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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직업한옥학교
 
 
 
  • 중요무형문화재 「..
    방랑시인   15.03.23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弓矢匠)’의 보유자로 권영학(權寧鶴, 남, 1943년생) 씨를,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鍮器匠)’의 보유자로 이형근(李亨根, 남, 1958년생) 씨를 인정 예고하였다.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사람으로, 활을 만드는 사람은 궁장(弓匠), 화살..

  • [명인이야기-옹기..
    방랑시인   15.02.11

    ▲ 서울 무형문화재 제30호 옹기장 배요섭 선생 [사진=이현정 기자]. ⓒ천지일보(뉴스천지)미국 현지서 최초 한국식 전통 가마 선보여 도자기술 우수성 알린 숨은 ‘한류’ 주역 ‘1977년 납 파동’ 사라질 위기의 옹기문화 5년간 외로이 법정 투쟁 벌여 지켜내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요즘은 옹기 쓰는 사람이 ..

  • 새김 아티스트 고..
    방랑시인   15.02.04

    공과 색, 허와 실, 무와 유를 아우르는 새로운 장르글자인 듯 그림인 듯, 한 번 보고는 무엇을 나타낸 건지 알 수가 없다. 여러 개의 네모 안에 한글의 자음과 모음, 아니면 그림이 들어있다. 꽃도 있고, 새도 있고, 물고기, 나뭇잎도 있다. 그런데 한 걸음 물러서서 집중하고 보면 ‘봄의 속삭임’ 이라는 글자가 눈..

  • 옹기장 김일만
    교장샘   15.01.22

    1941. 12. 13. ~ | 보유자 인정: 2010년 2월 11일 질그릇 하나 부서지고 있다. 질그릇의 밑바닥에 잠긴 바다가 조용히 부서지고 있다. 스스로 부서져 흙이 되는 저 흔들리는 바다. 질그릇에 담긴 생선(生鮮)의 뼈, 질그릇에 담긴 폭풍(暴風), 질그릇에 담긴 공간(空間), 그 공간(空間) 하나 스스로 부서지고 있..

 
 
 
 
 
 
  • 타락한 과거科擧의 사생아..
    방랑시인   15.07.07

    부정이 일상으로, 조선 후기 과거 풍경먼저 19세기에 그려진 [소과응시]라는 그림을 보자. 소과小科는 생원과 진사를 뽑는 시험으로 대과의 예비고사에 해당하는 과거시험이었다. 그런데 웬걸, 그림 속 풍경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여느 시험장과는 사뭇 딴판이다. 커다란 우산 아래 대여섯명이 무리를 지어 머리를..

  • 놀이와 연희가 어우러진 ..
    방랑시인   15.05.19

    관등과 불놀이의 결합연등회에 대한 기록은 고려시대부터 나타난다. 화려한 장식을 한 무대에 각종 등을 산처럼 켜 놓고 나무에도 불을 밝혔는데 대낮처럼 밝았다고 한다. 이 시기에는 등만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불놀이도 함께 이루어졌다. 공민왕 때에는 4월 연등회에 궁중에서 승려를 다수 초청해 음식 공양을 하..

  • 한국 전통사상과 예 법 에..
    방랑시인   15.04.12

    겸손에 뿌리를 둔 공동체 문화겸손은 예로부터 심신의 수양과 대인관계에서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중요시해왔다. 다른 사람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낮추는 것, 무조건 자신을 깎아내리거나 모자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중에 바탕을 둔 것이 바로 겸손이다. 존중하는 마음에..

  • 지식인의 나라, 조선의 서..
    방랑시인   15.04.05

    조선시대 서적 중개상조선시대에 책은 주로 국가, 곧 관官에서 금속활자나 목판으로 인쇄하여 공급하였다. 그 책은 매우 귀하고 비싼 것이었다. 아무나 원한다고 쉽게 가질 수 있 는 것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책을 구했던가. 목판을 보유하고 있는 고을의 원님이 된 친구에게 부탁하여 다시 찍어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