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소개>
한국에서 출산하여 한국의 산후 케어 시설 ‘조리원’을 2주간 이용하였습니다.
그 시설을 소개합니다.
한국에는 ‘조리원’이라고 하여 산후 모체의 케어에 중점을 둔 시설이 있습니다.
한국은 출산 입원일수는 짧으나 (일반 분만의 경우 이틀 정도) 퇴원 후에 그대로 조리원으로 이동하여 2~3주 가량 지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가 이용한 조리원은 주단위로 3주까지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모체의 회복’에 중요시 한 식사, 운동 프로그램, 신생아 케어, 및 희망자에게는 마사지 등이 제공됩니다.
휴식을 목적으로 운영되지만 개인의 희망에 맞춰 수유나 수유지도 및 육아 전반에 대한 각종 지도도 이루어집니다.
지역이나 각 시설에 따라 가격, 프로그램 등이 다르긴 하나 제가 이용한 조리원은 대부분에 있어 부산에서 평균정도 되는 시설이라고 합니다.
신체적인 부분에서도 그렇지만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일본에서도 핵가족화나 고령출산 등으로 인해 가족의 지원을 받기 힘든 사람이 많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리원 제도가 일본에도 보급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반응>
河島良子
조산사입니다.
한국의 조리원이라는 시설에 대해서는 대단히 관심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영상이 올라오는 것을 보기 힘들었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본에도 산후케어 사업이 있습니다만 그다지 이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모든 부분에 있어 사소한 곳까지 신경써주는 모습이 부럽네요.
ㄴ채널주
조산사님이시군요
조심스런 시설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촬영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한산한 모습만 있어 그리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일본의 산후케어 시설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만, 정말 한가로이 잠만 자는 곳이지요? 일본에서도 모체에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에 대해 응석을 부린다는 인식을 갖지 말고, 좀 더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인식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aku marin
산후 케어에 정성을 쏟는 한국은 훌륭하네요^^
양국의 관계가 좋지 못하다고는 하나 좋은 점은 배웠으면 합니다;;
Nyann Me
일본에서도 이런 곳을 이용하는 게
당연시되면 좋을 텐데!
첫 출산후에는 다들 불안하잖아요.
낳으면 끝나는 게 아니라, 그게 시작인데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어요
ㄴ채널주
지금은 핵가족도 많으니까 일본에도 보급이 되었음 싶어요!
ゆるまる
잠시라도 푹 쉴 시간이 생겨서 다행이네요. 아이를 낳고 많이 불안했을 텐데 느긋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제가 다 보기 좋을 정도네요.
natsu natsu
힘든 와중에 촬영하고 편집하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한국에는 정말 좋은 시설이 있군요
아기 사진도 잘 찍혔어요!!
미짱
출산하시느라 정말수고하셨어요!
어쩌다 유튜브를 보는데 같은 부산에 있는, 제가 갈 예정인 조리원 영상이었던 터라 깜짝 놀랐네요.
지금 다니는 병원의 시설인 것 같습니다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조리원 견학을 할 수 없어서 이렇게 동영상으로 부분적으로라도 볼 수 있어서 기쁘네요
남편이 오면 다시 한 번 같이 볼 생각입니다 ^^
해외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쉽진 않겠지만 힘냅시다!
ㄴ채널주
와 그랬군요! 엄청난 우연이네요!!
저는 병원의 팸플릿을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원내 조리원 이야기를 들으러 갔다가 살짝 봤을 때 괜찮기는 했지만 일본인이 이용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도 했는데…
병원에서 말하길 조리원을 이용하는 외국인 이용객도 많아서(한국어를 할 수 없는 사람도) 그런 분들에게도 잘 대응해주고 있었습니다. 서로 힘냅시다!
にゃんこさん
와 집에 있는 것보다 편할 것 같아요. 들은 적이 있긴 했지만 한국의 산후시설은 정말 부럽네요^^
남편도 시설로 귀가해서 출근하고… 같이 아이를 키운다는 느낌이 들어 정말 따뜻합니다.
무엇보다 큰 일을 치룬 엄마의 몸을 중요하게 생각해주는 방식이 정말 좋군요. 정이 많은 한국이기에 당연시 할 수 있는 것을 현대에 투영한 것 같습니다.
모르는 게 있으면 전화해서 무엇이든 물어보라는 시설 선생님 말씀도 정말 마음에 와닫고요.
굉장히 중요한 정보를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런 훌륭한 관습이 일본에도 점점 퍼져, 장래에는 일본에서도 당연하게 여길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ㄴ채널주
정말 한국에서는 모친에게만 아이를 떠넘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참견도 많이 합니다)
이용해보면 조리원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알 수 있어요. 한국에는 산후 우울증을 앓는 사람도 적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요.
일본에서도 여성을 서포트 해주는 산후 시설이 일반적이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中井悠介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잘 보고 있어요
アタおっさん
와! 정말 드라마 같네요!!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가진 사람과도 쉽게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어요! 친구를 만들 수 있겠네요~
푹 쉬세요^^
ㄴ채널주
그렇죠~ 한국에서는 고령 출산이 많아져 의외로 동세대인 어머니도 많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를 위해서도 좋은 만남을 소중히해야겠습니다.
