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14장 강해(2) 하늘의 예루살렘 터(시온산)에 오른 처녀/신부
계14: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1)시온 산에 섰고(계21:10절을 보라)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1)어린양의 신부는 크고 높은 산으로 요한을 데려가서 보여주셨고 큰 음녀는 요한을 광야로 데려가서 보여주셨습니다(계17:3절과 계21:10절 대조).
옵1: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1)에서의 산(세일)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1)에서의 산은 육적 신자들의 종교조직을 상징하는 창세기의 에덴동산으로 비유된 독뱀의 소굴인 지금 있는 예루살렘으로서 구약시대의 선지자들과 인자 예수를 죽인 자들이 득세한 유대교인들의 종교조직이며 잎만 무성하여 저주받은 무화과나무의 산인데 자칭 유대인들인 큰 음녀의 일곱 머리는 음녀의 일곱 산이라고 해석했습니다(마21:12-22, 계17:7-9).
옵1:15-21- 여호와께서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1)네가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1)네가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너희가 내 성산에서 마신 것 같이 만국인이 항상 마시리니 곧 마시고 삼켜서 본래 없던 것 같이 되리라.
1)에서의 산에서 기득권을 잡은 자들의 불법 행위는 발람과 니골라당의 행위이며 그들이 걸림돌을 놓은 것은 유대교의 교리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걸려넘어지게 하였다는 뜻이니 세속화된 신약교회의 자칭 유대인들도 불법을 행하는 것과 넘어지게 하는 조직신학 교리로 올무를 놓고 덫을 치는 것입니다.
오직 1)시온 산에서 피할 자가 있으리니 그 산이 거룩할 것이요 야곱 족속은 자기 기업을 누릴 것이며...... 1)시온산은 옛적의 에덴동산을 완전하게 회복한 신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 터로서 음부의 권세가 이길 수 없는 그리스도의 새 몸인 처녀교회의 새 터이며 처녀/신부/아내의 거처입니다.
그들이 네겝과 에서의 (세일)산과 평지와 블레셋을 얻을 것이요 또 그들이 에브라임의 들과 사마리아의 들을 얻을 것이며 베냐민은 길르앗을 얻을 것이며....... 1)구원 받은 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세일)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계14:1절로 인용된 성구).-
1)그 땅에 남아 국권을 잃고 속국 백성이 되어 농사하며 포도원을 다스리던 빈천한 자들과 사로잡혔다가 돌아와 국권을 회복한 자들은 신약의 하늘에 거하는 자들인 하나님의 참장막 성전에 이른 이기는 자들과 순결한 성도 십사만 사천에 대한 비유입니다(왕하24:14, 25:12, 렘52:16, 계14:1).
계17:9-11-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1)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1)음녀의 일곱 산은 타락한 세속 교계인 음녀들의 어미를 지배하는 땅의 왕족들이요 세상의 대인들을 의미하며 땅의 왕족들은 계13:11-18절에 나오는 땅의 짐승들인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삼하5:6-9- 왕과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주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그들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그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1)물 긷는 데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1)예루살렘 성안으로 물을 끌어들이는 수로(水路)를 의미하는데 세상 교계의 모임들은 옛적 에덴동산의 성취이며 뱀이 토한 물을 마시는 자들이 독사의 새끼들인 자칭 유대교 지도자들의 누룩과 꿀 섞인 떡과 독물을 먹고 마시는 근원인 수로의 원천은 세상 교계의 조직신학 교리(敎理)인 발람과 니골라 당의 교리입니다.
다윗이 그 산성에 살면서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쌓으니라.- 2중의 성으로 축성한 후에는 시온산 성이라고 명명하였으니 시온(zion)이란 원수가 범할 수 없는 견고한 요새라는 뜻입니다.
여호수아로부터 시작된 가나안 땅 정복 전쟁은 다윗 때 여부스 족속의 견고한 성인 시온 산성을 점령하므로 드디어 길고 긴 약속의 땅 정복 전쟁이 마무리되고 약속의 땅에 명실상부한 이스라엘 왕국이 세워졌고 예루살렘 성과 성전과 왕궁이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시온 산성을 다윗성이라고 하였다가 후에 예루살렘 성으로 개명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은 시온의 새 이름이었고 살렘 왕 멜기세댁이 통치하는 이스라엘 왕국의 수도가 회복된 것을 암시합니다.
