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로도 답변 드렸습니다. 다른분들 도움이 되실까 옮겨 놓습니다.
(추가 사항도 있습니다.)
1. 글자 그대로 책상에 앉아 있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우선이다
싶으시거든, 하루에 30분이든 한 시간이든 몰입해서 공부하는 습
관부터 들이세요. 딱 한 시간이다 정해놓았으면 한 시간만 책상에
앉고 나머지는 놀아버리시라 이겁니다. 그렇게 집중력 높이는 방
법을 스스로 깨달아야 장시간 학습도 가능할 겁니다.
2. summary note 만드는 습관을 붙이시는 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
니다. 어렸을 때 학교 다닐 때, 저 솔직히 공부 잘하는 편이었습니
다. (^^::) 아이들이 그 비결을 물을 때도 제 대답은 이거였지요.
교과서나 문제집에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따로 모아
적어 놓은 노트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그 노트를 다시 축소화한 거
의 암호 수준의 수첩도 있었구요. 이 작업을 하다보면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서 지루하지도 않고, 또 뭔가를 외우는 것도 쉽게 되지
요. 고시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걸 '단권화'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당락을 좌우하는 최고의 키포인트로 여긴답니다. 진짜 추천해드리는
방법입니다.
3.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는 당연히 그룹을 만드는 쪽이 좋습니다.
물론 이게 잘못하면 스터디그룹을 빙자한 써클로 변질될 수도 있겠
지만요. 친구들 중에서도 실력 차가 있지요? 그럼 존심 다 버리고
제일 잘하는 넘더러 선생님 노릇하라고 하십시오. 결과적으로 볼 때
는 희한하게도 선생님 역할 하는 사람의 실력 향상이 제일 두드러지
는 경험을 해봤습니다.
4. 학교 공부든 다른 공부든 어차피 마찬가지입니다. 국어는 무척 잘
하고 과학은 젬병인 사람은 드물죠. (근데 저는 수학은 자신있었는데
영어는 젬병이었답니다.) 무슨 말씀을 드리려는 것인가 하면, 공부가
지겨워서 더 책상에 앉기가 싫으시다면, 다른 책을 잡고서라도 책상과
친해져야 한다는 겁니다. 당연히 만화책은 곤란하겠지만, 소설 중에서
조금 난해하다 싶은 것들은 나중에 커서 독서 습관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당장 오늘내일 시험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ㅡ.ㅡ
5. 흔히들 간과하는 문제인데,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십시오. 4당
5락의 협박이 있기는 해도, 뭐, 사람이 살고 볼 노릇 아닌가요? 혹시
나는 이상하게 잠이 많다 싶은 생각이 들거든 그냥 많이 주무세요. 체
질적으로 잠이 많이 필요한 사람도 있는 겁니다. 별 상관은 없는 예가
되겠지만, 너바나의 리더였던 커트 코베인은 수면발작증이라는 병에 걸
려 있었지요. 아무 때나 그냥 잠에 빠져든다는 무시무시한 병....^^;
과일 종류 충분히 섭취하시구요. 커피, 담배는 질문자분께서 고등학생
이실 경우, 금물입니다. (사실은 저도 어릴 때부터 담배를 폈는데, 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과일 쥬스 많이 구비해 놓으세요.
6. 한 번 앉았다 하면 10시간씩 공부하시는 분들....이건 아마 지구인
이 아니라 지구를 정복하러 온 외계인들일 겁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
지만, 두 시간에 한 번쯤은 몸을 휙휙 돌려줘야 머리도 정상으로 작동
을 합니다. 무슨무슨 체조들이 있지요? 그게 실지로 도움은 안되더군요.
오히려 휴식이라고 해봐야 그때까지 공부한 걸 자연스럽게 생각해보는
차원으로 진행되는 게 자연스럽죠.
7. 특별히 부족한 과목이 있으시거든....그 과목 담당하는 선생님을 그
냥 콱 사랑해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져...^^;....
* 별표 안 주셔도 괜찮습니다. 나중에 성적 올라가거든 그거나 스캔
떠서 보내주세요.....
* 쪽지에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는 방법을 물으셨던데....무슨 말씀인
지 몰라도, 사방에다 자기 결심을 떠드는 게 좋은 방법이겠죠. 금연하
기 위해서 금연 사실을 널리 알려라,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게 아니라 양심에 관련된 문제라면.....음.....그건 추기경님께서 오
셔서 답변하실 문제겠군요....
