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cafe.naver.com/praetorians/317202
1. 제국
카를 프란츠 - 알트도르프 방어전 중에 글롯킨 3형제에게 사망하지만, 지그마가 강림해 부활합니다. 이후 천상의 로어 화신이 되어 아카온과 세상이 멸망하는 순간까지도 격전을 벌입니다.
발타자르 겔트 - 황제에게 진심으로 충성했으나 여러 오해와 불운이 겹쳐 이단자 신세가 되고, 어쩔 수 없이 블라드 폰 칼슈타인의 아래에 들어갔다가 죽은 토그림을 대신해 메탈 로어의 화신이 되어 제국을 돕습니다. 마지막에는 만프레드 폰 칼슈타인의 뒷치기에 당해 사망합니다. 나무위키에 적혀있는 것과는 달리 자의적으로 배신자가 된 것은 아닙니다.
볼크마 - 뱀파이어 카운트를 상대로 벌인 성전에서 승리하나 만프레드에게 납치당하고, 실바니아를 죽음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의식의 제물로 바쳐집니다.
보리스 토드브링어 - 지그마의 현신이라 불리는 발텐에게 영지를 맡긴 후 자신의 숙적 외눈의 카즈락과 1:1 결투를 벌입니다. 결투에서 승리해 마침내 카즈락의 목을 베지만, 그 직후 분노한 카즈락의 수하들에게 갈기갈기 찢겨 사망합니다.
2. 드워프
토그림 그러지베어러 - 메탈 로어 화신이 되어 스케이븐 군주 퀵 헤드테이커를 척살하나, 스케이븐 암살자 데스마스터 스니크에게 뒤에서 푹찍당해 사망합니다.
옹그림 아이언피스트 - 불의 로어 화신으로 각성하나 아군이 퇴각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카오스 대군을 상대로 마지막까지 남아 싸우다가 전사합니다.
벨레가르 아이언해머 - 선조들의 가호를 받아 스케이븐과 맞서 싸우지만 그의 숙적 스케이븐 퀵 헤드테이커에게 사망합니다.
그롬브린달 -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는 드워프 앞에 그동안 죽은 모든 드워프 선조들과 군주들의 영혼을 데리고 나타납니다. 이후 세상이 멸망하는 그 순간까지 적들과 맞섭니다.
3. 우드 엘프
오리온 - 파괴신 케인의 화신이 되어버린 하이엘프의 군주 티리온과의 결투에서 사망하지만, 이때 오리온이 입힌 상처 덕분에 훗날 티리온을 쓰러트릴 수 있었습니다.
두르쑤 - 우드엘프가 몰살의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품은 모든 에너지를 알라리엘 에버퀸에게 넘겨주어 적을 추방하는 대마법을 시전하고 사망합니다.
4. 브리토니아
로엔 레온코어 - 브리토니아 내전에서 자신의 서자 Mallobaude와의 결투에서 패배해 잠적했다가 그린 나이트의 귀환과 함께 돌아옵니다. 이후 브리토니아를 구원하기 위해 전장을 전전하다가 그레이터 데몬 페스투스에게 사망합니다.
5. 비스트맨
외눈의 카즈락 - 숙적 보리스 토드브링거와의 결투에서 사망합니다.
어둠의 징조 말라고어 - 카오스 신의 계시를 받아 나가쉬의 부활을 막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발타자르 겔트의 후임을 맡은 마법학파의 수장 Gregor Martak의 마법에 사망합니다.
쉐도우게이브 모르구르 - 알트도르프 전투에서 한번 사망하지만 곧바로 부활하고, 이후 아델로렌에서 세상이 멸망하는 그 순간까지 엘프와 싸우다 전사하고 부활하기를 반복합니다.
6. 뱀파이어 카운트
만프레드 폰 칼슈타인 - 다섯 세력을 상대로 맞서며 실바니아를 죽음의 땅으로 만드는 대마법을 시전하고, 나가쉬를 부활시키는 등 주요 악역입니다. 마지막에는 올드 월드의 붕괴를 막고 있던 메탈 로어의 화신 발타자르를 살해해 세계 멸망을 가속화는 역대급 트롤링을 저지르고는 빛의 로어의 화신 티리온에게 사망합니다.
블라드 폰 칼슈타인 - 나가쉬에 의해 부활하여 키슬레프를 멸망시키지만, 이후 제국을 도와 카오스의 침공에 대항합니다. 여러번 사망하지만 반지의 효능으로 번번히 부활합니다. 허나 너글에게 오염된 아내 이자벨라에게 반지를 넘겨주고 결국은 사망하게 됩니다. 세상이 멸망하는 와중에도 마지막까지 아내를 구한 진정한 로맨티스트(....)
하인리히 케믈러 - 나가쉬의 부활을 돕다가 카오스 측으로 전향하지만, 나가쉬의 수하 흑암의 아칸과의 마법 결투에서 패배하여 흔적도 없이 증발해버립니다.
헬만 고르스트 - 제가 알기로는 등장이 없습니다. 워낙 비중이 없는 캐릭터라......
붉은 공작 - 블라드 폰 칼슈타인의 휘하에서 카오스와 맞서 싸웁니다. 별 비중은 없네요.
7. 그린스킨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 - 짐승의 로어 화신이 되어 어마어마한 포스를 보여주며 그 아카온 에버초즌과 대등한 1대1 맞다이를 뜨지만, 분노한 아카온이 마검 제왕 살해자에 봉인된 악마를 해방시켜 썰어버립니다.
학살자 아자그 - 엔드 타임 시작 전에 이미 사망했습니다.
스카스닉 - 스케이븐과의 싸움에서 친구 고블라를 잃고, 그림고어가 사망한 후 그린스킨을 통솔하여 세상이 멸망할 때까지 싸우다가 사망합니다. 사실 마지막 권에서는 잊혀져 등장이 없.....
예언자 우르자그 - 고크와 모크의 화신은 사실 두 명이며, 이는 그림고어와 스카스닉이라는 예언을 남깁니다. 오거 킹덤에서 그림고어가 고크/모크의 화신이라 주장했다가 맞아죽을 뻔 했지만 그림고어 덕에 살아남습니다.
8. 카오스
아카온 에버초즌 - 올드 월드를 멸망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사실상 승자죠.
지그발트 더 매그니피센트 - 브리토니아, 키슬레프 등 인간과의 전투에서 선전하지만 최후의 전투에서 트롤 킹 쓰로그에게 머리가 깨져 사망하고, 시체에 쓰로그의 오줌을 맞는 등 여러모로 굴욕적인 최후를 맞습니다.
콜렉 더 썬이터 - 명령을 따르지 않았기에 결국 아카온에게 버려지고, 카오스의 휘하에 들어간 세트라의 실력 테스트용 제물이 되어 사흘간의 혈투 끝에 목이 뜯겨나가 사망합니다.
사르소리엘 디 에버워처 - 젠취의 고위 악마인 로드 오브 체인지입니다. 엔드타임에서 활약은 딱히 없었습니다.
왕겜보는 기분
첫댓글 북유럽 신화와 비슷하기도...?
거의 세계관을 그냥 엎는수준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