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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병기 연구글 입니다. '고대병기 플루톤'
이 병기의 주인은 이어지는 다음글에서 매치시키고, 이번글에서는 플루톤의 정체만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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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하고 시작하자면..
"고대병기 플루톤(하데스)의 정체는 이미 모두 드러났습니다..!!"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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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대병기 플루톤의 외향 모습은 '전함'의 형태 입니다."
"플루톤은 '거대한 전함'의 형태이다"
그리고..
다시 한번 그리스 로마 신화 속 모티브를 살펴보자구요..!!
(출저 백과사전.)
그리스 로마 신화속에서 제우스, 포세이돈, 플루톤은 삼형제였습니다.
제우스(쥬피터)는 '하늘의 신', 무기는 '번개', '벼락'을 내리쳐 모든 것을 파괴시키는 힘.
포세이돈(넵투누스)은 '바다의 신', 무기는 '삼지창', '해일'을 일으켜 모든 것을 바다로 침몰시키는 힘.
플루톤(하데스)은 '땅의 신', '황금투구', '자신의 모습을 보이지 않게 함'으로써 사신처럼 적의 목숨을 앗아가는 힘.
그리고..!!
"제우스와 포세이돈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구요."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힘'과 '고대도시'와의 연결고리도 갖춘 병기.
"상공 1만m 하늘의 끝에 있었고, 번개의 힘을 지녔었죠..!!"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힘'을 지니는 '고대병기 포세이돈'..
"해저1만 바다의 끝에 있었고, 해일을 일으키는 힘을 지녔었죠..!!"
.
.
.
"그럼 '플루톤'은??"
땅의 끝에 있을 것이고, 보이지 않는 힘을 지니고 있을 겁니다.
원피스 세계관에서 땅의 끝이라 언급된 곳에 플루톤이 있을 것이고,
땅의 끝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존재할 겁니다.
"실제로도 땅의 끝에 있어야할 어떤 무언가가 지금 보이지 않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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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문답법 형식'의 글 입니다.
모든 의문점들이 자연스럽게 풀린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 "네놈이 장소를 알고 있는 [세계를 멸망시킬 병기]!!!" )
의문1. 로저가 알고있다는 병기가 있는 장소는?
의문2. 로저가 알고있다는 고대병기는 다섯개의 병기 중에 무엇일까요?
= 정답은. '라프텔'과 '플루톤'일 것입니다.
( 라프텔 ) ( 최종 지점 )
( 역사상으로 그 섬을 확인한 건 해적왕 한 팀뿐.. )
의문1. 도데체 왜? 로저 한 팀뿐만이 '라프텔' 확일할 수 있었는가?
= 정답은 '플루톤' 떄문일 것입니다.
( "한 거대한 왕국... 지금은 흔적조차 없지만.." )
의문1. 한 거대한 왕국이 지금은 흔적조차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 정답은 '플루톤' 때문입니다.
( "모든 것의 열쇠를 쥔, 고대에 융성했던 왕국의 이름은-- " )
( "제거하라." ) ( 타앙~!! )
의문1. 클로버 박사가 마지막에 말하려 했던 왕국의 이름은?
= 정답은 '라프텔'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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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하냐?!! 억지 아니냐!!? "라고 하실 수 있지만,
근거가 진짜 장난 아니게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떡밥들의 퍼즐을 푸는 열쇠는 간단합니다.
[신화에서의 하데스(플루톤) 신의 능력]
[시키가 언급한 로저가 알고 있다는 병기와 그 위치.]
[라프텔엔 왜 로저만이 도달할 수 있었는가?.]
[플루톤, "섬 하나를 흔적도 없이 날려버린다는.."]
[신화에서의 하늘의 신, 바다의 신, 땅의 신]
[알라바스타에 있었던 플루톤의 위치를 가르키는 포네그리프]
이것들이 제가 그 답을 도출해낼 수 있었던 힌트들입니다.
하나씩 끼워맞춰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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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땅의 신 하데스(플루톤)의 무기는 황금투구였습니다.
이 투구를 쓰면 자신의 모습을 사라지게 만들어 적이 알아차리기도 전에 사신처럼 목숨을 앗아갔죠.
아마 플루톤 전함의 힘 모티브 또한 이 아이디어에서 따왔을 겁니다.
=
역사상 로저 한 팀뿐만이 라프텔에 도달할 수 있었던 이유..!!
로저가 알고있다던 그 고대병기와 그 위치..!!
고대왕국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유..!!
