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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칼럼내용>
[기고] 일본은 한국보다 가난해졌나
「왜 일본은 한국보다 가난해졌는가.」
얼마 전 일본 언론에 실린 한 기사의 제목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은 우리에게 늘 따라붙고 싶은 대상이었고, 일본에 한국은 한 수 아래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
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시장 환율에 근거한 1인당 명목 국민소득은 2020년 일본이 4만 146달러, 한국은 3만 1497달러로 일본이 더 비싸다. 일본의 물가상승률이 낮기 때문에 실질 국민소득 차이는 더 크다. 그래도 1990년에는 일본의 국민소득이 한국의 약 3.9배였기 때문에 일본이 장기불황을 겪으면서 한국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추격해 온 셈이다.
하지만 1인당 명목 국민소득은 환율 변화에 민감하고, 개발도상국에서는 서비스 가격이 낮기 때문에, 국제 비교에서는 통화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구매력 평가 환율을 흔히 사용한다. 완벽한 지표는 아니지만 이것으로 비교하면 한국은 일본보다 이미 국민소득이 높아졌다.
구매력 평가 환율로 계산한 1인당 실질 국민소득은 2018년 4만 1409달러, 일본이 4만 1001달러이고 한국과 일본은 역전됐다. 1990년에는 이 기준으로 일본의 국민소득이 한국의 약 2.6배였지만 벌써 역전되어, 2026년에는 격차가 더 벌어져 한국이 약 4만 9천 달러, 일본이 4만4천 달러가 될 전망이다.
현실에서도 한국의 물가나 임금, 그리고 생활수준이 일본보다 낮지 않다고 느껴진다. 최근 일본에서도 이런 주제의 보도를 가끔 볼 수 있다. 얼마 전에는 구매력 평가 환율 기준으로 일본의 평균 임금이 한국보다 낮았고, 장래에는 취직하기 위해서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나가는 일본 사람들이 증가할 것이라고 하는 기사가 큰 반향을 불렀다. 이 같은 변화는 장기불황뿐 아니라 2000년대 이후 생산성 상승에 비해 임금 상승이 늦었다는 현실을 반영한다.
또 다른 기사도 일본이 국민소득에서 미국과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어 한국이나 대만에 따라잡혀 하위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많은 일본인에게는 기분 나쁜 일일지도 모른다. 필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독창성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뛰어난 사례를 배우고 낡은 제도와 관행을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신형 코로나 방역을 보더라도 한국이 선진적이다. 한국도 일본도 서구보다는 상황이 낫고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경우였다. 블룸버그의 신형 코로나 회복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6위, 일본은 7위다. 그러나 일본은 발병 초기 대량검사에 실패했고 정부지원금 지급도 소득파악 문제로 늦어졌다. 최근 일본의 하루 감염자 수는 인구 대비 한국보다 4배나 높고 백신 접종도 현재 한국이 인구의 약 7%인 반면 일본은 2% 정도에 불과하다.
물론 국민소득 숫자가 나타낼 수 없는 갖가지 차이도 존재한다. 노인 빈곤과 청년실업 문제는 한국이 더 심각하지만 고령화와 재정 문제에서는 일본이 더 심각하다. 불안정한 삶은 한국이 클지 몰라도 사회의 활력은 한국이 높아 보인다.
무엇보다 양국은 서로의 사회를 보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이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한국은 일본으로부터 저성장과 인구변화의 준비뿐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 및 최근의 노동시장 개혁에 관해 배울 점이 많다. 일본은 정보통신 등 신산업의 역동성과 노동자의 임금을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한국에서 배워야 할 것이다.
소득 이상으로 더 중요한 것은 삶의 질과 행복일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더 나은 생활지표'는 주택, 일, 공동체, 건강, 환경을 포함한 11개의 지표를 제시한다. 한국은 도움이 필요할 때 의지할 누군가가 있다는 공동체 지표가 선진국 가운데 가장 낮았고 환경도 마찬가지였다. 반면 일본은 시민으로서 정치에 참여하는 정도가 매우 낮았지만 한국은 매우 높았다. 삶에 대한 만족과 일과 삶의 조화는 두 나라 모두 다른 나라보다 훨씬 낮았다.
