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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롭게 글쓰기 엠파스에 나온 고조선-고구려의 강역
라이센스 추천 0 조회 909 07.09.02 14:35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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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7.09.02 14:36

    첫댓글 고조선이 고구려보다 더 넓은 시추에이션 -_-

  • 07.09.02 15:06

    고조선의 경우 사진을 보니 제가 갖고있는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라는 책에 있는 물건입니다. 저것의 표시의 기준은 우선적으로 중국과의 국경기준은 아시다시피 사기/삼국지/산해경을 통한 기준이며 또한 고조선의 변방지역에 대한 고조선의 영향력 그리고 고조선만의 독특유물지역과 연계시킨 것입니다.

  • 07.09.02 15:07

    즉 영토라기 보다는 정확하게 영토+영향력 행사지역이라고 보셔야할겁니다. 북만주쪽과 몽골지역 그리고 연해주쪽에 대한 고조선 변방부족들에 대한 영향력지역이 상당함을 보고 생각해야할겁니다.

  • 07.09.02 16:09

    고대 중국인들의 판타스틱 상상의 산물인 '산해경'은 믿을 것도 안 됩니다. 산해경에는 동일한 이름이 한 군데 이상의 장소에 사용되거나 같은 장소에 서로 다른 이름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공백과 누락이 많아 기술적으로 묘사도 불충분합니다. 산해경을 통해 고조선의 영토를 파악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이없음입니다. 가령 산해경의 자료를 많이 이용한 회남자에 묘사된 지리를 보자면 경험적 지식하고는 거의 별개이고 지리적이고 종족적인 범주는 추상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산해경으로 고조선의 영토가 저거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 07.09.02 16:09

    산해경에서 조선과 중국의 국경선만을 언급한 것입니다.

  • 07.09.02 16:45

    산해경은 종족적, 지리적 실재하고는 전혀 무관한 형이상학적 이론과 신화적 믿음이라는 구조 속에 갇혀진 중국인들의 생각을 반영하는 책입니다(이상은 니콜라스 디코모의 오랑캐의 탄생에 나온 것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산해경은 지리서(는 당연히 아니고)보다는 고대 문학과 구전을 대변하는 오히려 문학작품 정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산해경에서 그려지는 이방인들과 그들이 살고 있는 영토는 전설, 환상, 허구의 존재들로 이루어졌는데 이 책을 역사적 사료로 이용하기는 뭐하다고 생각합니다.

  • 07.09.02 16:49

    그리고 고조선이 몽골에 대한 영향력이 컸다는 나그네님의 의견은 틀립니다. 가령 위만조선 무렵의 흉노가 고조선의 영향력에 있었다고 생각되십니까? 아니면 한대 이전 일반적인 유목민의 통칭으로 불리던 호(胡: 북방의 비중국민 종족 집단)를 비롯한 종족집단이 고조선의 통제하에 있었다고도 보이지 않습니다. 또 몽골이나 중국 북방에 존재하던 종족집단이 어떤 특정한 나라의 통제하에 있다는 기록들도 없습니다.

  • 07.09.02 15:08

    전 이 고구려 지도 볼때마다 왜 물길이 고구려 영향권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쩝..

  • 07.09.02 15:25

    물길은 고구려하고 계속 싸웠거든요.

  • 07.09.02 15:27

    저 지도,, 도대체 기준이 언제인지에 대한 정보가 없군요. 고조선 영토가 건국당시부터 저렿게 컸다는 건 영토 이데올로기적 발상인거 같은데,, 무슨 생각으로 지도 설정을 저렇게 한건지 알 수가 없군요. 1946년에 발굴조사된 연진장성 유적 발굴보고서에 대한 비판이 그 책에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 비판없이 영역권을 저렇게 터무니없이 크게 해놓은 건,,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 07.09.02 16:09

    제가 보기에는 건국보다는 고조선 후기때일거라 보입니다만..

  • 07.09.02 16:26

    사기 조선열전을 보더라도 고조선이 요동을 차지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사기 조선열전 '진나라가 연나라를 멸망시킨 후에는 그곳을 요동의 외요(변경 초소)에 소속시켰는데, 한나라가 일어나서는 그곳이 멀어 지키기 어려우므로, 다시 요동의 옛 요새를 수리하고 패수에 이르는 곳을 경계로 하여 연에 복속시켰다.' 라는 기록이 있고 또한 좌장군 순체가 고조선을 공격할 때 '요동을 나와'라는 기록도 있습니다. 만약에 요동이 고조선의 영역이었다면 좌장군 순체가 요동에서 나와 고조선 공격했다는 것은 앞뒤가 안 맞게 됩니다.

  • 07.09.02 16:55

    요동을 차지하고 있지 않았는데 고조선의 국경이 현재의 난하가 될수가 없지요. 왠만하게 고조선 관련 영역표시를 보아도 현재의 요하일대에 영향력및 영토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 07.09.02 16:59

    그 고조선의 영역이라는 것이 단순히 비슷한 유적과 유물이 나오는 것과 환치하고 있는데 그것을 고조선의 영역이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유물이나 유적의 배치도만 보자면 대략 현재의 요하선까지 정도입니다.

  • 07.09.02 17:02

    게다가 전에도 한단인님이 언급하셨지만 단순히 비슷한 형식의 유적, 유물의 분포만으로 저게 어떤 나라의 영토라고 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유적과 유물의 분포 정도 크기의 문화권이 존재했다면 모를까 저걸 영토로 소급시킨다는 건 무리가 아닐런지

  • 07.09.02 15:29

    황해 연안항로도만 생각해봐도 위만조선 중심지가 요하 이서를 넘어갈 수 없음은 자명한 일이거늘,,

  • 07.09.02 16:05

    고조선에서 웃어도 되나요? 도대체 어떤 근거로 영토가 저랬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물론 '착각은 자유'라는 말도 있으니 뇌내망상이라면 그냥 지나칠 법도 합니다.

  • 07.09.02 19:25

    갠적으로 너무 오바한 지도라는데는 동의하지만 요동이 고조선의 영역이 아니라는 말씀은 동의하기 어렵군요 우선 연나라가 자신의 본국에서 난하와 요서일대 요동을 지배할수 있을만큼의 여력이 있었는지 의심이 드는군요 연소왕때 영토를 넓혔으나 그 다음혜왕대 다시 급격한몰락의 길을 걸었던 연나라가 자신의 영토밖의 그 광대한 땅을 제대로 다스리거나 유지할수 있었다는건 심히 의심스러운일입니다 더구나 패수가 지금의 패수(청천강인지 대동강)인지도 매우 의심스럽구요 연이나진 한나라가 차지했다는 요동이란곳도 요동전체인지 요동일부만 가지고 하는말인지도 의심스러운 상황이죠 비록 조선이 진개와 진나라에 밀려

  • 07.09.02 17:31

    만주동쪽까지 밀렸다고 해도 조선의 초기강역에 요서까지 중기때까진 요동지역이 포함되었을거라 봅니다

  • 07.09.02 17:34

    신단수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신단수님의 말씀은 '고조선 이동설'하고 비슷한 것 같습니다만 ( '요동→한반도 북부').. 맞나요?

  • 07.09.02 17:38

    예 다만 후기 고조선의 수도는 현재통설인 낙랑지역이 아닌 다른곳에 있었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 07.09.02 17:49

    저도 신단수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전 위만이 조선의 왕위를 찬탈했을 때 조선의 번국들이나 조선의 전체 영역도 다 차지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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