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관광과 음식

[洸逵(광규)]

산동성 음식

산동사람이 즐기는 요리
청도의 음식문화와 풍속
웨이방의 특색요리
황하강 하류지역의 음식문화
각 지역들의 맛있는 집

산동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

• 양고기
  산동사람들은 양고기를 특히 좋아하는데 큰 길거리에서나 작은 골목에서나 또는 큰 호텔에서나 작은 길거리음식에서나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양고기뀀, 양고기 샤브샤브, 양탕이다. 제남의 “1.9 양고기구이”나 “회민단지”는 유명한 양고기거리로 저녁에 여기를 산책하면 여기를 찾는 식객들의 붐비는 발걸음에 놀래게 될 것이다. 몇몇 친구들이 한데 어울려 작은 테이블에 마주 앉아 금방 구워낸 아직도 향내가 물씬한 양고기뀀과 구운 떡에 맥주잔을 비우며 실컷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 또한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이다.
  양탕은 신선한 양고기에 양의 심장과 간장, 페, 곱창을 곁들여 푹 끓인 후 여러가지 조미료를 넣은 국인데 맛이 향기롭고 개운하여 많은 사람들의 즐겨 먹는다. 중의학적인 견지에서 보면 양고기는 맛이 달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양기를 돕고 피를 돕고 정력에 큰 도움을 주고 피로를 회복하는데도 좋은 작용이 있을 뿐더러 신장을 돕고 양기를 도우며 위와 비장에 좋으며 부인들의 몸에 이로우며 노화를 방지한다고 하여 겨울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양고기를 즐겨 먹는다. 양탕은 밥에 먹는 것보다 구운 떡에 먹어야 제 맛이다. 양고기연은 양의 각 부위별로 거기에 알맞는 요리방법에 따라 다양한 요리들을 만드는 것을 가리키는데 요리마다 색상, 모양, 향이 서로 다를 뿐더러 요리의 이름에도 양이라는 글자는 하나도 없이 용문각, 불로초를 따다, 쌍비취 등으로 다양하며 한 마리의 양으로 약 80종에 달하는 요리를 만든다. 만들 때 칼씀씀이가 다양하며 맛이 서로 다르며 튀기고 볶고 굽고 찌고 절이고 삶고 약한 불과 강한 불로 볶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만드는데 맛이 담백하고 연하며 고소한 특점이 있다. 전양탕은 새콤하고 매운 것이 특징이다. 귀와 혀와 간과 심장을 주요 소재로 항여 만든 명개야합요리, 영풍부채요리, 향초맞이요리, 5복영롱요리, 8신선이 바다를 넘는 요리는 부드럽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요리는 먼저 냉채, 나중에 따뜻한 요리의 순서로, 먼저 양의 머리, 나중에 양의 족발의 순서로 오른다. 가운데에 야채요리가 오르기도 한다. 제남의 “云亭”이나 “작은 양”은 모두 양고기를 잘하기로 소문난 전문점들이고 경10로에 위치한 “임거양고기전문점”의 양낭은 고기가 부드럽고 맛이 좋아 소문이 났으며 여기에서 양고기연을 먹고 나면 금방 온몸에 새 힘이 솟는 것을 느끼게 된다.
  
  
  
• 해물요리
  
  
  
  산동성은 바닷가에 있기 때문에 해물요리도 산동사람들이 즐겨먹는 요리의 하나이다. 특히 해안도시인 청도, 연대, 위해, 일조 등 지방의 사람들에게는 해물요리가 일상생활의 일부로 되어있다. 산동사람들은 해물요리에 흰 술을 즐겨 마시는데 이렇게 마셔야 해물요리의 맛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물고기를 먹을 때 금기로 되어 있는 것은 한 면을 다 먹고 나서 물고기의 반대 면을 먹을 때 “뒤집는다” 고 하지 않고 “물고기를 몰아온다” , 또는 “물고기를 바로 잡는다”라고 말하여 어부나 기사들이 꺼리는 “뒤집는다”를 대신한다. 제남에서 해물을 맛보려면 “니씨네해물요리”나 “정아대주점”이 추천할 만한 해물요리코스이다. 청도에는 해물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이를테면 청도국제맥주타운의 맥주해물거리, 돈황상아지느러미주점, 청도어부해물요리타운유한회사, 중방호세계해물요리주점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청도의 일품반찬으로 해물두부를 꼽을 수 있는데 여기에 쓰이는 해물들로는 해삼, 새우, 오징어, 홍합 등이고 여기에 두부와 파를 곁들여 다양한 해물두부를 볶는데 담백하고 해물의 향이 우러나면서 입맛을 돋운다. 거기에 구운 떡을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음식점들이나 호텔들은 모두 고풍스러운 유럽식 건물들 사이에 있어 호텔의 창가에 서서 밖의 풍경을 보면 파아란 바다와 쪽빛 하늘이 금빛모래톱과 한데 어울려 한 폭의 그림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일조에 가면 잊지 말고 “ 8대완”을 맛보아야 한다. 그래야 해물요리의 진가를 알 수 있다. 위해의 정아대주점도 특히 추천할만한 코스로 해파리무침과 해삼무침, 소라무침, 개불무침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연대에서도 “연대해물요리타운”이나 “연대태화해물요리주점” “연대해물요리명주주점”에 가면 연대의 특유한 해물요리를 맛볼 수 있다.
  

• 전병
  산동사람들은 밀가루를 주식으로 많이 먹고 있는데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전병이다. 전병은 오래 먹어도 싫지 않고 먹기 간편하며 보관하기 편한 등 특징을 지니고 있다. 전병이 언제 나왔는지는 딱히 알 수 없지만 명나라 때 이미 산동사람들의 일상생활의 주식으로 되었다고 한다. 전병은 주로 산동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 많이 먹으며 동부해안도시에서는 별로 먹지 않는다. 가루음식에 속하는 전병은 옥수수가루나 좁쌀가루, 밀가루, 고구마가루로 만들어 지는가하면 어떤 지방의 사람들은 쌀가루에 야채나 과일들인 토마토, 샐러리, 냉이를 곁들여 전병을 만들기도 한다. 전병은 만들기에 조금 번거로운데 지방마다 입맛이 다르고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전병의 맛도 각이하다. 전병을 만드는 도구는 집집마다 있는데 큰 솥만큼한 크기로 되어있는 무쇠로 된 후라이팬을 뜨겁게 달군 뒤 가루를 넣고 풀처럼 휘저은 액체를 한 주걱 떠서 후라이팬에 놓고 나무주걱으로 재빨리 후라이팬의 밑바닥에 골고루 펴 바르면 1분도 안되는 사이에 종이장처럼 얇은 전병이 굽혀나온다. 전병은 종이처럼 얇고 수분이 적기에 저장하기 편리하고 고소한 맛이 있다.
  산동전병에서 대표적인 것으로 태안의 전병을 들 수 있는데 태안전병은 또 다섯 가지로 나뉜다. 전병에 파나 두부를 넣은 것, 배추전병, 발효효소를 넣은 새큼한 전병, 냉각시킨 전병을 다시 바싹 구운 것, 좁쌀가루에 설탕을 넣고 구운 전병, 발효를 시키지 않고 만든 달콤한 전병이 그 대표적인 음식이다.
  산동사람들은 전병에 중국된장을 바른 다음 대파를 감아서 먹는데 대파의 향과 쫄깃한 전병맛이 한데 어울려진 것으로 유명하며 이것이 바로 산동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널리 알려진 겢崙컥煥뉨뼈?이다.
  전병은 대충 씹어서 넘겨서는 안되고 반드시 잘 씹은 후 넘겨야 하는데 이러는 과정에 위장을 튼튼히 하고 식욕을 돋우면서 얼굴의 근육을 단련하는 등 역할을 하며 시각, 청각, 후각신경을 단련시켜 노화를 방지할 수 있어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백화점이나 슈퍼에 가면 계란전병, 깨전병, 냉이전병을 쉽게 살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다.
  
  
  
• 떡(병)
  산동사람들은 가루음식을 주식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밀가루떡의 종류도 다양하다. 떡은 전병과 달리 거의 모두 밀가루로 만든다. 전병은 산동 중부와 남부, 서부사람들이 즐겨먹고 동부사람들은 거의 먹지 않지만 떡은 모든 산동사람들이 즐기는 주식이다. 치박의 주촌의 구운 떡은 얇고 향기로우며 바싹 말라서 유명한가 하면 제남의 떡은 식물성기름을 가볍게 두른 것으로 유명하다. 반죽에 기름이 한데 어울려 있고 구워내면 한 겹씩 벗기면서 먹는 재미도 별미이다.
  
