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차 정기산행 진도 지력산(325M)
1. 산 행 지 :전남,진도,지산면,와우리
2. 산행일자 : 2007년 3월4일 (첫째 일요일)
3. 출발장소및시간 : 광주역 광장 오전 8시00분(홈플러스, 경유)
4. 산행코스및 시간 :
코스 :와우리-저수지-말굽바위암봉-283(헬기장)-임도갈림길-지력산
-300봉-280봉-272봉-지력재-237봉-300봉-빼곡산-해신봉-금노교
시간및거리:4시간30분 예상(약 8.4KM)
5. 여행시간 : 3시간.
6. 회비 : 22,000원(산행후 온천 경유)
7. 준비사항 : 중식지참,갈아입을옷,구급약,방한복.
동절기장비,아이젠,스패츠,
8.다음주 산행:곡성 형제봉-희아산-삼산-비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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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오리헌터 ☏011-600-0565★
215년 전인 1789년의 기록 "호구총수(戶口總數)"라는 책을 보면 오늘날의 지산면은 목장면(牧場面)이란 이름으로 나오고 18개 동네에 667호 2.373명이 살았다고 되어 있다.
당시의 중심지는 오늘날 관마리(觀馬里) 라고 부르는 관마청(觀馬廳)이 있던 곳이다.
오늘날 면 소재지가 되어 있는 인지리는 독치동(민자동)이란 동네가 있던 곳으로 1789년 전에는 없던 동네로 민가가 잇다고 해서 민자동 이라 불렀다.
소포에는 소금막이 있었으며 보전에는 보점이라는 솥공장이 있었다.
우리 지역의 중심산 지력산(智力山)은 325m 의 높이로 이산에 올라 서쪽해안을 바라보면 스님의 옷을 상징하는 장산도(장삼), 가사도(가사),하의도, 신의도 가 있고 가까이에는 주지도(손가락섬),양덕도(발가락섬), 고사도(고깔섬), 불도, 동자섬, 혈도, 광대섬등이 널려 있다.
이해역은 찬물과 따뜻한 바닷물이 맞닿는 곳으로 안개가 자주 일어나 산들바람이 일면 해무가 넘실 넘실 춤을 추면서 섬들을 어루만지고 바다에 자욱했던 안개가 잦아질때면 손가락,발가락 ,사자를 닮은 섬들이 홀연히 안개 속으로 다가온다.
또한 이 해역은 중국배들이 바다에 세워놓고 통관절차를 밟는 불계항장이다.
지산면의 서남쪽 난부리 심동리 급치산(急峙山,221m)은 중앙 관상대가 발표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세방 낙조 전망지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수평선이 아닌 섬과 섬 사이로 숨어드는 석양의 태양은 그 어느 해역보다 아름다운 오색 노을로 장식한 비단속에 감춰지는 곳이다.
지력산에 얽힌 전설.
지산면 지력산 동백사 주지스님이 불공 들여 열반에 들 찰나,
절에 아리따운 처자가 찾아왔다.
그만 스님은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흐트러진 마음, 하늘이 노하여 벼락을 내렸고 스님의 몸은 산산이 부서져
바다에 흩어졌다.
스님이 입고 있던 가사옷은 ‘가사도’가 되고
바지는 ‘하의도’ 상의는 ‘상태도’ 장삼은 ‘장산도’가 되었다.
손가락이 떨어진 곳은 ‘손가락섬’으로 발가락이 떨어진 곳은
‘발가락섬’으로 솟아올랐다.
스님의 불심은 ‘불도’가 되고 마음은 '보리섬(교맥도)'으로 변했다.
조금 다른 얘기도 있다.
스님이 석양과 새떼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에 취해 법의를 입은 채
새떼를 쫓아가다 섬들이 생겨났다는 얘기.
또 스님이 열반에 들기 전 입고 있던 가사옷을 벗어 던져
생겨났다는 얘기등등...
금주는 모두함께 지력산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각섬들을 확인하러
가보시지요^^
첫댓글 산토수, 인사모 신청합니다
저하고 또한분(솔개님) 더 가십니다..
다도해의 풍미를 맘껏 즐기실수 있는 곳입니다..
신청합니다,
냇물갑니다^^
2명 신청 합니다
4명 신청합니다.
산행 신청합니다.
2자리주세요
김해 자연산님 산행참가 합니다.
천지.흔적 갑니다
둘입니다(37,8)
2명 신청 합니다
신청 합니다 ^^
교통편이 해결되어 산정님도 오신답니다...
방갑습니다!! 전 첨인대 괸찬타면 따라가고 싶읍니다 ..흠플러스
네, 반갑습니다, 뉴남광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홈플러스엔 많은 산악회 차량이 있기에^^
홈프러스 앞에서 승차합니다.~^^
갑니다
효천역에서 탈랍니다...
켓츠 신청 합니다. 효천역에서 승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