출처 :
의견 : 제 경험입니다 (비공개님이 2003-04-17 21:26 작성)
십수년 전의 일이지만, 제 성적이 중간이하권에서 전교1등까지 올랐던 때에
익혔던 노하우를 가르쳐드릴까합니다.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1.별로 공부를 안하던 사람이 갑자기 공부를 시작하면 몸이 아픈 것이 너무
당연합니다. 소풍이나 체육대회,주택이사나 농촌봉사활동 등 평소에 안하던 일을
갑자기 하고나면 여기저기 몸이 쑤시고 결립니다. 심할경우 근육에서 심한 발열과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생기고,뼈와 관절부위에 얼음칼로 찌르는 고통과 오한,몸살등의 감기증세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힘든 노동을 누군가는 매일 할 수 있습
니다. 몸이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책상에 앉아서 하는 작업은 비교적 쉬운 노동에 속하지만, 그래도 근육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어디까지나 노동은 노동입니다. 몸이
익숙해지고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낼 때까지 참고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2.구체적으로 말하자면 2일 정도는 아침부터 밤까지 화장실과 식사를 제외하면
모두 책상에 앉아서 참고서를 읽고 푸십시오.큰 물병을 책상위에 두고, 절대로
일어나지 말고,컴퓨터 소설 잡지등을 읽어서도 안됩니다.물론 하루이틀은 절대로!
절대로!공부가 되지는 않습니다. 님이 하루에 영어단어 20개이상이나 수학문제 10개 이상 풀 수 있다면 아마 저보다는 머리가 많이 좋을 겁니다. 무척 몸과 마음이
괴로운 과정이지만 견뎌내십시오. 아마 제대로 완수하신다면,3일째부터는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하고, 7일째는 즐거워지기 시작하고, 한달안에 공부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놀이가 될 것입니다. 마치 전자오락에 빠져서 잠도 안자고 밥도 안먹는
사람처럼요.공부가 즐겁고 삶이 희망적인데,구체적인 공부테크닉쯤은 스스로 찾게
되겠지요? 시도했다가 만약 중도에 못견디고 책상에서 빠져나와 버렸다면, 실망하지 말고,반성하고 다시한번 시도하십시오. 될때까지.
3.기본적으로 하루 7잔반의 물을 마셔야합니다. 카페인(콜라 커피 홍차 박카스)를
하루 4잔이상 마시거나 술,담배를 하시는 분이라면 하루 3리터이상 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약한 탈수증세를 보입니다.불성실해 보이는 사람은 99% 탈수상태에 있습니다.
만약 수차례이상 시도했는데도 번번히 실패했다면 아마 건강이 문제일 것입니다
특별히 질병이 없다면 대부분 미량원소부족입니다.부모님께 부탁드려서 보약이나
혹은 8-9천원짜리 비타민제와 칼슘제(여성의 경우 철분제추가), 하다못해 과일쥬스 나물 당근(비타민),우유(칼슘),김 게맛살 멸치 돼지고기(철분),미역(요오드)라도
사달라고 하십시오.
4.요점은 몸이 문제이지 정신자세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신자세가 글러먹어서,속알딱지가 없어서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공부하기를
싫어하는 열등생이나 자진한 패배자는 없습니다.열등감,자책감을 버리십시오.