  
  
• 물만두
  물만두는 북방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인데 산동사람들도 물만두를 즐기며 설이나 명절음식으로 식탁에 오른다. 일상생활 중에도 물만두를 먹고 싶으면 쉽게 만들 수 있고 편리하다. 요즘은 슈퍼에서도 냉동물만두를 쉽게 구할 수 있어 집에 와서 끓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많이 편리하다. 제남의 물만두전문점으로 “서북물만두”와 “풍씨네물만두”, “금여매물만두”가 비교적 유명하다. 구정에 물만두를 만들 때 산동사람들(동부지방)사람들은 물만두 속에 엽전이나 대추를 많이 넣는데 엽전이나 대추가 들어간 만두를 찾은 사람은 일년 내내 행운이 따를 것이라고 믿고 있다. 구정이 지나고 파오절과 동지, 생일날에도 물만두를 먹는 습관이 있다. 물만두 속은 각자의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데 배추나 부추, 샐러리에 돼지고기를 넣고 할 수 있고 그냥 야채와 새우, 계란을 넣고 할 수도 있으며 양고기, 오이, 계살을 넣고 할 수 있어 여러 가지 맛을 낼 수 있다.
  
  
  
• 면
  가루음식을 즐기는 산동사람들은 또 면을 특히 즐기기에 시골마을들의 면을 가공하는 점포들은 항상 장사가 잘 된다. 면은 만들기 편리하고 맛이 있기에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족 중에 누군가 생일이면 그에게 면을 끓여 주는 습관이 있는데 이때 긴 면발은 장수의 상징이라고 하여 생일날 먹는 면을 “장수면”이라고 부른다. 산동사람들은 직접 가루를 반죽하여 만든 면을 즐겨먹는데 반죽을 할 때 물을 한꺼번에 다 부을 것이 아니라 조금씩 조금 씩 부어주면서 반죽을 한다. 이때 가루와 물의 비례를 잘 맞추어야 한다. 그리고 반죽을 다 한 다음 알갱이나 생가루가 다시 보여서는 안된다. 가루를 충분히 반죽한 다음 약 80-90센티 되는 밀대로 밀가루를 균일한 두께로 밀어 골고루 한다. 물만두의 껍질은 가운데가 도톰하고 주위변두리가 엷게 밀어야 하지만 면을 만들 때의 밀가루반죽 말이는 두께가 균일하게 골고루 밀어야 한다. 밀어서 둥근 모양으로 된 반죽을 다시 밀대에 감고 칼로 칼집을 내어 한 오리씩 밀대에서 떨어져 나오게 하고 자신이 원하는 길이나 모양으로 짧게 도는 중간 길이로 다양하게 썰어 물이 끓고 있는 솥에 넣는다. 각자의 기호에 따라 계란면을 만들거나 짜장면이아 또는 야채를 듬뿍 넣고 만들 수 있다. 면은 만들기 쉽고 맛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의 주식으로 널리 보급되어있다. 이렇게 단순히 밀가루로 만든 면이 있는가 하면 우엉이나 녹두가루, 팥가루, 옥수수가루, 완두콩가루로 만든 면도 있는데 영양가치가 높고 쫄깃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면 중에서 비교적 유명한 것은 연대복산라면인데 이 면은 만드는 공예가 비교적 복잡하고 반죽하여 한 가닥씩 당겨서 가늘게 만든 것이 용왕의 수염같다고 한다. 끓는 물에 삶은 다음 해물소스나 고기소스, 새우, 닭고기를 얹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연대봉래의 특산인 봉래소면은 역사가 비교적 오래되고 수공으로 만들었는데 면발이 가늘고 쫄깃하며 해물과 닭고기에 녹두전분과 간　, 참기름, 목이버섯, 팔각, 후추로 소스를 만들어 면위에 끼얹어 한 그릇(100그램) 맛보면 누구나 시원한 해물의 맛에 절찬을 아끼지 안는다. 태산두부면은 태산투모궁과 비구니암자에서 손님초대용으로 쓰는 소면으로 태안의 두부와 태산의 산나물로 소스를 만들었는데 하얗고 파랗고 노란 색상이 서로 어울려 지면서 특유한 분위기를 연출 할 뿐 더러 맛도 일품이다.
  
  
  
• 파
  파는 산동사람들을 비롯하여 북방사람들이 즐겨쓰는 조미료의 일종으로 특히 산동사람들은 대파를 중국식된장에 즐겨먹는다고 유명하다. 식사 때마다 남녀노소 할것없이 모두 대파를 반찬으로 삼아 즐겨먹는데 이는 산동에 대파가 많이 생산되고 있는 것과 갈라놓을 수 없다. 대파를 중국된장에 찍어 전병에 싸 먹는 방식은 전형적인 산동음식의 대표일 뿐더러 이 밖에도 파해삼볶음, 파힘줄볶음, 파고기튀김, 파물고기요리 등 다양한 요리가 있으며 그 외에도 파에 기름닦기, 파와 후추를 다진 양념장, 파를 넣은 소주 등 여러가지가 있다.
  
  
  
• 마늘
  산동사람들은 마늘을 즐겨 먹는데 마늘은 여기의 특산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마늘의 재배면적이 제일 큰 나라일 뿐더러 마늘의 생산양도 제일 많은 나라인데 산동성은 마늘이 특산품이므로 산동사람이 마늘을 즐기는 건 가히 이해 할 수 있다. 산동사람들은 끼니마다 마늘과 대파를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늘을 먹는 방법은 다양한데 마늘을 주요원료로, 또는 배합하는 원료로, 또는 장식용으로 쓴다. 그리고 다진 마늘도 널리 쓰이는데 오이무침에는 다진 마늘이 필수이다.

청도의 음식문화

• 음식구조와 생활
  청도의 음식은 중국 북방계열의 음식으로 볼 수 있는데 주로 북경-천진계열의 경진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옥수수, 고구마, 밀가구를 주식으로 하며 기타 잡곡들인 콩(녹두, 팥, 콩)과 수수, 기장도 쓰이고 있으며 부식으로 야채와 고기, 알류를 식생활에 주고 쓰고 있다. 지난 시기에는 연회나 경사에만 쓰이던 이런 음식들이 요즘은 서민들의 식탁에서 쉽게 보이고 있는 일상적인 음식이 되었다.
  도시나 시골을 막론하고 모두 아침, 점심, 저녁 세끼의 식사를 하는데 일부 농촌들에서는 한가한 겨울철에 하루에 두끼의 식사를 하기도 한다. 시골에서는 아침식사로 수수가루나 옥수수가루로 만든 풀죽을 많이 마시며 거기에 수수떡이나 옥수수떡, 찐 고구마, 말린 고구마를 먹고 점심은 좁쌀밥이나 좁쌀에 녹두를 섞은 밥을 먹으며 저녁에는 국물이 있는 면을 먹는데 이를 가리켜 2희1건 즉 겣 가지는 희멀겋고 한가지는 마른 식사방식이라고 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시골의 식생활도 많이 바뀌어져 집집마다 밀가루 음식과 쌀밥을 주식으로 하며 옥수수떡은 자취를 감추었고 물고기와 고기는 일상적인 식생활문화의 주류로 되었다. 그러나 아침에 죽을 마시는 습관은 오늘날에도 도시나 시골의 습관이 되어있다.
  
  
• 일상식생활
  
  옥수수떡
  옥수수떡은 지난 시기 청도사람들의 식생활에 주식으로 쓰였던 음식인데 옥수수가루를 물과 함께 반죽하여 가마에 찌든가 아니면 산나물이나 야채를 옥수수가루에 함께 넣고 삶아 먹기도 하였다. 생활형편이 어려웠던 시절에 배를 불리기 위하여 먹었던 이런 야채 옥수수떡은 요즘은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가끔씩 옥수수가루에 효소를 넣고 “발고”라고 하는 빵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이는 음이 중국어로 돈을 번다는 뜻과 같아 설이나 명절에 즐겨먹는다.
  
  
  옥수수떡에 짠 물고기나 새우젓갈을 곁들인 음식
  이는 청도 바다가 주민들이 즐겨먹는 주식으로 짠 물고기로 고등어, 청어, 갈치가 널리 쓰이며 새우젓갈이나 게젓갈, 새우머리젓갈이 널리 쓰인다. 산지대의 사람들은 대파에 가정에서 만든 장에 무, 콩, 배추장아찌를 먹는다. 장은 직접 담근 콩장이나 밀가루장이 많다.
  
