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6월 잣피 신야(in Dir en grey)

[유뷔]

Dir en grey
Shinya

신야, 도쿠가와 츠나요시*의 재래인가!?
아니면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인가!?
*도쿠가와 츠나요시(徳川綱吉): 일본의 에도막부 시대 5대 쇼군. 살생을 금지하는 법령을 내리고 특히 자신의
간지(띠)인 개를 좋아하고 아낀 것으로 유명하다. 사극 도쿠가와 츠나요시, 개라고 불린 사나이 등이 있다.


자신도 2마리 치와와를 기르고 있다는 애견가, 신야군. 그런 신야군이 도쿄 후타고타마가와에 있는
「이누타마 독스타운」에 왔습니다~☆ 많은 강아지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듯 하네요!!
이런 표정, 멤버들에게는 보인 적 있는 건가요?


개를 보자마자 쏜살같이!! 알지 못했던 마력으로 원내는 소란스럽고!?

도쿄 후타고타마가와에 있는 「이누타마 독스타운」에 방문한 Dir en grey의 신야. 이 날을 기대하고 있었다고
말하는 만큼이나 조금은 안절부절하는 모습. 재빨리 좋아하는 개와 원내를 산책할 수 있는 “산책코너”에 참가했다.
「커다란 개」라는, 신야군의(막연한)희망에 따라 버니즈 마운틴도그인 논쨩이 등장. 의젓하지만 대형견이기
때문에 힘이 세다.(신야군, 조금 끌려다닌 느낌......) 산책을 끝내고 창문을 종이로 덮어둔 게이지 안을 엿보니
생후 10일인 웰시 코기 벤브로그의 새끼 강아지가 자고 있었다. 그 모습에 마음이 따듯해진 일동을 덮친 건,
불독 킨타였다. 방문자에게 오줌을 갈기는 이 무례한 녀석을 게이지에서 꺼내서 안으려고 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꽤나 표정을 알기 어려운 아이인데도, 신기하게 기뻐하고 있네요.(웃음)」라는 스태프.
확실히 잘 살펴보니 꼬리를 흔들고 있다. -우리들은 이 때는 아직, 알지 못했던 신야의 마력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개가 자유롭게 방사된 “만남의 코너”에서는 「신쨩,신쨩」하고 강아지들이 달려와서......라니, 안와!!
이미 다른 방문자들이 왔었기 때문에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쯔쯔쯔, 하고 혀를 차는 편집담당. 그런데 이 담에,
그 마력이 발휘되었다. 왜인지 신야군의 무릎 위에 시츄인 나츠오가 곤히 잠들어 있다!! 이걸 계기로 다른 강아지들이
어찌어찌 모여서, 개에게 둘러쌓인 신야군은 행복한 듯. 만일 시대가 달랐다면 견공 도쿠가와 츠나요시에게 극진한
선물을 받았을 게 틀림없다. 그런데 이 마력은 대체!? 혹시 츠나요시의 환생인가!!


장래희망은 브리더인가!? 신야, 열심인 아이 만들기 계획의 뒷면

-어땠나요, 첫 이누타마는?
맨션이면 논쨩같은 큰 개를 기르지 못하고, 보통 만날 수 없는 개가 잔뜩 있어서 즐거웠어요.

-개를 두 마리 기르고 있죠? 뭔가 기르게 된 계기가 있었던 건가요?
태어났을 때부터 개가 있는 환경이었고, 도쿄에 와서는 2년정도는 아무것도 기르지 않았어요. 하지만 뭔가
부족하구나, 하고 느껴서. 그게 2년반 정도 전이죠. 그 때는 미니츄어 닥스훈트가 기르고 싶어서 며칠이나
걸려서 여러 펫샵을 봤어요. 어느 날, 작은 펫샵에 닥스훈트가 있다고 들어서 보러 갔더니, 생후 2개월인
치와와가 세 마리 있었던 거예요.

-헤에, 치와와는 피부가 매끈한 이미지 아니었나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롱코트 치와와가 그렇게나 귀여운 줄 몰라서, 첫눈에 반해버렸어요.

-그래서, 갈등 없이 바로 치와와로 결정했다는.
아뇨, 갈등했죠. 3마리 중 어떤 걸로 할지.(웃음)

-그리고 데려온 것이 미유쨩. 여자아이가 좋았던 건가요?
펫샵 아저씨가 암컷이면 아이를 낳고 혹시 낳게 하고 싶지 않다면 좋은 수컷을 소개시켜 준다고 말하는 걸
들어서요. 그럼, 점점 늘려가자고 생각해서.

-혹시 브리더가 되려고? 누군가에게 입양 보내거나 하지 않을 거예요?
절대 안해요.(딱 잘라) 아, 수컷이라면 괜찮아요. 미유가 처음 낳은 게 수컷이라서 지금 지인 집에 있어요.
다음에 낳은 게 유유라고, 지금 4개월이예요. 집에서 제가 받아냈어요.

-오오~ 철저하네요. 지쳐서 돌아오면 반겨주는 2마리는 역시 귀엽지 않나요?
귀여워요.

-신야상이 2마리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과연 뭔가요?
있는 게 당연한 존재예요. 가족이니까.






다른 사진들은 너무 작아서ㅡㅜ;; 그나저나 고릿짝적 잡지들을 먼저 해석하고 있는데 디르 6월에 새 싱글 발매하지요＼(*^ㅇ^*)/ 한달만 기다리면, 한달만 더...! 하고 설레이고 있습니다.그래도 근황이 궁금해서 2011년 6월호 GIGS를 살까말까 갈등하고 있어요... 으으, 몇 페이지나 실려 있을지...ㅡㅜ...
 이동하지 마시고 한파와 해피엔드에서만 봐주세요^.^!

[ロイズ]

아.....>< 옛날거라서 그런가 뭔가 신야 엄청 귀여운 듯한 느낌이.....ㅎ

[삭이]

으아 눈구경글구경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2003년좋네요

[YAMAP]

아...신야 너무 기요미~ㅋㅋㅋㅋ

[KiSa]

한계파열이짱이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