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의 섬 끝자락 환상의 섬 관매도 깊은 섬 마을에 숨이 막히게 아름다운 절경과 비경들이 보물처럼 숨어 있는곳... 일박이일 팀에서 다녀간후 관매도의 풍경 절경들이 세상에 알려짐.. 날씨좋은 10월 첫째주 동여사와 함께 다녀옴..
진도군 팽목항 강진에서 1시간 20분거리 관매도 배편은 하루에 딱 한번 운항 합니다. 10월1일부터 3일간 연휴기간만 하루에 4번 운항.. 운좋게 하루 코스로 고고씽~ 팽목항에서 관매도까지 직항은 1시간 20분 3개섬을 경유하는 배는 2시간 첫배를 타지 못해 2시간 경유하는 여객선에 승선 아침 차가운 날씨에 옷을 두툼하게 챙겼습니다... 그래도 시원한 바닷 바람이 어서 오라고 손짓..ㅎㅎ
조도 대교
연휴기간이라 관광객 등산객이 수도 없이 많이 찾음.. 드뎌 관매도 배에서 내려 오른쪽은 관호마을 왼쪽으로 가면 관매마을
관매도 친환경 순찰차..
관매도 해수욕장은 관매8경중에서 1경이다 해수욕장 길이는 약3km 경사가 완만하고 맑고 깨끗한 바닷물이 유혹적..
관매도해수욕장 뒷편에 울창한 해송 숲은 관매마을로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역활을 화고 있다. 소리언덕에서 북도 치고 장구도 치고...
괜매도 래길 따라 걷다보면 이런 모습들이 반깁니다. 어릴적엔 나무가 없어 달려다닌 길과 언덕들인데.. 연료가 가스와 기름으로 바뀌면서 울창한 숲으로 바뀌었습니다.
관매도에 소나무에서 흔히 볼수 있는 풍란 소나무 위에 더불어 사는 풍란이 이곳저곳 신기하게 정말 많습니다.
경운기 운전 삼매경
드넓은 관매해수욕장 울창한 비자림 사이로 불어오는 다닷바람.. 정말 시원하다..
독립문 내려가는 코스 너무 험란에 내발로 걷는 동여사..ㅋㅋ
절벽에 매료 되어 한없이 바라보는 퇴적층 암반..
퇴적암 상상할 수 없는 시간동안 퇴적되어 바위로 굳어진채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독립문
지금은 문을 내린 관매초등학교 중학교 마을의 돌담길을 걸어 봅니다.
관매도 여객터미널 대기소.. 소박하네요... 보이는 마을이 조도면 관매도리 1구 관호마을
관호마을 전답풍경 이언덕을 넘어서면 관매도 남쪽해안이 펼쳐진다. 길을 걷다 담 하나 사이를 살짝 지나면 깜짝 벌어지는 남쪽해안 절경
관매8경중 3경인 꽁돌 하늘나라 옥황상제가 가지고 놀던 돌이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옴.. 하늘나라 옥화상제가 가지고 놀던 꽁돌인데 두왕자가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지상으로 떨어뜨렸고 옥황상제는 하늘장사를 시켜 꽁돌을 주워오라고 명을 내린다. 하늘장사가 왼손으로 꽁돌을 받쳐들고 막 하늘로 올라가려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거문고 소리에 매료되어 하늘로 올라가지 않았고 옥황상제는 다른 사람을 시켜 하늘장사를 데려오게 하였다. 그러나 그사람 또한 거문고 소리에 빠져 헤어나올 줄 모르고 화가 난 옥황상제는 모두 돌무덤으로 만들어 그곳에 가두어 버렸다 한다. 그 돌무덤이 바로 꽁돌 옆에 있는 돌무덤이다. 공돌에는 하늘 장사가 움켜 쥐었던 왼손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하늘장사가 갇혀있다는 돌무덤...
관매8경중에서 제5경인 하늘다리로 가던 중 저 멀리 연인섬이 정겹게 마주 보고 있는거 처럼...
하늘다리 높이 50m 짧은 다리지만 그래도 하늘을 걷는 듯한 느낌이 충분함...ㅎ 바위산 중심부를 칼로 자른 듯이 똑바르게 갈라져,그 폭이 3~4m로 밑으로 돌을 던지면 한참 후에야 떨어질 정도로 상당한 높이
거친 바람과 추위를 피해 만든 돌담길 엣추억이 멋진 풍경
한번쯤은 꼭 가봐야할 관매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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