문제는 구약성경의 가나안 땅에 세운 예루살렘 성과 성전과 왕궁, 사마리아의 성과 신당들과 왕궁은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점령당하는데 이런 역사는 창세기에서 아담 부부의 거처였던 그 땅의 동방에 하나님이 창설하신 에덴동산이 뱀에게 점령당하고 아담 부부는 그 동산에서 쫓겨나서 때가 차기까지 슬픔과 고통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계시를 받아서 말하기를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두 언약의 비유로써 지금 있는 지상 세계의 예루살렘은 육적 자녀들의 어머니인 하갈로써 옛 언약을 대표합니다.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약속의 자녀들의 어머니 사라로 상징되었으며 계시록 12장에서 해를 입은 한 여자의 면류관들로 세우는 신의 도성인데 이는 새 언약의 성취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계시록 14장 1절에서는 신랑이신 어린양이 시온산에 서 계시고 신부 될 처녀교회는 시온산에 올라간 십사만 사천이라고 확정하였고 오는 세상에서 주님의 것으로 다시 얻으실 인맞은 하나님의 종들인 이스라엘 12지파의 십사만 사천은 계시록 7장에서 계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방인의 때인 교회 시대에 얻어진 정결한 처녀교회 신자들을 시온산에 올라간 성도들로 계시하신 것을 알 수 있으니 하늘 도성에 이른 십사만 사천은 지상의 옛적 에덴을 완전하고 영원한 하늘의 하나님 낙원으로(계2:7/계22:1-5) 회복한 어린양의 배필임을 계시해줍니다.
에덴동산에서부터 하나님과 사람의 거처는 여호와의 성산으로 암시되었는데 성경에서 성산은 교회에 대한 상징이며 음녀의 일곱 머리들이 일곱 산이라고 암시한 것도 역시 온 지구상의 일곱 교회들의 타락상을 상징합니다.
하늘의 시온산에 오른 자들은 하늘에 거하는 자들인 치천사들과 함께 그 영께서 임재하여 참 성전의 덮개로 둘러쳐서 완전한 거처로 회복해주신 거룩하고 흠이 없는 영광스러운 처녀교회인 처녀 딸 시온이니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 모임인 장자들의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천국 문이요 어린양의 신부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렸던 모리아 산의 제단 터는 훗날 다윗이 아라우나에게서 값 주고 사서 제단 터로 삼은 솔로몬 성전의 성전 터가 되었고(창22:2, 14, 대상21:15, 18, 28, 대하3:1) 그 터에 세운 지상의 성과 성전과 왕궁은 선지자들과 예수를 죽인 지금 있는 예루살렘 터이며 독뱀들의 처소가 되었으니 곧 큰 음녀요 큰 성 바벨론인 짐승의 몸이 됩니다.
모세의 노래-어린양의 노래인 출15:13, 17절에는 주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실 것인데 주의 백성이 심어진 산은 주님의 처소요 주님의 손으로 세운 성소라고 노래하였는데 이들이 이른 곳이 본문에서 시온산의 어린양께 올라간 십사만 사천입니다.
주님의 백성들을 심어놓은 성산인 지상의 시온 산(예루살렘)은 주님께서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정죄하시고 이 산을 들어서 바다에 던지우라 하면 그대로 된다고 예언하셨는데 예언은 영적으로 실현되어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짓밟히고 있습니다.
사62:1-12- 나는 시온의 의가 빛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이방 나라들이 네 공의를, 뭇 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1)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1)시온의 새 이름은 바벨론에서 귀환한 자들이 다시 건축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으로서 많은 물 위에 땅의 짐승들을 타고 앉은 큰 음녀인 큰 성 바벨론과 극명하게 대조되는 짐승-사람의 수 666과 십사만 사천은 큰 음녀의 처소인 영원한 불못과 정결한 처녀의 영원한 처소인 천국을 실현합니다.
다시는 너를 버림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1)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2)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3)쁄라(쀼ㄹ라)라 하리니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1)옛적의 에덴인 유대교의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땅은 여호와의 진노를 사서 버림이 되었으나 회복된 새 이름을 가진 새 예루살렘과 돌아온 무리의 새 땅은 신부, 아내로 일컬음이 됩니다.
