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2005-12-05 20:52] |
◆스카이 프로리그 2005 후기 14주차 ▶GO 3 - 1 SouL 이재훈(프, 3시) <러시아워2> 승 김선묵(프, 11시) 변형태(테, 7시)/이주영(저, 11시) 승 <우산국> 김남기(저, 1시)/진영수(테, 5시) 변형태(테, 1시) 승 <알포인트> 김윤환(저, 7시) 변형태(테, 3시)/마재윤(저, 5시) 승 <철의장막> 박상익(저, 11시)/김승인(테, 9시) 3전4기! GO의 변형태와 마재윤이 SouL의 박상익/김승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변형태가 4번 도전만에 가장 먼저 마의 3승벽을 깨뜨렸다. GO는 섬전 양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공격을 준비했다. SouL의 박상익/김승인이 양 쪽 모두 앞마당을 건설하며 후반을 도모한데 반해 GO는 모두 테크트리를 선택한 것. 변형태는 벌처 3기를 배럭스로 넘겨 김승인의 자원채취를 방해했다. 이른 타이밍의 공격에 김승인이 당황하고 있을 무렵 마재윤의 뮤탈리스크가 가세했다. 박상익이 저글링과 스콜지로 마재윤의 뮤탈리스크를 몰아내려 했지만 변형태는 지속적인 배럭넘기기로 다수 골리앗을 상대 본진으로 보냈다. 결국 김승인의 앞마당과 본진이 마비되고 마재윤의 뮤탈리스크와 변형태의 골리앗을 막아낼 병력을 생산할 수 없어 SouL팀은 gg를 선언했다. 변형태는 이로써 프로리그 최초로 하루 3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 GO는 변형태의 활약에 힘입어 1승을 추가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 1승을 남겨두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