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한국교회가 게토화 되어간다'

[스콜라]

'오늘의 한국교회는 한국사회에서 점차 게토화 되어 가고 있다. 

시대정신과 보편상식이라는 면에서 한국교회가 한국사회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말이다.

MS교회 문제는 분명한 세습일 뿐이다. 마치 대기업 총수가 자기 아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것과 다름 아니다. 

목회자 납세문제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불교와 천주교는 군말 없이 세금을 내겠다고 하는데 유독 기독교만 내지 않겠다고 한다. 

최근 부쩍 한국교회 내의 분쟁이 많아 보인다. 그런데 그 싸움은 도무지 양보나 타협이 없다. 

교계 내의 재판절차를 통해 싸우다가 일단락이 되면 그 결과를 수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일반 법정으로 간다. 

일반 법정에서도 끝가지 간다. 대부분 대법원까지 끌고 가기 때문에 그 분쟁은 몇 년씩 걸린다.

도대체 사랑을 부르짖고, 하나 되게 해 달라고 그렇게 기도하면서 왜 저렇게 자기들끼리 원수이상으로 싸우는지 알 수가 없다.

과거 길거리에서 전도지를 돌리며 전도하려 할 때 나중에 버릴 지라도 받아는 주었다. 그러나 지금은 받으려 하지 않을 뿐 아니라 화를 내며 뿌리친다. 

그러면 한국교회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답은 간단하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신 뜻을 깨닫고 실천하면 된다.'

원문 링크: '한국교회가 게토화 되어간다'

[스콜라]

필자는 결론에서 답은 간단하다고 썼지만, 말로는 그럴지 몰라도 사실 간단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참과 거짓이, 삶과 죽음이 갈라지는 분기점일 수도 있고, 신앙 생활의 핵심일 수도 있겠지요. 큰 결단과 아픔이 동반할 지도 모릅니다.
현재와 같은 교회를 우리에게 주신 뜻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콜라]

댓글이 달려서 본문 중 교회 이름을 이니셜로 수정했습니다.
MS교회와 SR교회가 실명으로 오른 글을 다음에 신고해서 차단시키더군요.

[써니]

한국교회가 그들만의 리그가 된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요.
저는 글쓴이가 말하는 교회가 정말 교회일까라는 의문이 예전부터 지워지지 않는군요.

[스콜라]

저도 써니님 의견과 비슷한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본문을 읽으며 필자가 말하기 위한 말을 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아담]

유대교.천주교.개신교.절대 개혁 안됩니다
남은 자들이 초대교회 처럼 오직 예수님 중심으로 성회로 모이는 방법 뿐입니디

일단 세력화 되고 집단화 되면 어떤 종교 집단도 타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떠나서는 옳바르게 살고 착해진다고 개혁되는 게 아닙니다

[스콜라]

목적이 무엇이든 모임이 조직화되고 상근직이 주도하기 시작하면 밥벌이와 축재의 수단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떠나서는 안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스콜라]

교회라고 번역한 예수님이 말씀은 단순히 모임이나 무리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릇 없이 내용물을 담을 수 없으니. 적절하고 올바른 그릇과 사용법에 대해 논의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이 반복해 강조하신 전통 때문에 말씀을 거역하는 오류?죄악?을 반복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초류향]

.....여호와의 증인들 행위가 모두 옳다가 아니라
유급 담임목사가 없다는 것은 잘하는 일 같습니다

[iDeaRush]

너희는 빛과 소금이라

소금이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맛을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쓸데 없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들에게 밟힐 뿐이니라

소금과 빛 역할을 해야 할 교회가 오히려 사회의 스트레스꺼리가 되는 것에는 방법이 없죠.
소금이 소금이 다시 되려면 강렬한 빛을 받으면 됩니다.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는 길 만이 해법

[능소화]

아멘

[*♡사랑♡*]

아멘

[새언약]

어떤 분의 설교에서 요즘의 교회와 연관시켜 이런 예화를...
목사와 교회가 당에 함께 모여 모든 어려움으로부터 자기들을 지켜 달라고 철야기도 중...
참석 못한 한 집사가 뛰어와 목사님, 해일이 몰려옵니다. 우리교회당은 해변에 있으니 급히 흩어져 산으로 피해야 합니다. 그러자 목사님의 반응은... 믿음 없는 소리를...빨리 들어오시오 함께 기도합시다.
조금 후에 주변 파출소에서 소장이 헐레벌떡 뛰어와서 목사님 빨리 피해야 합니다. 엄청난 해일이랍니다. 지금 빨리 철수 하십시오 그러면서 교회당 안으로 들어오자...지금 기독교를 핍박하는 겁니까? 빨리 나가시오.

그리고 조금 후 천당에서...목사가 주님을 향하여 부라리며 우리가 얼마나 기도했는데 응답해 주시지 않고 ...이게 뭡니까?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 기도를 듣고 먼저 집사를 보냈고 그래도 기도만 하기에 나중에 파출소 소장을 보내 응답했는데...무슨 소리냐?

[써니]

ㅎㅎㅎ... 믿음은 현실이고 행동이지요..
기도응답에 스트라잌 존을 만드는 건 믿음없음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