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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원작"즐거운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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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이것저것 이미지] 스크랩 이쁘게 핀 진달래~꽃말 절제와희열
사랑해친구 추천 0 조회 63 06.04.12 23: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진달래
꽃말:사랑의 희열 ,절제와희열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가지 끝 부분의 곁눈에서 1개씩 나오지만 2∼5개가 모여 달리기도 한다. 화관은 벌어진 깔때기 모양이고 지름이 4∼5cm이며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연한 붉은 색이고 겉에 털이 있으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 밑 부분에 흰색 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고 수술보다 훨씬 길다 한국, 중국 등에서 서식.참꽃이라고도 함

진달래
꽃말 : 절제
옛날 촉나라의 망제는 이름을 두우라 하였습니다. 위나라에 망한 후 그는 도망하여 복위를 꿈꾸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어 새가 되었는데 이 새는 두견새라 하여 망제의 넋이 붙었다고 합니다. 두견새는 봄만 되면 슬피 우는데 특히 핏빛같이 붉은 진달래만 보면 더욱 우짖어 망제가 피를 원망하는 것이라 하여 진달래에 두견화라고 이름을 붙였다하며 두견새의 한번 우짖는 소리에 한 송이씩 피어난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진달래를 두견화라고도 하고 참꽃이라고도 한다. 두견화라고 하는 것은 중국 이름으로서 두견새가 울 때 핀다고 두견화라 이름 붙였다 한다.


진달래는 창꽃 또는 참꽃이라고 부른다. 이 말은 좋은 꽃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개꽃이라 불리는 철쭉과는 달리 먹을 수 있는 꽃으로서, 화전을 부쳐 먹기도 하고, 두견주라 하여 술을 담가 마시기도 한다. 진달래로 담은 술은 독하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봄날, 따뜻한 햇살에 진달래꽃 파전 안주로 진달래 술 한 잔 마시면, 넉넉 장골도 쓰러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진달래가 독하다는 뜻일까?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이면서도 우리 민족의 정과 한을 상징하는 진달래. '사랑의 희열'이라는 꽃말을 가진 진달래는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전국의 웬만한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토종 꽃이기도 하다. 아주 척박한 땅에서도 추운 겨울을 이겨내며, 붉게 물들인 모습으로 꽃을 피우는 그 생명력은 잦은 외침 속에서도 연연히 이어오는 우리민족의 혼을 그대로 닮지 않았을까?

연분홍빛 꽃살은 갓난아이 볼처럼 한없이 연약해 보이지만, 특유의 달콤한 향기는 방금 머리 감은 여인의 머리카락에서 나는 내음과 같아서, 산을 찾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여자를 처음 알게 되었던 청춘의 그 시절, 한적한 길을 거닐며 손을 잡았던 그때, 가슴 떨리며 흥분되었던 그 마음이 연분홍빛 진달래 꽃잎 색깔과 똑같다는 생각이다.

 

거제도 대금산 정상부근에 핀 진달래, 태풍과 혹한으로 산 전체를 물들이지 못했다.

앞으로 보이는 섬은 이수도~대금산(437.5m)

 

 전남 여수시 영취산 (5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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