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든이 득점 2위와 5.9점 차이로 말 그대로 독주를 하고 있죠. 당시 조던은 2위와 8.1점 차이였습니다. 당시 2위인 윌킨스와 차이가 지금 하든과 르브론/카와이와 격차랑 비슷해요. 당시 3년차였던 조던을 두고 최전성기를 누리던 버드, 매직과 3인을 비교하면서 "역대 최고는 누구인가?"란 제목의 기사가 나올 정도였죠
바로 전시즌에 부상으로 60게임 넘게 결장했을때 유망주가 부상으로 끝나는거 아닌가 하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던 상태에서 시즌말미에 복귀해서 플옵에서 보스턴 상대로 63득점을 찍은 후 기대감이 높아진건 사실이지만 정말 건강하게 돌아왔나를 완벽하게 증명한게 바로 86-87시즌입니다. 복귀후 너무 미친 페이스로 득점을 올려댔기 때문에 경이로운 시선도 있었지만 난사, 개인플레이의 이미지도 적지 않았습니다. 사실 초창기 조던 커리어 중 가장 슛 성공률도 떨어졌던 것도 이 시즌이죠. 오히려 미디어에서 아직 건재한 매직과 버드를 이미 조던이 넘어섰는가를 집중적으로 다루기 시작한건 87-88시즌입니다.
첫댓글 평득 37.1, 35.0도 미쳤는데, 두 시즌 전부 다 82경기 출장이네..
그렇게 넣어도 한 시즌 3000점은 정말 힘들군요. 82경기 출전해서 평득 37점이 3000점이네요.
하든이 3000점 넘기려면 올시즌 79경기 38.0점을 찍어야 가능하군요.
남은 37경기에서 40.6점씩 넣어야 되는데 이게 또 가능해 보인다는게 참....
4000천점이...
체임벌린때는 총 경기수가 지금보다 적었나보네요?
67시즌 이전까지는 총 80경기였습니다. 68시즌부터 총 82경기가 되었습니다.
@Doctor J 아하 고맙습니다!
@똑같은닉네임꺼져 체임벌린이 루키였던 59-60시즌에 75경기, (그 전에는 오랫동안 72경기) 이듬해에 79경기, 그리고 61-62시즌부터 80경기 체제가 되었죠.
역대2위라면 슈팅가드 역대2위 말씀이신가요?
윌트옹은 너무 사기니까 배제해주세요ㅠㅠ
라는 뜻 같아요
그런데 하든이 지금 이런 폼에 난리인데 86~87조던은 당시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엄청난 퍼포먼스에 어마어마한 수비에 득점도 현재까지 하든과 비교해서 더 많고..
그르네요.. 37.1 공격력에 수비는 올타임 레전드급인데... 지금 시절에 태어나서 저 스탯 찍고 쓰리핏 해먹고 은퇴 후 다시 복귀해서 또 쓰리핏 했다면 선수 누적 연봉 총액만 4억불 넘고 5억불 갈것 같습니다..
지금 하든이 득점 2위와 5.9점 차이로 말 그대로 독주를 하고 있죠. 당시 조던은 2위와 8.1점 차이였습니다. 당시 2위인 윌킨스와 차이가 지금 하든과 르브론/카와이와 격차랑 비슷해요.
당시 3년차였던 조던을 두고 최전성기를 누리던 버드, 매직과 3인을 비교하면서 "역대 최고는 누구인가?"란 제목의 기사가 나올 정도였죠
바로 전시즌에 부상으로 60게임 넘게 결장했을때 유망주가 부상으로 끝나는거 아닌가 하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던 상태에서
시즌말미에 복귀해서 플옵에서 보스턴 상대로 63득점을 찍은 후 기대감이 높아진건 사실이지만 정말 건강하게 돌아왔나를 완벽하게 증명한게 바로 86-87시즌입니다.
복귀후 너무 미친 페이스로 득점을 올려댔기 때문에 경이로운 시선도 있었지만 난사, 개인플레이의 이미지도 적지 않았습니다. 사실 초창기 조던 커리어 중 가장 슛 성공률도 떨어졌던 것도 이 시즌이죠.
오히려 미디어에서 아직 건재한 매직과 버드를 이미 조던이 넘어섰는가를 집중적으로 다루기 시작한건 87-88시즌입니다.
@코코파더 87-88시즌 조던은 득점왕을 넘어 수비왕과 스틸왕, 그리고 시즌 MVP와 DPOY를 모두 휩쓸었습니다. 게다가 올스타MVP와 슬램덩크 디펜딩챔피언까지.
정말 80년대말과 90년대 초는 지구의 기운이 조던으로 쏠리던 시기였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