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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예전 우리는 - 자료 대구노문연 문학분과 자료
빛의 염탐꾼 추천 0 조회 300 12.02.01 17:1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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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01 23:44

    첫댓글 ㅎ 재밌다. 아련하기도 하고.... .찻집 이름은 '차마실'이고 백무산 시인이 우리에게 한말은 '얘들 왜이래, 다시 살아'였지. 그말 듣고 나 오랫동안 글 못썼다. 많이 힘들었고 아팠다. 백무산 시인은 나의 스승이시다. 지금도 늘 옆에서 힘이 되어 주시는 분이다. 옛날에 나한테 그랬다는 말 하면 지금은 그냥 멋적게 웃으시지. 그리고 홍승룡 선생님 강의록 저거 내가 정리한 거네. 참 똘똘했네. 지금 저런 글 쓰라고 하면 죽어도 못쓸 것 같다^^ ㅎ 안재성 선생님은 가끔 연락하며 뵙고 정인화 선생도 지난 봄에 한번 뵈었지. 늦둥이 나아서 애 키운다고 바쁘셨더라. 최근에 시집도 새로 출간했대. 그리고 오철수 ㅎㅎㅎ 천재적 광기가 있으

  • 12.02.01 23:47

    신 분이지. 지난 해 서울서 뵈었는데 노문연 시절 이야기 하니까, 마치 그 옛날 우리와 밤새 퍼마시며 놀던 그날 밤 같은 분위기로 껄껄 웃으시더구나. 귀중한 자료들이다. 이미역사가 되었구나. 한 시절을 건너왔다는걸 실감나게 하는 자료들이다. 모아서 정리하고 올ㄹ줘서 고맙다. 오늘 밤 가슴이 먹먹했다.

  • 작성자 12.02.02 02:21

    고맙구나....분숙.....

  • 12.02.03 14:41

    참! 아련하네요.

  • 작성자 12.02.04 02:15

    풍물분과... 진동에서 날뫼로.... 그리고 해체하고 만든 이름이 가물가물하네.... 시민회관에서 한 공연을 보러 간적이 있었지...

  • 12.02.14 10:15

    오호!! 상태가 아주 양호한 빛염님의 사진이오.

  • 작성자 12.02.15 02:48

    고맙습니다....

  • 12.08.04 16:57

    나도 풍물분과 사진있는지...함 찾아볼까나? 사진은 상구형이 많을것 같은데....

  • 작성자 12.08.08 17:36

    그래라....다른 분과들 사진들도 올려주렴...

  • 14.01.28 15:40

    이 강좌를 듣고서 노문연을 알게 되었네..

  • 작성자 14.01.28 16:02

    아마 1989년 여름강좌인듯 합니다. 이렇게 발빠르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 사실 이 카페가 겨울인데... 형이 찾아와주시 요즘 날씨처럼 봄같습니다.

  • 14.02.27 00:56

    아! 아름다고 아련한 시절이네요....
    그리운 찌라시의 시절들...
    그래도 이곳의 주인장 같은 분이 있어 그 시절을 추억하네요...
    고맙습니다.
    그대 참 열심히 살았네요..

  • 작성자 14.02.27 10:18

    숨고 싶어요
    열심히가 아니고 함부로 살았답니다.
    예전에 어떤 신춘문예 당선시를 읽었는데
    함부로 살았다란 구절에서 확 다가왔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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