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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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늘은 아침부터 믿었던 여자스타가 배신을 때리더니...그동안 그스타에대해 나쁜말을 전하던 사람들에게 열심히 변호해주던 나를 바보로 만들더니오후에는 괜찮게 생각하던 남자스타가 배신을 때리네요.아까 낮에 우연히저번에 제가 이야기한 방송국에서 일하던 제친구와 다른일로 통화하다 우연히줄리엣의남자 결말이 화제에 올랐읍니다.그러자 제친구는 매니저먼트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해주더군요,글쎼요 사실인지모르지만모두 거짓말은 아닐거랍니다.저는 줄리엣남자의 결말수정이 김민희씨측 파원게임승리나 우리나라의 보수적관념인지 알았더니 그것보다는 오히려 차태현씨측의 입김이라더군요.원래 줄리엣의남자가 기획될떄 송채린역은 김희선씨.소찬비는 전지현이었다고 하더군요.그런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누드집파동으로 김희선씨가 물러나며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더군요.엎친데 덮친격으로 전지현씨도 시월애촬영이 길어지면서 물러나고요.그래서 제작진은 김희선과 비슷한 한고은씨를 송채린에 개스팅하며 소찬비역에 여러명의N세대스타들을 물망에 올렸답니다.그런데 알려진바와같이 한고은씨에서 예지원씨로바뀌자 차태현씨측에서는 난색을 표명하며 출연거부도 불사하겠다고 했다더군요.무명시절에도 상대역이 마음에 안든다고 출연을 거부해 제명까지 당할뻔했던 차태현씨고보면 무리는 아니지요(제가 보기에도 둘은 안어울여보였으니까요).그러자 방송국은 차태현씨가 출연해준다면 왠만한 조건은 수용하곘다고했고 차태현씨의 매니저먼트회사에서는 소찬비와로미오역은 자신들이지목하는 조건으로 차태현의 출연을 수락했구요.차태현씨가 올연말이나초에 가수데뷔를 준비하는건 아시지요.그뮤직비디오에 김민희씨와 찍었던 광고를 사용하기로 한것도요.그러자 그에앞서 홍보효과를 노린 차태현씨측은김민희씨를 소찬비역에 추천했고 자사의 소속인 지진희씨를 최승우역에추천했고요.최승우역에는 차태현씨를 용모나 연기면에서 앞도해서 안되는면도고려되었고 차태현씨와 같은소속사라는 점도 고려되었답니다.그러자 원래이야기도 변했다는군요,원래는 최승우가 악역으로 설정되었지만 나중에는 송채린과의 재결합을 합리화하기위해 선한역으로 바뀌었고제멋대로이고 표독스럽게 설정된 소찬비를 순정적이고 불치병을 앓고있는 가련한 소녀로 변경시킨거구요.그러니 이들이 선정되면서 이미 줄거리는정해진거더군요.하기야요즘은 방송국보다 매니저먼트사의 힘이 강한세상이니까요.그러니 채린과 기풍의 결합을 원했던분들 이제는 단념하시고 작가나PD를 너무 욕하지 마세요그분들이 김수현이나 김종학이 아닌이상 이런 압력을 물리치지는 못할테니까요.그러나 제가 차태현씨나 방송국에 실망한건이것때문이 아닙니다.지금촬영장에서 예지원씨에게 차태현씨가 무척 스트레스를 주고있다더군요.시청률이 계속 비밀에게 추격당하고 있고 라이벌인 송승헌.후배인 원빈에게도 인기배우순위에 밀리는 것이 상대역을 잘못만나서라구요.특히오늘 처음들은 이야기지만 송승헌씨와는 앙숙이라더군요.해피투게더시절 송승헌씨가 차태현씨를 굉장히 무시헀고 그래서 꼭 참석하는 쫑파티에도 참석안한거구요,이제까지는 그나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탈렌트라여겼는데 라이벌과 후배에게밀리니까요,그래서 예지원씨는 촬영이 제발 빨리끝나기를 바란다더군요.촬영장에가면 두사람이 일할때는 분위기가 완전히 썰렁하다더군요.그러니 둘이안어울려보일수밖에요.그러나 시청률 부진이 꼭 예지원씨때문은 아니잖아요지난주처럼 SBS의 치졸한 편성전략.비밀과의 치열한경쟁.스토리의 긴장감부족등이 복합된건데 그리고 자기도 아픈 무명의 시절이 있었던데 사람을 그렇게 차별한다니......더구나 젊은 나이에 그렇게 인기에 연연하다니요.정말 헛소문이기를 바래요.정말 실망이예요.그리고 더기가막힌건 방송국의행태구요,관심을 끌려고 차태현이 러시아로 간다는 소리를 흘리고 14-17회미리보기를 흘려 10-20대가 주인 네티즌(주로 찬비와 기풍의결합을 원하는분이대부분이죠)을 자극 게시판의 의견이 대부분을 만들어 시청자의의견을 수용하는 척헀다는 군요.이제는 촬영도 끝났겠다.그리고 설마하는 시청자나그래도 끝은 보려는 저같은 시청자때문에 시청률에대해서도 별걱정은 안하다더군요.오히려 신문에 결말을 흘려 호기심을 자극하자는(혹시 내용이바뀌지나 않나)거라더군요.기가막혀.이렇게 치밀한 사람들이 왜 그렇게 지난주같은 어리석은짖은 했는지 .내친구의 말이 사실이라면 드라마보다 뒷이야기가더 재미있군요.저는 지금도 거짓말이 아니길 바라지만요.그걸 모르고 바보같이 시청자의견란에 글을 올렸던 제가 바보로 여겨져요.제작진들이 얼마나비웃었을까?허기야 게시판글을 읽기나 했겠어요.저는 제가들은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제친구는 결코 허튼소리를 하는 아이도 아니니 믿을수밖에요.이제 앞으로 미니시리즈를 볼때는 개스팅된 배우가 어느 매니저먼트소속인가부터 따지면 줄거리를 알겠더군요.그러니 제작자에게 결말을수정하라는 요구는 하지마세요,괜히 여러분의 에너지만 소모돼니까요.그리고찬비와 기풍의 결합을 원하는 분들도 너무 우쭐하지 마세요.여러분때문에결말이 바뀐게아니라 애초부터 그렇게 되었다니까요.그냥 그런가 부다 하고보세요.어쩌면 이드라마는 차태현씨 뮤직비디오의예고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어요.제목도 줄리엣의남자가 아닌 차태현의 여자로요. P/S 내친구가 또하나의 이야기를 전해주더군요.원래 가을동화에는 차태현씨와 김현주씨가 가장 강력한 후보였는데 둘이 시청률이 늘 부진한 KBS월화드라마라 꺼렸다더군요.그런데 이드라마가 폭팔적 인기를 누릴줄이야.세상일은 모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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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사실일꺼 같다...
음..실망이다..
차태현(&지진희)의 메니지먼트사는 다름아닌 싸이더스..
다 알고 계시겠죠..(좀큰회사)
동감이간다..
애초부터 되있었다.......열광적인팬인 나는 바보가 된것 같네여..
예지원씨 화이링 ,,,ㅠ.ㅠ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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