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버섯 장아지찌만들어 두었더니 밑반찬으로 좋으네요.
담그기 쉬워서 무었보다 편하구요.
간장 1;물2:설탕1/2; 식초1/2 비율입니다.
섞어서 한번만 끓여주면되요.
장아찌는 식초와 설탕을 적게 넣어야 감칠맛이 나더라구요.
끓으면 거품을 대충만 걷어냅니다.
저는 느타리버섯 1키로 준비했어요.
이렇게 밑둥을 자르고 가닥가닥 분리하지 말고 큼직하게 분리하세요.
버섯은 물에 씻지 않는건 다들 아시져?
버섯은 간장에 들어가면 수분이 빠져서 반으로 줄어듭니다.
보통은 병에 버섯을 담고 간장을 붓지요?
저는 끓는 간장에 버섯을 넣고 한번 살짝 끓여줍니다.
버섯에서 수분이 나오고 줄어들면 버섯만 건져서 병에 담아요.
다시 간장을 한번 끓입니다.
역시 거품 거품걷어내고~~~
새송이 버섯도 400그람 준비했어요.
큰건 길게 4등분 작은건 2등분.
끓는 간장에 새송이 버섯을 넣고~~~
다시 끓어오르기를 기다려 거품을 걷어내고 ~~~
병입합니다.
간장이 너무 뜨거우니까 한김 나가면 버섯만 건져서 넣은 병에 부어줍니다.
다음날부터 곧바로 먹을 수 있어요.
먹을때는 먹을만큼을 덜어서 체에서 간장을 빼주세요.
살짝 손으로 눌러 간장을 빼주세요.
새송이는 한입크기로 썰어주고...
느타리는 가닥가닥 분리하고~~
통깨랑 참기름이나 들기름만 몇방울 넣어 조물조물~~
그릇에 담고 다진파 얹어주면 파향도 버섯이랑 잘 어우러져요.
요즘은 여러가지 버섯으로 바섯밥 만들어서 양념장 곁들여 비벼먹어도 꿀맛.
게으른 저도 가끔은 이렇게 밑반찬 한답니다.
참고로 남편은 버섯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제가 버섯 잔뜩 살때부터 시큰둥했어요.ㅎ.
저는 버섯 엄청 좋아해서.....
첫댓글 버섯은 필요해서 사면 나중에는 상해서 버리게 되더라구요
요렇게해서 먹으면 좋겠네요
감사~~^^
사실은 저도 볶아먹고 부핌해먹을려구 구입했는데
못해먹어서 시들기전에 뚝딱 장아찌로~~ㅎ
좋은 정보입니다.
게으른 저도,
한번 맛있게 해보겠습니다.^^
ㅎ 하루장님이 게으르다니요?
전 공방일 바쁘다는 핑게로 ..놀시간은 있어두 반찬할시간은 왜이리 없는지...ㅎ
저두 버섯 안좋아해요.
몸에 좋다니까 그냥 먹지요 ㅎㅎ
따라 해 보려구요...
저는 모든 버섯 다 좋아하는데....
그 맛난것을 좋아하지 않다니..이런~~~
각종 버섯을 다 좋아라 하니 낼 주말 시장을 한바퀴 돌아야 겠어요,... 만들어서 나눔도 하고, 밑반찬 활용에 딱~이네요^^~ 감사합니다..
늘 댓글에서 배려의 마음을 읽습니다.
나눔할때가 좋은것같아요.
정보 감사해요~ 만들어봐야겠어요~^^*
만들어보면 좋아할거예요.
저는 버섯 저렴하면 많이 사서 냉동해 놓기도 하는데 장아찌 맛나 보여요^^
네 맛있어요.
쫄깃하니 고기같아요.ㅎ
버섯의 새로운 조리법~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중간에 살짝 주시는 팁도 도움이 많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