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정꽃은 피어날 때 향기를 토하고물은 연못이 될 때 소리가 없다.언제 피었는지 알 수 없는 정원의 꽃은 향기를 날려 자기를 알린다.마음을 잘 다스려 평화로운 사람은 한 송이 꽃이 피듯 침묵하고 있어도저절로 향기가 난다.한평생 살아가면서우리는 참 많은 사람을 만나고참 많은 사람과 헤어진다.그러..
걱정없이 사는 사람, 누구 없나요? 티벳 속담에 해결될 문제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해결이 안될 문제라면 걱정해도 소용없다.! 라는 말이 있다. 월수입이 백만원인 사람은 세금내고 정말 빠듯이 살아간다. 아프면 안돼 아프면 끝장이야... 하면서 전전긍긍하며 살아간다. 월수입이 삼백만원인 사람은 자..
오유지족(吾唯知足)옛날에 짐꾼이 상인의 짐을 지고 상인과 함께 목적지를 향해 길을 걷고 있었다. 점심 때가 되자 그들은 강가에 앉아 밥을 먹으려고 자리를 잡았다. 그때 느닷없이 까마귀떼가 시끄럽게 울어대기 시작했다. 상인은 까마귀 소리가 흉조라며 몹시 언짢아하고 있는데 짐꾼은 도리어 씩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