ADAMアダムTV
축하드립니다.
굉장히 좋은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몸 건강히 하세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ㄴ채널주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モカちち
안녕하세요!
이전에 인사드렸던 고령출산 경험자입니다^^
한국의 조리원에 대해서는 몰랐네요. 대단히 좋은 시설이군요.
우리 부부는 양쪽 다 모친이 안 계셔서 모르는 게 너무 많았어요;;
아기를 보니까 그 생각이 나서 눈물이 찔끔합니다
아기가 정말 천사같아요! 육아는 힘든 일이 많지만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도 있으니 힘내세요!
ㄴ채널주
어떻게든 되겠지 싶었는데 막상 육아를 시작하니 모르는 게 너무 많네요.
아기가 젖을 빨아줄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설마 이렇게 참을성이 필요할 줄은 몰랐습니다.;;
조리원 스태프 분들이 정말 잘 가르쳐주셔서… 어떻게 잘 하고 있습니다만.
즐길 수 있는 것을 즐기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トトロ
산후 케어 문화 일본에도 보급되면 좋겠네요. 좋은 건 빨리 받으들이면 좋을 텐데…
小泉智美
산후 케어 영상 잘 보았습니다. 한국의 산후 시설은 정말 잘 되어 있군요. 저도 한국에서 출산했으면 좋았을텐데. 일본에서는 안타까운 일도 있어서, 한국 같이 충실한 환경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아기도 물론 소중하지만 어머니도 무리 없이 푹 쉬셔요.
ㄴ채널주
한국에서는 아기도 그렇지만 임산부나 산모를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가 있어서 여성입장에서는 굉장히 좋구나, 하고 실감합니다.
일본인은 무리를 해서라도 홀로 문제를 끌어안고 가는 경향이 강하다 보니 좋지 않은 사건이 제법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にゃんこせんせい
저도 임신 후 20킬로나 쪘습니다
임신중독이 된다며 병원에 갈 때마다 야단을 맞네요
조리원 정말 좋네요 ^^ 한국은 일본보다 임심 전후 문제에 있어 확실히 하는 군요. 일본보다 출산하기 좋을 것 같아요.
ㄴ채널주
20킬로! 마음이 굳세시네요 ㅎㅎ
한국에서는 임산부에 대한 대우가 좋은 편인 것 같아요!
だんやゆじゃ
현재 한국에 있습니다. 출산 후 조리원에 갈 예정이었는데, 마침 좋은 영상을 보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할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ㄴ채널주
조리원을 이용하시는군요~! 저도 코로나 때문에 견학을 할 수 없었던 터라 어떤 곳인지 몰라 불안했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Konatsu Akimo
안녕하세요
한국의 조리원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았습니다만, 그래도 불안한 마음은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시설이 예상 이상으로 충실해서 놀랐습니다
일본의 산후시설은 비용을 좀 더 저렴하게 하지 않으면 일반적을 ㅗ이용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ㅠ
아기를 키우다 보면 본인의 식사를 잊는 경우도 왕왕 있으니 잘 챙겨드세요.
ㄴ채널주
일본은 출산 비용이 비싼데 거기다 더 큰 지출을 하기가 꺼려지죠~
한국 여성은 자신의 몸을 관리하는데에 돈을 아끼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골반교정이나 마시지 등 20만엔(약200만원) 정도는 추가 부담도 망설이지 않습니다. 문화가 다른 것 같아요.
회사원이라면 연말정산으로 공제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잘 먹고 잘 키울게요!
チュン
산후 케어 시설이라는 거 좋네요!
일본은 출산 후 5~7일 정도면 퇴원해서 바로 집으로 가니까 엄마에게는 부담이 크죠.
입원 중에 이것저것 알려줄 수 있는 걸 알려주고 싶지만 다른 환자를 받기 바쁘니까 지도에 한계가 있어 정말 미안할 뿐입니다.
남자 아이는 호르몬 문제로 머리에서 냄새가 납니다만 점점 괜찮아집니다.
ㄴ채널주
남자 신생아의 머리에서 나는 냄새, 처음에는 정말 심해서… 걱정이 되어 매일 맡아봤습니다 ㅎㅎ
호르몬 문제라 나중에 괜찮아지는군요!
여러모로 불안한게 많았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ally
일본에도 있기는 한데, 부자나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비싸죠. 부럽네요.
ㄴ채널주
일본은 한국의 2배는 되는 모양이더라고요;;
부산에서는 마사지 등을 포함해 4~500만원 정도로 예산을 잡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関根真弓
한국의 조리원은 정말 좋은 시설이네요.
일본에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는데.
전 보통 분만으로 3명을 낳았습니다만, 매번 6일정도 입원 후 집에와 1개월가량 매일 친정 어머니가 와서 아이를 돌봐주었는데,
돈이 들더라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엄마로서는 몸과 마음이 편할 거라고 생각해요.
