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어제 밤 이란과의 원정경기에서 아쉽게도 1 대 1 로 비겼습니다 . 선두 이란을 잡을 순 없었으나 서로 1 점씩 승점을 나눠 갖아 재역전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 그리고 손흥민은 역시 손흥민이었습니다 . 그리고 김민재의 플레이에 대해 매우 높은 평가를 주는 코멘트가 많았습니다 .
<일본 언론 보도내용 >
한국 ,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종반에 실점 ... 이란과 1 위 공방전에서 1 대 1 뼈아픈 무승부
손흥민이 훌륭한 돌파 후 선제골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 조 A 제 4 라운드의 이란 대 한국 경기가 10 월 12 일 , 한국 시간으로 22 시 30 분에 열려 1-1 의 무승부로 끝났다 .
지금까지 3 전 전승 승점 9 점으로 A 조 선두인 이란과 2 승 1 무 승점 7 점으로 2 위를 달리는 한국의 선두 공방전 .경기 초반부터 한국의 공세가 강했으나 좀처럼 상대의 콤팩트한 수비를 뚫지 못한다 .
12 분에는 10 번 이재성이 왼쪽 측면을 돌파해 크로스를 보냈지만 골 밑의 황의조가 헛스윙 .한편 이란도 메흐디 탈레미가 오버헤드를 선보이는 등 서서히 호기를 얻어가지만 골은 나오지 않으며 서로의 첫 득점이 멀어지고 있었다 .
경기가 움직인 것은 후반 시작 직후의 48 분 . 한국이 속공을 가하자 아군의 스루패스에 반응한 손흥민이 상대 수비수 등 뒤로 빠져나와 골키퍼와의 일대일을 냉정하게 제압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
하지만 막판에 걸쳐 리듬을 되찾은 이란에게 세 번째 기회가 찾아오자 76 분 , 알리레자 자함바흐시가 헤딩 골을 넣어 동점이 된다 . 스코어는 이대로 끝까지 움직이지 않고 , 1-1 의 진통끝에 경기를 끝맞쳤다 .
다음 경기 , 이란은 11 월 16 일 시리아와 , 한국은 11 일 홈에서 UAE 와 맞붙는다 .
<댓글반응 >
shi***** 341/76
수준 높은 시합이었다 . 아시아 최정상이 싸움에 걸맞았고 , 서로 페어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였다 . 그보다 , 양쪽 팀의 선수의 슛이 모두 훌륭하고 그걸 막는 GK 도 대단하다 . 고생하셨습니다 .
ㄴ org****** 10/6
일본이 이 그룹이 아니었던 것에 감사 . 아무래도 중동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컵 본선이라 다른 나라들도 그 어느 때보다 나가고 싶을 겁니다 . 나라의 위신을 걸고 마구잡이로 나오고 있으니까요 . 그것이 증거로 사우디와 오만의 쾌진격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
ㄴ たたたた 60/4
아시아에서 보여준 시합으로써는 엄청 재밌었다 .
ㄴ min****** 13/28
이란은 아시아에 속해있지만 개인의 능력이 높은 선수가 많다 .
한국은 손을 포함한 에이스급 이외는 이란보다 조금 떨어질지도
후반전이 특히 재밌었다 .
ㄴ ttd***** 10/4
>min******
유럽 5 대리그 골 어시스트 수
한국 12 골 2 어시스트
일본 4 골 2 어시스트
이란 0 골 0 어시스트
세계적으로 보면 , 개개인은 이란보다 한국이 위네요 .
유럽 5 대리그의 성적차이를 봐도 명확합니다 .
Football 198/34
재미있는 경기였지 .
이란은 골대를 두드린 양발 슈팅이 무시무시했던 만큼 주춤했던 분위기를 따라잡기건 역시나였다 .
소니의 선취점은 그 탈출능력과 냉정한 슈팅 . 골키퍼 타이밍을 맞추는 방법도 차원이 다르다 .
그렇다 치더라도 , 한국은 교체가 늦었지 .
분명히 발이 느려진 10 번 이재성이 몇번이나 볼로스트해 위기를 불렀는데 대신하지 않고 거기로부터 역습을 당해 실점 .
추가시간의 나상호도 제 역할을 해줬어야 했는데 .
뭐 이란 골키퍼도 잘하긴 했지만 .
하지만 아즈문 *(이란 6 번 )과 김민재의 매치업은 재미있었다 .
그것은 피지컬이나 스킬을 포함한 아시아의 레벨이 아니었다 .
투닥투닥 몸싸움하고 나서 웃으면서 악수 같은 게 좋았지 .
이 그룹은 이 두 나라가 진출하겠는데 ?
umm***** 192/30
DF 의 김민재는 진짜 상대를 압도하는구나 .. 완전 괴물이야
빅클럽에 내년이라도 바로 갈 수 있을 듯 ..
손은 역시 , 월드클래스 였어 ..
ㄴ min***** 32/5
손은 하루종일 이동만 하고 있는데 매시합 5 분은 스퍼즈의 손이 되어주니까
일본대표 였으면 좋겠어요 .
