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공익 보호를 위한 목적입니다.
저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합니다.
두팔들 안녕 ! 수능이 101일 남은 시점인 만큼, 이 글을 쓸까말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을 가는 사람이 많은 만큼 자소서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도 많을 거 같아서 이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어. (사실 100일 하루 앞두고 뒤숭숭해서 적는 것이기도 해 ㅎ)
나는 2020 수능을 준비하고 평범한 재수생이고, 고등학교 3년 동안 열심히 관리해 온 내신성적과 생활기록부를 버리기엔 아까워서 수시와 정시를 병행하고 있어. 작년에 자소서를 늦게 시작해서, 마지막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올해는 9월 전에 수시계획을 끝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6월 달부터 자소서 준비를 해왔어. 내가 글을 잘 쓰고, 필력이 좋다면 나 혼자 스스로 해결했겠지만, 작년에 담임선생님과 국어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을 때도 힘들었는데 올해는 혼자서 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자소서 첨삭을 찾아보기로 결정했어. 모부님과 나는 교육과 관련한 부분에 지식이 거의 없는 편이어서, 자소서 첨삭을 찾는 일이 쉬운 편이 아니었어. 공부도 전적으로 나에게 맡겨주시는 분이라 자소서 첨삭도 스스로 찾아보고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부탁드리려고 친구들이랑 쭉빵 과외게시판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다녔어. 내 나름대로 가격대비 효율, 경력, 합격생 후기 등등을 찾아보고, 맡겼다고 생각했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별로였어서 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려고 해. 내가 쓰는 글이니까 의도치않게 객관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 ㅠ 그 부분은 좀 이해해주길 바래.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으려고 노력했어.
6월 21일
과외연결방에서 <강남유명컨설팅, 4년째 해외명문대부터 SKY까지 합격한 선생님이 책임짐>이라는 첫 문장을 보고 혹해서, 후기, 피드백 해준 사례, 코스를 보고 문의 댓글을 남겼어. 내가 남긴 댓글은 삭제를 해서 정확하게는 못 적지만 일단 대충 맥락을 적어볼게. 첨삭하신 분의 말투는 그대로 가져왔어.
나 : 자소서 첨삭 받고 싶어서 댓글남겨요 !
첨삭 : 안녕하세요 상담 원할시 전화번호 남겨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
나 : (내 전화번호) 여기요!
바로 전화왔는데 내가 상담을 할만한 시간이 아니라서, 다음날 오전 10시에 상담전화하기로 하고 끊었어.
첨삭 : 냉리 오전 10시에 전화드리겠습니다 ! (하트하며 웃는 이모티콘)
나 : 전화해주셨는데 제대로 못 받아서 죄송해요 ㅠ 근데 가격 여쭤보고 싶은데, 가격도 내일 전화상담으로 말씀해주시는 건가요?
첨삭 : 괜찮아요 공부에 집중하는게 우선인걸요��♀️
가격은 현재 할인 가격으로 1, 2, 3, 4 코스 각각 26, 37, 48, 60만원입니다. 다만,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경우 따로 말씀해주세요 :)
자기소개서는 많이 고친다고 좋은 글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당사 컨설팅 프로그램은 이제 5년차에 접어들어 학생분의 최소한의 시간투자로 최고의 결과를 이끌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선생님 중 학과에 맞는 분이 학생과 전화상담을 통해 방향성을 잡고, 그에 맞게 글을 3회라는 횟수안에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어요. 만약 상세 전화상담 원하시면 내일 열락드릴게요 🥰
이렇게 끝이 났고, 다음날 22일 오전에 전화상담을 하고 가격과 코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메일로 컨설팅 신청 양식을 받았어.
