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날 밤
묵직한 아기 예수님을 안고
무반주 입당 성가와 함께(반주자가 없어서!)
구유로 갔습니다.
올해 구유의 컨셉은 배
폭풍이 이는 호수,
제자들의 두려움,
예수님이 함께 계시는데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몸부림으로...
배를 함께 타다.
운명 공동체,
함께 죽고 함께 살고
예수님과 함께 하는 운명 공동체
그런데도 오늘의 우리 또한 제자들처럼,
예수님과 함께이면서도...
오늘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과 함께이면서도...
아기 예수님께서
이제 우리 삶의 풍랑을 잠재우셨네요.
축 성탄!
성탄 낮 미사 복음,
하늘 가는 길이 새롭게 열렸다고 선포하네요.
참빛으로
길,
진리,
생명이신
아기 예수님이
배에 오르라고
아버지의 나라로 함께 가자고
초대하네요.
첫댓글 성탄 축하드립니다. 항상 같이 계시지만.. 우리는 왜 두려움에 떠는지요? 항상 우리를 부르고 계시는데.. 왜 힘이 들때만 주님이 불러지는지요? 왜 그럴까요? 지금부터라도 .새로 오신 주님의 초대에 기꺼이 응답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할렵니다. 샬롬~~~행복하세요...
배에 넘쭉 오릅니다... 아무 생각없이 순수하게.. 단순하게.. 오늘은 그냥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님, 이 마음.. 다음 성탄까지 가지고 갑시다. 평화를 빕니다.^^
성탄 축하드립니다.행복하세요.^^...
신부님 메리크리스마스!! 성탄 축하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해요~
신부님, 다시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이제 자주 뵐 수 있는 건지요? 저도 예수님의 배에 함께 오릅니다. 몸무게 때문에 배가 흔들리진 않을까 걱정은 되지만서도~ㅎㅎ
성탄 축하 드립니다..아기 에수님과 함께 배에 올라 아버지나라에 가고 싶습니다..겸손과 사랑을 안고..
그 배에 저도 타도 되나요?...저는 온유님 보다 두근 정도 가벼운데요....ㅎㅎㅎ 해피와 메리한 성탄절 되십시오^^*
예수님이 계신데 무게가 뭐 그리 문제되겠어요. 벗 참 좋습니다.
신부님 성탄 축하 드립니다 이젠 자주 뵈옵겠군요 반갑습니다...
신부님 홀리크리스마스 ... 언제나 건강하세요
^^ 인상깊은 글입니다. 조금씩 그 분의 삶이 좋습니다. 늘 밝은 삶을 닮은 배에 오르고 싶습니다.
특별한 느낌으로 성탄 메세지를 받았어요..... 성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