ㄴ umm****** 7/0
한국은 계속해서 절대적 에이스가 존재하는게 대단하네요 !
박지성이 은퇴한 후엔 손흥민 ! 그 다음은 이강인 ?
ako****** 218/41
역시 이게 아시아 톱 레벨의 시합인가 ..!
서로서로의 흐름의 변화가 너무 빨라서 그저 재밌었다 !
byh***** 150/16
김민재가 괴물이었죠 .. 아즈문을 완전히 침묵시켰으니까 . 이러면 내년 빅클럽이겠죠 .
トゥジュール 78/11
추가시간 2 분도 지나기전에 휘슬 불었지 . 역시 손흥민은 맹어필 .. 아니 맹렬히 항의했지만 , 슬픈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그대로 시합종료 . 약간 후련한 느낌이었어 .
rfn***** 62/9
김민재 훌륭해 .
한국은 지금까지 DF 에서 좋은 선수가 없었는데 , 김민재가 들어온 후 안정감을 가지게 됐어 . FW 에 손흥민 , DF 에 김민재라니 대단히 흥미로운 팀이 될 것 같네 .
Ultra Seven 134/25
시간이 남아있지 않았던가 , 코너킥할 시간이 .
손이 어필했다고 생각하지만 , 안정의 중동챙겨주기 인가 .
met****** 125/34
양 팀 모두 훌륭했다 .
지금의 모리야스 재팬에게 없는 것이 , 잔뜩 있었다 ...
다만 , 그들에게 뒤쳐진다면 아직 세계무대에 설 수 없다 .
힘내라 , 일본 !!
ㄴ org***** 1/2
영혼 레볼루션 !
cpa****** 172/19
김민재가 진짜 쩔었어 .
カタール W 杯人権問題予選敗退 おめでとう 39/5
탈레미 *(이란 9 번 )의 2 방이 아쉬웠어 . 김승규도 실점 장면 빼면 힘냈다 .
ㄴ shi***** 0/0
김승규는 어시스트한 아즈문의 크로스에 달려드는 것도 좋았죠 .
먼쪽에서 중간 프리로 올려주니까 넣어버렸고요 .
Football
몸싸움 수준이 아시아의 레벨이 아니었어 (웃음 )
아즈문과 김민재의 매치업을 보고 있어서 즐거웠어 .
아즈문이 중간부터 피해서 김영곤 쪽으로 갔으니까 .
경기는 이란이나 한국이나 둘 다 이길 수 있었던 시합이었을까나 ?
이란은 골대 2 방 , 한국은 추가시간의 결정기 .
그렇다 치더라도 소니의 결정력은 굉장해요 .
그 타이밍을 잘 맞추고 , 주위를 잘 보고 있어 .
한국은 후반에 발이 멈췄는데도 교체가 늦었던 게 실점으로 이어진 것 같다 .
진출했을 때에 볼로스트 하는 씬이 몇번이나 있어서 , 결국은 거기로부터 실점 .
교체로 들어간 18 번이 다시 공격을 활성화해 찬스를 만들었고 수비도 잘되었는데 아쉬웠다 .
뭐 이 두 나라가 진출하겠네 . 이 그룹에서는 .
cop******
일본 대 호주전이랑 완전 레벨이 다르다 .
손흥민은 규격외구나 .
김민재 , 반다이크 같았어 .
너무 잘하잖아 !
토미야스 같은거 보다 압도적으로 잘해 .
ㄴ イ・スンヨン 氏 23/0
피지컬과 1 대 1 의 강함이
차원이 다르다 .
ㄴ cop***** 19/1
말 그대로입니다 !
1***** 41/8
손흥민의 FW 로서의 힘은 확실하다 .
지금의 일본에게도 그런 FW 가 있었더라면 ..
イ・スンヨン 氏 40/4
하이 레벨의 시합이었습니다 . 어찌됐건 김민재는 프리미어에서 봐야하는 선수라는걸 알게된 시합 .
ㄴ cop***** 12/1
오퍼 엄청나게 오겠네요 (웃음 )
ㄴ www 5/0
스퍼즈로 와라
BOMB 41/7
뭐랄까 . 일본대표의 시합보다 수준이 높았고 능숙했습니다 .
sre****** 8/1
손흥민 대표팀에서는 그냥저냥인 인상이었는데 , 요새 와서는 2 시합 연속 골은 역시나 대단하네 .
エドはるみ 2 号 122/26
이렇게 수준높은 시합도 할 수 있구나 .
이웃국가가 부럽다 .
wki***** 19/1
일본의 상태가 나쁘니까 언제나 보이던 안티 한국 코멘트가 전혀 보이지 않네 . 평화로워서 너무 좋다 .
jzl***** 48/7
김민재 ..이건 가까운 시기에 프리미어 오겠네 ..
kat****** 13/18
손흥민 같은 FW 가 일본에도 있었다면 .
반대로 한국은 일본과 같은 백업이 있다면 손이 더 살아날거라고 생각해 .