한편 2017~2020 세계 가치관 조사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의 삶의 만족도 평균치는 비슷하지만 삶에 충분히 만족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일본이 높았다. 또 2021 세계행복보고서는 2018-2020년 행복순위가 일본은 56위, 한국은 62위로 양국 모두 소득수준에 비해 낮다고 보고했다.
양국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소득을 비교하는 것을 넘어 성장의 과실이 모든 사람에게 돌아가고,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관심을 기울이는 일이다.
<야후재팬 댓글>
ond**** 5759/194
하긴 그럴지 모르지만, 타국을 비방 중상해야 직성이 풀릴 상황이 아닌 만큼, 그나마 우리가 낫다고 본다.
∟yos**** 269/17
일본은 댁을 비교 대상으로 보지 않아.
「장르를 불문하고, 어쨌든 일본을 이기고 싶다.」
이런 발상은 생활이 윤택해져도 마음이 가난하기 때문이지.
애당초 파업 - 임금 인상, 파업 - 임금 인상을 반복한 결과겠지.
추격했다는 내용도 일본의 원천기술력을 도둑질한 것.
이것은 농업부터 공업, 전자 산업 모든 분야에 해당된다고. 무엇을 자랑하는 것인지...
∟rjt**** 147/9
게다가 그 나라는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일본과 비교하고 과잉으로 의식하는 데다가, 혼자서 기쁨에 빠져 자기만족에 취하는 모습은 우스꽝스럽다고 밖에 말할 수 없어.
반대로 대부분의 일본국민은, 최근 그 나라의 언동에 싫증이 난 것은 부정하지 않지만, 그 이외에는 단언하는데 개의치 않거나, 구제불가능한 나라와는 단념하고 관계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세를 차지하는 것은 아닐까.
∟gan**** 196/7
> 독창성이 아니고, 타국으로부터 뛰어난 사례를 배워서…….
똑똑히 '일본에서 베껴'라고 쓰라구.
∟lpd**** 116/11
일본과 비교를 하고 싶은 것 같은데, 일본은 한국을 비교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거든.
GDP를 봐도 일본은 3위이지만, 한국은 12위라든지 13위예요.
이웃나라에 위치해서 그렇겠지만, 12위 국가가 까치발 해서 3위와 비교하는 꼴불견이지.
∟sal**** 91/6
그 나라에 비해 수치가 높든 낮든, 솔직히 아무래도 좋아. 그 나라와 비교해 이기고 지는 것 따위, 일본인의 대부분은 흥미도 없고 아무 의미도 없어.
하지만, 이런 시시한 비교를 기사화할 정도니까, 그 나라는 상당히 일본을 의식하고 있는 「관종」이구나 하고 기분 나빠질 뿐이에요.
∟bra**** 74/12
그래도 원 댓글의 발언대로지만, 딱히 한국 같은 건 어쨌든 좋지만, 국력이 쇠퇴했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으면 안 돼. 아래만 보고 안심할 때가 아니야.
∟eya**** 110/9
차원이 달라... 동급에 두지 마.
∟k1t**** 146/5
한국이 그만큼 풍족해졌다면 다행이네. 국제사회에 그에 걸맞은 기여를 할 필요가 있어요. 그래야 비로소 세상에서 풍족한 나라라고 인정받게 되겠죠. 스스로 말하고 있는 동안에는 K 방역 소동과 같군요 ㅋ
ber**** 5357/165
자국을 헬조선이라고 부르며 국외로 이민 가는 한국인이 늘고 있고, 이민처는 1위 미국, 2위 일본, 3위 캐나다.
