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는 "(뺑소니 사고를 당하고 난 이후) '롤러코스터'를 준비하면서 쌓인 억압과 울분이 올라왔었다"고 운을 떼며
"그 당시가 영화 '베를린'을 찍은 직후라 체력상태가 정말 좋았다.
'난 오늘 널 잡는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뺑소니 범을 잡기 위해 추격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결국 잡았다. 가로수 길 커피숍 앞에 차가 있더라. 가서 내리라고 했는데 안 내려서 우산으로 내리쳤다.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사람들이 사진은 안 찍더라
경찰이오더니 하정우씨 왜 여기서 난동을 부리시느냐고 하더라 자초지종 설명하고 운전자는 연행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내가 뺑소니를 쳤는 줄 아는 사람들도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댓글 열받을만 하네
뺑소니 쳤으니 인실좃 먹였겠죠?
열받네
정의구현 ㅎㅎ
ㄷㄷㄷ 베를린 재밌던데
롤러코스터 준비할 때인 것 같은데. 저 당시에 하정우가 미래에 대한 걱정과 후회 속에서 살 일이 있나? 잘 나가는 배우인데. ㅋ
무도의 형도니도 그렇고 한참 잘나갈 때 이러다 갑자기 인기가 없어지면 어쩌나 하고 더 불안해지는 경우가 있나봅니다.
배우보단 감독으로서 스트레스 받았던게 아닐지 생각해봅니다...배우 하면서 감독도 하려고 하니
@풍만으로 들었소~ 싱글라이더 재밌습니다.
@풍만으로 들었소~ 허삼관 전 명작으로 봤는데 ㅠㅠ
@Prufrock 하정우가 싱글라이더 감독이 아니고 제작이네요. ㅜ
지원만 해준듯 히히
@낭만스위머 허삼관 가족들한테 보여쥈다가 미안했음 ㅠㅠ
@풍만으로 들었소~ 허삼관보고 울었습니다
@풍만으로 들었소~ 허삼관 보고 울었는데..
추격자찍고난뒤였으면 운전자 지렸을듯
222222
4885 ?
저걸난동사건이라고하다니
범죄자쫓아가서잡은건데 표창은못줄망정
암튼 음주운전 하는 쓰레기들은 처벌을 지금의 10배 이상으로 늘려도 괜찮을듯
하정우는 말을 정말 쉽고 재미있게 하죠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막힘없이 잘하더군요
만약 운전자 멀쩡한정신에 운전하다 진짜단순실수로 사람툭쳤으면 어떤처벌을 받나요?
병원갈정도가 아닌 그냥 말그대로 툭쳐서 살짝 밀린정도
골목에서 그정도 사고면 그냥 치료받게 보험처리 해주면 됩니다. 그리구 나중에 보험사랑 피해자랑 따로 합의보져..상대방이 장애판정이 나오거나 사망사고가 아닌이상 처벌은 없구여
@핑두팬더 예전에 길가다 어떤차의 백미러에 손을살짝 받은적이 있거든요.상대방이 사과했고 저도 그다지 아프지 않아서 그냥간적이 있는데 이것도 보험처리를 할수가 있나요?
@역삼 맥그리거 넹 할수있져..할수있는게 아니라 해달라면 해줘야되는거에용
@핑두팬더 예 답변감사합니다^^
허삼관은 한 번 보면 재미없고 두 번 보면 재미있고 세 번 보면 이해가 되는 영화죠. 잘 만든 수작입니다. 어제까지는 친아들이였던 아이가 오늘은 남의 아들인걸 알게된 아버지, 그리고 그 아버지로써의 책임감을 둘러싼 결말... 가슴이 저리다 못해 아파왔던 영화였었네요. 하정우 정도의 연기력이여야만 커버할 수 있었을 좋은 작품입니다.
네 번 봤는데 그닥,,,처음이 젤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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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늦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