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면혼배...
김민섭 정은영 로사리아 부부
이교순 보나 할머니 손녀입니다.
오랜만에 냉담을 풀고, 혼배도 하였네요...
제대회장님이 8년간 공을 들인 보람이 있고,
할머니가 열심히 묵주알을 굴린 보람이 있습니다....
조만간 아이들 유아세례도 할 예정이니, 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요?
우리 성당에 오랜만에 아이들 뛰어 다니는 소리가 듣기 좋았습니다.
예식 중간 중간 제대에 뛰어 올라가고, 의자 사이를 누비며 뛰어 다니는 통에...
예식 중에 신부를 따라 손을 들고, 내리는 귀여운 모습에, 빵~ 웃음이 터질번 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자주 얼굴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대회장님은 신부를 위해 센스있게 부케도 준비 하셨더라구요....
엄마의 혼배를 축하하는 딸아이의 모습이 천사 같습니다.
이건 누굴까?
아들입니다. 꽃을 든 남자~ ^^
예식 전 신랑과 이야기를 나눠 보았는데요...
친구 중에 천주교 신자가 있어서 성당에도 몇 번 가 보았기에...
외가가 다 천주교 신자이기에 낯설지 않고, 친숙하고 편안하다 했습니다.
참 감사하지요... 조만간 예비자 교리반에서 뵙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
저녁미사 전 혼배 면담이 있었고, 예식까지 이어졌습니다.
제대회장 마리아 자매님과 비오 반장님께서 증인을 서 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
첫댓글 참으로 좋은일이 네요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오네요
주님감사합니다
은영아 ! 늦게나마 축하한다 그리고 고맙다.
너의 신랑 한테도 축하한다고 전해 줘라
늘 주님안에 머물수 있는 이쁜 가정 꾸며가길
이 할아버지도 기도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