젊은이의 실업률은 높고 코로나 때문에 대졸 신규 졸업자 구인율이 0.67밖에 되지 않으므로, 일본 기업 취직을 목표로 한 일본 유학도 급증하고 있어요. 이런 식으로 기사에 속아서는 안 되며, 반일 이민 증가를 막는 법 정비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해.
∟gan**** 232/9
또 시작이네. 잔 숫자를 들어보고는 이겼다 졌다 난리. 서열화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판단할 수 없어. 한국이 일본을 이길 수 있는 숫자가 어디 없을까 하고 찾아와서 그것을 늘어놓고 있을 뿐. 숫자뿐이고 알맹이가 전혀 없다.
∟qig**** 157/6
어머! 이상하네~ GDP치 역전됐는데 왜 극도로 싫어하는 일본에 취직하는 한국인이 많은 걸까~ 정말이지, 언제 중요한 정보를 빼낼지 가슴이 조마조마해요. 인사고과는 성적이 우수하기 때문에 따낸 것이겠지만, 그 부분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겠지…
∟xss**** 176/9
이것도 반일 프로파간다 기사네. 일본 이상의 속도로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는 코리아에요. 반일 선전 운동을 계속하는 한 북쪽으로 삼켜지거나 2000년간 지속된 차이나의 속국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나라입니다. 결국은 비참한 박쥐인종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어. 역사상 한일강제병합시대가 코리안에게 가장 행복한 시대였다는 진실한 역사를 알기 전까지는 성공할 수 없는 나라라는 거예요.
ぶっちゃけcfo 4722/158
그런 지표야 어떻든 저쪽에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인 것만은 감사해야 한다. 뭔가 우월감에 젖고 싶은 소재를 찾기만 하고 완전 질려, 랄까 저쪽은 그런 자각은 가지지 못하는 것일까?
∟yan**** 95/1
그들이 말하는 만족도의 높이는, 그야 닥치는 대로 비방하고 조소하면 스트레스 발산이 되겠지, 라는 거야. 주변 국가들을 과녁으로 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일본은 예의와 약속을 중히 여긴다고.
bu~ 2682/47
축하해요! 다행이네요
하지만 일일이 일본과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일본은 당신들을 상대하고 있지 않지만, 모든 비교 대상이 일본이군요.
비록 일본보다 숫자가 나아져도 언제까지나 이런 일을 한다는 자체가 변변치 않네요.
∟msk**** 10/61
이런 반론을 사람들은 「실패한 것을 인정하지 않고 억지를 쓴다」 고 부르지.
yan**** 1491/43
「한국 노조 하면 파업」
임금뿐 아니라 가족에 대한 급부 등 요구는 점점 커지고 있어. 구체적으로 대기업 자동차회사의 예를 들면, 생산현장 라인공의 연수입이 엔화로 1,000만 엔이 넘었다는 점과 가족들의 대학비용까지 보장해 주고 있지.
당장 수입을 찾아 단체협상을 계속하다 보니 기업의 생산성이 악화돼 이익이 나지 않는 상황.
최근 국내 탈출 기업이 늘고 있지만 이대로 방치하면 국내에 일자리가 없어져. 정부뿐 아니라 국민도 눈앞만 보지 말고 장래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dek**** 88/1
우는 아이는 떡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는 나라니까, 한번 좋은 맛을 보면 맛을 독점해버리죠.
hid**** 1539/52
국민소득으로 어깨를 나란히 한 것만은 인정해도 좋지만, 그저 그것뿐. 빈곤의 격차 상태나 경제 내용을 보면 아직도 차이가 커. 국민의 민도나 낮은 출산율을 생각하면 장래성은 어둡다고 생각해.
bii**** 1231/27
「성장의 과실이 모든 사람에게 돌아가고,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관심을 기울이는 일이다.」
행복의 기준이란 건, 뭐야, 그저 경제적인 것뿐? 가난이란 주관적인 것과 객관적인 것, 어떻게 평가하는 걸까요? 이 기사 구체적인 수치로 비교하고 있는 것 같지만, 너무 단순해서 가난에 대해 이해할 수 없어요.
fuj**** 647/14
다른 나라와 비교하기 전에 먼저 자기 나라를 걱정하고 몸가짐을 바로 하라고.
