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하고 말썽을 부리는 공상가 제제는 뽀르뚜가 아저씨의 차에 매달리는 장난을 치다 혼난 후 서로 이를 가는 원수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발을 다친 제제를 뽀르뚜가가 도와주면서 그들은 비밀 친구가 되고, 제제는 그에게 사랑을 주고 받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생애 첫 이별 역시 그를 통해 알게 되는데...
제작노트
맞다. 그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다. 더도 없고 덜도 없다. 딱 그 책 그대로다. 어린 제제의 성장담이 책처럼 영화에서도 고스란히 펼쳐진다. 아무리 책과 담쌓고 지내는 사람이라도 읽었을 가능성이 높은 바로 그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다. 주인공 소년 제제가 아버지에게 혼난 후 자신이 밍그뉴라고 이름 붙인 라임 오렌지 나무에 걸터앉아 아픈 마음을 달래는 장면을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소설의 배경이 브라질 상파울루 근교 방구라는 작은 도시이니만큼 영화도 같은 지역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소설보다는 영화가 사람들과 같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자신의 잊을 수 없는 어린 시절의 추억담을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책을 읽지 않았으면서 지금껏 읽은 척해온 사람들도 줄거리를 완벽하게 듣고 볼 수 있는 기회다.
(2014년 제3회 마리끌레르 필름 페스티벌)
동네에서 사고뭉치로 유명한 제제는 아빠에게 실컷 혼나고 울기 일쑤이다. 그런 제제를 위로해 주는 유일한 안식처는 라임 오렌지 나무. 추억의 명작소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원작으로 사랑과 우정을 겪으며 커나가는 어린 소년의 감동적인 성장기가 펼쳐진다.
(2013년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수상정보
예고편
상영일정
6월 5일 (목)
| 6일 (금) | 7일 (토) |
<슬기로운 해법>
| 10:30 19:30 | 17:00
|
12일 (목) | 13일 (금) | 14일 (토) |
14:00
|
17:00
|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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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목) | 20일 (금) | 21일 (토) |
<슬기로운 해법>
| 10:30 19:3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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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목) | 27일 (금) | 28일 (토) |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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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 19:30
|
관람료
일반 | 5,000원 |
청소년 | 3,000원 |
65세 이상 | 2,000원 |
진주시민미디어센터 후원회원 | 무료 |
독립영화관 인디씨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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