  
  고구마
  감서라고도 하는 고구마는 청도지구 특히는 즉묵, 내서, 노산일대의 주민들의 주식이다. 고구마는 생산량이 높고 잎과 줄기는 사료용으로 널리 쓰이며 산지구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하기에서 널리 재배하고 있다. 고구마는 추위에 약하므로 저장하는데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내서지구에서는 겨울철에 고구마를 집안의 천정에 올려놓고 겨울을 나며 즉묵이나 노산지구에서는 집안의 부엌에 보관하거나 집안에 움을 파고 고구마를 보관하기도 한다. 고구마는 잘 보관하여 이듬해 봄까지 먹어야 하는데 고구마를 또 “반년의 식량”이라고도 한다. 고구마는 쪄먹는 방법과 가늘게 썰어서 죽으로 먹는 방법외에도 넙적하게 썰어 말리거나 길죽하게 썰어 말려 건고구마로 먹을 수도 있다. 또 고구마가루로 “두보”라고 하는 빵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맛이 없어서 “두보를 음식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말아라”는 말까지 생겼다. 그 뜻은 너무 사람을 얕보지 말라는 말이다. 말린 고구마는 꼭 다시 쪄 먹어야 먹을 수 있는데 요즘 별로 먹는 사람이 없고 거의 사료용으로 쓰고 있다. 고구마가구는 반죽하여 고구마떡이나 과자를 만들 수도 있고 다른 밀가루와 섞어 물만두나 기타 면을 만들 수도 있다. 비교적 특이한 방법으로는 산나물이나 느티나무껍질을 잘 다져 고구마가루반죽에 넣고 면을 만든 다음 가마의 시루에 얹어 찐다. 시루밑에는 나물을 놓고 삶다가 다시 나물의 소스를 면에 뿌려 먹는다. 이런 방법을 가리켜 “층집을 두 번 짓다”라고 한다. 또 “금은빵”이라고하는 꽃빵이 있는데 밀가루, 옥수수가루, 고구마가루로 각각 반죽을 한 다음 꽃빵을 만들어 찌면 하얗고 노랗고 검은 세 가지 색이 서로 어울려 금은같이 보일 뿐더러 한 층씩 먹는 맛도 별미이다. 이것도 청도 지역의 특산이다. 고구마는 예전부터 청도 지역 사람들의 주식으로 쓰이었기에 고구마로 음식을 만드는 방법도 다양하게 개발되어있다. 요즈음 생활이 전에 비해 많이 좋아지면서 고구마를 주식으로 쓰지는 않지만 아직도 구운 고구마며 고구마대추, 고구마튀김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간식으로 되었다. 고구마대추란 찐 고구마를 썰어 말린 후 독에 넣고 잘 밀봉했다가 이듬해 봄에 꺼내 먹는 것을 말하는데 위에 하얀 가루가 끼면서 그 맛이 아주 좋다. 또 고구마를 엷게 썰어 식용유에 튀긴 다음 설탕을 뿌려 먹는 것도 아주 맛있는데 이런 고구마튀김이나 고구마대추는 식품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이식품이다.
  
  
  쌀밥
  청도지구에서는 입쌀이 생산되지 않고 있어서 옛날 쌀밥은 부자집에서 먹는 밥이었고 일반 서민들은 겨우 좁쌀밥을 먹을 수 있었다. 즉묵지구에서 밥을 짓는 방법은 좀 특이한데 먼저 좁쌀과 물을 넣고 끓이다가 밥이 절반정도 되었을 때 물을 찌우고 밥을 찌면 밥의 물이 떨어 진 것을 가리켜 “마시는 탕”이라고 하고 밥을 짓는 동시에 쌀의 물도 마실수 있어 먹고 마시는 것을 한번에 다 해결하여 땔감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것은 오랜 풍습으로 전해져 왔다. 좁쌀밥에 팥이나 녹두나 완두를 넣고 찌면 맛이 더 좋다고 한다. 때론 수수나 돌피로 만든 밥은 맛이 없을 뿐더러 생산량도 낮아 거의 심는 사람이 없다. 기장밥으로는 거의 떡을 만들어 먹는데 명절에 많이 먹는다.
  
  
  죽
  농가에서는 주로 좁쌀죽이나 옥수수죽이나 옥수수가루죽을 많이 먹는데 좁쌀죽은 특히 영양가치가 높다. 좁쌀죽은 여자들이 출산한 후에나 노인의 병간호에나 환자의 음식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옥수수가루에 산나물을 넣고 소금을 뿌려 만든 죽을 가리켜 나물죽이라고도 한다.
  
  
  보보
  중국식의 빵인데 찐빵이라고도 하며 조상에게 제를 지내거나 가까운 이웃끼리 서로 나누어 먹는 음식이다. 대추보보는 보보에 빨간 대추 다섯 개를 박아 넣어 찐 것인데 제사에 쓰이는 식품이다. 보보는 밀가구로 연꽃, 물고기, 복숭아, 매미, 사자, 원숭이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찐 다음 설이나 명절에 친척과 이웃들이 서로 나누어 먹는 음식이다. 이밖에 바다에 제를 지낼 때에도 어부의 아내들은 물고기, 새우, 게, 조개, 꽃 등 다양한 보보를 만들어 정성스럽게 제를 지내는데 모양이 진짜 실물과 흡사하여 먹기에 아까울 정도이다.
  
  
  면
  청도에서는 이 면이나 칼국수를 가리켜 면탕이라고 하는데 밀대의 반죽을 다양한 모양으로 썰어 넙적 칼국수, 기자 칼국수, 가는 칼국수로 다양하게 먹는다. 넙적칼국수는 “관심면” 즉 도량이 넓은 칼국수라고도 하는데 청도 지방에서는 신랑신부가 결혼할 때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고 요즘도 이런 풍습이 계속되고 있다. 재료에 따라 밀가루칼국수, 완두콩칼국수 그리고 밀가루, 콩가루, 고구마가루를 섞어 만든 세다리면이 있다. 그 중에서 직두면은 얇고 매끄러워 맛이 일품이다.
  
  
  물만두
  물만두는 청도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중의 하나로 배추에 돼지고기로 넣고 만든 것이나 또는 당근에 돼지고기를 넣고 만든 것, 그리고 새우와 부추를 넣고 만든 물만두 등 품종이 다양하다. 물고기물만두도 종류가 다양한데 주로 삼치를 많이 넣는다. 24절기의 우곡을 전우하여 삼치가 나오면 자녀들은 신선한 삼치로 물만두를 빚어 어른들께 효도한다. 요즘은 산나물로 만든 물만두가 각광을 받고 있으며 호텔이나 음식점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산나물
  청도사람들이 즐겨먹는 산나물이나 들나물로는 냉이, 산채, 비자루나물, 회나물, 드룹, 칠칠나물, 미나리 등이 있고 홰나무 꽃과 느릅나무 꽃 등이 있다. 지금은 산나물을 식량으로 하던 식대가 이미 지나갔지만 아직도 청도 사람들은 봄이면 산나물을 즐겨 사 먹는다. 이밖에도 청도사람들은 곤충을 즐겨 먹기도 하는데 누에며 번데기, 매미, 메뚜기, 전갈 등을 기름에 튀겨먹기도 한다.
  
  
• 특수한 음식
  이밖에도 청도사람들은 일상 식사 중에 많은 특별한 음식을 음식을 먹고 있는데 오늘까지도 많은 사람의 환영을 받고 있다.
  
  
  비지
  일명 “소두부”라고도 불리는데 물에 불린 콩을 맷돌에 갈아 끓인 것인데 비지라고도 한다. 여기에 무 싹이나 당근 싹, 냉이 등 산나물을 넣고 끓여만드는데 내서일대의 주민들은 토란의 잎을 넣고 끓인 비지장을 즐겨 먹는다.
  
  
  점점
  밀이 막 익기 시작할 때 파란 밀이삭의 밀알을 훑어 삶아 껍질을 벗기고 맷돌에 빻아먹으면 그 맛이 또한 별미이다.
  
  
  얼린 무
  바닷가의 주민들이 즐겨 먹는 요리로 파란 무를 네모로 썰어 짠 물고기와 함께 푹 삶고 무와 물고기를 함께 그릇에 넣어 얼린 다음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삼치와 무를 얼린 것이 최고로 꼽힌다.
  
  
  석화묵요리
  바다에서 건진 석화를 푹 삶아 유백색의 액체가 나온 다음 다시 그것이 응고되게 하고 다시 모양을 내어 곱게 썰고 그 위에 향채, 당근, 짠지, 참기름, 식초로 소스를 만들어 위에 골고루 뿌린 다음 먹으면 이것도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구는 석화묵 특산요리이기도 하다.
  