일본은, 흰쌀을 제대로 먹을 수 있게 된 것은 최근 수십 년의 일로, 자원도 없이 가난한 나라였어. 하지만 성실하게 일하면서 외국의 지원을 받아 풍족해졌지. 그 때문에, 여러 나라에 감사하고, 세계 유수한 ODA 지원 국가가 되었다.
그에 비해 한국은, 지원해 준 나라에 감사하는 일 없이 오히려 아직도 공갈등치기, 사기를 반복하고 있어.
우선 자신의 마음의 빈곤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cloud 582/11
정말로 일본이 가난해졌다고 생각한다면 처음부터 경제를 공부하는 것이 좋아. 경제가 윤택하다면 일본에 친한 척 말고 중국의 속국 같은 일도 하지 말고 제대로 독립하면 어떨까요?
k1t**** 576/12
한국은 유교적으로 일본의 형이다.
그런 사상이 있는 것 같아서
일본보다 나은 상태가 아니면 안 돼.
그래서 일본을 거짓말로 폄훼하고
기선제압도 해야 되고
무엇이든 일본과 비교해.
근거는 아예 없어.
편향된 사상, 믿음과 교육이 뿌리.
wor**** 502/8
일본은 장기 침체. 하지만 평화롭고 안전하며, 돈이 없어도 나름대로 즐겁게 생활하면서 완만하게 쇠퇴하고 있어. 오히려 한국은 경이로운 출산율 0.89를 기록하고,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없어 치킨집이 되거나 자해하는 수밖에 없는 헬조선이라고 자조하고 있지.
고령자의 연금 제도도 정비되어 있지 않고, 젊은이도 노인도 가난해. 윤택한 것은 재벌뿐이지만, 미 중 관계가 악화되면 단번에 기울어진다. 절망밖에 없어. 비교가 안 돼.
ds_**** 435/12
이 기사는 악의가 있어서 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지한 이야기로서 잘못을 지적해 두자.
국민의 평균이란 어디까지나 평균이므로 큰 부가 편재되어 있으면, 또 엘리트와 빈곤층이 극단적으로 존재해도 평균은 잘 나온다.
당신들의 나라에서는 자영업, 개인 사업주가 많으며, 일본의 아르바이트 정도의 소득밖에 없지만, 삼성 등의 엘리트는 일본의 보통 샐러리맨의 3배 가까이 소득이 있지.
평균소득이 아니라 나라의 부, 보유재산이 얼마냐가 전부.
해외 순자산이 300조엔을 훌쩍 넘는 세계 1위 채권국을 상대로,
채무국이고, 통화는 마이너하고, 국제결제통화가 아닌 당신네 나라와 일본을 빈부로 비교하는 것은 그만 두는 것이 좋아.
중국조차 통화로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 당신들의 나라가 정말 부유하고 국민소득이 일본보다 많다면, IMF가 감시하거나 일본국에 달러 스와프를 부탁하지 않는 거 아닐까?
asu**** 432/13
확실히 평균으로 하면 높겠지만 말야. 한국의 거리는 편의점과 커피숍과 치킨가게와 스마트폰가게가 번갈아 가며 늘어서 있는 느낌으로 이상하게 많아.
다 치열한 입시전쟁을 치르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 대기업에 들어갔으나 50세 정도로 조기 퇴직하고 살기 위해 문을 연 가게들이다.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에 사람을 쓰지 못하고 주인과 부인으로 계속 운영하지. 편의점 가면 항상 같은 아저씨가 있었고. 과연 이것이 정말 잘사는 나라일까 하는 의문이 드네.
