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가
내려, 따거운 햇볕이
예상되는 미세
먼지 보통의 날씨다
용산역서 25명의
O.B회원들이 버스에
오르자, 일양약품서
해독주스를 P.R하면서
견본 1봉과 Derma
Seven 에쎈스를
하나씩 나누어 준다.
동시에 임회장 부인이
삶은계란 하나씩을,
건일 선배님이 맛 떡을,
버스 박사장이
쵸코파이 하나씩을
나누어 주었다.
작지만 동문 서로간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나눔의 시간이었다.
특히 유재구 선배님이
직접기른신 빨간 보리수
열매가 일품이었다
엊저녁 늦게까지 보리수
열매를 따느라
선배님 부부가 수고
하셨단다. 매우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다
버스는 충주의 수안보를
지나 미륵사지로
빠르게 가고 있었다.
미륵사지에 도착하자
미리 마중나온
경영과25회 (70학번)
안창호동문의 환영을
받았다. 현지인이다.
의에죽고
참에사는 중앙인의
참 모습이다.
미륵사지를 둘러보고
하늘재를 향하여
삼사오오 짝을지어
담소하며 열심히 걸었다.
하늘재에서 파란
창공을 가르고 흰 선을
긋듯이 날라가는
비행기 2대를 찍었다
그리고 정말 김연아의
멋진 몸매와 닮은
김연아 나무를 보고
어찌 그리 비숫한지
감탄을 하였다.
배무한 선배님이
기와를 보시하시면서
즉석에서 자필로
남기신 글을 찍었다
하늘재 전망대를 떠나
아래로 내려오니
우리 일행들이 가져 온
음식을 풀어 헤쳐
맛있게 먹고 있었다.
서로 나누어 먹고자
넉넉히 싸 온 밥과 반찬이
푸짐하게 펼쳐졌다
식사를 마치고
귀경길에 올랐다
오는 도중 충주의
중앙탑공원을 들러서
물과 공원이 함께
어울려지면서
각종 조각들이 즐비한
공원을 둘러보고
단체 사진을 찍고
일정을 모두 마쳤다.
특히 오늘은 정진욱 전
회장이 서울서
대구탕을 스폰하기로
하여 박수를 받았다
넘 고마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