7월 2일
전화 통화를 하고, 다른 곳을 더 찾아보다가 여기가 제일 괜찮을 거 같아서 마음을 정하고 문자로 확답을 드렸어. 나는 4가지 코스 중에서 3코스인 <대학합격예측 + 자소서첨삭 3회 (이상 첨삭은 추가비용) + 면접질문추출 및 답변첨삭> 이 포함된 코스를 신청했고, 당일 오후 1시에 48만원을 입금했어. 그리고 밤 10시쯤 작년에 썼던 자소서 (원래 초안을 보내는건데, 나는 작년꺼에서 수정해서 낼 생각이어서 작년 자소서를 보냈어.), 생활기록부, 컨설팅 신청서를 보냈어. 컨설팅 신청서에는 내 기본 개인정보랑 수시로 내려는 대학 6개,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 학과와 관련한 나의 활동, 나의 장단점 (이 부분을 정말 상세하게 6줄이상 적어달라고 말씀하셔서 최대한 자세히 적어갔어) 등등을 적어서 보냈어.
7월 6일
자소서 1차 첨삭을 받은 날이었어. 메일로 자소서 첨삭한 한글파일이랑 본문에 전체적인 코멘트를 달아서 왔어. 메일 본문에는 나의 어떤 활동이 어울러져 추가 되면 좋을지, 꿈이 바뀌게 된 계기가 뭔지 녹여서 적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 그리고 4번 문항은 어떤 학교에 낼 껀지 정해서 보내달라고 하셨어. 2차 마감 날짜가 7월 10일이었고, 나는 그 날짜에 맞춰서 자소서 수정을 하기 시작했어.
나는 돈을 주고 자소서 첨삭을 받은 처음이라 첫번째로 첨삭을 받았을 때는 부실하다 생각은 했지만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어. 그냥 초안이니까 고칠 곳이 많아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시지 않았나보다 하고 넘겼지. 선생님께서 조언해주신대로 최대한 따라가려고 노력했어. (사실 이 때 친구에게 피드백 받은 걸 보여줬는데, 친구가 자기가 작년에 받은 1회 5000원 피드백이랑 다를바가 없다라고 말을 했었어.) 소재를 갈아엎으라고 하는 부분은 갈아엎고, 내용을 줄이라고 하면 줄이고, 연결어 수정해주신 부분은 그대로 가져가서 넣은 다음에 앞뒤문장을 조금 수정하고 등등 이렇게 굵직한 부분을 수정해나갔어. 내가 표현하고 싶은 느낌이 있는데, 내 능력으로 안되는 부분은 밑에 코멘트로 "여기서 책임감 있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어떻게 적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ㅠ 최대한 열심히 적어봤는데 그런 느낌이 나나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이 너무 힘없이 끝나는 느낌이라 맘에 들지 않아요ㅠ 그래도 우선 제 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적어봤습니다!" 이런식으로 적어서 내가 나의 어떤느낌을 드러내고 싶은지, 스스로 어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지 등등을 적어서 보냈어. (첨삭하시는 분께 내 의견을 말씀드린다는 느낌으로!) 여튼 자소서를 거의 갈아 엎은 수준으로 수정을 해서 7월 10일에 다시 메일로 답변을 보냈어.
* 이 부분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려면 내 자소서를 공개해야하는 문제가 있어서 이건 따로 첨부하지 못했어 ㅠ 그점은 이해해주길 바래.
7월 12일, 7월 17일
2차 피드백을 메일로 받았고 이번에는 20일이 기한이었어. 나는 수요일날 한번에 끝내고 나머지 날에는 공부할 생각으로 그날 처음으로 자소서파일을 열어봤어. 내가 환불을 결심한 날이 바로 이 날이야.
1. 번복된 수정
1차 피드백 때, 연결문장을 수정해주셔서 나는 그 문장을 토시하나 고치지 않고 그대로 붙여서 앞 뒤 문장을 수정해서 보냈는데, 이번에는 원래대로 수정해서 온거야.
ex) 이에 따라 (내가 보낸 초안) → 이를 통해 배운 점들을 바탕으로 하여(이렇게 고쳐주셔서 1차 수정해서 보냄) → 이에 따라 (2차 첨삭 때 이렇게 고치라고 빨간색으로 적어주심)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 부분에서 일관성이 없다라는 느낌을 받았어. 하지만 내가 수정해서 보낸 1번 문항이 글자수가 오바였던 상태라서, 글자수를 줄이려고 이러신건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부분은 내가 이해하려고 했어.
