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향 정광옥 개인전
소통과 화합하는 춘천 호랑이
강원도에서 활동하는 목향 정광옥 선생의 6회 개인전이 아래와 같이 열립니다.
서예세상 회원이시며 빼어난 한글작품을 발표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호랑이 그림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춘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지원금을 받아 새로운 서화의 장을 펼칩니다.
일시 : 2013년 6월 7일-13일
장소 : 춘천시 옥천동 73-2 춘천미술관 1층
개막 : 2013년 6월 7일(금) 오후 2시
연락처
◦ 전 화 : 사무실) 033-253-2992 / 휴) 010-2339-4179
◦ 이 메 일 : cko1023@hanmail.net
◦ 블 로 그 : blog.daum.net/cko1023(한글서예가 목향 정광옥)
◦ 카 페 :http://cafe.daum.net/mokhyangsaeyee(목향한글서예학원
프로필
- 대한민국 미술협회 서예 특선 입선2회/ 개인전 6회 / 국내외 초대 회원전 250회
-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대상 초대작가, 심사역임, 운영위원
- 세종한글 서예대전 초대작가 / 강원서예대전 초대작가, 운영위원
- 대한민국 월간 서예 문인화대전 한글오체상, 초대작가/ 단원미술제 우수상
- 춘천시 여성회관 서예강사/ 춘천시 남부 복지관 서예강사/ 춘천시 신북읍 서예강사
/서예학원운영/ 충효예실천본부 강원학생 휘호대회 운영위원장
목향 정광옥 작가
이번 작품의 주제는 “소통과 화합하는 춘천 호랑이”로 정하였다.
부릅뜬 두 눈에서 광채가 빛나는 춘천 호랑이가 춘천을 지켜주는
수호신 역할을 한다는 것을 춘천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인간은 오랫동안 자연의 일부로 호랑이와 함께 공존하였고,
교감을 통해 호랑이와 소통할 수도 있는 다양한 의미를 갖는
동물이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소나무와 바위가 함께 있는 호랑이의 모습은 나쁜 기운을 막아 주고 좋은
기운을 받아들이며,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와 한민족 고유의 정서를 느끼게도 해 준다.
또한 호랑이가 엎드린 모습의 뜻인 복호(伏虎)에서 복(伏)자는 굴복하다,
순종하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고 호랑이는 엎드린 형국은‘풍요를 기원하다’의
바램을 나타내기도 하며, ‘임금의 후계자가 임금의 자리에 올라 나라를 이어 받는’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호랑이 부부는 화합을 기원하는 그림이 되기도 하며 ‘서민의 염원을 담고 있어
좋은 기운을 북돋아 준다’는 의미와 함께,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을 표현하는
부부화합, 출세, 무병장수, 부귀 등의 길상적(吉祥的)인 내용을 함축하기도 한다.
더불어 이러한 의미를 작품에 반영함으로써 화제로 쓴 한글서예는 우리국민의
정신과 꼴을 나타내는 글이다. 이번 호랑이 그림은 많이 미숙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한글서예의 아름다움과 춘천 호랑이의 기상을 함께
서예술을 극대화 시켜 춘천의 상징 동물인 호랑이의 강인하고 진취적인
기를 승화시켜 춘천시민의 기상을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작가노트 中에
춘천 호랑이들의 다양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