2)헵시바-나의 기쁨이 그녀에게 있다(정결한 처녀 교회). 3)쁄라- 결혼한 여자(어린양의 신부 곧 아내).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1)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1)포로된 자들의 소수를 이끌고 새 예루살렘과 새 땅으로 돌아온 왕족, 제사장들, 그 선지자들은 어린양께 신부를 중매한 하나님의 아들들에 대한 예표였던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아들들 곧 사로잡힌 자들인 바벨론에 있는 시온을 데리고 돌아와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한 주님의 아들들이 시온 딸들인 신앙의 순결성을 지킨 하나님의 백성들을 신부로 취하는 것이 어린양의 혼인의 실현이며(사62:11, 마25:10) 천국의 혼인 잔치는 계19:19-22절에서 성취됩니다.
결국 독사의 소굴로 변한 옛적의 에덴과 그 땅은 훗날 선지자들과 예수를 죽인 팔레스타인 땅과 지상의 예루살렘으로서 주님의 예언과 같이 로마에 의해서 완전하게 망한 짐승의 몸이며 주님이 세운 그리스도의 몸이 회복되면 시온산에 올라간 십사만 사천의 신부인 천국의 견고한 성(城)이 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1)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1)새 예루살렘 성으로 회복할 책무를 맡은 증인들인 성벽의 파수꾼은 구원의 뿔 나팔을 잡은 일곱 제사장들의 성취이니 졸거나 자는 열 처녀에게 큰 나팔을 울려 불어서 깨우고 모든 신자들은 근신하고 깨어 일어나서 신랑을 맞을 준비를 하도록 독려하여 몸의 속량을 위한 전쟁을 준비시킵니다.
여호와께서 그 오른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내가 다시는 1)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양식으로 주지 아니하겠고 네가 수고하여 얻은 2)포도주를 이방인이 마시지 못하게 할 것인즉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1) 파수꾼들은 곧 천국의 곡식을 거두어 신부 성으로 데려가서 어린양의 것으로 중매하는 추수꾼들이니 그 영과 신부의 말씀 증거는 추수될 곡식들인 지혜로운 다섯 처녀에게는 영생하는 양식이 되는 것입니다.
2)증인들이 증언하는 그 영과 신부의 말씀에 흐르는 영은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 자신이며 진리와 생명의 성령인 참 포도주(생수)로서 큰 음녀의 잔에 가득한 찌끼가 섞인 포도주(혼잡한 영), 독사의 입에서 나오는 독물 섞인 유브라데 하수와 대조됩니다.
회복된 시온-새 예루살렘의 아들들이 그 땅에 농사하여 얻은 곡식과 포도주는 국권을 회복한 종들과 동역한 성도들에게 주신 그리스도이니 남은 자들과 돌아온 무리의 생명 양식과 기쁨을 주는 그 영은 생명의 회복자인 그리스도께서 새 땅과 새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이기는 자들에게 먹고 마시라고 주시는 가장 귀한 소득입니다.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1)백성이 올 길을 닦으라. 큰 길을 수축하고 수축하라 2)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
1)파수꾼들인 추수꾼들은 바벨론에 거주하던 시온(계18:4)이 돌아오는 길을 수축하고 돌아올 만민을 영접할 준비를 하라는 뜻입니다.
2)돌을 제하라는 말씀은 모든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들을 제거하라는 뜻으로 거룩한 말씀에 사람의 교훈을 섞은 유대교의 신학 교리들을 제거하라는 뜻인데 세상 교계의 발람들과 니골라 당이 가르치는 사람의 교훈들 곧 누룩과 꿀 섞은 교훈들을 제거하는 뜻입니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선포하시되 1)너희는 딸 시온에게 이르라. 보라! 네 구원이 이르렀느니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느니라 하셨느니라.
1)딸 시온이란 정결한 처녀교회에 대한 애칭인데 한 때 버림받았던 시온은 국권을 잃고 그 땅에 남아서 속국 백성들이 되어 농사하며 포도원을 다스리던 빈천한 국민과 포로에서 해방된 무리를 이끌고 돌아온 주님의 아들들-학사 에스라, 느헤미야 총독, 왕족 스룹바벨 등에게 붙여주신 성민이요 다시 찾은 자들입니다.