  
• 세시풍속
  청도사람들은 예로부터 대범하고 손님을 반기며 예의를 중요시하기로 유명하다. 평소에는 검박하게 생활하지만 연회를 갖추고 손님을 초대할 때는 크고 성대하게 차려 성의를 다 하는 풍습이 있다.
  손님이 집에 올 때 이미 점심시간이 가까워 올지라도 계란튀김을 만들어 초대하는데 이를 가리켜 물을 끓여 대접한다고 한다. 그런 다음 정식으로 술과 요리를 만들어 초대하고 손님이 곧 떠날 때 또 이별연을 새로 준비하여 환송의 뜻을 표시한다.
  민간에 전해지고 있는 손님초대풍습을 보면 먼저 차와 다과를 올리고 다음에 4가지에서 여섯 가지의 냉채를 올리고 다음 천천히 8가지에서 12가지의 볶은 요리를 올리는데 이를 가리켜 “몇 접시, 몇 사발”이라고 일컬으며 도시에서는 정교함을 특징으로 시골에서는 풍성함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교주의 마점과 고하, 교래 등 마을에서는 생신잔치나 관혼상제의 의식에 보통 다섯가지음식을 올린다. 첫 번째 음식은 4가지 다과와 차이고 두 번째 음식은 죽에 4가지의 기본 짠지이며 세 번째 음식은 24가지 혹은 48가지, 혹은 제일 많아서 68가지의 요리가 올려지며 네 번째 음식은 과일과 다과이고 다섯 번째 음식은 사탕과 과자, 땅콩, 해바라기씨 등이다. 다섯 번째의 음식이 올려지면 손님과 주인은 해바라기 씨나 땅콩을 까면서 이런 저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침 아홉시에 시작된 연회는 해가 지고 집집의 등불이 밝아져서야 끝난다. 연회석에 올리는 요리도 먼저 닭부터 올리는데 닭의 중국어의 발음이 길하다는 발음과 같기에 먼저 오르고 다음에 해물이나 고기 등이 특별한 순서가 없이 올려진다. 마지막엔 꼭 물고기가 올려져야 하는데 물고기는 반드시 비늘이 있는 것이어야 하고 한 마리가 통째로 올려져야 한다. 역시 물고기의 중국어 발음이 여유가 있다는 발음과 같기 때문이다. 이렇게 시작과 마무리가 서로 조화되어 길함에서 시작되어 여유 있게 끝난다는 뜻으로 “吉(鷄)慶有餘(魚)”라고 표현한다.
  사람들은 이런 연회를 가리켜 버젓하지만 낭비가 적은 연회라고 한다. 왜냐하면 밑에 모두 야채를 깔고 그 위에 돼지간이나 고기 등을 얹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회에는 꼭 술을 많이 준비해야 하는데 술을 준비하지 않으면 자리가 아니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주인은 항상 손님이 술을 많이 마시기를 바라는데 술을 권하는 방식도 다종다양하다. 술은 반드시 가득 따르기를 바라기에 “차는 옅게 따르고 술은 가득 따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상대방에게 술을 권할 때는 먼저 자기 자신이 다 마셔 잔을 비우는 것으로 상대에 대한 경의를 표시한다. 또 술은 반드시 두 잔씩 올려야 하는데 이는 “좋은 일은 반드시 쌍으로 와야 한다”는 뜻에서 기인되었다. 또 술을 권하는데 쓰이는 말들도 그야말로 다종다양하다.

웨이방의 별미음식들

• 닭과 오리를 함께 즐기다
  웨이방의 전통음식은 산서와 섬서에서 전해 내려온 다음 다시 북경을 거쳐 웨이방의 특산으로 알려진 별미 음식들인데 “河漏”라고도 불린다. “河漏”란 메밀가루를 가는 구멍이 있는 하루전용선반을 통하여 뽑아낸 국수의 일종으로 농가의 주식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는데 요즘 사람들은 메밀가루 대신 밀가루를 많이 쓴다. 그리고 닭고기나 오리고기로 소스를 만들어 먹는데 중국어의 음을 따서 “닭과 오리를 함께 즐긴다”고 한다. 민간예인들의 만은 손길을 거치면서 이 음식은 오늘날 웨이방 서민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음식으로 꼽히고 있다. 또 경제적이고 맛이 좋으며 다양한 조미료를 곁들이고 있어 인근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웨이방의 작은 음식점에서 쉽게 사서 맛볼 수 있다.
  
  
• 청나라 건륭년간부터 시작된 아침시장
  청나라 건륭년간에 아침의 장을 보러 먼 곳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은 따뜻한 아침식사를 먹기가 어려웠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이 이를 딱히 여겨 시장의 끝머리에 솥을 걸고 따뜻한 밥과 음식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는데 솥에 뚜껑이 달려 있지 않아 사람들은 이것을 “朝天솥” 즉 하늘을 향한 솥이라고 불렀다. 솥에 돼지정육과 내장, 고기완자, 두부를 넣고 끓인다음 손님의 수요에 따라 완자나 두부, 고기 따위를 건져 대충 썰어 밀가루 떡에 말아서 손님에게 주면 손님은 원통모양의 이 주식에 향채와 간장을 넣은 국물을 떠서 훌훌 마시며 추위와 기아를 달랜다. 이 음식은 비교적 경제적일 뿐더러 국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어서 많은 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상업의 발전과 더불어 조천솥도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오늘날에는 조천연으로 서서히 바뀌고 있다. 이 조천연은 닭고기와 나귀고기로 국물을 만들고 솥에는 돼지머리나 간 페, 심장, 곱창 등을 다 푹 삶아서 밀가루 장이나 식초, 간장, 짠지, 후춧가루, 파, 생강, 팔각, 계피, 소금, 향채, 참기름, 무 등 다양한 반찬과 조미료를 본인의 요구에 따라 배합하여 먹을 수 있다. 식객들은 특수한 전용테이블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는데 테이블의 한가운데는 직경 50센티미터, 깊이 65센티미터의 가마가 있으며 가마의 윗부분이 테이블과 평면을 유지하고 가마의 밑부분은 특수한 연료를 이용하여 항상 가마를 끓이고 있다. 둥근 테이블의 한 모서리에 주인이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주인이 거기에서 손님의 요구에 따라 솥 속의 돼지고기들을 꺼내어 다양하게 설어 밀가루 떡에 싸서 손님들에게 나누어준다. 조천솥은 기름기가 적을 뿐더러 영양가치가 풍부하며 국물또한 담백하여 많은 사람들의 즐겨 먹는 음식의 하나로 되고 있다.
  
  
• 말송병
  말송병은 지금에서 약 20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데 아무리 먹어도 싫증나지 않은 음식으로 꼽히고 있다. 충분히 반죽하고 골고루 뜯어서 만드는 것이 말송병을 만드는 공예이다. 소금을 조금 탄 따뜻한 물로 밀가루를 골고루 반죽하여 밀가루가 충분히 반죽되어 표면이 매끈하다고 여길 때 보자기로 싸서 덮어놓았다가 훨씬 부드러워진 다음 작은 밀가루덩어리로 골고루 자른다. 다음 납작한 모양으로 누르고 세 층을 합쳐 하나로 만든다 이때 가운 데 층의 앞뒷면에 식물기름을 조금씩 두른다. 다음 세 층을 한 개로 동전만큼 엷게 민다. 모양은 원판모양으로 만든다. 다음 뜨겁게 달구어진 철가마에 놓는데 색상이 하얀 속에 노릇한 빛이 감돌 때 꺼내어 식혀서 먹는다. 말송병의 특징은 공예가 섬세하고 모양새가 흐트러지지 않으며 색상이 깨끗하고 기름기가 있지만 맛이 담백하고 향이 좋아 아무리 먹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 음식이다.
  
  
• 불구이
  웨이방의 불구이는 품종이 아주 다양하다. 밀가루 불구이만 해도 품종이 다양한데 그 대표적인 것으로 강자두불구이와 지낙소불구이를 들 수 있다. 강자두 불구이란 구이떡의 밀가루반죽이 아주 딱딱하여 손으로 반죽하기에 어렵고 나무로 눌러야 한다는 데서 비롯된 이름인데 둥근 모양에 좀 크며 하나의 무게는 약 250 그람 쯤 된다. 겉이 두텁고 속이 엷으며 가운데가 약간 부풀려 있다. 특징은 딱딱한데 잘 굽혔으며 표면에 구우면서 생긴 반점이 적고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있다. 또 잘 굽혀졌는데 수분이 적어서 금방 먹어도 맛있고 여행에 지니고 다니기에도 편리한 특징이 있다. 지낙소불구이는 특제 지낙소로 얻어진 이름이다. 이미 약간 찐 밀가루반죽에 돼지고기기름을 약간 넣는다. 이때 넣는 돼지고기기름은 후추가루나 계피를 넣고 일정한 온도에서 녹인 기름이다. 이 기름을 밀가루와 충분히 반죽한 다음 일정한 크기로 만들어 표면에 참기름을 바르고 약간 굽다가 다시 불가마에 넣고 건조시키면서 구워 내면 표면이 바싹하고 특이한 밀가루 향이 나면서 맛이 있다.
  
