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를 스크랩하는 방법을 모를 때는
예전에 '신문으로 본 공주불교 책자'를 만들며
기사를 찾게 되면 작은 글씨를 일일이 공책에 베껴 가지고
다시 컴퓨터로 옮겨서 타자를 치는 작업을 하였는데
이같은 방법을 알고 부터는 굳이 옮겨적는 수고를 안해도
한자까지 겯들여 내용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게 되니
참으로 알고 나면 이렇게 쉬운 것을
모르면 눈앞에 대 주면서 옥토경을 읽어도
마이동풍이요 우이독경이라는 말처럼 별무소용입니다.
불교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눈앞에 펼쳐진 삼라만상이 모두가
진신 부처님의 모습이 아님이 없고
지저귀는 새소리 물소리 하나하나가
모두 부처님의 설법 아님이 없다고 하시거늘
내 눈이 뜨이지 않고는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식으로
더듬다 말게 되는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러니 고인은 깨닫는 방법은 말해 줄지라도
깨닫고 못깨닫는 것은 너의 몫이다 하였나 봅니다.
깊어가는 겨울 염불이나 참선이나 간경등
자신에 맞는 수행법을 하나 정하여 열심히 정진하시며
불국정토가 생활 속에 이루어 지시기를 바랍니다.
일간 의당면에 부처님이 계시던
사지 주소도 신문을 통해 알게 되었고
영은사에서 출토된 부처님들이 여러분 계시다니
어느 곳에 모셔져 계신지 한번 찾아보려 합니다.
공주 상왕산 원효사 심우실에서
나무석가모니불
첫댓글 _()_
마지막 방선 죽비소리가 간절(^^)해지는 철야정진을 마치고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올려다본 새벽하늘.... 참으로 감동적인 법의 향연에 동참한
기쁨으로 충만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