2. 방향성 없는 조언
내가 제일 문제로 삼는 부분은 이거였어. 내가 작년에 학교선생님들께 자소서 첨삭을 받았을 때도 이 부분 고쳐라 이게 아니라 이 부분을 너의 00한 장점이 드러나게 00를 글감으로 해서 적어라 이런식으로 피드백해주셨고, 나도 이런 피드백을 기대하고 돈을 주고 부탁드린건데 1차첨삭은 물론 2차첨삭도 이런 피드백은 찾아볼 수 없었어. 학교 선생님들은 나를 가까이서 봐서 나의 장단점을 알고 그에 대해 조언해주신거고, 첨삭해주시는 분은 그렇지 않아서 못해주신거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거야. 하지만 컨설팅 신청을 할 때 분명 내 장단점을 자세히 기술해달라고 말씀해주셔서 나는 그에 맞춰서 내 장단점을 친구들에게 물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냈어. 혹시라도 그 부분이 부족했다면 선생님께서 내게 자소서에 넣을 장단점을 찾을 수 없다 다른 장단점은 없냐라고 물어보시고, 그에 맞춰서 내 자소서를 봐주셨어야 한다고 생각해. 다시 말하면 내가 원하는 피드백은 나의 장단점을 바탕으로 한 방향성 있는 선생님의 조언과 첨삭이었지만, 선생님은 그냥 "목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글을 다시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런 상투적인 조언만 해주셨어.
그리고 내가 알기로는 약간의 문장수정 정도는 해주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 부분도 부족한 느낌이 컸어. 내가 여기서 말하는 문장수정이라는건 문법적인 오류를 잡거나, 문장과 문장사이의 연결을 좀 더 매끄럽게 해주는 그런 부분을 말하는거고, 내용과 관련한 수정을 말하는 게 아니야. 실제로 첨삭 받은 말 중에 "무슨 말인지 알겠으나, 구어체입니다." 이렇게 조언 받은 부분도 있었어. 이 부분은 내가 처음 첨삭 받아보는 것이라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일수도 있지만, 원래 구어체 문장을 문어체로 수정은 해주지 않아? 혹여나 내 말 뜻을 이해 못해서 고쳐주지 못한 건 이해하지만, 이해했는데도 안 고쳐준다는 건 내 선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았어. 이건 사담인데 덧붙이자면 저 지적을 받은 문장이 내가 봤을 때는 왜 구어체인지 이해가 안가서 익담에 글을 올려서 물어봤는데, 5명 정도가 자기도 어디가 구어첸지 잘 모르겠다고 댓글달아줬었어 ㅜ
당시에는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시간이 좀 지나서 가장 큰 두개 밖에 기억이 나질 않네 미안해 ㅠ 하여튼 피드백을 받고 혼자 써보려고 노력했는데, 너무 진전이 없는거야. 책상에 앉아서 골똘히 생각해봐도 혼자 쓰는 것과 다를게 없다는 느낌이 들었어. 그래서 환불문의를 하루정도 고민하고 그날 오후 4시경에 "저 혹시 통화가능할까요?" 라고 문자를 드렸어.
7월 18일
어제 오후에 보낸 문자에 답이없으셔서, 다음날 오전 10시경에 카톡을 드렸어 채팅으로 한 부분은 캡쳐로 대신할게.
통화내용 (정확하진 않으나 내용은 일치)
첨삭 : 여보세요~?
나 : 여보세요 ~?
첨삭 : 네~
나 : 저 자소서 첨삭 환불 관련해서 전화드렸는데, 어떻게 안 될까요?