성공자의 마음을 흉내내지 말고,성공자의 신체를 훔쳐오세요.님은 소위
서울대생이나 의사,법관,고위관료,부자 등 님이 선망하는 무엇이라도 될 자격이
있습니다.굳이 세상에서 부러워하는 돈과 명예를 얻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님이 진심으로 바라는 삶이 무엇이든지간에, 그것을 이미 성취한 이의 신체자세나
동작,행동,하루일과를 습관화할 수 있다면, 성취는 아주 쉽게 저절로 따라온다는
뜻입니다
*.덧붙이자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이 오르게 되면, 생각지 못한 난관에
부딪치게 되는데, 주변사람들의 만류와 방해입니다. 친구뿐 아니라 부모형제까지도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하지요. 저도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제가성공해서 자신들을 경멸하는 사람이 되어가서 저를 잃을까봐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그 사람들의 방해에 신경질적으로 맞서면 사태는 악화됩니다.님이 변함없이 솔직한 친절과 사랑을 보여준다면, 곧 님의 발전에 진심어린 격려와 박수를 보내줄 것입니다
의견 : 공부 하는데 요령이 있겠습니까 (비공개님이 2003-04-16 22:06 작성)
그냥 막하는게 젤 조아요
제가 느낀 가장 큰 요령은 공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하면서 그런걸로 고민하지 않는 거 입니다
그냥 즐기면서 단어 같은거 외웠더니 단어장 단어들 암기가 되던데요
막상 공부 제대로 해보려고 하면 잘 안되거든요 문제집은 뭘로 푸는게 조을까
어떻게 공부하는게 젤 효율적인가 그런거 생각하면 공부가 더 잘 안되고 스트레스만 받아요
그리고 잡생각 드는것은 아주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니까 공부를 많이 해서 머리가 퍼지면 자연스럽게 나도 모르게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보통 혼자 공부할때 그런현상이 많아져요
당연히 공부 안하던 사람이 공부 하려고 하면 머리에 과부하가 더 걸리니까 잡생각을 더 많이 하겠죠
저같은 경우에는 휴식시간을 주던지 안주던지 거의 반나절정도 공부를 하면 머리가 퍼지던데요
머리가 나빠서 그런건지 그담부터는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동영상 강의 같은거 반나절 정도 듣고 반나절 정도 자습하고 그런식으로 해보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방법의 문제가 아니고 공부는 의지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잡생각이 들어도 안하려고 노력하고 공부 열심히 오래오래 하려고 노력하면 저절로 몸이 그렇게 만들어지고 공부 잘 하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의견 : 공부하는 방법은 몰라도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법..-_-;; ( soft1004 [등급:유치원생] 님이 2003-05-18 23:53 작성)
일단 컴터랑 친해져 보세요.. 하루에 늘 12시간 이상씩 컴을 하게 된답니다,,
(참고로전 컴터직종 직업인)
진짜로 10시간 이상씩 화장실도 안가는 적도 있죠..-_-;;;
그런게 습관되다 보니깐, 의자에 앉아있는것이 편하더라고요..
특히 전 등받이 없는 의자에도 5시간 이상 앉는게 가능하답뉘다...-0-)v
그러니깐,,,공부를 좋아해야 겟네요..-_-;; 재미있어야,,계속앉아 있고, 딴생각도 안나죠........
흠..공부쪽은 잘 몰겟어여....제가 못하뉘깐,,,ㅋㅋㅋㅋ
의견 : 와와;; ( sweetbabe [등급:유치원생] 님이 2003-04-16 14:31 작성)
돌아다니다 남 글 봤는데
도움이 많이될것 같아요_ㅁ_//
ㄳㄳ(-_-)(__)(-_-)
근데 과일주스랑 음료수랑 차이점이 뭐죠?
왜 구지 과일주스를 구비해 놓으라고 하신거예요??
의견 : *^^* ( o0lee0o [등급:유치원생] 님이 2003-05-16 17:33 작성)
저는 학생인데여... 이걸 보구 정말 도움 많이 될것 같네여..
그리구... 졸리면 밤새지말구 잠자라는거 맞는말인거 가타여...
저두 잠이 좀 많은 편인지 아님 천하태평이라서 그런지
시험 바로 하루전에두 밤은 절대루 안새거든여...
밤 늦게까지 공부는해두 밤은 안새여... 아직 대학이 코앞에 닥치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두... 그냥 밤12시 좀 넘으면 자게되더라구여....
글애두 점수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구...아무튼 감사합니다!!!
의견 : 제 나름대로의 방법입니다. (비공개님이 2003-04-17 14:25 작성)
저는 체력이 좋은편은 아니고 공부를 할때 시간을 많이 들이지는 않는데 책상에 한번 앉으면 오래는 있지요. 밥먹는 시간하고 화장실 가는시간에 '벌써 이렇게 됐나' 하고 시계 볼 정도면 의견 적어도 괜찮겠지요? ^^
1. 의자도 편해야 하고 앉은 자세가 좋아야합니다. 새로생긴 독서실 같은데 의자가 편하거든요. 굳이 비싼 체형보정용 의자가 아니라도 당사자가 앉아봐서 편하면 좋은 의자입니다. 엉덩이 끝까지 붙이고 앉았을때 허리를 받칠수 있고 발바닥이 땅에 완전히 닿아야 합니다. 이 자세에서 책상과의 높이가 너무 높으면 어깨가 아프고 너무 낮으면 등하고 허리가 아플 수 있으므로 먼저 의자높이를 책상에 맞게 조절하신 후 다리를 90도로 할수 있는지 (큰 의자는 이게 안될수 있어요), 그상태에서 발바닥이 땅에 닿는지 안닿는다면 발판을 놓으시면 편안하게 앉으실 수 있습니다. 의자는 가급적 돌아가는 의자보다는 안돌아가면서 밀면 쉽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비스듬하게 앉으면 허리가 아프니까 될수있으면 두다리를 모두 붙이고 계세요.
