J리그가 2015년도 경영정보 속보치를 발표.
팀 인건비는 1위 우라와, 2위 나고야, 3위 카시마인데..
불황이 계속되는 일본에 있어, 축구계 역시 호황감은 특별히 없다.
J리그에 대해 번영중 이란 인상을 가진 사람도 적을 것이다.
단, J리그 전체 경영적 규모는 착실히 성장하고 있다.
16년 5월 27일, J리그는 3월 결산의 3개 클럽(카시와, 이와타, YS요코하마)를 제외한
전 49개 클럽의 2015년도 경영정보를 발표했다.(16년도에 리그에 가입한 카고시마는 참고 수치만 공개)
발표 자료를 보면 J1, J2, J3 전체의 매출은 전년도대비 약 70억엔, 영업비용은 56억엔 증가로서
전체적으로 J리그의 규모 커졌음을 알 수 있다. 이 부분은 단순히 클럽수가 늘어난 영향이 있지만,
J리그 재무담당자도 언급했듯이 신규가입 구단의 규모가 작기에 그 영향은 크지 않다.
먼저 전체 데이터가 확정된 후 검증할 필요도 있지만, J리그의 사업규모가 전체적으로 확대 경향에 있는건 확실하다.
J리그 구단의 재무안정 최대목표로 도입된 클럽라이센스제도는 "지출 삭감이 너무 강조된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았으나
오히려 각 구단별로 수입을 늘리는 노력을 촉진시켰다고도 평가가능하다.
이 부분은 제도 도입시의 목표대로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라이센스 박탈도 가능한 "3기 연속 적자" 및 "채무 초과 클럽"이 전혀없는 점도 눈에 띈다.
특히 2014년에 시작된 J3리그에 관해선 채무초과 유예기간이 2015년도에 종료되어
2016년도가 3년째가 되기때문에 큰 주목을 받았으나, 이 점도 클리어되었다(2기연속 적자도 없다)
구단별 평균 매출액은 2014년도 2.8억엔에서 3.44억엔으로 큰폭으로 증가하여
전체적인 경영상태가 안정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한편, J2에서 J3로 강등 된 토야마가 큰 폭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등, 강등의 리스크가 경영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점도 눈에 띄었다.
(매출 7억엔에서 2억엔 이상 매출하락)
단위 : 백만엔
주의 : 원문기사의 내용을 취합정리함.
매출 TOP는 우라와 레즈로서 60억엔을 넘는다.
14년도 대비 2.3억엔 증가하였고 입장료, 광고수입료등이 전년도에 비해 늘어났다.
2위는 전년도에서 8억엔 정도 늘어난 FC도쿄로 규모가 큰 구단들이 상위권에 자리잡고,
4년간 3번의 우승을 장식한 히로시마는 전체 9위이다.
다만, 여기서부터 차이가 벌어져 상하위 그룹으로 나뉜다.
하위그룹에서는 마츠모토가 큰폭으로 전년도 대비 9억6천만엔 늘어나 20억엔을 조금 넘어섰다. 이른바 중견클럽이다.
전년도까지 2기 연속 적자였던 사간 토스는 흑자 전환.
광고료 수입이 7.89억엔에서 12.3억엔으로 큰폭으로 늘어난게 주효했다.
구단별 인건비 부분은 역시 우라와 레즈인데 생각만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알수 있따.
J리그는"전력균형"이라 불리지만 실제로 예산부분에서도 상위그룹은 대체로 비슷하다.
프로 스포츠계에 있어 예산 균형은 전력 균형과 비례한다. 물론 단편적으로 말할순 없는 것이지만,
그 덕분에 2015년 시즌에 적은 예산으로 8위로 리그를 마감한 쇼난은 큰 칭찬을 받았다.
13위로 마감한 코후 또한 선전하였고, 강등된 마츠모토는 매출 증가분을 넘는 투자를 했더라면 이란 의문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경영적으로는 도박에 가까운 만큼 머라 말하긴 어렵다.
참고로 J2 구단별 인건비는 이와타가 3월 결산이기 때문에 불확실하지만
1위 세레소 오사카 : 15.23억엔
2위 오미야 아르디쟈 : 13.60억엔
3위 치바 : 10.46억엔
으로 3개 구단이 단연 앞서고 있다.
출처 : 야후재팬 스포츠, 16년 5얼 27일 전송기사 (취재 카와바타)
번역 : 노가타무비자
주의 : 일부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