사람들이 1)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께서 구속하신 자라 하겠고 또 너를 일컬어 찾은바 된 자요 버림받지 아니한 성읍이라 하리라.-
이들은 남은 자들이요 비밀리에 보전하신 버림받지 않은 성도들이니 계시록 14장의 시온산에 올라간 십사만 사천이요 그들이 몸의 구속을 받으면 어린양의 신부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으로 추수됩니다(계21:1-7).
예루살렘과 약속의 땅을 배필 관계로 의인화하는 표현은 예루살렘 지도자들이 이스라엘 나라를 목양하며 다스리는 사명을 받았기 때문이며 영적 남편과 아내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구속을 이룬 후에 어린양의 이름으로 다시 오신 그 영께서 신부 성의 파수꾼들인 증인들과 동역하여 세속 교계에서 도망하여 하늘의 시온산과 예루살렘에 이른 영혼들을 소성시켜서 살리심을 받은 영혼들로 세운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어린양의 배필로 취하십니다.
그러므로 최후로 그 영과 신부는 저희 주께서 예비하신 하늘의 시온에 기치를 세우고 백성들이 돌아올 길을 수축하고 돌을 제거하여 불법을 행하는 자들과 넘어지게 하는 것들을 제거하는 사명을 수행하는데 이것이 미가엘의 군대와 용의 군대가 하늘에서 싸우는 진리 전쟁입니다.
렘6:8- 예루살렘아, 너는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를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는 땅으로 만들리라.-
여자에게 가만히 접근하여 누룩 섞은 말씀과 육신이 좋아하는 꿀을 섞은 독물을 먹고 마시게 한 옛적의 에덴은 선지자들을 죽이고 예수를 죽인 땅의 예루살렘이요 저주받은 땅에 거하던 가나안 족속은 현대의 세상 교계 지도자들과 우맹들인 신자들입니다.
마23: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1)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눅13:34).
1)예루살렘 성과 성전을 의인화(인격화)할 때는 이스라엘 나라의 지도자들로 대표되는 왕, 제사장, 선지자들에게 속한 하나님의 백성들로 세워진 하나님 왕국의 심판이나 회복을 예언할 때 사용하신 영적 표현입니다.
마24:1-2- 예수께서 (예루살렘의)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항상 시온과 예루살렘은 여성형으로 의인화되었으며 동의어로 표현되는데 이런 묘사들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회복된 시온-새 이름을 받은 새 예루살렘은 큰 성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성도(주의 피로 사신 백성)들이며 잃었다가 되찾은 바 되었고 버림받았다가 회복된 성읍이며 주님의 배필로 인식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신약성경은 이 사실을 더욱 분명하게 증거해줍니다.
갈4:22-31- 기록된바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여종에게서, 하나는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며 여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갈이라. 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노릇 하고 1)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지금 있는 예루살렘이라는 표현은 예수님에 의하여 멸망이 예언되었던 예루살렘 성이며 그 성은 독사의 소굴이 된 옛적의 에덴으로서 율법을 받은 시내산으로 상징되며 종 신분의 자녀들을 대표하는 이스마엘을 낳은 어미인 하갈로 비유된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시내산 자녀들의 모임은 광야교회로써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사탄무리의 세속 교계를 의미한다는 뜻이니 계시록의 큰 음녀요 큰 성 바벨론은 육신의 자녀들에 대한 의인화된 표현입니다.
반대로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히브리서 12:22-24,절에서 보여주듯이 하늘의 참 장막에 거하는 자(장자교회인 정결한 처녀)들의 신부교회이며 계시록 12장의 하늘에 있는 해를 입고 머리에 12면류관 쓰고 달을 발로 밟은 여자로서 하늘에 기록한 영적 장자들의 모친입니다.
계시록 13장에서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나 표시를 받지 않고 계14:1-5절과 같이 신앙의 정절을 지키다가 죽임을 당한 정결한 처녀 성도들의 교회인 그 영과 신부가 말씀하시는 곳의 교회 모임인 하늘의 장막 성전을 암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계11:19).