2. 앞에 어떤분이 쓰셨는데 제 나름대로의 정리 노트를 만드세요. 가급적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노트를 구입해서 언제보아도 기분좋도록 깔끔하고 예쁘게 공들여서 만들어 두신후 공부할때마다 추가 및 수정을 하시면 됩니다. 이 방법은 특히 암기과목이나 자격증 관련 시험공부 하실때 좋습니다. 여러 서적을 보면서 공부해야하는 경우가 특히 유리하지요. 쓰면서 충분한 내용파악을 할수있고 정리후에 시험전날까지 들고다니면서 유용하게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이게 여의치 않다면 책에다 마음에 드는 색깔의 펜으로 꼼꼼하게 밑줄긋고 요약정리하십시요. 언제 보아도 기분좋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역시 앞에 쓰신분처럼 커피나 콜라 등 자극적인 음료는 조금만 드시고 군것질도 가급적 안하시는게 좋고 식사도 가급적 소량으로 적당히 드십시요. 라면이나 기름진 음식을 드시면 속이 더부룩해서 앉아있기가 거북하고 커피 등은 화장실을 자주가게 만듭니다. 물론 머리도 아플수 있으니까 목이 마르다면 녹차나 이온음료 오렌지주스 등을 조금씩 드시고 설령 배가 고프더라도 식사때까지는 참으시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아주 배고프지도 않고 너무 배부르지 않게 식사량을 조절하시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4. 책상에 앉는시간 이외에는 충분히 쉬는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 피곤하다면 그냥 누워서 쉬거나 주무십시요. 괜히 쉬는시간까지 책들고 있으면 능률도 안오르고 책상에 앉아있는시간까지 편하지가 않습니다. 공부는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집중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요.
5. 적당한 조명이 있으면 집중이 잘되고 음악은 조용한 클래식음악이나 기타 좋아하시는 음악을 공부에 방해받지 않는 한 들으시면 좋습니다.
6. 그다음에... 체력 약하신 분들... 저는 잠이 많고 충분히 쉬지 않으면 여기저기 쑤셔서 오래앉아있기가 힘든경우가 많은데요... 조금 힘들다 싶으면 무리하지말고 쉬십시요. 장기화될 경우 제가 사용한 방법은 오렌지주스나 비타민 영양제와 발바닥 지압판이었습니다. 피로회복과 목과어깨결리는경우 발의 위쪽을 지압하면 좋다고 합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의견 : 와~~ ( nogadaum [등급:유치원생] 님이 2003-04-17 23:37 작성)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저도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사람중에 한명 이거든요..ㅡㅡ;
조금만 공부 해도 허리랑 어깨 결림 게다가 머리까지 아프려고 하거든요..
너무 안하다 해서 그런것 같아요..
아무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근데 어쩔때는 독서실같은데가도 않될때도 있어요.
아마 공부에는 소질이없는듯 했지만.
그래도 공부는 잘하고싶은데..
kacha@d님이 써주신글을 잘 활용한다면 아마도 공부잘하게될거같습니다.
그외답변 노력을
작성일 2002-08-27 11:47 현재추천 79
occam@d 님
처음부터하면 되는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몇년간 안하다가 고시공부 시작할 때 무척이나 힘들었던 것 같았습니다.
우선 허리를 안아프게 하는 방법은 등의 척추를 의자와 맞닫게 해야 하는 거지요.
처음에는 불편해 보여도 절대 허리는 안아픕니다.
그러면서 계속 앉아 있고 싶으면 규칙적으로 쉬는 방법을 마련해 보세요.
우선 시간에 맞춰 쉬는 것보다는 요...
시간에 관계없이 어느 정도까지만 하고 잠깐 쉬는 방법이지요...
그럼 능률도 오르고 시간에 얽매이지 않아서 오래 앉아 있을 수 있지요.
10시간씩 공부하는 사람도 1-2시간 지나서 꼭 쉬어요.. 그것도 한 20분씩..
공부는 능률이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저는 지금은 사용안하지만 엠시스퀘어 같은 걸 사용해서 집중력을 높였습니다.