  
• 임치전양연
  임치의 유명한 특산으로 청나라의 궁중에서 진행되던 양 한 마리로 연회를 베풀던데서 유래되었다. 임치에 “德順樓”라는 유명한 양고기전문점이 있는데 산동성과 인근에 소문이 있다. 그래서 옛부터 “청주를 돌고 나서는 덕순루를 그저 지나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역대로 내려오면서 주방장들은 부단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면서 자신의 특기를 발휘하여 전양연에 새로운 맛을 더 해 주었다. 전양연은 양의 부위에 따라 요리방법을 달리하는 것을 말하는데 색과 모양, 향이 좋을 뿐더러 요리마다에 양의 이름이 안들어가고 길한 뜻으로 이름을 지어주었다. 예를 들면 용문각, 불로초를 따다, 쌍비취 등으로 이름이 다양하며 한마리의 양으로 80여 가지의 요리를 만들어 내고 있고 요리마다 볶고 지지고 튀기고 찌고 삶고 닦고 굽는 등 조리방법이 다양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요리는 부드럽고 담백하며 신선한 특점을 갖고 있다. 양의 내장과 곱창을 이용하여서 양탕을 끓이고 혀, 눈, 귀, 심장으로는 명개야합, 영풍부채, 영향초, 오복영롱, 여덟 신선이 바다를 건너다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데 맛이 독특하다. 요리는 먼저 냉채가, 다음에 뜨거운 요리의 순서로 올려지며 먼저 양머리쪽부터, 나중에 양의 발의 순서로 올려진다.
  
  
• 자라탕
  청나라 광서 14년(기원1888년)에 웨이방의 진자구선생이 경사순성어사로 발령되었을 때 그의 전문요리사가 그를 따라 들어가면서 개발한 음식으로 후에 웨이방의 명물로 전해졌다. 그의 특징은 비린내가 없고 기름기가 적으며 맛이 담백하고 몸에 좋아 “百壽湯”이라고도 불린다.
  
  
• 지판불고기
  지판불고기는 안구임오진에서 나왔으므로 이름을 지판불고기라고 하였는데 돼지의 머리부위와 곱창, 천엽, 족발, 심장, 간 폐 등 부위를 궁중의 밀방에 따라 20여 가지의 한약재를 넣고 씻고 비비고 삶고 지지고 굽는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것인데 6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먼저 소금을 약간 뿌려 충분히 비비면서 씻은 다음 약 2시간 정도 삶는다. 삶을 때 가제천에 콩, 계피, 팔각, 회향 등 향신료를 싸서 함께 삶는다. 고기가 익으면 다시 건져낸 다음 불가마 속에 있는 고리에 걸거나 불가마 속의 시루에 얹어 직접 불에 구워 꺼내면 된다. 요즘은 지판불고기가 돼지고기에서 소고기와 나귀고기, 닭고기, 토끼고기, 햄 등 다양한 고기로 변하고 있는데 기름기가 적고 구운 맛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다.

황하하류지구의 음식과 세시풍속

황하하류지역의 음식은 북방계열에 속하는 음식들로 주로 밀과 잡곡을 주식으로 한다.

• 식사장에 모이다
  요즘은 황하지역의 사람들도 하루 세끼씩 식사를 하지만 옛날 식량난에 허덕일 때에는 보통 하루에 두끼의 식사로 그쳤는데 저녁 식사 후에는 밭일이 없기 때문에 저녁식사에는 식량을 절약하기 위하여 죽으로 끼니를 대충 때우곤 했다. 아침은 찐빵에 “훌렁탕”이라는 죽을 마시며 짠지를 반찬으로 곁들이고 점심은 찐빵에 요리를 먹었으며 저녁은 죽이나 국물이 있는 예를 들면 면, 수제비, 쌀죽으로 하였다. 그래서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는 “밥을 먹는다”이고 저녁식사는 “국을 마시다” , “차를 마시다 ”, “묵은 음식을 먹는다”로 형용한다.
  일반 서민가정의 주식은 찐빵이었다.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전병대파말이는 산동 중부와 남부지방의 특산이었고 황하하류지역에서는 찐빵을 주식으로 하고 있었다.
  이런 빵은 찐 것과 구운 것으로 구분되는 데 구운 것은 후라이팬 같은 도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구워낸 것을 가리킨다. 구운 것은 “구이 떡”과 “구운 빵”으로 구분되었다.
  지금은 하루 세끼 끼니마다 먹을 수 있는 찐빵이 옛날에는 상등주식이었다. 이런 찐빵은 농가의 부녀들이 직접 만드는 것도 있었지만 동네에서 쉽게 살 수 있었다. 황하하류지역에서는 자그마한 동네에서도 찐빵전문집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아래의 몇 가지는 황하하류지역의 사람들만의 특유한 것이다.
  농가에서 자체로 만든 짠지. 그 중에 “수박콩”이라는 짠지가 있는데 먼저 콩 1근을 푹 삶는다. 그리고 수박 3근을 껍질을 벗긴 뒤 길게 썰어 소금 100그램과 화추, 팔각과 함께 항아리에 넣고 밀봉한다. 3일 후 먹으면 즙이 달콤한 된장처럼 시원하고 맛있다.
  동평호수아래까지 바다의 역류를 따라 올라오는 황하의 갈치도 기름이 많고 맛이 있다.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이 갈치는 “햇볕에 말리면 기름이 나온다”고 한다. 이런 황하갈치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놓지 않고 그냥 뜨겁게 한 후 갈치만을 놓고 살짝 구워 먹는 것도 그 맛이 일품이다. 먹는 방법도 특이한 데 밀가루 떡에 갈치를 꽁꽁 싸서 사선으로 입으로 크게 떼어먹는다. 떡과 갈치의 고기는 입안에 남고 워낙 가시가 많은 황하갈치의 가시는 모두 구운 떡의 끝머리에 남는다. 다시 가시를 살살 뽑아내고 같은 방법으로 먹는다. 타지방 사람들의 눈에는 어쩌면 신기한 현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
  산동양산현부터 윗쪽에 사는 황하지역의 사람들은 대문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를 “식사 장소에 모이다”, “식사 장소에 집합”, “모임 식사”라고도 한다. 이들은 이웃끼리 대문밖에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하며 식사를 하든가 어떤 사람들은 마을에 있는 전문식사장에 모여 이야기를 하며 식사를 한다. 모이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성인 남자들이다. 이렇게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이 식사장소는 자연히 마을사람들이 서로 정보를 나누고 서로간의 인간관계를 쌓는 장소로 된다. 이런 식사장소에서 가끔 볼 수 있는 풍경이라면 남자가 식사를 금방 끝냈는가 하면 어느새 아내가 눈앞에 나타나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더 내밀어 주고 빈 그릇을 도로 갖고 돌아서는 풍경이다. 비록 아무런 말이 없어도 서로를 아끼는 정을 느낄 수 있다. 식사장 근처에 집이 있는 남자들은 집 쪽을 향하여 “애들 엄마!”라고 부르면 그쪽에서 왈: “네!”, 이쪽에서 “밥 한 그릇 더!” 그러면 부름을 받은 아내가 얼른 뛰어와 밥 한 그릇을 더 주는 경우도 있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어도 실로 서로간의 사랑이 일상생활에 녹아 있는 백 번 보아도 싫지 않은 모습들이다.
  
  
• 황화지역의 음식
  황하지역의 음식은 아주 다양하며 여러 가지 음식점이 아주 많은 데 장이 모일 때는 음식장도 생긴다. 예전에 시골 사람들이 장에 모일 때에는 자신의 먹을 것을 준비하여 가지고 다녔기 때문에 장사군들은 여러 가지 국을 만들어서 팔았다. 국으로는 양고기완자탕, 녹두완자탕, 잡탕, 후추가루매운탕 등 다양하였는데 예전에는 손님이 자기가 가져온 빵을 국에 넣어 먹으면서 탕은 원하는 대로 추가할 수 있었다. 탕을 한 그릇 사면 다 먹을 무렵 주인을 불러 탕을 추가시키는 것도 별 재미여서 당지 사람들은 이것을 즐겨 사 먹곤 하였다. 오늘날 양탕에 여러 가지 밀가루음식을 넣어 먹는 것도 음식의 발전역사에서 보면 여기에서 기원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다양한 음식도 여기가 밀농사를 주로 하는 지방이라는 것을 충분히 나타내고 있다. 말발굽구운떡, 솥구이, 기름떡, 반사병, 고산찐빵, 장청야채만두, 이진구운만두, 목탄구이떡, 솥과자, 게만두, 불가마구이떡 등이 대표적인 것인데 특히 사이에 구운 고기를 넣고 불가마에 구워낸 떡은 씹으면 씹을 수록 맛이 나고 수분함량이 적어 저장하거나 갖고 다니기에 편리한데 여행할 때 배낭 속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좋은 음식이다.
  물고기와 고기류의 음식도 적지 않은 데 구운 닭, 훈제 닭, 절여 삶은 닭, 개고기, 나귀고기, 족발, 구운 고기, 선지, 양고기졸임, 오향닭, 오향소고기, 장어, 황하잉어 등 여러 가지이며 어디에나 다 있고 어디에서든지 비교적 대표적으로 자랑스럽게 꼽는 것이 바로 황하잉어이다.
  
