嗚呼선생이시어 ! . 엎드려 생각하니 삼한이 분열하여 견횐이 신라를 독란함에, 인민은 그 원성이 하늘을 찔렀도다.
드디어 王 太祖가 義旗을 들어 남쪽으로 내려가니, 선생은 나주의 領主로서 태조를 쫓아 聖戰을 도왔도다. 드디어 하늘이 열리고 땅이 열려서,三韓統合의 경사가 크게 일어났도다.
현능은 선생을 특별히 포창하여 三韓功臣을 책봉하고 大匡을 除授하였도다.
그 수훈을 생각하면 어찌 闡揚을 늦추리요 ? 후세의 의로운 성예들 그 천양이 없
음을 근심하도다. 이에 숭의제사의 의리를 같이하여 출연을 아끼지 않았으며,정부
기관은 취지에 찬동하여 보조금을 협찬하였도다. 드디어 통일대전이 파주동천에
울연하니, 지금 松嶽山 푸른빛이 漢江과 어울려 협화하는 도다.
오백년의 충공을 모두 配祀하니 승국의 역사가 이에 찬연하고, 전각이 사위에 장엄하니 君臣의 거동이 여재양양하도다. 위로는 하늘의 원기를 지행하고, 아래로는
산하의 정기를 갊었도다. 태양이 하늘에 빛남이여! 그 功勳은 천추에 불멸할 것이
요.천신이 충령을 보우하심이요!향화하는 만세에 이어지리로다.드디어 고려 선양
회 유사는 고례을 쫓아 청결한 禮齊를 갖추어 감히 존령을 開國室에 봉안하고
太廟의 전례에 준하여 공경히 淸酌을 靈前에 바치나이다. 바라옵건데 英靈이시여!
이에 降臨하사 永遠히 이에 명인을 飮饗하소서.
高麗 歷史宣揚會
첫댓글 시조 봉안문을 읽어 보면서 자손으로 자랑 스럽습니다, 첯줄 견훤이 (견횐)으로 잘못기제 되엇습니다 수정바람니다
또한 羅聰禮로 바로잡고 선생이 아니라 충문공 나총례 장군으로 수정합니다,, (장군호칭은 고려 선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