결론, ['라프텔'='고대왕국'] by '플루톤의 능력'
"바로 섬 전체가 투명화 되있었기 때문이다!!" 라는 설정으로
모든 퍼즐들이 맞춰집니다.
크로커다일이 업급했던 플루톤에 대한 정보입니다.
작가는 우리들에게 플루톤은 어떤 대빵 화력이 큰 대포 비슷한 이미지를 심어주었죠.
하지만 저는 그게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그런 언급 다음에 바로 이런 설정을 심어넣었기 때문입니다.
"크로커다일은 플루톤의 실체를 정확히 모릅니다..!!"
독자들에게 낚시 떡밥을 뿌린겁니다.
대포를 한 발을 쏴서 섬 하나를 흔적도 없이 소멸시키는 병기가 아니라..
섬 하나를 보이지 않게 함으로써 사라지게 하는 기능일 것입니다.
사라지게 하는 능력이라면 [그리스로마신화]의 하데스(플루톤)의 능력과도 일치도 됩니다.. 딱딱 들어맞죠.!
또 영문버전에서는 [make a whole island disappear] 이라고 나왔습니다.
DISAPPEAR의 사전 뜻은
1.보이지 않게 되다, (시야에서)사라지다, 모습을 감추다
2.(~에서)사라지다.
한국어 버전의 '날려버린다'의 표현은 '사라지게 하다'의 조금 과장되게 의역된 표현이 아닐까요?
결론, 크로커다일의 플루톤에 대한 언급은
오해와 사실이 섞였을 것이다.
그리고 플루톤의 능력은 신화의 내용을 그대로 따른다.
( 플루톤은 알라바스타 어딘가에 잠들어 있다. )
크로커다일의 대사中 "플루톤은 알라바스타 어딘가에 잠들어 있다" 또한 크로커다일의 오해일 것입니다.
오해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플루톤이 알라바스타 어딘가에 있다면, 플루톤을 위치를 알리는 포네그리프를 알라바스타에 둘 이유가 없습니다.
포세이돈의 위치를 가르키는 포네그리프는 자야에 있었고, 포세이돈은 인어섬에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플루톤 또한 가르키는 돌의 위치와 플루톤이 있는 곳의 위치가 달라야겠죠.
오다작가는 '크로커다일은 플루톤의 실체를 모른다는 것'을 명확하게 하고 있구요..!!
하늘의 신, 제우스(쥬피터), 벼락을 내리쳐서 모든 것을 파괴하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넵투누스), 해일을 일으켜 모든 것을 바다에 가라앉히다.
땅의 신, 하데스(플루톤), 투구능력으로 적이 알아차리기도 전에 사신처럼 목숨을 앗아가다
고대병기의 위치 떡밥..!!
첫쨰, 하늘의 신, 제우스(쥬피터)는 상공 10,000m '하늘의 끝'에 있었다..!!
신화에서의 하늘의 신, 제우스의 힘, '번개' 딱딱 들어맞네요.
섬 하나를 지워버렸던 저 '뇌영'은 에넬의 힘이 아닙니다. 저 병기의 힘이죠..!!
에넬의 최대 파워의 한계는 2억볼트 뇌신나부랭이 정도죠.. 결코 섬 하나를 파괴시킬 힘이 없습니다.
번개가 동원력인 [맥심 방주]란 병기에 에넬은 동원력으로써 번개만 보탠 것뿐입니다.
(나중에 하늘섬편을 다시 읽어보시면 작가가 교묘하게 "섬 하나를 날린 것은 에넬이 아니다"라는 의도를
표현한 부분를 파악하실 수 있을겁니다)
섬 하나를 지워버리는 병기... 고대병기라고밖에 설명 안되겠죠?
납득할만한 파괴력..이니깐요.
<그렇다면 고대문자를 읽을 수 없었던 에넬이
어떻게해서 '고대병기 제우스'를 손에 넣을 수 있었는가?>에 대한 해답은..
아마 어인섬의 벤더덴켄11세?와 같은 경우였다고 봅니다. [ 우연 ]
벤더덴켄도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없었지만 그 존재를 '우연히' 알고서 포세이돈을 찾았던 것처럼요.
결론, 하늘의 신, 제우스는 상공 1만m '하늘의 끝'에 있었습니다.
둘쨰, 바다의 신, 포세이돈(넵투누스)은 해저 10,000m '바다에 끝'에 있었다.
=저 물고기들 파닥파닥 뛰는 순간 해일이 모든 것을 바다로 가라앉히겠죠.
신화에서의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힘, '해일'과 똑같은 능력! 딱딱 들어맞네요.