Torez-Key 351/10
돈을 펑펑 주지 않으면 그 나라를 자국보다 가난해졌다고 평가해. 「돈 떨어지면 정도 떨어진다」는 건가? 유교적 가르침에 '다섯가지 덕'이 있습니다만, '빌렸을 때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잘 갚으면 오상의 덕을 실행한 것이 된다'가 아니었나요? 한국의 지금의 대일행동을 보면, 돈을 주더라도 「당연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는 태도. 향후, 일본은 「착한 바보나라」가 되어 버립니다. 더 이상은 일본에 뭔가를 기대하지 마세요.
jai**** 325/9
일본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보다 조국을 걱정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대학교 선생님!
dad**** 286/6
신형 코로나의 대응을 신속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시를 상정한 체제와 법 정비가 있었기 때문.
일본 이외의 나라에서는 일반적인 것을 일본이 논의하려고 할 뿐인데, 군국주의의 부활이니, 세계에 대한 위협이니, 아시아의 피해자의 감정이니, 당신들은 반드시 방해해 왔습니다. 본 받으라는 건 앞으로는 그런 불합리한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군요. 아주 좋아. 좋은 의견 고마워요.
남을 위하는 체하면서 위에서 내려다보는 설교로 무덤을 파는 것만은 흉내내고 싶지 않습니다만.
nan**** 285/8
그래서 일본인이 한국인이 되고 싶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한국인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라를 버리고 이민을 가는 사람은 일본인보다 많아. 타인과의 경쟁이 치열하고 사회가 어려운 것은 분명하지. 일본도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 물질적인 빈곤을 논하는 것보다 헌신적인 정신과 마음의 빈곤을 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eee**** 176/4
제대로 임금이 오르지 않았다는 것이 큰 이유겠지만, 일본은 노인 비율이 28%로 세계 최고 이고 한국이 16%인 점도 큰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
日光仮面 174/10
확실히 임금도 비싸고 현대자동차 등 파업천국에 상여금도 높아서 좋네요. 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휴일도 많고.
왜 싫거나 살기 어렵다고 하면서 특별 체류 자격까지 따서 일본에 머무는 걸까요? 일본도 따뜻하게 보내줍시다. 귀국 편도 승차권 주고, 부정 수급한 돈을 작별금으로 생각하면 되겠죠.
Passerby** 173/11
일본도 아직 세계를 향한 성장가능성이 크다. 선인들의 신뢰와 신용을 바탕으로 세계로 뛰어나가 승부하는 용기와 도전정신도 필요.
좋은 예는 참고하면서 잡초 속에서 살아남았고, 강한 성장력을 몸에 익혔다. 앞으로의 일본에 기대가 크다!
yzh ***** 163/7
자국 편의에 맞춰 일본과 비교하고 있지만, 선진국과 도상국의 차이는 역력하지. 풍요의 역사가 달라. 산업 기반의 체력이 크게 다르다.
노벨 과학상의 차이가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거야. 금융자산, 지적자산, GDP에 포함되지 않는 연금 등은 압도적으로 차이가 커. 인프라의 나쁜 질, 높은 범죄율, 미숙한 사회보장제도, 높은 실업률, 낮은 세계 공헌 정도. 아직 일본과 비교하기는 너무 이르죠?
sys ***** 109/10
일본인은 모르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만, 일본에서 개발된 기술이 한국에 흘러가든가, 국내에 스파이 세력이 있기 때문이네요. 예를 들면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부친은 한국인으로 유명하죠. 그가 한국을 화이트 나라로 만든 것 같은데, 사람으로서 부친의 조국을 우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국익으로서 생각하면 납득 할 수 없지요. 또한 국가의 예산으로 개발한 기술도 한국에 공여하고 있지요. NHK의 4K, 8K의 영상기술도 확실히 그렇죠. 아무리 이웃나라라고 해도 반일국이니까 이익을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bou ***** 106/2
한국은 일본을 따라잡고 추월하는 것만을 목표로 실현해 왔다는 거겠지만, 국제금융시장에서의 평가는 어떠한가? 아직까지 일본의 신용보증이 없으면 해외기업과의 직거래도 성립되지 않는 취약한 상황. 모든 분야에서 명실공히, 자립했다고 인식한 후에 발언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nau ***** 98/4
가난의 가치관이 다른 거 아닐까? 일본인의 대부분은, 셀럽과 같은 생활을 부러워하지만, 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행복한 삶을 원하는 거죠. 당신들, 한국인처럼, 경제력, 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어졌을 뿐입니다.