히11:10-16-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히12:22-24- 그러나 여러분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 속한 예루살렘과 1)수많은 천사의 우주적인 모임과(눅15:7, 10) 하늘들에 기록된 장자들의 교회와 모든 사람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온전하게 된 의인들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님과 아벨의 피보다 더 좋은 것을 말하는 뿌려진 피에 나아간 것입니다.(회복역)
1)성서공회 번역본들은 라틴어 번역에 근거하므로 본문이 오역되어 회복 역으로 인용했는데 개역개정역은 천사들의 총회를 장자들의 총회로 오역했으며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교회를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라고 오역하여 문맥의 흐름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계3: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계21:1-3-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65:17-25, 66:2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계3:12)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1)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하나님이 2)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2)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1)새 땅에 내려온 신부의 성은 장차 양 무리의 장막이 됨으로 장막에 거하는 사람들은 인맞은 이스라엘 12지파에게 속한 십사만 사천이 됨(계7:9-17, 마25:31-37).
2)오는 새 세상의 오른편 양들인 인맞은 계시록 7장의 이스라엘 12지파에게 붙여주실 십사만 사천입니다(마25:31-36, 롬11:10-36, 계7:9-17).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21:9-11-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1)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1)하늘의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성은 하늘에 거하는 자들과 함께 임재하신 그리스도의 재림 예언을 성취합니다.
계시록 14:1-5절은 기독교계에서 초미(焦眉)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내용인데 이미 앞에서 여러 번 강조한 바와 같이 성도들의 이마에 어떤 이름이 기록되는 문제는 성도들이 누구에게 어떤 가르침을 받아 어떤 영으로 인이 새겨지므로 그의 품성과 인격이 어떤 신의 형상을 이루며 그가 행하는 권세는 누가 부여한 권세인가를 보여줍니다.
짐승들의 세계 곧 용의 왕국인 세상 나라에 속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짐승의 마음으로 조성되어 돈을 사랑하고 정치적인 성공과 종교적인 권력을 추구할 것이며 그의 지혜와 지식은 다 마귀에게서 나온 것들로 간교하고도 교활하여 술수에 능하고 사위(詐僞)와 간사함이 나타날 것입니다.
세상사나 돈을 모으고 지키는 재주와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지혜와 지식이 출중하고 이 모든 것을 다 갖춘 지식과 지혜에 뱀의 간교함이 더한 어떤 자들은 용에게서 권위와 능력을 부여받아 종교지도자로 성공(成功)을 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는 자들은 반드시 천성적인 인간의 선과 의를 추구하는 자들이며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육체의 욕심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세상에서 성공하기를 추구하며 땅의 일을 도모하면서 명목상으로는 진실한 신앙인인 것처럼 행세합니다.
그런데 신비주의나 혹은 생명을 추구한다는 명목으로 허황된 이론에 빠져 진리의 글인 성경을 땅에 던지고 허탄한 사람의 교리들을 따르므로 주님의 재림 예언과 같이 사람의 미혹에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들의 특징은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추구하되 돈을 사랑하며 세상 영화를 사랑하여 결국은 주님의 진리의 말씀을 사랑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여 육신을 입고 있는 현실(現實)세계를 내세(來世)보다 더 중(重)히 여기고 언제나 육신의 일을 도모(圖謀)하면서 위선적인 신앙을 추구합니다.
세상 끝 추수 때에 주의 증인(證人)들을 세상에 보내시고 사단의 증인들인 금송아지 우상들을 세상에 보내시는 것은 진실한 신앙의 정절(貞節)을 지키는 알곡들과 이론과 외식으로는 가장 좋은 신앙을 가진 자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가라지거나 진리(眞理)의 생명은 아주 어려서 빈 쭉정이에 가까운 자들을 가려내어 별도(別途)로 거두어들이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지혜와 계시의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헤아릴 수 없는 비밀이 곧 어린양의 새 이름과 짐승의 이름에 대한 계시인데 믿는 이들이 누구의 이름을 받느냐 하는 문제는 오직 주의 이름으로 보내심을 받은 빛의 사자들에게 붙여져서 생명의 양육을 받느냐 자기 이름으로 나타난 자들에게 붙여져서 헛되고 가치 없는 가르침을 받느냐와 관계됩니다.
시온 산에 선 십사만 사천은 예수님으로 시작해서 시대의 끝에 세상에 살아남아 큰 환난의 때를 살면서 주의 증인들에게 생명의 양육을 받아 그 신앙이 온전케 된 사람들로 공중 구름에 앉아 계신 주님께 홀연히 이끌림을 받아 추수되도록 준비된 알곡들까지 교회시대 전 기간의 신앙적인 정절을 지킨 성도들입니다.