첨삭 : 아 그러시군요. 왜 그렇게 느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나 : 첫번째 피드백 때는 그냥 넘겼는데, 이번에 두번째 피드백을 받고 보니 저랑 너무 안 맞는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조언해주신 점 따라가면서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제가 따라가기에는 너무 벅차서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첨삭 : 아 그러시구나... 근데 저희도 상의를 해봐야 환불이 되는지 알 수 있어요.
나 : 아 저는 전액 환불을 바라는게 아니라 아직 받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환불을 원하는 입장이고, 혹시라도 이미 시작한 첨삭에 대해서 환불이 어렵다면, 아직 시작하지 않은 면접질문추출건만해서 적어도 11만원이라도 환불받고 싶어요. (면접질문추출 있는 코스는 48만원, 없으면 37만원이었어)
첨삭 : 알겠습니다. 그럼 상의해보고 빠른 시일내에 연락드리겠습니다.
나 : 네 감사합니다~
첨삭 : 네~!
7월 19일
어제 전화했던 내용에 대해서 12시 경에 카톡 답이 왔고 이 부분도 캡쳐로 대신할게
여기서 4번 문항을 1회 밖에 안 받았다는 소리는 원래 처음 초안을 보낼 때 학교를 하나 선택해서 보냈어야 했는데 내가 6개 학교를 다 보내서 첨삭해주시는 분이 1개학교만 골라서 보내주셔야 한다 (1개학교만 추가금없이 원래 포함된 것)라고 말씀하셨고, 초안을 보냈을 때 첨삭을 못 받아서 1회 keep해 주신다고 하신 상태라 4번 문항은 아직 피드백을 1번 받은 상태였어서 저렇게 말씀드렸어. 그리고 첨삭선생님꼐 말씀은 안 드렸지만 원래 코스에 포함되어 있던 대학합격예측도 못 받은 상태였어서 더 화가 났었어 ㅠ
통화내용
나 : 여보세요?
첨삭 : 네 여보세요~
나 : 환불관련해서 문의드리는데, 학원법에서 절반정도 지나면 환불의무가 없다라고 하셨잖아요
첨삭 : 네~
나 : 근데 저는 4회 첨삭을 아직 1회 밖에 안 받았고, 조금 모자르긴 하지만 아직 정확한 절반은 아니지 않나요?
첨삭 : (3초 정도 정적 뒤에 들리게 한숨쉬고 말함) 네 알겠습니다. 그 부분 고려해서 다시한 번 상의해보겠습니다. 근데 저번 통화때부터 예의가 없으시네요. 전화로 무턱대고 본론부터 말씀하시고
나 : 아,,,(사실 좀 벙졌었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죄송합니다. 제딴에는 급한 일이라 성급했나봐요
첨삭 : 그리고 저 혼자 결정한 것도 아니고 다른 선생님들과 상의해서 내린 결론인데 왜 자꾸 저한테만 이러시는지...
나 : 아,,, 죄송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첨삭 : 네 저도 내일 다시 회의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솔직히 저 예의 없다는 말 듣고 어이없고, 무시당하는 기분이었어. 내가 학부모였어도 저렇게 말했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전화로 본론을 말하지 안부를 물어볼 사이는 아니잖아? 식사는 하셨나요? 이렇게? 전화통화를 하고 너무 억울한 느낌이 들어서 공부도 손에 안 잡히고, 계속 생각했던거 같아 ㅜ 그리고 내가 막무가내로 전화한 것도 아니고 항상 첨삭해주시는 분께 통화가능하냐고 미리 카톡 넣으면 저분께서 전화주셔서 통화하고 그랬어서 내 입장에서는 더욱 이해가 안가. 내가 평소에 말투가 좀 쎄다 라는 말을 듣고 사는 편이라 내 말투에 예의가 화가 나신 거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본론부터 얘기해서 예의가 없다고 들어본 경우는 첨이라서 더 당황스러웠던 것 같아. 자기한테만 뭐라고 한다는 부분은 어느정도 이해해. 그 분 입장에서는 진상만난 기분일테니까. 근데 내가 자기한테만 뭐라고 해서 짜증난다라는 내용은 내가 어쩔 수 없었던게 저 분이 나와 다른 선생님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계속하셨고, 처음 전화 상담할때도 저분과 얘기했으니까... 나는 다른 선생님들과의 연락수단이 없지,,, ㅠ 여튼 이렇게 전화가 끝나고 주말이 지나고 연락이 왔어.
