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회사 생활에서 수천 통의 메일과 전화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통해..
나는 드디어 업무 영역에서의 언어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이 연구가 앞으로의 메일, 전화 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존나 귀찮케 구네
- 하하 글쎄요 = 아니다 이 개새끼야
- 언제까지 필요하실까요 = 한 일년뒤에 주면 안되겠니
- 그동안 잘 지내셨죠? = 연락 안하려했는데 위에서 시켜서 하게되었다
- 팀장님께 안부 전해주세요 = 앞으로도 팀장 볼 일 없었으면 한다
- 제가 보낸 메일 확인하셨나요? = 이 새끼가 일은 쳐 안하고
- 그거 맨 뒤에 보시면 = 이 새끼가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 그거 제가 안드렸나요? = 어물쩍 넘어가려 했는데 귀신같이 알아가지고선
- 그 날 조심히 들어가셨나요? = 그날 너 존나 진상이었어
-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 밥먹자마자 니 목소리 듣기는 싫었는데
- 메모 남겨주세요 = 이 새끼가 일 안하고 어디갔니
- 네 감사합니다 = 그만 끊어 개새끼야
- 네 알겠습니다 = 그만 끊어 개새끼야
- 네 그럼요 = 그만 끊어 개새끼야
ㅋㅋㅋ
출처 - 보배 유머게시판
첫댓글 많이 공감되네요 ㅋㅋㅋ
지금 담당자가 안계시는데 ,, -- 내가 막내라 사무실 전화를 땡겨받긴 했다만 할일이 산더미니 제발 그냥 좀 끊고 담당자에게 핸드폰을 하던가 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요
진짜 메일은 공감
ㅋㅋ 공감
재미로보는 글
딴건 모르겠는데 한번 확인 해보겠습니다, 제가 보낸 메일 확인 안해보셨나요? 이건 모든 직장인 100%공감일듯 ㅋㅋㅋㅋㅋ
아 이거 대박이다ㅋㅋㅋ
다 맞는듯요ㅋㅋ
우와 똑같다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드래그가 안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는뎅 ㅎㅎㅎ
언제 식사나 한번 하시죠 = 오전에 방문했으면 점심시간 전에 회의 좀 끝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