  
• 고기를 먹는 풍습
  산동사람은 옛날부터 고기를 크게 잘라먹고 술을 사발로 마신다고 알려져 왔는데 이 습관도 산동성과 하남성의 접경지대의 황하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온 것이다. 비록 새로운 유행에 의해 많이 약해지긴 했어도 풍습은 아직 남아있다.
  산동양산현은 요즘에는 “팔백리 물의 고향”으로 관광업을 발전시키면서 현대생활로 어느 정도 이행했다고는 하지만 민간에는 아직도 세세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대범한 풍격이 그대로 남아 있다.
  여기에서 유행되고있는 말을 빈다면 “요리가 있고 술이 없으면 손님을 만류하지 않는다만 술이 있고 요리가 없는 것은 좋은 자리이구나, 술은 오래될수록 향기가 좋다”는 것이다.
  큰 사발로 술을 마시는 방법은 대개 두 가지가 있다.
  한가지는 연회석에 100그램 짜리 술잔을 하나만 준비하여 놓고 테이블의 가운데에 사발을 거꾸로 엎어놓아 받침대로 삼은 다음 술잔을 그 위에 올려놓는다. 연회가 시작되면 주인이 그 잔에 술을 따른 다음 오른손으로 술잔을 들고 왼손으로 밑을 받쳐 공손히 손님에게 술을 올리면서 가능한 한 다 마시라고 권한다. 손님이 다 마시고 다들 박수를 친 다음 순서에 따라 한사람씩 돌려가며 마신다. 한번 다 마신 후 둘째 잔부터는 한사람이 석 잔을 마시게 되는데 그 뜻은 “도화원 결의 3형제”에서 유래된 것이다. 연속 석 잔을 다 마시면 이제부터 무리하게 권하지는 않고 곧이어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즐거운 놀이가 시작된다. 마실 때 번번히 가득 채워 마시며 마시고 난 다음 잔은 항상 중간에 정중히 놓아야 한다.
  다음 한가지 방식은 큰 사발 하나에 술을 약 한두 근 정도 따른 다음 첫 손님 앞에 놓고 그가 먼저 마시도록 한다. 적게 마셔서는 안되고 반드시 술이 내려간 흔적이 분명하게 마셔야 한다. 다음 그 사람이 다시 사발을 아랫사람에게 밀어놓고 이런 순서가 반복된다. 여기에 약간이라도 적게 마시려는 가짜의 행위가 있게 되면 여러 사람들이 얕보게 된다. 흥이 나면 요리로 올린 물고기의 국물을 술에 따라 넣기도 하는데 그 뜻은 누구나 많이 마시고 흠뻑취해야 하며 누가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망가면 성의가 부족하다는 뜻이 된다.
  결혼피로연에서는 반드시 주인이 테이블마다 돌면서 술을 석잔 씩 권하는데 다 마셔야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다. 권하는 사람의 옆에 둘러리를 서는 사람이 항상 같이 따라다니는데 어깨에 깨끗한 수건이나 타월을 걸치고 손에 100그램 술잔 하나를 들고 따라 다닌다. 첫 번째로 돌면서 술을 권하는 사람은 신랑의 형이나 동생으로 옆의 둘러리를 서는 사람이 깨끗한 수건으로 잔을 닦고 술을 가득 따른 다음 신랑의 형이나 동생이 그것을 받아 손님에게 올린다. 이렇게 연 석잔을 마시고 나면 두 번째로 신랑이 나타나 똑같은 방법으로 석잔, 마지막으로 신랑의 아버지가 또 똑같은 방법으로 석 잔을 권하게 된다. 주량이 괜찮으면 무방하지만 주량이 약하면 앞의 두 사람이 주는 술은 좋게 사양할 수 있어도 신랑아버지가 주는 술만은 꼭 마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실례가 되기 때문이다. 모두 다 마실 수 있으면 당연히 주인측에서는 더 기뻐한다.
  연회의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역시 황하의 잉어이다. 만드는 방법은 다양한데 맑은 물에 삶거나 찌는 방법이 비교적 널리 쓰이며 요리를 올릴 때 잉어의 머리는 반드시 동쪽을 향하여야 하는데 고기가 바다로 들어간다는 뜻이다. 주인이 글을 좋아하는 문화인이면 물고기의 배를 주인쪽으로 향하게 하여 “만복문장”을 상징케 하고 주인이 무예를 숭상하는 스타일이면 물고기의 등을 주인쪽으로 향하게 하여 기둥감이라는 뜻으로 “동량지재”를 상징하게 한다. 이것이 바로 “문복무량”의 깊은 뜻이다. 정식연회에서 물고기를 잘못 놓으면 손님이 불쾌감을 살 수 있다.
  마을에서 관혼상제를 치르는 세시풍속은 도시와 구별되는데 한 집에서 상사가 나면 마을전체가 솥뚜껑을 닫는다고 할 정도로 모두 상갓집에 와서 같이 식사를 하며 주로 당근, 배추, 당면, 완자 등을 먹는데 한가지를 말끔히 먹으면 다음 음식이 올려지는데 이 자리가 흐르는 물과 같다고 하여 “유수석”이라고 한다.

각지의 음식점들

• 제남
  산동요리는 송나라 때부터 북방요리의 대표로 꼽혔는데 명나라 때와 청나라 때에는 주요한 궁중요리로 꼽혔으며 지금은 많은 사람이 즐겨먹는 요리가 되었다. 대도시인 제남에도 산동요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음식점이 많지 않은데 “탕수황하잉어”, “구전곱창”, “소라구이”, “굴구이”, “새우구이”, “청타제비집” 등은 기억속에만 남아있는 요리로 요즘은 맛보기 힘들다. 정통산동요리를 맛보려면 제남의 취풍덕, 제남요리집, 산동화공호텔 등지에 가면 맛볼 수 있다.
  사천요리가 사천에서 기원한 요리이긴 하지만 진말한초에 이미 일정한 규모로 발전되기 시작하여 명청시기에 이르러서는 전국 각 지역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데 세계각지에 없는 곳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사천요리는 재료선택과 사이즈에 대한 요구가 엄격하고 색상조합이 분명하고 맛은 달고 새큼하며 얼얼하고 매우며 기름이 많고 맛이 진하며 맛을 조절하면서 먹는 것이 특징이다. 사천요리는 고추, 후추, 화추와 생강을 떠나서는 제 맛을 낼 수 없다. 때문에 요리마다 맛이 다르고 백 가지 요리가 백 종의 맛이라는 말까지 있다. 제남에도 사천요리를 맛있게 할 수 있는 맛집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샤브샤브가 많으며 새끼백조, 노전촌, 노천성에 가면 빨갛고 매운 사천요리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4대요리에서 광동요리가 정교한 편이다. 역사의 기재에 따르면 서한 때 벌써 광동요리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는데 남송 시기에 황실의 주방장이 양성인 오늘의 광주에서 배워 대대로 전해지고 있다고 하고 있으며 명청 시기에 신속히 발전하여 근대에 대외개방과 더불어 서양음식과 서로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서 양식의 장점을 흡수하면서 광동요리가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제남에서도 광동요리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노능백조구이프라자나 윤화세기호텔의 광동요리가 널리 알려져 있다.
  산동에 왔는데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고 그렇지만 해물을 먹고싶다면 크게 걱정할 것이 없다. 해물전문점이 비록 제남에서 시작한 역사는 길지 않지만 제남의 곳곳에서 진주처럼 반짝이면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교통이 편리하고 신선한 해물요리의 재료들을 공급받을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교동지방의 사람들이 훌륭한 인품으로 정성스레 손님을 맞이하고 전문점들을 잘 경영하고있기 때문이다. 해물요리를 잘하기로 소문난 집들로는 정아호텔, 천외천, 니(가)씨해물전문, 교동음식점, 교동장호성이 대표적이다.
  물만두는 서북물만두집, 풍씨네물만두집, 금열매물만두집이 비교적 유명한데 이런 만두집의 물만두는 껍질이 엷고 만두소가 향긋하며 여러 가지 품종이 다양하여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제남강자아주점유한회사
  제남강자아주점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제일 큰 음식점으로 면적은 15000제곱미터가 되며 동시에 4000명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 강자아주점의 문 앞에는 깜찍한 두 마리의 오리의 조각이 여기를 찾는 손님을 반겨 맞이하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촐랑이는 개울물소리를 들을 수 있고 가산과 분수가 있는 작은 다리를 건너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3000제곱미터가 되는 1층의 전시실에는 하늘에서 나는 날짐승과 육지의 짐승과 물 속에서 헤엄치는 동물들을 전시해 놓은 전시실을 볼 수 있다. 1000제곱미터가 되는 인공 못은 바다 밑 세계를 떠올리게 하며 400여종의 바다, 민물, 육지의 생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옆은 작은 동물원으로 타조, 뱀, 삵 등 동물이 있다. 이 음식점에는 6000여 가지의 요리가 있는데 손님들은 여기에서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다. 특색 요리로는 오리장졸임이나 마늘향이 배어나오는 갈비뼈졸임 등이 유명하다. 써빙을 하는 이들은 모두 롤라스케이트를 잘 타는 재주가 있는데 이들이 장기자랑을 하며 접시를 들고 여러 테이블사이를 실북 나들듯이 오가는 모습도 참 보기 좋다. 요리가 너무 늦게 나와 배가 고프거나 불쾌한 일이 없으며 우아한 환경과 좋은 배경음악이 한데 어울려진 가운데 최상의 서비스를 마음껏 누리며 식사를 하면 편안한 가운데 만족을 느끼게 된다.
  주소: 제남시북원거리 268호
  전화: 0531-896-6666 0531-896-8888
  팩스: 0531-896-8267
  영업시간: 9:00 - 23:00
  교통편: K57, K53, K107, K108, K92, 45, 12번 버스로 산동대학 제2부속병원 역.
  