7월 22일
첨삭해주시는 분께서 학원법을 언급하셔서, 나도 그에 대해 자세히 찾아보니까 2분의 1이 지나지 않은 시점이면 남은 강의만큼 돈을 환불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 근데 첨삭선생님께서 먼저 딱 2분의 1이라고 해서 솔직히 나는 최소 24만원은 받을 줄 알았어. 처음에 낸 돈이 48만원이니까. 그런데 카톡으로 답이 온 건 다르더라고.
솔직히 저 카톡받고 진짜 화났거든? 번복이잖아 ㅠ 진짜 답답하고 꽉 막힌 기분이었어. 저거 읽고 답장 안하고 다시 전화해서 따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2시안으로 보내주셔야 오늘 환불 가능하다고 다시 카톡 보냈길래 그냥 10만원 받고 떨어져라 이렇게 느껴져서 그냥 계좌보냈어. 아쉬워하는 사람들 있을까봐 미리 말하면 공부말고도 다른 일로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 짜증나고 더 따지기도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저기서 끝냈고 지금은 다른 첨삭 찾는 중이야.
결말이 그렇게 사이다는 아닌 것 같아서 아쉽네 ㅠ 나와 같이 수시를 준비하는 다른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처음 피드백을 받았을 때 아닌 거 같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전화해서 더 자세히 해달라고 요청하거나, 환불 요청하길 바래. 그리고 웬만하면 면대면 만나서 하는게 좋을 것 같아 ㅠ 나는 지방살아서 대치동 같은 교육특구 가기 힘들어서 어쩔 수 없었다지만, 이번 일을 겪고 시간이 좀 들더라도 갔다오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라고 생각했어. 혹시라도 이런 일 터지면 공부 손에 안 잡혀서 시간 날리는 건 비슷하니까 ㅜ 여튼 너희가 어디서 자소서 첨삭을 구하던 꼼꼼히 살피고 더 조심하길 바랄게 ㅠ
문제 없으면 성균관대 최초합격 *^^*
문제있으면 조용히 알려주라 부탁할게,,,! 이런글 처음 써봐서 무섭네 ㅠ 여튼 있어도 성균관대 합격^^ㅋ
++ 댓글로 추가 피해자 제보 나와서 적을게 한 번 읽어봐줘
피해자 댓글
작년 9월 초에과외연결방에서 22만원에 대입합불결과예측+ 생기부에 면접질문 나올만한곳 줄쳐주기 받았었는데 나랑 너무 똑같아서 댓글달았어.
나는 조종과 준비하는 학생이였고 평소에 운항학과라하면 서비스과랑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종과라고 확실히 몇번이나 말씀드렸어
근데 카톡캡쳐에 보면 "미팅에서 논의한 결과
중부대 광주대 경주대" 를 추천한다고 했는데, 애초에 항공운항학과가 없는학교야. 미팅이라는걸 했는지가 의문이야 컨설팅 할 자격도 없는것같고.
사전조사도 제대로 안한다는거지 황당해서 중부대가 항공서비스냐 했더니 항공관련으로 추천드렸습니다~ 하는거봤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애초에 항공운항학과 지망생이였는데 저게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커리어넷 바탕자료로 면접 대답 준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만원 내고 허무해서 사기당한 기분이였는데 환불해달라고 말하기도 뭐해서 돈날리고 그냥 똥밟았다 생각했어.
