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격려주신, 편지 보내주신 회원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결국 조국 전 장관님 소환되셨네요.
어떤 모욕을 받으실지 화가 나서 미치겠습니다.
어제는 우리 집 백구 노령견이 암 선고를 받아서 종일 정신이 없었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ㅠㅠㅠㅠ
편지글에 대해 다시 설명 올릴게요.
가능한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오십 개 간당간당해서 혼자 안달복달이랍니다.
제가 영업력이 낮아서 그런가봐요
댓글도 좋고 사진도 좋고 편지도 좋고 아무 거나
보내주시면 제 돈 들여 인쇄하고 제본해 조국 전 장관님께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고요
돌아가신 제 외할머니에게서 일제강점기 때 돈을 모아 독립자군을 보낼 당시 말씀을 들어보니
장한 영웅들은 앞서 나가고 평범한 우리들은 십시일반 은수저라도 보내면
당장 큰돈은 안 되더라도 마음을 보태는 거라, 그걸 보며 힘내고 위로받고.
그래서 평범한 사람들이 연대해서 힘을 합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건지
그때는 몰랐지만
다들 굶으면서 쌀 한줌이라도 따로 모아 독립운동가들의 가족을 돕거나
옥바라지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걸 믿고 또 나서는 사람이 생기고 또 생겼다고요.
조상님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그리 하셨듯.
저 역시 가만 앉아 있기 싫습니다... 지기 싫습니다.
뭐라도 하고 싶어요.
함께 해주십시오.
시위도 하고 편지도 보내고 항의전화도 넣고 청와대 청원에 사인도 하고
할 수 있는 건 다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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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밑에 한줄 댓글도 환영입니다. 비댓도 좋고 공개도 좋고요
그저 응원의 마음을 보태주세요.
집회사진 제공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이들 그림이나 만화도 환영입니다.
이번 주말까지 마감하려 합니다.
편지글에 닉네임 달아주세요. 영문 닉네임 옮겨적다가 오타 날까봐 신경이 곤두서거든요.
오늘도 게시글 울리는데
스스로 쭈글거리게 되네요
아 얼굴 화끈 민망쓰, 어쩌자고 이런 일을 벌인 걸까.
반응이 차가울 때마다 스스로 민망해지는......
어쨌든 그간 편지 보내주신 따스한 가슴 가지신 젠재 회원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도톰한 응원책자를 만들어 고난 중인 조국 교수님에게 잠깐이라도 위로가 된된다면 좋겠습니다.
성가시게 해드려 몹시 송구합니다
첫댓글 mottto609@naver.com
여기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아....
정말 가슴아프고 답답하네요
이대로 계속 당하고만 있어야 되는건지
진짜 이게 말이됩니까요ㅜㅜ
화나고 속상하고
조국장관님 가족분들께 너무나 죄송슫넙네요ㅜ
우리가 지켜준다해놓고 촛불도 시들해지는것 같고ㅜㅜ
어찌해야하나요
답답합니다
이리 매번 속수무책 당하기만 해야하나요
국민이 준 권력을
이리 국민한테 휘둘러도 되나요ㅠ
정도가 있지요
이렇게 당하는데 두고 볼 수만을 없네요
저도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