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모그룹인 한진그룹과 금호그룹의 공개 채용 방식으로 지상직원을 채용하였으나, 현재는 항공사 내부적으로 결원이 생겼거나 인원이 더 필요한 경우 수시로 인력을 채용하는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외국 항공사에서는 대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은 전무한 상태이며, 해당 부서마다 인력 수급이 필요한 경우 수시 채용하고 있습니다. 케세이퍼시픽 항공(Cathay Pacific Airways),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 노스웨스트 항공(Northwest Airlines)등과 같이 직원 채용시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게재하는 항공사도 있으나, 비공개 수시 채용으로 인력을 채용하는 외국 항공사도 있습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 항공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경우에는, 항공사를 방문하여 분위기를 파악하고, 가능하면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인력 충원은 많으면 2~3명에서 적으면 1명 수준이며,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지원서 접수시 인사담당자에게 강한 인상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글로벌 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능력, 즉 탁월한 어학실력과 서비스 산업에 맞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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