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위맨입니다.
오랫만에 제작기 하나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1/16 스케일 클래식카입니다.
아카데미 제품인데 몇 년 전 장터에서 조립된 것을 구해서 보관하고 있던 것을 지난 5월 초부터 분해해서 다시 제작하고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사진입니다. 박스 아트가 노란색인 것도 있는것으로 압니다.)
이미 조립 된 상태로 왔지만 살살 분해를 했습니다. 다행히 무슨 접착제를 사용 했는지 잘 떨어져 주었습니다.
본넷의 힌지 부분입니다. 좌우 열리는 각도가 달라서 다시 조립해 줍니다.
도금된 부품들은 모두 맥기를 뺐습니다.
엔진부터 재도색 했습니다. 엔진은 투톤으로 칠했는데 사진 상으로는 잘 구분이 안되네요.
엔진 플러그 점화선도 추가했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좀 굵어 보이네요.
차대도 손을 좀 보아주었습니다.
도색이 된 엔진 올려보았습니다.
머플러도 재도색하고 부러진 부품은 핀 박아서 재조립 했습니다.
머플러까지 가조립 해봅니다.
본넷도 분해해 줍니다. 전동 공구로 접착면을 갈아내줍니다.
다시 재조립 완료되었습니다.
도금 파트 중 큰 부품부터 도색해 줍니다.
서페이서- 유광블랙 - SMP 크롬실버 순으로 올렸습니다.
생각처럼 광이 나지를 않네요. 추후 에 다시 해 볼 생각입니다
해드라이트의 투명 파트도 하나가 불투명 상태로 안 좋으네요...
전동공구로 갈아주고 광택 작업을 해서 어느 정도 복구 했습니다. 왼쪽이 정상, 왼쪽이 복구한 모습입니다.
계기판 원래 모습입니다.
도색 다시 했습니다. 나무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도어의 경첩에 들어 가는 강철사가 모두 부러져 있어서 황동선으로 다시 만들어 주었습니다.
단단히 고정해 줍니다.
시트 도색입니다. 가죽으로 설정하고 조색해서 뿌려 주었습니다.
시트까지 모두 가조립 해 본 모습입니다.
도색을 위해 서패페서 작업 해줍니다.
어떤 컬러로 칠을 할까 많은 고민 끝에 투톤 컬러로 결정했습니다.
기본색은 타미야 TS-11 Maroon 컬러로 결정했습니다.
구입한 캔스프래이의 내용물은 종이컵으로 옮겨 담습니다.
에어브러쉬로 뿌려 준 모습입니다.
적당히 광도 나오고 좋습니다.
다름 부품도 칠해 봅니다.
도어등 부품은 사포질과 서페이서 작업을 몇 번 반복했습니다.
기본 도색을 올렸습니다.
도색 건조 후 가보립 해 보았습니다.
중간 부분은 아직 서페이서 그대로 입니다.
중간 컬러는 조색을 해서 올려야 되는데 잘 나올지 걱정이네요.
1차 도색은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첫댓글 멋집니다!! 경첩도 있었군요... 그런데 계기판 나무도색은 어떻게 하신건가요? 멋있네요 추천!
Tan 컬러 먼저 뿌려주고 샤프로 나무결 무늬를 그려주고 클리어 오렌지를 뿌려주면 됩니다.
멋지네요..^^!
시트의 색감이 참 좋은데 대략적인 조색비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
조색비율은 잘 모르겠습니다. 레드브라운에 탄컬러와 클리어래드 추가해서 조색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연습용'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걸 날려버려 주시는군요. 굿굿~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하게 버려지는 키트들에 먼저 손이 가네요. 곧 새키트도 제작 할 생각입니다.^^
주로 어떤 도료들을 사용하시나요? 배경을 보니 아크릴도료들이 보이는데 차체 도색에도 아크릴을 사용하시나요? 그리고 제작기 잘 보았습니다.
자동차에는 주로 락카 사용합니다. 뒤에 보이는 아크릴은 인형 페인팅에 주로 사용하고 아직 밀리터리나 에어로에 적용을 해봐야 되는데 아직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대세가 아크릴 페인트를 사용하는 것이라 사용해 보고 싶어 구입을 했는데 아직은 락커가 손에 더 익어서요.
자동차 사용에는 문제가 없을 겁니다
키위맨형님답게 클래식카의 내공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아카데미.클래식 차량은 확실히 난위도가 높군요.
이렇게 자세한 제작기를 보고 따라해봐도...아마 저는 못할듯 합니다. ^^;
항상 공부하는 마음으로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으아 멋집니다.
차량도 멋지지만 도료진열장에도 눈이 가네요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겠네요.^^
멋진 작업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