  
  니씨해물요리
  니씨해물요리는 여러 가지 신선한 해물로 요리를 하는데 일층 로비에 들어서면 세계각지에서 온 특이한 해물들을 볼 수 있고 1층에서 2층으로 오르는 층층계의 난간에 걸려 있는 새 초롱 속에는 깃털이 아름다운 한 쌍의 앵무새를 볼 수 있다. 정답게 지저귀는 이 앵무새는 한 쌍이 같이 있어야만 생활 할 수 있고 두 마리 중 어느 한 마리라도 먼저 죽으면 다른 한 마리는 며칠간 굶다가 따라서 죽어간다고 한다. 이처럼 아름다운 환경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한결 분위기를 더해 주고 있다.
  주 소: 제남시 영웅산로 125호
  전 화: 0531-297-6777
  영업시간: 9:00-21:00
  교통편: 4번, 35번 버스
  
  
  스낵
  제남시내에는 스낵코너도 여기저기에 널리 분포되어있고 스낵의 종류도 다양한 바 미국식, 서양식, 중국식 등이 있다. 미국식의 캔더키, 맥도날드, 유럽식의 토피아, 중국식의 구완면, 블루와 화이트, 강강스낵, 묘묘국수, 대만단자면, 영화콩물, 량량면 등은 도시의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 청도
  
  
  천진개불리만두청도분점
  이 주점은 이 주점은 천진개불리본사 청도 분사로서 이 만두는 재료의 선택이 엄밀하고 정교하고 섬세하게 만들어 졌으며 8가지의 종류로 나뉘어 지는데 만두를 재외하고도 자신의 특색요리를 자랑하고 있다. 특색메뉴에는 개불리만두, 금태가마뱀장어구이, 특색해삼무침, 동자삼계, 해삼구이 등이 있다.
  주 소: 청도 운소로 48호
  전 화: 0532-576-6711
  영업시간: 11:00-22:30
  
  
  청도 노전촌 사천요리
  이 음식점의 특색요리로 가락산매운닭, 샹마장어, 수이주육편, 쑤안차이물고기, 야추쏘가리, 샐러리볶음, 콩에 물고기 볶음 등 사천특색이 있는 요리와 반찬들로 마련되어 있어 사천과일, 사천요리, 사천아가씨로 특히 인근에 널리 알려져 있다.
  주 소: 청도시 민강로 158호 정
  전 화: 0532-577-2776
  영업시간: 10:30 -14:30 17:00 - 22:30
  교통편: 210, 363, 12, 208 번 버스로 민강로에서 내려 서쪽으로 이동.
  
  
  해몽원판점
  해몽원판점은 산동요리전문점으로 특히 해물요리를 잘하며 추천할 만한 요리로는 풍미오리요리와 상아지느러미이다.
  주 소: 청도홍콩중로2호
  전 화: 0532-388-1188-1517/1518
  영업시간: 7:00-이튿날새벽3:00
  
  
  매원성대주점
  매원성대주점은 샤브샤브로 특히 유명한데 소고기와 양고기, 해물을 샤브샤브의 주요원료로 하고 있다. 일인당소비는 인민페로 10-99위안으로 다양하다. 추천할 만한 음식은 매원새우완자, 매원새우물만두, 이태리면, 야생버섯, 수공면, 일식우동, 산나물 등으로 다종다양하다.
  주 소: 청도시 민강로 147호
  전 화: 0532-572-5189
  교통편: 218번, 32번버스 강서로역 하차, 363, 228, 210, 208, 604번 버스로 민강로역 하차
  영업시간: 9:00 - 21:00
  
  
  황토지잡곡음식점
  청도에서 해물에 실증이 났다면 황토지잡곡음식점에서 서북의 황토고원의 순박한 숨결을 느껴볼 수도 있다. 이 음식점은 오리지날 섬서성의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으로 소비수준은 인민폐로 10-99위안으로 가격이 부동하다. 추천할 만한 음식으로는 당면고기요리, 석두고기, 매운 닭, 양고기 찐빵말이, 면 등이 있다.
  주 소: 청도시홍콩중로 31호
  전 화: 0532-576-2386
  교통편: 12, 26, 31, 228, 316, 304, 104번 버스 부산소역 하차
  영업시간: 오전 9시-저녁 10시
  
  
  미산호물고기전문집
  청도에서는 해물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뿐더러 민물고기도 맛볼 수 있어서 좋다. 본점에서는 미산호에서 나는 여러 가지 신선한 물고기를 백년전통의 특수한 조리법으로 만들어 요리의 색과 향이 뛰어난 고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주 소: 청도시남구민강로158호
  전 화: 0532-577-6789
  교 통: 210, 363, 12, 208번 버스 민강로역 하차, 서쪽으로 이동.
  영업시간: 11:00 - 21:00
  
  
  
  
• 연대
  연대웅보자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으로 아늑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식사시간을 즐길 수 있다. 어느 연령층이나 무난히 적응될 수 있는 환경인데 1층은 나무그네를 의자로 하고 있으며 조용한 음악을 감상하며 애인이나 친척친구, 가족들과 같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2층은 “일품차헌”으로 우아하고 조용한 것이 특징인데 고전음악과 벽에 걸려있는 “물의 고향인 강남”을 주제로 하는 국화들이 서로 어울려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친한 친구들이 삼삼오오 떼를 지어 모여앉아 향기로운 차를 마시며 지난 일들을 회상하거나 바이어와 조용한 환경에서 비지니스 상담을 하기에도 이상적인 장소이다.
  주 소: 연대시지부구복내리2호부7호(남운동장맞은편)
  
  
  강화판점
  연대강화판점은 1995년에 세워졌는데 음식점의 취지는 “최고의 품질과 최저의 가격으로 손님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준다”는 것이다. 이 음식점에는 6개의 단독테이블이 있는데 그 중 2개는 KTV식으로 되어있다. 그 밖에도 하나의 종합적인 홀이 있다. 이 음식점은 일상화된 가정식의 산동요리를 주로 하고 있는데 동시에 200여명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추천할 만한 음식들로는 삼치회, 강화두부, 해파리무침, 족발계동, 강화물만두 등이 있으며 특히 강화두부연으로 유명하다.
  주 소: 연대시 건설로 6호
  전 화: 0535-628-3534
  
  
  김해취대주점
  김해취대주점은 연대시의동부에 자리잡고 있는데 서쪽으로 연위고속도로와, 동쪽으로는 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있어 환경이 아름다우며 관광국에서 지정한 관광음식점이다. 호텔에는 특별테이블 10개, 보통 테이블 16개가 있으며 특급요리사 3명, 특2급요리사 1명과 1급요리사 6명이 있으며 추천할 만한 요리로는 해양볶음, 사막풍사계, 돼지껍질얼림, 육말고압해삼, 명태구이 등이다. 호텔에서는 현지의 해물과 남방의 해물들인 왕새우, 쏘가리, 참치, 장어 등으로 고급요리를 만들고 있으며 결혼연, 생일연, 가정연, 상아지느러미연, 왕새우연 등 따양한 연회도 한다. 교통이 편리한데 5, 10, 17, 16, 52번 공공버스가 통하고 있으며 60여대의 차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이 있다.
  주 소: 연대시지부구빈해로 33호
  전 화: 0535-688-3399
  
  
• 위해
  더 말할것도 없이 위해에서는 당연히 해물요리를 꼽을 수 있는데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정아호텔이 제일 이상적인 장소이다. 먼저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주 소: 위해시 해빈중로 19-9호
  전 화: 0631-532-6666
  주 소: 위해시 고새동로
  전 화: 0631-581-3999
  
  
• 일조
  금해활어전문점은 환경이 아름다운 금해바닷가에 자리잡고 있는데 해가 뜨면 먼저 햇살을 받을 수 있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여 일년 4계절 모두 사람의 마음을 끄는 곳이다. 이 음식점에서 멀리 바다를 보노라면 점점이 가까와 오고 멀어져 가는 하얀 돗배들이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다. 이 음식점은 활어로 유명한데 살아있는 여러 가지의 물고기와 게들이 있다. 회로 먹을 수 있고 구워 먹을 수 있으며 가격도 경제적이어서 좋다.
  주 소: 일조시 북경로 남쪽끝
  전 화: 0631- 888-6106
  
  
  
• 치박

  박산구운고기
  박산구운고기는 치박지역의 전통음식으로 북위 가사협의 “제민요술”에는 “조리법”에 대한 기록이 있다. 근대에 와서 더 큰 발전을 가져왔는데 1905년 박산의 “원홍재”에서 우연히 구운 고기가 더 맛있다는 비결을 발견하고 과일나무를 쪼개어 연료로 사용하면서 고기를 부위별로 작은 토막으로 잘라 먹 기 시작하였는데 기름기가 적고 향기가 좋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후에 종씨, 단씨, 주씨네가 개발한 “순상재”, “원은재”, “진흥재”, “승화재”등 10여 개의 구운 고기 전문점이 생겼다.