결론,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해저 1만m '바다의 끝'에 있었습니다.
셋쨰, 땅의 신, 하데스(플루톤)는
위대한 항로의 종착점...'땅의 끝'에 있을 것이다.!!
( 위대한 항로의 종착지점, '라프텔' )
( 땅끝으로 인도한다.. )
( 위대한 항로의 끝- '라프텔' )
=작가는 라프텔을 땅의 끝이라고 언급했네요..!!
로저는 라프텔에 도달했었고.. 병기도 하나 발견했었고..
그리고 라프텔이란 섬은 도무지 "보이지를 않고..!!"
결론, 땅의 신, 플루톤은 위대한 항로의 종착점... '땅의 끝'에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 분석한 총결론!!
= 오다 작가는
'하늘의 끝' 1만m를 강조했고, 고대병기 제우스(주피터)로 추정되는 병기를 등장시켰고,
'바다의 끝' 1만m를 강조했고, 고대병기를 포세이돈(넵투누스)를 등장시켰죠.
그리고 라프텔을 '땅의 끝'이라고 여러번 언급했습니다.
라프텔은 로저만이 알고 있는 위치입니다.
시키의 언급에 의하면 로저만이 알고 있는 어떤 위치에 어떤 병기가 있다고 합니다.
라프텔에는 해적왕 한 팀뿐만이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고대왕국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플루톤은 섬 하나를 흔적도 없이 지우는 힘이 있답니다.
골D로저는 땅끝에 가 본 적이 있답니다.
"고대병기 플루톤의 정체는 이미 모두 다 드러났습니다..!!"
총결론,
고대병기 플루톤은 '보이지 않는 힘'을 지닌 '거대한 전함'이고, 지금 '땅의 끝', '라프텔(=고대왕국)'에 잠들어 있다.
그리고.., 고대왕국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유와 라프텔을 아무도 찾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고대병기 플루톤의 힘이 800년 째 계속 그 모습을 보이지 않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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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몇 개만 더 쓰자면..
제우스(쥬피터)의 희귀 재료는 황금,
포세이돈(넵투누스)의 희귀 재료는 아담나무,
플루톤(하데스)의 희귀재료는 포네그리프 돌과 같은 재료이거나
정상결전에서 힌수염이 뿌시지 못한 그 딴딴했던 방어벽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 딴딴한 재료를 가공하는 새로운 연금술이 등장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끝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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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최고네요
다..당신 정체가 뭐야??? 홍이D님 이후로 이런 어마어마한 글은 처음 봐... ㄷㄷㄷ
우와ㅋ 대단하시네요ㅋㅋ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이글을 읽으니 진짜같네요ㅋ 그리고 제가 이글을 읽고 생각한건데요 해적왕 골드로저는 로빈처럼 고대문자를 읽을수 있으며 다룰수 있었던것 같은데
라프텔의 존재를 오직 골드로저만이 확인할수 있었다면 그건 숨겨진 라프텔에 가기위한 방법이
고대문자로 적혀있기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드네요
이 가설이 맞다면, 혹시 마의 삼각지대가 후보지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스릴러바크편 끝날 때 마의 삼각지대에 대해서 작가가 또다른 어떤 것에 대한 떡밥을 뿌린 채 마감했는데...
아 그렇네요.
오즈급 이상의 거인의 눈이 반짝거리며 막을 내렸었죠.
라프텔에 가는 특별한 방법이 궁금하네요. 역사상 로저외에 발견한 사람이 없고 로저사후에도 사황정도되는 대해적들이 신세계를 지배하면서도 그쪽과는 인연이 없는듯하고 로저나 흰수염이 말하는거보면 아무리 강하고 뛰어난 해적도 뭔가 특별한 힘이나 지식이 있지않으면 구경도 못하는거 같은데.. 진짜 그랜드라인의 끝에 무슨 비밀이 있을지 ㅎㅎㅎ
잘읽었습니다 요즘 님 연구글 기다려요~~
하나 질문이 있는데 포세이돈의 희귀재료가 아담이라 하셨는데 그부분좀 설명해주세요!
잘읽었습니다
아담나무= 내구력 최강 나무. (써니호의 재료, 45권쯔음에 프랑키의 언급이 있어요.)
'노아 방주' 목재 재질이.. 그냥 육안상 좋아보이길래 그냥 최강나무 아담으로 생각했어요.
신병기(베펑이만들예정인) 전함의 재료 ->와포메탈.
제우스(맥심방주)의 재료 -> 황금.
