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조명암 작사 / 엄재근 작곡
1.울기도 안타까운 부두 우에서 사랑이 무엇인가
가는님 잡고 몸부림을 칩니다
태증소리 울리고 떠나가는 연락선
끊어지는 태프만이 야속 합니다
2.달빛도 눈물겨운 항구 밖으로 무정한 연락선은
내님을 싣고 속절없이 떠난다
사랑없는 이땅에 누굴믿고 살리오
명색없는 여자라고 버리지 마오
3.등대불 깜박이는 수평선으로 떠나간 연락선이
검은연기만달빛속에 어린다
웬수같은 이별에 눈물잔만 내가슴
이내몸은 물로빚은 무명초 라오
1921년 - 2003년 2월16일 / 평양에서 출생하여 생후 두달 만에 어머니를 잃었고
아버지는 만주에서 독립단에 들어가서 조부모 슬하에서 자랐다.
평양 화신백화점의 악기점에서 근무하던 중,
만 15세 무렵이던 1936년에 평양방송국 개국 기념 가요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한 것을 계기로 오케레코드의 이철에게 발탁되어 가수가 되었다.
활동 시기 / 1937년 ~ 1960년대
대표작
연락선은 떠난다〉 1937년
〈아시나요〉 1937년
〈항구의 무명초〉 1939년
〈잘 있거라 단발령〉 1940년
〈역마차〉 1941년
〈울어라 은방울〉 1948년
〈고향초〉 19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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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요방}*
항구의 무명초 - 장세정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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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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