  
  국화정스낵
  국화정스낵은 치박시 장점구 서2로와 공청단로가 맞붙은 곳의 동북각, 서2로의 동쪽에 있는데 원 노중백화점의 동쪽이다. 원주민들이 즐겨 찾는 스낵으로 환경이 깨끗하고 밝으며 식기들도 특히 깨끗할 뿐더러 만두는 소를 듬뿍 넣었으며 아침저녁으로 1각씩 할인하고 있고 짠지도 공짜로 주기에 맛도 좋고 경제적이어서 사람들로 붐빈다. 문밖에서 바람에 흩날리는 국화정스낵의 깃발에는 “신화만두 금방 구워드립니다. 8가지의 종류를 원하는 대로 선택하십시오, 냉채는 빠르고 깨끗이 해 드립니다. 요리는 맛있고 경제적입니다”라는 글이 적혀있는데 이것이 역시 이 음식점의 특색이기도 하다. 만두는 소가 맛있고 즙이 많으며 야채만두도 별미이다.
  주 소: 치박시 장점구 서2로와 공청단로 교차점의 동북각, 서 2로의 동쪽, 원 노중백화점 동쪽
  전 화: 0533-865-3053
  교통편: 7번 버스로 중심병원역 하차, 서로입구까지 이동.
  영업시간: 6:00 - 22:00
  

  장휘매운두부전문
  장휘매운두부전문은 15년의 맛을 자랑하는 맛집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있어 백 번 먹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원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문난 맛집이다.
  주 소: 미식거리 5색구 남쪽으로 200미터 되는 곳.
  전 화: 13505330278
  영업시간: 5:30 - 20:30
  

  에덴물만두
  에덴물만두집의 만두는 껍질이 엷고 소가 많아 유명한데 요리도 맛이 좋다. 특히 세트로 된 요리가 경제적이다. 서비스도 좋다.
  주 소: 주촌 동문로 북쪽가의 길의 서편에 있음.
  전 화: 0533-616-0325
  영업시간: 8:00 - 22:00
  

  복문맥주성
  복문맥주성은 자체로 빚은 맥주로 유명한데 지금은 “시원한 여름”, “아늑한 겨울” 두 가지 계열의 5종의 맥주가 있다. 노란색은 “천사가 내려온다” ; 검은 색은 “블랙의 반항”; 녹색은 “생병의 키스”; 생강맥주는 “아픈 느낌”; 대추즙 맥주는 “사랑의 손길”로 저마다 재미있는 이름을 갖고 있다. 특색요리로는 탕수육과 삼치를 들 수 있다.
  주 소: 치박시 박산구 서구가 1호
  전 화: 0533-415-7708
  영업시간: 8:00 - 22:00
  

  이원준마빈관
  이원준마빈관의 요리는 맛이 있을 뿐더러 경제적이어서 이원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이상적인 휴식과 레저의 공간이 될 수 있다. 추천할 만한 요리로는 1) 새우구이: 신선한 새우를 구운 것으로 튀긴듯한 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2)탕수잉어: 달고 기름기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3) 오리머리: 신선한 것이 특징이다. 4)사천식수이주육편: 비계가 적고 정육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5)소고기졸임: 짙은 붉은 색으로 소고기의 육질이 부드러우며 즙이 많고 맛이 있는데 비장과 위장의 기능을 돕고 피를 돕고 뼈를 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6)수이주소고기: 황소고기를 맵고 얼얼한 양념국물에 삶은 것으로 맛이 짙은 것이 특징이다. 사천요리에 속한다. 7)돼지구이: 붉은 빛이 웃돌고 있는 구운 돼지고기로 향이 좋고 맛있다. 8)파를 넣은 기름떡구이: 노란 빛을 띠면서 겉이 바싹하고 속이 나른하면서 맛이 있다.
  주 소: 치박 이원버스터미널에서 북쪽으로 800 미터 되는 곳.
  영업시간: 6:00 - 24:00
  

  소씨아줌마샤브샤브
  사천식 샤브샤브로 유명한데 사천성에서 나는 진기한 산해진미를 넣은 가마에 작은 양과 작은 소의 고기를 샤브샤브의 재료로 쓰고 있다. 경제적이어서 친척친구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주 소: 치박시 환대구 흥환로 남쪽가의 서쪽
  

  대청수장원
  대청수장원의 큰솥이원양연, 어두요리, 야채요리는 국이 깨끗하고 고기가 신선하며 야채가 맛있어 주위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호텔에는 또 낚시터와 포도재배원이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휴식의 한 때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곳이기도 하다.
  주 소: 치박시 장점개발구 왕장에서 서쪽으로 500 미터 되는 곳.
  전 화: 0533-391-0947
  영업시간: 8:00 - 24:00
  

  신삼랑
  신삼랑은 젊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음식점으로 인테리어가 특색이 있고 가격이 싸며 이야기를 나누며 칵테일 한 잔씩 마시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이다.
  주 소: 치박시 치박영화관 맞은 편
  전 화: 0533-218-2255
  영업시간: 24시간 영업
  

  태성미식성
  태성음식성은 환경이 깨끗하고 서비스가 좋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음식맛이 좋아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한데 특히 해파리무침으로 유명하다.
  주 소: 치박시 장점구 남서6로 78호 시위당교내에 있음.
  전 화: 0533-283-6986
  영업시간: 9:30 - 20:30
  

• 홍해
  
  홍해추어림원
  홍해추어림원은 인테리어가 새롭고 강남의 쌀과 물고기의 고향이라는 특색을 많이 살리고 있는 데 울창한 나무들과 강남의 특색을 살린 수차로 움직이는 것과 고요한 것의 조화를 이루어 강남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 음식점은 주로 회남지방과 양주근처의 요리로 유명한데 중국4대 요리중의 강소요리를 잘하기로 유명하다. 이 요리는 역사가 오래되고 품종이 다양하며 정밀하고 주방장의 칼 솜씨 기량이 뛰어났으며 요리를 볶을 때 불을 잘 조절하여 원 맛을 잘 살려 유명하다. 먹을 때 요리의 모양새가 흐트러지지 않고 원 맛을 살릴 수 있으며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주 소: 산동성제녕시해관동로 강남촌 미식거리 남쪽가.
  전 화: 0537-216-2599 216-2288
  영업시간: 11:30 - 15:00 17:00 - 22:00
  
  
  영생삶은닭전문
  이 음식점은 삶은 닭이 유명하며 음식점의 면적은 2300여제곱미터이고 3층으로 나뉘어 깨끗하고 환경이 아름답다.
  주 소: 산동성 제녕시 하이테크구 오태갑동로 동쪽
  전 화: 0537-239-0976
  
  
• 태안

중여호텔
중여호텔은 사천요리와 지방요리로 유명한데 지방요리는 태산요리로 유명한 두부연을 가리킨다.
주 소: 태안시 재원대가에서 하교를 내려 동쪽으로 60 미터 되는 곳.
전 화: 0538-823-1818


국제호텔
국제호텔은 산동요리, 사천요리, 광동요리와 서양요리를 잘 할 뿐더러 태산의 특색연, 두부연, 태안가정연을 잘하여 해내외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주 소: 태안시 용담로 38호
전 화: 0538- 821-4593


익원먹거리광장
이 광장은 5악의 으뜸으로 꼽는 태산의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환경이 아름답고 분위기가 좋다. 산동요리와 광동요리를 주로 하고 있는 데 이 음식점은 산동성요리협회특1급요리사 전연봉선생을 주방장으로 모시고 있는데 전주방장은 “익원일품솥”과 “익원물고기”를 잘 만들어 친척친구들과 많은 사람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 소: 태안시 대종대가 132호
전 화: 0538-822-8323


길상판점
이 판점은 태산의 관광코스인 대묘의 북문 옆 관광음식점들이 있는 거리의 한 가운데 위치하여 있는데 이슬람요리와 태산특색요리를 잘하여 유명하며 깨끗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좋은 곳이다.
주 소: 태안시 대묘북문 홍문로 2호
전 화: 0538-833-4618
교통편: 3번 버스 대묘역에서 하차.


교동장호성
교동장원성은 태안에서 규모가 제일 큰 해물요리전문점이다.
주 소: 태안시 대종대가 54호
전 화: 0538-833-3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