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모봉 (경기 포천. 586m)
* 7/28 (화) - 폭염 (매우 덥고 습한 날씨)
* 나홀로 개척산행
* 산행코스 : 포천 양문리(영중) - 풍월산 - 관모봉 - 금주산 가는 능선 - 산내지 마을(수입4리) - 일동
* 송우리에서 양문리행 138-6번 버스
10:33 - 양문리 착 (덥고 햇살이 뜨거워 산 입구까지 택시로 이동)
10:50 - 양문공단 끄트머리 공터(약수터 입구)에서 산행시작
- 개울 건너, 이정표 지나 능원약수터 (옆의 계곡엔 어제까지 내린 비로 수량이 풍부하다)
- 약수터 뒤 넓고 뚜렷한 산길로..
- 개활지 지나, 계곡가 숲길로..
11:07 - 산길이 좁아지고 경사가 급해짐 (산길이 계곡에서 점점 멀어진다)
- 급경사 오르막 길로..(작은 소나무가 많은 가파른 오르막길. 급경사 지역엔 가느다란 밧줄이 간간이 나타난다)
11:23 - 휴식 (무더위로 땀이 비오듯..)
11:29 발 - 급경사 꾸준한 오르막
11:40 - 능선 안부에 도착 (휴식)
11:45 발 - 오른쪽 완만한 능선길로..
11:50 - 넓은 공터 봉우리 (아무 표시도 없지만 지도상의 풍월산인듯..)
- 완만한 능선길로..(숲 깊은 원시능선길)
12:04 - 이정표 3거리 (독지골 약수터, 파주골, 관모봉 갈림길)
- 완만한 옛 산판길로..
12:20 - 헬기장 넓은 공터 (좌우로 전망이 탁 트이는 곳. 지나온 풍월산 줄기와 금주리 일대가 잘 보인다)
- 관모봉 오르막 길로..
12:27 - 작은 헬기장 (곰넘이봉, 금주산 줄기가 보이는 곳)
12:31 - 관모봉 정상 (폐허가 된 옛 군기지터. 휴식. 간식으로 요기하고..)
1:00 발 - 완만한 내리막, 깊은 숲 능선길
1:10 - 문바위 지나.. (자갈이 박혀있는 큰 바위가 곳곳에 있다)
1:22 - 숲속 개활지 공터 (옛 막사터 인듯)
1:30 - 이정표 (금주산 7939m 표시)
- 489봉 넘어
1:42 - 폐광 수직굴 (깊이 10 여m의 수직굴로 빠지면 못 빠져 나올듯..)
- 가파른 오르막 올라 485봉 넘어, 깊은 정글 지대 능선길
2:13 - 숲속에서 휴식 (길이 뭔가 이상하다. 완만하게 계속 내려간다. 지도와 나침반을 보니까 길을 잘못 들어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너무 많이 내려와 좌우의 주능선이 너무 높아 보인다. 무더위속에 다시 올라갈 엄두가 나질 않아, 계속 하산키로..)
- 완만한 지능선길로..
- 잣나무숲 지나
2:48 - 넓은 개활지. 사방공사를 한 큰계곡 만남 (곰냄이골)
- 개활지 잡초밭 지나
2:52 - 합수곡 (콘테이너 하우스. 넓은 들깨밭)
- 마을길 따라
3:00 - 산내지 마을길로..
3:08 - 마을 입구 부근에서 마침 나가는 택시 잡아 타고 일동으로.. (산행 끝. 약 4시간 20분)
* 지난 겨울 금주산에서 관모봉까지 긴 능선 종주를 시도했으나, 아이젠에 달라 붙는 떡눈과 시간 부족으로 못 갔던 관모봉에 다시 도전하다.
반대편 양문리에서 시작하여 관모봉, 곰넘이봉 넘어 금주리로 하산하는 계획으로 나홀로 산행을 시도하다.
능선 중간에 희미한 산길에서 계속 길을 따라가다, 길을 잘못 들어 엉뚱한 곳으로 하산하게 되어 알바를 제대로 한 산행이었다.
관모봉쪽은 인적이 드물어 산길이 희미하고 거칠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알바하기 좋게 되어있다.
숲이 무성하여 길 흔적 찾기가 안 좋고, 계속 따라 붙는 날파리떼가 성가신 한여름 보다는 봄, 가을에 산행하는 것이 좋을 듯한 코스이다.
양문공단 끝 공터 지나 관모봉 입구
관모봉 입구의 이정표 갈림길
능원약수
작은 폭포가 있는 계곡 (장마비로 계곡의 수량이 많다)
개활지 공터
독지골 계류
산길이 좁아지고 가파라짐
급경사 지역엔 이와 같은 가느다란 로프가 있다.
지능선의 참나무 괴목
능선 안부 공터에 도착
숲 사이로 보이는 능선 줄기 (영평천쪽으로 뻗어나간 지능선)
독지골 약수터 갈림길 이정표
완만한 옛 산판길
옛 산판길로
완만한 옛 산판길
헬기장 만남
헬기장에서 북동쪽 조망 (지나온 풍월산 능선이 보인다)
헬기장에서 남쪽 조망 (금주리가 내려다 보인다)
헬기장 이정표
관모봉 정상 밑 작은 헬기장에서 보이는 곰넘이봉에서 금주산으로 이어진 긴 능선 줄기
관모봉 정상 (585m)
관모봉 정상 (잡초에 묻힌 옛 군기지터)
금주산 가는 완만한 능선길
문바위
작은 자갈이 박힌 바위덩어리가 능선 곳곳에 있다
능선의 바위
참나무 능선
옛 막사터 (잡초에 묻힌 개활지 공터)
옛 막사터 개활지
이끼 덮인 굴참나무 줄기
폐광 수직굴 (빠지면 못 나온다)
폐광 수직굴 (깊이가 10 여m 정도의 수직굴. 옛날에 바닥이 보이지 않았었는데, 그동안 흙에 많이 메꿔졌다)
능선길
산벚나무
잣나무 숲
잣나무숲 능선
멀리 금주산, 관모봉을 연결하는 주능선이 보인다
곰냄이골 사방공사한 계곡
곰냄이골 계곡
곰냄이골 계류
들깨밭이 나타남 (산내지 마을)
앞에 보이는 산줄기는 관음산 줄기이다
산내지 마을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