主催者 5/1
손흥민 같은 FW 가 일본에도 있었으면 좋겠어 .
var***** 5/1
이쪽은 무풍지대 . 이란 확정 , 한국 확실이네 .
ras***** 4/6
한국은 후반 원정에서 지옥이니까 , 앞으로 방심해서 지는건 금물이네 .
yam***** 15/62
이란은 무관객 시합이라 뼈아프겠어 .
사우디 같이 관객이 들어오면 결과가 바뀌었을텐데
ㄴ カタール W 杯人権問題予選敗退 おめでとう 3/4
사우디같은건 여성 대다수가 스타디움에 들어오지도 못하는데요 .
kir***** 12/67
김민재 못하는데 그냥 데려가주는 취급이었을 텐데 정말 그렇게 잘했어 ?
STARK WOLF 85/6
김민재 훌륭했어 !
mim***** 21/37
이란 대표 아즈문은 여전하네
정말로 태도 나쁘고 한국은 무관객과 골대에 구원받았군 .
10 만명 이상 들어가는 스타디움인데 .
gri***** 40/10
이야 ~손흥민의 결정력을 보면 대단하다고밖에 말할수 없다 .
어제의 오사코는 골 앞에서조차 슛을 넣을 수 없는 상태이고 , 혼다도 말하듯이 일본인이라는 민족의 정신성이 FW 에게 맞지 않는 것은 그대로라고 생각하지만 , 쿠보처럼 어릴 때부터 해외의 클럽에서 기른다든가 하는 방법이 있을지도 .
우선 일본에서 육성하면 능숙한 공격수는 나오지 않는다 .
shi***** 48/10
중국에서 활약하지도 않는데 세계에서 통할 리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던 김민재가 이렇게 야후 코멘트에서 고평가를 받을 줄이야 . 웃음
근데 확실히 어제는 장난 아니었어 . 피지컬과 지구력뿐 아니라 드리블과 공격 참여도 수비수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적극적이었고 대부분 효과적이었지 .
セルジオ 越中 92/8
김민재가 아즈문과 타레미를 억눌렀어 .
銀河系最強 マドリディスタ 92/13
야후 코멘트 사람들은 한국인이라고 해서 손을 바보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 실력으로 말하자면 아시아 넘버원은 커녕 아시아를 묶어서 말하는 것도 실례인 레벨이야 .
원래 선수와 나라의 문제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니까 .
帯 する 82/23
분하지만 , 손흥민은 아시아 넘버원 선수라는건 틀림없어 .
ㄴ akr****** 44/1
괴물투성이인 프리미어에서 지난 시즌 연간 베스트 일레븐에 뽑힌 선수라구 ?
함부르크 때부터 생각해보면 벌써 10 년 가까이 유럽에서 두자릿수 득점이나 그에 가까운 기록을 남기고 있는 선수야 ? 그런 건 세계에서도 정말 극소수밖에 없어 .
손을 아시아에서 어떻다고 감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일부 일본인뿐이 아닐까 (웃음 )
ㄴ vita****** 29/3
왜 , 이 시점에서 , 뭐가 그렇게 분한걸까
ㄴ rfn***** 23/1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 좋은 시기에만 아시아 넘버원이라던가 아시아로 묶어서 동료의식을 갖지 않아줬으면 할 것 같은데요 .
ㄴ P 52/5
이제와서 ? (웃음 )
반대로 실례 .
ㄴ shi****** 3/0
라기 보다 월드클래스니까 .
ㄴ yuf****** 42/5
분하지만 이라던가 그만둬 ( ̄◇ ̄;) 창피해 .
번역기자:MaRon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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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퇴근하고싶다
첫댓글 분하지만은 이젠 드립같음 쟤네도 즐기는거같은데 ㅋㅋㅋ
얘네 왜 착해졌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약간 사스케 팬 하는 느낌으로ㅋㅋ 쿠보vs이강인 라이벌리가 일본에서도 유명한가봐여
분하지만좌 엄청돌려지네 ㅋㅋㅋ
나름 객관화 잘돼있네 ㅋㅋ
왜이렇게 정상같지 이러면 곤란한데..
확실히 손이나 민재는 탁월한데 나머지 선수들과의 격차가 없잖아 있어서 좀 아쉽..미드만 기성용 정도의 선수만 있어줘도..
김민재 손흥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개인기량이 이란에 비해 좀 딸리지 않았나 싶음. 전반전의 이재성은 좋았지만.. 후반전에는 X맨이였고, 황인범은 좋았고.. 정우영은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잘했지만 빌드업에서는 글쎄.. 이란선수들보다는 역량이 떨어지지 않나싶습니다. 수비진은 전체적으로 김민재가 캐리해서 그렇지. 홍철 개박살나고 김영권도 자꾸 뇌절패스하다 짤려가지고 ㅋㅋㅋ
일본도 잘하던데 왜케 약한척하는거지 ㅋㅋㅋ 전방 자원이 볼 키핑하거나 수비수 하나 벗기는건 우리보다 두수위였던거 같은데
ㄷㄱ
어제 경기 재밌긴했음
분하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