ㄴ채널주
그거 이해해요!
솔직히 돈을 주고 맡기는 거라 안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도 정말 여성을 위한 시설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まめぶぶTV마메부부TV
한국은 산후케어가 잘 되어있어서 좋군요!
일본에는 그러한 시설이 잘 없는 데다, 그런 시스템을 잘 이용하려 하지도 않으니…
한국처럼 시설에 들어가면 육아나 신체 케어 등이 집중되어 있어서 중요한 시기에 안정을 취할 수 있을 텐데. 저는 골반 교정을 할 틈이 없어서 체형이 갈수록 엉망이 되어가네요.ㅠㅠ
둘째를 낳을 일이 생긴다면 한국에서 출산해야할지 진심으로 고민이 됩니다.
ㄴ채널주
이번에 출산으로 한국의 출산 케어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정망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은 임산부나 아동을 배려하는 경향이 강한 사회라고 실감했습니다. 다만 산부인과가 일본처럼 호화롭지 않다는 것, 그리고 출산에 있어 당장 지급되는 금전적인 부분에서 일본이 크다는 차이가 있다 싶네요.
일장 일단이라고 해야할까요.
mio486513
한국은 굉장하네요. 출산한 어머니가 쉴 수 있는 시설이 있다니… 일본에도 그런 시설이 있다면 산후 우울증이나 학대 같은 일이 줄어들 것 같은데… 일단 모체에 회복이 필요하다는 것과 육아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요. 선진국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일본이 지금에 와서는 유튜브등의 콘텐트를 통해 각국의 생활을 보게 되니 전혀 선진국 같지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SNS반응>
@td_0305
산후시설의 라이브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만, 자기 아이를 온라인을 통해 지켜보면서 촬영을 해 SNS로 전송까지 간단하게 할 수 있네요.
이거 당연한 건가요?
한국의 조리원 정말 굉장하네요
@nijinniziy
일본에도 한국의 조리원을 모델로 한 산후 케어시설이 있구나.
(*사유리의 일본 산후조리원 영상)
@azumivino
조리원에서 집중적으로 산후 케어를 받는 게 상식인 한국. 한국인 친구가 미국에서 출산을 했었는데, 한국에 돌아가 출산할 걸 그랬다며 굉장히 후회했다.
@sooamam719
조리원에서 매 끼니 식사를 다 해치우는 게 나 밖에 없었다.
일본인이랑 한국인이랑 내장이 다른가?
@Cloud_ayn
골반교정을 하러 다녔어!
혼자서는 못하지 ㅠㅠ
조리원이라고 하던가?
일본에도 있었나? 보통 출산하고 5일이면 퇴원 ㅠㅠ 다시 찢어져서 피가 흘러나와 걷기도 힘든데 퇴원해서 애를 봤어 ㅠㅠㅠ 처음엔 진짜 죽을 것 같더라 조리원 부러워!
뭐 힘들어도 우리 애니까 귀엽지만
@kurumareneko
일본에도 한 군데 있는 것 같아! 한국을 모델로 만든 거.
@aki_oneday
산후조리원을 이용할지 집에 도우미를 부를지 고민했어요. 도우미를 부르는 게 저렴하지만, 어떤 사람이 올지 모르니 고민이 되죠.
ㄴ@omma_0801
아 그렇죠.
모르는 사람이 집에 오는 것도 스트레스인데 산후 육아로 힘든 상태에서 도우미랑 한국어로 대화를 해야하는 것도 힘들죠
ㄴ@aki_oneday
아~~~그것도 그렇네요
조리원에서 힘든 상태에서 한국어로 대화해야하는 것도 부담 요소가 되네요 ㅠㅠ
@morukuri_mam
오늘 산후조리원 예약을 했습니다~
5만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에 VIP실로. 마사지도 많이 해주고.
한국은 출산까지 실질적으로 무료나 다름없다니 ㅎㅎ;
@ikanyan_kikaku
한국에서는 출산 후 집으로 가지 않고 조리원이라는 곳에 머물며 24시간 간호를 받으며 1개월 정도 지낸다고!
출산하고 7시간 만에 퇴원하라니 죽으란 소리냐! 일본에서도 짧은 편이잖아!
@ikanyan_kikaku
“외국인 엄마가 일본에서 출산 후 공개한 호화로운 병원식에 해외에서 경악의 목소리가”
-한국 조리원에 가면 어쩔 건데 ㅋㅋ
@urara55
제가 다닌 병원의 조리원에서는 임산부가 지정한 1명 이외에는 (보통은 남편) 신생아에게 접근도 하지 못하고 창 너머로만 볼 수 있으며 시간도 정해져있을 정도로 엄중했습니다. 그만큼 시댁은 해 밖에 안 된다고 ㅎㅎ
@toto_jerry_mama
출산까지의 과정도 중요하지만 케어도 중요하다구요….
그걸 몰라주니 정말 안타깝네요.
번역기자:밀티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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