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투사

[동광욱]

서기 1910년 한일 합방에서부터 서기 1945년 8.15 해방때까지 많은
종친들이 대한 독립 투쟁에 가담하였다가 왜놈들에게 체포되어 모진
옥고를 치렀다.이 투쟁 업적을 대대손손(代代孫孫)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추모(追慕)하기 위하여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산53번지 광천동씨 시중공파(廣川董氏侍中公派) 종산(宗山)에 독립투사 기념비를 건립하여 매년시향제(時享祭)와 함께 추모 행사를 하고 있다.

*동창률(董昌律:23代孫)公은 1872년 함경남도 북청군 이곡면(咸鏡南道北靑郡 泥谷面)에서 출생.
1919년 독립운동체인 대동단(大同團)에 가입하여 군자금을 모금하면서 대동신보(大同新報)를 밀간(密刊)하고 왜놈들이 년소(年少)한 의친왕(義親王)을 암살(暗殺)하려는 정보를 입수, 상해 임시정부에 피신 시키려 업고가다가 1919년 11월 평안북도(平安北道)의 안동역(安東驛)에서 왜경(倭警)에게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서 7년간 옥고를 치르고 1926년 만기 출옥하여 오지(奧地)인 강원도 양구군 동면 원당리(江原道 楊口郡 東面 元塘里)에 은신하며 서당(書堂)을 사설(私設)하여 후학(後學)을 가르치다 1943년 76세로 타계(他界)하여 그곳 원당리(元塘里) 야산에 안장 하였다. 1983년 8월15일 국가 독립유공자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음.
(註:총무처 정부기록 보존소 소장(所藏), 대정(大正)9년 형사판결문 738쪽~814쪽 참조)

*동민수(董敏秀:25代孫)公은 1872년 함경북도 명천군 하가면 지명동(咸鏡北道 明川郡 下加面 池明洞)에서 출생.
1919년 3월15일 3.1독립운동때 고향인 명천군 하가면(明川郡 下加面) 화대시장(花臺市場)에서 궐기한 대한독립 선언문 선포대회에 참가하여 선두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시위 행진하다 왜놈 헌병의 총탄에 맞아 현장에서 순직 하였다.1983년 8월31일 대통령 표창과 1991년 8월15일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음.
(註:대한독립운동사 2권 751쪽~752쪽,대동보 하권92쪽 참조)

*동풍신(董豊信:26代孫)열사는1904년 함경북도 명천군 하가면 지명동(咸鏡北道 明川郡 下加面 池明洞)에서 동민수(董敏秀) 투사의 2녀로 출생.
1919년 3월15일 3.1독립운동으로 궐기한 대한독립 선언문 선포 대회장에서 왜병의 총탄에 맞아 순직한 부친 동민수(董敏秀) 투사의 시신을 업고 다니면서 왜경의 주재소와 면사무소 및 면장집에 불을 지르면서 시위를 하다 왜병에게 체포되어 함흥형무소에 수감 되었으나 끝까지 항거하자 다시 서대문 형무소로 이감된후 왜경의 고문(拷問)에 못이겨 꽃다운 17세 나이로 옥사(獄死)하여 국가에서 1983년 8월31일 대통령 표창과 1991년 8월15일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음.
(註:대한독립운동사 2권 752쪽~753쪽,대동보 하권93쪽 참조)

*동한문(董漢文:24代孫)公은 1883년 함경북도 명천군 하가면 지명동
(咸鏡北道 明川郡 下加面 池明洞)에서 출생.
1919년 3월15일 3.1독립운동으로 하가면(下加面) 화대시장(花臺市場)에서 궐기한 대한독립 선언문 선포식에 가담하여 선두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시위하던중 왜놈 헌병의 총탄에 맞아 현장에서 순직한 조카 동민수(董敏秀)의 시신을 동민수(董敏秀)의 딸 동풍신(董豊信)과 같이 업고 다니면서 왜경의 주재소를 비롯하여 면사무소와 면장집등을 불 지르면서 계속 시위하다가 왜병에게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하던중 왜경의 혹독한 고문으로 1921년 병보석 귀가후 사망하였다.
(註:광천동씨 대동보 하권98쪽 참조)

*동석기(董錫璂:24代孫)公은 1881년 함경남도 북청군 이곡면 초리 상함전(咸鏡南道 北靑郡 泥谷面 初里 上咸田)에서 출생.
1919년 3월1일 기독교회 목사로 서울 파고다 공원에서 일어난 대한 독립선언문 선포식에 참가하여 선두에서 군중들에게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도록 선동하면서 시위 행진(示威行進)을 하다가 왜경에게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 1919년 11월 6일 징역7개월에 집행유예 3년의 실형을받음.
(註:대한독립운동사5권 106쪽,총무처 정부기록 보존소 소장(所藏), 대정(大正)9년 형사판결문560쪽~618쪽참조)

*동주원(董柱元:24代孫)公은 1896년 함경남도 북청군 이곡면 초리 하함전(咸鏡南道 北靑郡 泥谷面 初里 下咸田)에서 출생.
1919년 3월1일 서울 의학 전문학교 재학중 서울 파고다공원에서 일어난 대한독립 선언문 선포식에 참가하여 선두에서 군중들에게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도록 선동하면서 시위 행진을 하다가 왜경에게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1919년 11월6일 징역6월에 집행유예 3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출옥(出獄)후 1945년 8.15해방이 될때까지 중국땅에서 은거생활(隱居生活) 하였슴,현재 대한민국내에 직계손(直系孫)이 없어 건국훈장을 추서받지못하고 있슴.
(註:대한독립운동사5권 60쪽,총무처 정부기록 보존소 소장(所藏), 대정(大正)9년 형사판결문386쪽~418쪽참조)

*동명옥(董明玉)公은 함경남도 단천군 단천읍 용현리(咸鏡南道 端川郡 端川邑 龍峴里)에서 출생.
1919년 3월10일 3.1독립운동으로 단천군내에서 천주교도들의 주도로 궐기한 대한 독립선언문 선포대회에 참가 선두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시위행진하다 왜경에게 현장에서 체포되어 함흥형무소에 수감 실형을 선고 받음.(註:대한독립운동사2권 722쪽참조)

*동상엽(董尙燁:22代孫)公은 1855년 함경남도 단천군 단천읍 사동리(咸鏡南道 端川郡 端川邑 社洞里)에서 출생.
1898년 단신(單身)으로 소련의 연해주(沿海州)로 이주(移住)하여 어업을 경영하면서 독립투사 이동휘(李東輝),이범석(李範奭)장군등에게 군자금을 조달하는등 독립운동에 가담 한 사실이 왜경에게 발각되어 해방될때까지 요시찰인(要視察人)이되어 소련땅에 은거 생활 하였슴.(註:단천군지 참조)

*동하현(董夏鉉:一名동림 董霖:25代孫)公은 1895년 함경북도 명천군
(咸鏡北道 明川郡)에서 출생.
1919년 3.1독립운동에 가담하여 왜경에쫓겨 만주 중국등지로 망명생활
1929년 독립운동단체인 신간회 사건으로 왜경에게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2년간 옥고(獄苦)를 치렀다.
해방후 귀국하여 정계에 투신 활동함.
(註:대동보 하권86쪽 참조)


이상의 문헌(文獻)들은 정부 기록 보존소에 소장(所藏)된
문헌과,대한독립운동사, 광천동씨대동보(廣川董氏大同譜)에서
발췌(拔萃)한 내용입니다.
2003.7.27 廣川董氏 26世 光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