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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요】 ☎ 경상도 아가씨 모음
스포츠매니아 추천 0 조회 107 15.04.22 00:1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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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4.22 07:19

    첫댓글 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울지 말고 속시원히 말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자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워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없이 슬피우는 이북고향
    언제 가려나

    고향길이 틀때까지 국제시장 거리에
    담배장수 하더라도 살아보세요
    정이 들면 부산항도 내가 살던 정든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손목을 잡는구나
    그래도 눈물만이 흘러젖는 이북고향
    언제 가려나

    영도 다리 난간 위에 조각달이 뜨거든
    안타까운 고향 얘기 들려주세요
    복사꽃이 피던날 밤 옷소매를 끌어 잡고
    경상도 아가씨의 옛 순정이 그립구나
    그래도 뼈에 맺힌 내 고향이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 15.04.22 07:21

    노래는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멜로디와 가사자체에 이미 감동이 느껴집니다.
    그시절의 애환이 그려집니다,.
    선배님덕분에 어릴때 막연히 들었던 "경상도아가씨"의
    진면목을 느껴봅니다.^^

  • 작성자 15.04.22 09:20

    싱그러운 햇살이 내리는 아침입니다
    일터에서 폰으로 한번더
    즐감합니다
    피난살이의 애환을 담은
    정겹고도 애절함이 가득
    묻어나는 노래죠
    영도다리 난간위에 걸린
    초생달이 고향 더욱 그립게
    하네요
    피난살이의 고달픔과
    경상도 아가씨의 애틋한 정이
    가사에 잘 표현한 노래라고
    생각됩니다

  • 15.04.22 10:31

    경상도 아가씨 상상해 보면서 즐청 합니다 맨아래 조형물의 검정 고무신이 인상적이네요.

  • 작성자 15.04.22 23:16

    예전에
    인천에 성냥공장이 많았듯이 부산에는 고무신공장이 많았다고 하네요
    그것도 타이어표 검정고무신이요
    노래를 들어보면 경상도 아가씨가 순정파가 많았나 봅니다

  • 15.04.23 20:27

    6.25당시 피난살이를 구구절절 감동있게 표현한 노래이죠 ----어릴적부터 많이 듣고 부르던 노래인데 같이 따라 불러봅니다

  • 작성자 15.04.23 23:03

    경상도 아가씨들 대사가 좀 시끌시끌합니다
    이북에 두고온 고향을 그리는 애틋한 심정과 피난살이의 고달픈 사연이 담겨진 노래와 사연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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