포세이돈(노아방주)의 재료 -> 최강나무 아담. (나무로 만들었길래)
플루톤(전함)의 재료 -> 전함인 만큼 '강철류' 느낌이 많이 나서 원피스에서 등장했던 최고 내구력을 지녔던 포네그리프를 가공하는 재료이거나 정상결전때 힌수염이 못뿌신 방어벽의 재료. (둘 다 같은 재료일 수도 있음.)
오오 성지될것같네요 고대'병기'라길래 파괴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어마어마한 최강전함를 몰기위해서는 D의의지 만물과소통하는능력이 있어야될까?
만물과소통하는능력 D의의지
거대전함 플루톤은 아마 우주공간에 떠있을것입니다.하늘섬보다 더 높은하늘.
그래서 맛보기로 보여준듯..
그길 정점의꼭대기를 찍어야할듯..
레일리도 늘 정점까지가라 늘 말하더군요! 우주에서 한발쏘면 섬하는 금방작살날듯.
아아.... 플루톤이 Invisible Cloak 이라고? 와... 18con 님 대단하십니다. 추천!
와우
와우... 이 시나리오가 원피스보다 재밌을꺼같아요.. ㅋㅋㅋ 대단하네요
말이 딱딱 다맞아떨어지네요...
플루톤의 주인은 크로커다일인가... 그럼 라프텔에는 크로커다일이 가게될까요?
루피는 왠지 우라니스 = 나미 를 가질꺼같고..
다음글이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근데 포세인돈의 희귀재료가 왜 아담이죠? 플루톤에 가까워야하지않나요?
라프텔도 가능성 높아보이고 삼각지대도 기대되네요. 그나저나 안보이게 하는플로톤이라... 상당히 가능성 높아보임
번개(하늘의 신)라는 교집합 안에 에넬과 제우스가 있으니
플루톤은 투명투명 열매와 관련있지 않을까요?
모리아 손에 들어갈지도...
모습을 감추는게 배에 내장되어 있는 능력이라면
능력도 겹치고 견문색이 생긴 시점에서
투명열매 먹은애는 너무 초라해지는데...
*운영진 협의에 의거, 우수연구로 선출합니다.
원온에는 신기한 가설들이 많네요 ㅋㅋㅋ 재밋는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자인간녀석이 극한으로 능력을 끌어올린다면 섬자체도 투명화시킬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초인계라서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플루톤은 세상을 멸망시킬힘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거라고 프랑키가 그 설계도를 태워버렸지 않나요?? 그럼 남아있는건 설계도가 아닌 팔백년전에 만들어진 전함이라는건데...
플루톤의 재료가 해루석이면 ㄷㄷ 하겠네요
?? 고대병기는 플루톤, 포세이돈, 우라노스인데 우라노스에 대한 언급이 전혀없고 존재하지 않는 제우스라는 언급만 있네요. ;;
음... 방주 맥심이 고대병기, 그중에서도 제우스라고 언제 언급되었죠? 전혀 기억이 없네.... 에넬이 하늘섬 병사들 데리고 만든거 아닌가요?
원피스 만화 자체도 굉장하지만 이런 연구글을 쓰는분들이 더 굉장하네요ㅎㅎ
정말 잘 봤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다만, 고대병기는 플루톤, 포세이돈, 우라노스인데 계속 제우스라고 되있어서 좀 의아합니다.
'방주 맥심이 병기 우라노스이다' 라는 가정도 필요할 것 같구요.
그리고 물론 '에넬 혼자서는' 섬을 가라앉힐만한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뇌운이나 뇌영같은 기술들은 정확히 표현하자면 '에넬이 방주 맥심을 통하여 쓰는 기술' 입니다. 하늘섬 에피소드를 보시면 대사에도 나오지만, 에넬의 신호에 따라 몇십개의 구름이 나라 전체를 파괴하는 것이죠. 뇌영도 에넬과 방주 맥심이 합쳐진 것이구요. 섬 하나를 날린 건 에넬의 의지와 힘+방주맥심의 힘 이라고 해야 옳다고 봅니다.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불가능했던 일이죠.
글을 읽고 나서 저 부분이 '자취를 감추게 하다' 라는 표현이 더 적절했을 것 같은 번역이네요.
그리고 고대 병기가 있는 곳의 국가엔 공주들이 있고 모두 루피를 좋아한다는 것이 공통된 것이던데 아마 라프텔에도 공주님이 계실까요? 루피의 부인은 누가 될까요? 본편과는 거의 관계가 없지만 궁금해지네요. 오다 쌤이 이런 부분도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연구글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