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아이들과 쥬라기 월드를 보러 메**스에 갔네요. 음료를 많이 먹은건가 영화보는 중간에 화장실에 갔는데 이건 너무도 어이 없는 장면이 보였다는거... 여자 장애인 화장실에 저렇게 떡하니 쓰래기 봉투가 하나도 아닌 3개나 있었다는거... 아니 둘곳이 마땅치 않더라도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아이들도 오는 공건에 이게 뭔짓인건지... 해당 홈페이지에 민원을 제기했는데 아직까지 답변이 없네요. 심각성을 모르는건지... 혹시 많은 사람들이 봤을텐데도 이게 잘못됐다는걸 인지 못하고 아무런 말도 안하고 넘어가서 계속 이런건지... 초등 딸 둘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야들 교육상 안 좋은거 같아 증거를 남기고 민원 제기도하고 했는데 해당영화사는 깜깜 무소식이라는거... 그래서 이곳에도 올려봅니다.
첫댓글 애반데 이거...
그냥 없는 사람 취급이네
ㅋㅋ 대체... 진심 우리나라 하는 거 보면 전국민 중 장애인 없는 줄 ^^;
아 비양심적인 사람...
;; 너무하네
장애인배려를 하도 안해줘서 법적으로 장애인화장실설치를 하게했더니 이모양이꼴
사람들 인식이 이러니 주차장, 화장실만들어봤자 실재로 쓸수가없지ㅠㅠ
저런곳 가끔잇음 장애인화장실을 물건두는곳으로쓰거나쓰레기모아놧다가나중에버리는... 근데 이건 보통 청소하시는분들이 편할려고 그러시는거같은데 관리하는직원이 말해줘야 아심... ㅜㅠ
진짜 그런거라도 말자체가 안된다 당연히 장애인은 화장실쓰지도 영화관에오지도 않을거란 인식이 무의식에 깔려잇는거니꺼 ㅠㅠㅠㅠ 참 ㅠㅠ
애초에 영화관 상영장에서부터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없죠..제일 앞자리가 장애인석이라고 하더군요...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약자에 대한 배려가 보이는 것인데..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