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골집에서 앙고라 토끼를 몇마리 키운적이 있었는데.. 새기를 출산하자마자.. 다 물어 죽이던데..ㅜㅜ 새끼 나올때 처다보지 말라고 아버지가 말씀하셨었는데 어린 마음에 몰래 처다본게 원인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어린 나이에 너무 충격이 커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함..
예전에 BBC 다큐봤는데 자기 새끼를 잡아 먹는 경우 특히 암컷의 경우는 새끼를 낳고 난 후 호르몬 변화가 일어 나는데 새끼에게서 유전적인 결함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냄새를 확인하면 죽이거나 먹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습니다. 또한 동물원의 경우는 새끼를 죽여도 어디 숨길 장소가 없기 때문에(자연에서는 죽이는 경우는 많지만 먹는 경우는 대단히 확률이 낮다고..대체적으로 먹는 경우는 암컷이 아니라 수컷이라고 함) 먹는 현상이 자연 상태보다 더 쉽게 일어날 수 있다고 했구요.
첫댓글 헐
ㅠㅠ스트레스 때매 그런거같내요ㅠㅠ
스트레스나 새끼 낳을 때 쳐다보면 먹어버리던데ㅜㅜ 불쌍하네요.
어둡게해줘야지...
그건 하이에나 혹은 야생들개들의 경우 땅속에 거주지를 마련하는 케이스 입니다. 사자는 굴이란걸 파지 않음...아무튼 안타깝내요...
일단 포유류 전체에 보이는 현상입니다.
심지어 사람도 먹지는 않지만 자식을 죽이는 일 있잖습니까.
부모 자격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진짜 애지중지 키우던 아이도 뭔가 중대한 위기가 닥치면 죽여버리는 경우 있습니다.
내자식은 똑같은 삶을 살지않게 하기위해서 그랬는줄...
그러게요. 동물원에 갇혀지내는 인생을 물려주고싶지 않은 어미의 마음일까요..
암사자도 우울증일수도..
예전에 시골집에서 앙고라 토끼를 몇마리 키운적이 있었는데.. 새기를 출산하자마자.. 다 물어 죽이던데..ㅜㅜ
새끼 나올때 처다보지 말라고 아버지가 말씀하셨었는데 어린 마음에 몰래 처다본게 원인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어린 나이에 너무 충격이 커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함..
포유류는 새끼를 키우기 안전하지 않다 판단했을때 내 배속이 더 안전하다 생각하고 삼켜버립니다.
오랜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사람 손 타거나
위험하다 생각 들면 먹어버립니다.
시골에서 개 10년간 수십마리 키워봐서 알아요.
와ㅠㅠ너무 슬프네요
22222
제목보자마자 스트레스 딱 올리더라
카니발리즘이라고 하는데 개들중에도 이런일이 많이 일어나죠 의아한건 이 행동이 유전력도 탑니다 위에 몇분이 현재 이 현상을 설명하는 학설중 하나 이야기해주셨는데 확실한건 아직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 학설이 마치 정설마냥 되어있지만
인간도 있어요. 서래마을 프랑스 여인 사건
야생에도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 이라는데 동물원댓글들이 많네요..본문안보고 제목만보고 댓글다신건가
우리개도 그랬는데 새끼 낳다가 엄마한테 뒤집게 맞고 개집 옆에서 당직서고 새끼 나오는 소리 들릴때마다 핥아주고 젖 먹는거 옆에서 지켜보다가 새끼가 젖 놓으면 따로 빼두고 해서 6마리인가 살렸었죠 박스에 이불 깔아서 백열등 켜주고 울면 가서 젖 물리고 다시 빼고 어느정도 클때까지 이걸 했었네요
좀 모자라거나 약한애는 죽여버리던데..쟤들은 멀쩡한 새끼였을까요?
예전에 BBC 다큐봤는데 자기 새끼를 잡아 먹는 경우 특히 암컷의 경우는 새끼를 낳고 난 후 호르몬 변화가 일어 나는데 새끼에게서 유전적인 결함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냄새를 확인하면 죽이거나 먹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습니다. 또한 동물원의 경우는 새끼를 죽여도 어디 숨길 장소가 없기 때문에(자연에서는 죽이는 경우는 많지만 먹는 경우는 대단히 확률이 낮다고..대체적으로 먹는 경우는 암컷이 아니라 수컷이라고 함) 먹는 현상이 자연 상태보다 더 쉽게 일어날 수 있다고 했구요.
캠브릿지 연구팀말도 들어봐야
동물원에 갇혀사는 스트레스
예전 우리집 냥이도 죽은 새끼를 먹더라구요....
숫사자가 뭐라고 할까나... "여보 수고(?)했어"
너희는 이렇게 갇혀 살지 말거라..
어미 암사자가 나름대로의 모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