전화와서 하는말도 준비열심히하면 붙을수있다. 최저맞추면 붙을수있다. 최저 아슬아슬하면 좀 위험하다.
저런사람한테 더 추천받을것도 없을것같아서 그냥 저러고 끝냈어 커리어넷 진짜 얼척이없어서 ....
다른 두팔이들도 조심하길바래,,, 나 뿐만 아니라 문제있다고 느끼는 사람 많은 것 같으니까 ㅠㅠ
심지어 첨삭하는 사람이 맞춤법 다틀림,,,,이게 무슨일이야;;
진짜 가뜩이나 간절함, 불안함으로 가득 차있는 수험생들 상대로 ㅅㅂ 돈 벌어먹는거 하고는 ㅉㅉ
이거 예전에도 이런일 있었지 않나,,,간절한 마음가지고 뭐라는건지 진짜 첨삭사기치는 애들 인생망했으면
시간이 없음으로 ㅋㅋㅋ
예의 운운하는 것들은 도대체 몇살이나 먹고 예의타령 하는지 궁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조종 ㅋㅋㅋㅋㅋㅋ
쭉빵에서 이런거하는거 금지했으면 좋겠음 아니면 자기 이름, 스펙, 학벌 다 서류로 공개하던가
키알때문에 뭐 미국에서 공부했던 사람이 전화영어해주겠다 이런거 자주 보이는데 졸업증명서나 최소한 출입국내역서라도 올려야하는거아님...?
온라인 개인적으로 하는 이런 첨삭같은거 걸러 ㅠㅠㅠㅠ 차라리 졸업한 학교 담임쌤한테 부탁드려 쌤들도 재수생 힘든거아셔서 첨삭도 해주시고 교직에 있는분들이 더 잘 알아 진짜..
대학생 믿고 걸러...!!! 그리고 학원다니면 쌤들이나 조교쌤들한테라도 부탁하면 거의 대부분 해주셔!!!!!
시간이 없음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심없냐 돈 내놔
항공ㅋㅋㅋㅋㅋㅋ개처노답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더 잘할듯ㅋㅋㅋㅋㅋ
진짜 사기집단 아냐...? 어떻게 저 실력으로...... 말도 안 돼 내가 더 잘 봐줄 수 있는데 나는 시간만 충분하다면 돈 안 받고도 해줄 수 있음 저 사람은 진짜 사기꾼 같아ㅋㅋㅋㅋㅋ 애들 간절한 마음 갖고 장난치는 거
야 진짜 돈가지고 양심팔아먹지 말자... 무슨 미팅결과~~~어쩌구저쩌구 진짜 어이없네....
전화로 본론부터 얘기한다고 예의없다고 말하는거 진짜 어이없고 되려 예의없음 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예의? 아좆같~
양아치 한남 찌끄래기 새끼가 불량품 팔아놓고 환불하러 가니까 예의 웅앵웅하면서 진상 취급 했던 거 생각나노... 도로 말해주니까 개발작함ㅋㅋㅋ 예의 없는 것들이 환불만 하려고 하면 소비자한테 예의 운운하면서 가르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기꾼 종특인가봄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8.06 07:4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8.06 07:50
저희는 무슨 개인아니야?ㅋㅋ.. 쭉빵에서 정보얻어서 하지마 진짜 사기치는애들 많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런경우엔 더 자세히 말해달라고 요구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8.06 15:14
그 모여서 상의한 선생들 누군지 확인좀 해봅시다 ;
애초에 문법도 틀리네
아 진짜 돈 개 아까워;;;;; 자소서 준비하느라 바쁠텐데 맘고생 많았네ㅠㅠ
그냥 일반인이 첨삭해주는 느낌ㅋㅋㅋㅋㅋ
진짜 내동생 재수생인데 화나네 장난치나 절실함을 이용해먹어도 저런식으로 해먹을까 벼락이나 맞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