옛날거나 요즘 나온거나 성능은 똑같으니 아주 옛날 중고를 하나 사서 구입해서요.. 공부할 때 설명서에 맞게 착용해 보세요..
쉴때까지 그 소리에 집중해 보시면...
공부도 잘되고 집중력도 높아지더라구요...
아무튼 명심하실건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자기의 공부량이 어느정도인지에 맞춰 공부하는게 일거양득이 될수 있고요.
그리고 한달 정도는 꾸준히 노력하셔야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럼 좋은 결과가 있기를..
출처 :
의견 : 그런데 공부건 뭐건 한도 끝도 없는것 같아요... ^^;; ( jclee565 [등급:중학생] 님이 2003-04-15 19:32 작성)
sungheemail 결정적인 3가지를 말씀 드리죠. 첫째, 친구를 멀리하라.(친구와 헤어지라는 말이 아니라 친구와 자주 접해서 시간낭비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 유명한 하버드나 옥스퍼드 학생들도 친구로 인해 시간을 빼았기는 걸 싫어 한다는 군요. 시간 관리 없이 공부하기란 힘들죠.아마 확실합니다.) 둘째, 집중력을 발휘하라.(무슨 책이든 집중력을 가져 이해해야 합니다.그럼 백발 백중) 셋째, 건강하라.(자기몸 관리 못하는 어리석은 영재는 되지 않아야 하겠죠) 2005-03-02 14:29
fusioneye11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으면 시간 가느줄모르고 계속 앉아있어요......(저 말입니다.) 2005-09-20 15:24
cheolyun 꼭 책상에 앉아서 공부 안해도 되는데// 2003-04-14 23:47
eddien 다리에다가 끈으로 묶어서 싫어도 의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세영~ ^^;; 저두 예전에 그랬다가,, 화장실 갈때 아주 죽을 맛이었는데..그래도 꽤 도움이 되더라구여~ ㅎㅎ 2003-04-16 01:10
kko2000 공부는 아니지만 회사오면 컴터하느라구 하루종일..9시간정도? 야근하면 13시간정도를 앉아있는데.. 이제 앉아있는 건 자신있지만 허벅지가 무지 두꺼워졌어여..ㅡㅡ; 이점도 염두해 두시기를... 2003-04-16 09:17
namaster 저도 하루 9시간 컴앞에만 앉아 있습니다..ㅡ.ㅜ 뒷골이 뻗뻗해 지죠..ㅡ,.ㅡ;; 2003-04-17 11:56
jung0984 가장 중요한 건요 바로 공부를 하겠다는 마음입니다. 방법이 수천가지라도 할 맘이 없다면.. 강제로만 해야한다면 소용없죠.. 진심으로 공부하길 원한다면 굳이 이런 방법 안써도 머리에 술술 들어옵니다. 그러므로 가장중요한건 정말 하고싶을때 를 놓치지 말고 꼭 공부하세요 2003-04-18 01:14
podium 사람은 한가지에만 집중하는것이 제일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조용한 음악이라고 해도 그것이 단 한가지를 집중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세요. 물론 아주 특이 체질 말고는요... 2003-04-18 02:08
podium 음악에 관해선데,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는 것은 저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음악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공부하기전에 있었던일에 관한 잡념을 없애기 위해 상쾌한 음악을 들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03-04-18 02:11
jdg5670 ㅡㅡ.. 의자에 본드 붙여 놓으면 학교나 회사 같은데 갈때 어떡하죠.. 2003-05-17 21:51
franck 공부는 막하는게 아니죠. kacha@d님 말대로 요령이있게해야돼요. 막하면 공부가 되기는 됩니다. 하지만 별 효력이 없거나 실력이 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그렇지만 꾸준히 않한다면 요령있게않하는것보다도 못하게되죠 그러니까 매일 꾸준히 공부하되 kacha@d님 이 말씀하신대로 하면 공부성적은 늘것입니다./ 2003-05-18 09:17
smoothsea 공부를 즐겁게 하시면 책상도 사랑스럽답니다^^ 2003-07-03 01:18
twochs 잡생각할 관심분야를 모두 그만두고 오로지 공부만 생각하세요^^; 밥먹을때두 화장실 갈때 두 공부만 생각하구 즐기시구여 성적을 올리기보다는 공부 자체를 즐기시면서 꼼 꼼 히 공부하시면 성적이 오릅니다. 저두 전교 1등 경험있는 전교권 학생임다 ^^; 2003-08-05 18:30
첫댓글 아주 잘 읽고 갑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