그들은 계시록 7장에 나오는 이스라엘 12지파의 십사만 사천과는 달리 교회시대의 전 기간에 온 지구상에 감추어져 있었으므로 그들을 위하여 추수꾼들도 많이 보내어집니다.
남은 자들을 이곳저곳에서 불러내어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 곧 독수리의 둥지로 인도(引導)를 받아 뱀의 낯을 피하여 양육을 받게 되므로 진실한 신앙을 가진 성도들이 비밀스럽게 모이는 곳에는 주의 보내신 사역자가 함께 하게 마련입니다.
여호와의 성산은 이생에 육신의 몸으로 사신 주님과 함께 모이던 감람산 베다니와 벳바게였으나 구속을 이룬 후에 주님은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의 한 산에서 모였으며 그곳에서 제자들을 모든 민족에게로 파송하여 사람들을 얻어 교회로 세움으로 교회를 주님의 배필로 중매하게 하셨습니다(마28:7, 16-20).
지상의 예루살렘(하갈)은 옛적 에덴동산에 대한 표상이므로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가 자라던 저주받은 산에서 빼내신 참 제자들을 그 영께서는 갈릴리의 한 산으로 불러서 새 양식을 먹여주시고 모든 민족에게 다시 파송하신 성경을 자세히 읽어야 합니다.
이는 마치 아브라함이 청지기 종인 엘리에셀을 환도뼈 아래에 손을 넣게 하여 맹세시켜 반드시 나홀 성의 정결한 처녀를 이삭의 배필로 중매하도록 그 종들을 파송하여 나홀 성의 정결한 처녀인 리브가를 데려오게 함으로 이삭이 리브가를 아내로 맞아 그 모친의 처소에 들이고 사랑하였던 역사적인 사실과 같습니다.
시온산에 선 144,000인은 교회시대 전 기간에 주님의 것으로 돌아온 정결한 처녀 신자들의 장자교회로서 로마교와 개신교의 조직신학에 의하여 교회가 세속화되었지만 매우 소수의 성도들은 주님과 사도들이 보여준 신앙의 정절을 지켜 남은 자가 칠천이 마지막으로 추수되어 충만한 수를 채우는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 끝 무렵인 이방인의 때를 종결하는 시기에는 주의 증인들에게 동역하는 성도들이 음녀 교회에서 해방되어 하늘의 시온산과 예루살렘에 돌아와 주님의 왕국을 회복하니 이스라엘의 과거 역사는 신약시대의 교회사로 실현되어 먼저 이방인의 충만한 수를 채우는 것입니다.
시온산 곧 하늘의 예루살렘에 이른 자들의 교회모임은 그 영이 되신 주님과 부활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초실절의 한단을 드리는 요제제물인 참 제자들의 비밀한 모임이니 영적 할례를 받은 표시가 있는 성도들이 모든 옛것을 완전한 새것으로 회복한 하늘의 장막 성전입니다(계11:19).
그러므로 육신에 속하고 속세에 속한 것들은 그 무엇이라도 남지 않고 세상과 땅에 속한 것들에 대하여는 아무 미련도 남지 않은 이기고 초월된 성도들이 진리를 지키기 위하여 그 생명도 아끼지 않고 구원의 뿔 나팔을 울려서 불어 졸거나 자는 열 처녀를 깨우고 금 기름을 그릇들마다 부어주는 것입니다.
시온 산에 선 자들의 숫자 십사만 사천=(3×4)×12×1,000의 의미에 대하여는 이미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3은 아버지께서 아들의 이름으로 보내신 진리와 생명의 성령이요 4는 모든 민족, 땅끝까지 전파된 복음을 믿고 구속받은 성도들의 교회요 12는 그 영이신 주님과 모든 교회들이 낳은 하나님의 아들인 사도들과 증인들입니다.
진리의 영의 부으심을 받아 세워진 주의 제자들인 12지파와 12사도들로 대표되는 천국의 24장로들은 하나님 백성들의 신앙을 지도하는 영적 아버지와 같은 스승들이요 1,000수를 곱하는 것은 완전한 충만 수 즉 충만 중의 충만한 수의 순결한 신자들을 얻어야만 한 시대가 종결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