bre ***** 93/4
정론의 결론이지만, 요구되는 것은 두 나라 모두에서가 아니라 한국에서겠지요.
tqt ***** 82/6
한일 비교는 코멘트를 벌 수 있으니까 말이야. 나라간의 비교는 필요 없다고 생각해. 각자 좋다고 생각하는 길로 가면 되지.
tus ***** 71/6
일본에 대한 제언은 고맙지. 단카이 세대(*제2차 세계 대전 이후 1947년부터 1949년 사이에 베이비붐으로 태어난 세대), 그 전 세대의 헝그리 정신을 잃었다. 빨간불도 다 같이 건너면 두렵지 않다는 말대로 아무도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경영을 해왔어, 또 현재도 계속하고 있고. 이 풍조는 경제면뿐 아니라 정치권, 학계에서도 마찬가지다.
타이틀에 있는 경제 차이에 대해서는 한국을 대상으로 생각할 게 없어. 일본의 과거로부터의 추이를 생각하면 된다. 또, 대상이 필요하다면 구미제국, 특히 유럽 선진국이겠지.
대량생산에서 구조를 변환해야 하며, 그런 산업은 한중 등 중진국으로 옮겨가는 것이 역사의 필연일 거야. 일본인 개개인이 풍요로워지기 위해서는 대량생산이 아니라 특색 있는 부가가치 창조일 거야. 한국에서 배울 것이 있을까. 역사도 모든 환경이 다르다. 주장에 있는 (*한국의) 신진 기풍과 정치참여 의욕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
相模の異邦人 44/1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은 일본이 높았다.
사실은 이게 다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더하면 인구일까요? 비록 1인당 소득이 높아도 국제사회에서는 GDP 등의 종합력도 감안하여 각국의 평가가 결정된다고 생각하므로, 일부 경제지표만으로는 실세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 할 것 같아요.
パフェ 41/3
≫생산성이 낮다는 것은 실질 소득이 낮다는 것이며, 가난한 것이다.
이 전제가 단락적이고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정도로 저급한 인간이 교수를 하고 있는 곳이 리쓰메이칸 대학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you ***** 38/1
그보다 한국에서 반지하 생활자들이 범람해 전세조차 구하기 어려운 것을 어떻게 해야 할 거야.
zjj ***** 34/2
국민소득은 나아졌는지 몰라도 국민의 품위는 한국이 분명히 낮다.
일본이 부활하기 위해서는 한국을 무시하고 어울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언제까지고 봐주면 경제까지 악영향을 미쳐요.
정부는 저런 나라에 세금으로 너무 원조하고 있어. 원조할 곳은 한국이 아니잖아요?
mak ***** 23/17
한국과 비교해서 일희일비할 건 없지만, 원래 자원이나 국토가 적은 일본이나 한국은, 세계적인 생존 전략을 생각할 때 서로 참고가 되는 힌트가 있을 거야. 일본은 어쨌든 인재를 기르는 토양 만들기를 재검토하는 것이 좋다고 개인적으로는 강하게 생각해.
jio ***** 14/1
긴축 재정에 의한 디플레이션으로 일본이 20여년 남짓, 경제성장을 못한 동안 타국은 순조롭게 성장했어요. 그 때문에 한국은 「일본을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하며 여러가지 반일 행동에 나선 것입니다. 디플레로 인한 국력 저하는 안보도 위협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재정을 동원해 국력을 회복해야 해요.
wqt ***** 13/8
지금 세계의 스마트폰, 가전, TV 모두가 중국, 한국제. 일본제는 제로, 후진국 재팬 ㅋㅋㅋㅋ
sts ***** 12/4
경영진의 착취가 너무 커. 빨리 시정해야 해. 정치가의 잘못이 크다!
ysu ***** 10/0
일본 국내 보도를 봐도 별로 한국 얘기가 없어. 그다지 일본이 한국을 의식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아. 한편 한국의 보도를 보면, 비교의 대상으로 일본의 상황이 나오는 것이 많다.
