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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의 종류 작설차, 화전차, 화후차, 세차, 중차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나 이것은
1) 녹차 (綠茶, Green tea)
2) 오룡차 (烏籠茶, oolong tea)
3) 홍차 (紅茶, black tea)
茶의 명칭 위와 같은 분류방법 이외에도 다르게 분류되어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워지고 있는데
가) 찻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 붙여진 명칭 납차(臘茶) ; 음력 섣달에 따는 것 사전차(社前茶) ; 음력 2월 춘분 전후에 술날(戌日)이전에 따는 것 화전차(火前茶) ; 한식의 금화(禁火 : 양력 4월 5-6일경)때 이전에 따는 것 화후차(火後茶) ; 금화 이후 에 따는 것 기화차(騎火茶) ; 화전도 화후도 아닌 금화의 한식때에 걸쳐서 따는 것 우전차(雨前茶) ; 곡우절(양력 4월 20일-21일경) 이전에 따는 것 우후차(雨後茶) ; 곡우절 이후에 따는 것 입하차(立夏茶) ; 입하(양력 5월 5-6일경)에 따는 것 소춘차(小春茶) ; 입동(양력 11월 8일경)에 따는 것
나) 차잎을 딴 횟수에 따라 맏물차 (첫물차, 1번차) ; 4월말이나 5월초 그 해 처음 따서 만든 것 두물차 (2번차) ; 첫물차를 따고 나서 6월경에 다시 돋아난 것으로 만든차 세물차 (3번차) ; 두물차를 따고 나서 7∼8월경 다시 돋아난 잎으로 만든차
다) 찻잎의 여리고 굳은 정도에 따라 세차(細茶, 여린차, 세작) : 곡우나 입하경에 맏물차와 같이 잎이 다 펴지지 않은 중차(中茶, 보통차, 중작) : 잎이 좀더 자란 후에 잎이 2∼3장 펴진 것을 함 따서
라) 형태에 따라서 잎차(葉茶) : 홍차나 녹차와 같이 우리고 난 뒤 잎의 모양이 되살아나는 것 가루차(抹茶) : 차를 맷돌에 갈아서 가루로 만든 것 덩어리차 (團茶), 떡차 (餠茶), 벽돌차 : 찻잎을 틀에다 박아낸 고형차로 모양에
마) 차의 산지에 따라 화개차 (花開茶) : 우리나라 경남 화동군 화개면에서 생산되는 차 용정차 (龍井茶) : 중국차의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로 절강성 항주시 서쪽 서호산구 우지차 (宇治茶) : 일본 교오도우부의 우지시에서 산출되는 차
바) 기 타 죽로차 (竹露茶) : 대숲에 있는 차나무가 절반은 그늘이 진 응달이고 절반은 햇볕이 작설차 (雀舌茶) : 찻잎의 크기가 참새의 혓바닥만한 작은 찻잎 즉 어린잎 으로 응조차 (應爪茶) : 차의 눈이 매의 발톱을 닮은 것으로 만들었다 해서 붙여진 명칭 맥과차 (麥顆茶) : 차의 순이 보리의 낱알을 닮았을 때 만들었다 해서 붙여진 명칭 설록차 (雪綠茶) : 눈이 아직 덜 녹은 이른봄에 일찍 만든 차라는 뜻에서 붙여진 명칭 최근에는 이러한 명칭들이 좋고 고급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상표명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