따라서 두 나라의 상황을 봐가며 개선을 추진하는 일은 현재 있을 수 없어. 그보다는 일본은 과거부터 장래에 걸쳐서, 해외라면 서양을 보는 일이 많을까.
dai ***** 10/0
ICT 분에서 따라잡을 대상은 선두주자인 미국이지, 한국이 될 수 없어. 이게 대학교수의 의견이라면 현실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또, 제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화가 꽤 늦기 때문에 과제는 명백하지만, 일본의 캐치업의 속도감과 쇄신에 대한 창조성은 역사를 보면 알 수 있겠죠?
mk2 ***** 8/2
경제도 행복도 일본이 한국보다 나빴던 적은 한 번도 없어. 그것은 앞으로 미래에도 영구적으로, 일본은 한국보다 가난해 지는 일은 없다.
mac ***** 8/1
한국이 내는 수치 같은 건 믿을 수 없어. 다만 삼성 등의 일부 재벌 기업들에 한해서는 일본에 가까운 수준인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
번역기자:kala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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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븅신들 ㅋㅋ
좋은 기사인거 같은데 댓글 이상하네
우린 니네 신경안쓰는데 신경쓰지 말아달라네ㅋㅋ
옛날에는 그래도 비교대상을 일본하고 많이 두었던거 같은데 중국이 하도 개지랄 염병을 떠니까 일본은 생각도 잘 안나는거 같음.
그래도 나라체급자체는 너무차이나서
인구1억이 필요한데..
진짜 우리나라에 진심인 사람들이 많구나..
솔직히 따라는 갈 수있는데 따라잡기는 힘듬.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으로 애초부터 너무 큰 격차가 났음. 쟤네는 지금 돈놀이로도 어마어마한 돈을 벌고 있는데....
전쟁급 재해가 일본에게 터진다해도, 우리나라에도 그 타격이 큼. 거기다가 코로나 이후 다시 내수가 중요한 발판으로 대두되고 있는데, 인구도 차이 너무 큼. 거기다 저출산 빠따는 우리가 더 심하게 맞는중ㅠㅠ
열심히 따라는 가고있지만, 따라잡기는 너무 힘듬.
휴 다행이다. 아직도 일본현실을 못 인정하고 있네.
후..
객관적으로는 아직 일본을 따라잡기엔 부족하고, 저출산 등의 고질적인 문제로 우리 미래가 찬란할거 같진 않지만 댓글들의 반응을 보니 아직 희망이 있는거같다. 감사합니다 계속 그대로만 해주세요
한일관계에세 상대를 제일 열심히 의식하는건 일본 아닌가..? 툭하면 한국 관련된 보도를 실시간으로 하더만
매우 수준높은 기사지만 댓글이 참담하네
아니 왜 우리나라 끌어들여서 지들끼리 까고있어 ㅋㅋㅋ
좋은기자 ㅂㅅ같은댓글..그래도 전부 ㅂㅅ은아닌듯
얘들 븅신임? 지들 나라 언론에서 지들이 비교해놓고 무슨 우리가 즈깟것들 의식하고 비교한다고 난리야 ㅋㅋㅋㅋㅋ
객관적인 지표를 활용하고 분석해서 의미있는 결론으로뽑아내고 시사점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깔끔한 글이넹
일본한테 배우긴 했지 저렇게 하면 안되는구나 하고 ㅋㅋ
오랜만에 기사다운 기사를 본것같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