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칠순!
중국 여행! 그 설레임을 가득 안고 형님과 의논해서 저렴한 상품을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ㅎ여행사에 1인당 000000원짜리 패키지 예약을 했다.
2011/09/25 첫날 북경일정
예약금 100만원을 입금하고 ......그 외 경비 유류할증료. 단체비자료 등등 꽤 많은 비용이 추가로 지불되었다.
비용이야 당연한 것.....아시아나 비행기에 몸을 싣고 북경 왕복에 무척 싼 비용이었다.
나중에 정산해보니 어머님 반지5돈을 포함해서 1700만원이 지출되었다고 합니다. 각자가 쓴돈 합치면 한 2000만원은 쓴것같네요!~~`
인천공항에서 수속을 마치고 드디어 출발!
처음으로 맞이한건 공항으로 미팅나온 조선족 가이드로 능숙한 한국말 솜씨로 버스에 오랐다.
버스는 우리가족 21명 단독차지로 중형버스 편안했다.
북경의 날씨는 안개속에 있는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전부 스모그 먼지 투성이로 시야가 확보가 안되고 목이 칼칼하고 눈이 침침해졌다.
오늘은 날씨가 좋은편이라고 했다. 꼭 우리 제주도에 황사 가득한날과 똑같았다. 북경은 이런 날이 대부분인가! 의아 스러웠다.
자동 카메라다 보니 이해해 주시길..........
먼지나 스모그는 제대로 안보입니다. 아쉽네요!~~~~하여간 뿌옇고 먼지가 가득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으로 맞이한 현지식당입니다. 설레임이 단번에 무너졌습니다.
왜? 냐구요? 먹어보면 압니다.
둥그런 원탁에 빙글 빙글 돌리면서 떠먹는것은 참으로 좋은데 우리 입맛 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어서
편안하게 먹은것은 탕수육?과 계란국? 안락미로 만든밥(펄펄날림) 그리고 조금맵게 만든고기복음요리....그런대로 먹을수는 있었다...만족도는 40%........
......밥과 끓인차는 계속 리필되는데.... 식당에서 찬물은 돈을 주고 사먹는 것이 특이했다
현지식당 종업원들의 표정에서 즐거움이 없어 보였다. 손님도 우리밖에 없는듯 쫌 썰렁한 분위기.....
아래 요리들은 특유의 향과 맛이 있어서....거의 못 먹음..ㅎㅎㅎㅎ
밥 먹고 난 사람 표정치고는 쫌 그렇죠? 연출도 아니고...ㅎㅎㅎㅎㅎ그렇게 첫 식사를 마치고 .......
제일 먹기 좋은 두가지 옥수수 요리와 탕수육요리!~``.~.~ 우리나라 요리와 맛이 거이 비슷...그런데 리필이 안되고 말이 안통하니...쯧쯧!.......대충 먹었습니다.
이렇게 북경 입성 신고식을 끝내고 드드어 관광시작!
낯설은 이길을 차창으로 바라보며 제1코스로 향했다.
가이드의 재량에 따라서......코스를 의논도 없이 행사하기 편한대로 막 들이댄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로 방문한곳은 중국 국가 박물관.......우리나라 국립박물관 비슷한 모양인데....놀라지 않을수없었다.
그 규모가 지금 국내에서본 그것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초대형 건물과 구조로 지어졌으며 보통 5층~3층으로 엘리베이터나 에스커레이터로 이동하게 설계된 박물관이었다.
규모에 한번 놀라고, 검문검색에서도 한번 놀라고, 가방이 크면 죄다 엑스레이로 검사합니다.
전시물들은 많은데 촬영금지라서......눈동자에만 담아왔읍니다.
북경의 중국 국가 박물관은 총 5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부터 보면서 내려오면 되는데 전부 중국어로만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눈으로만 구경하고 와야만 하니 짜증이 나서 대충 구경하고 내려왔습니다.
전시물이랑 스케일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거대한 땅 덩어리 만큼 박물관도 엄청 거대했어요!~~~
한참을 걸으니 다리 아파서.....미치겠더군요.....
박물관내에서 찍은 사진인데 제지하는 바람에 몇장 못 찍음.
단체 사진을 찍어야 겠는데 적당한 곳을 찾다가..... 중국인들은 큰걸 좋아하나봐!~~~
다음은 천안문광장!~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이 없슴. 소매치기 주의하고.....가방 조심하세요!~~~`\한낯에도 강산팔면 코 베어 간답니다.
천안문 광장에서 자금성을 배경으로........ 중간에 모택동 사진이있어요!~
자! 이제는 자금성으로 입성하여 구경합니다.!
걷고 또 걷고.......그 고통과 심정을 알라는지?......
아래 평면도를 보면 약간은 이해가 될텐데.....걷고 또걷고....자꾸자꾸 걷고.......
자금성 역시 거대했다. 걷고 또 걷고.......한 시간은 족히 걸었다. 다리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어요!~~
위와같은 건물을 지나면 또 비슷한 크기의 건물이 나오고 또나오고 또나오고 자그마치 19개던가?
피곤한 몸을 편히쉬게할 북경시내의 스타문호텔(star)(moon) 보기엔 깔끔하지만 빠닥 카페트가 엉망이고 화장실도 청결 상태는 가히 좋은 점수받기 힘들겁니다. 침대는 그런대로 괜찮았슴. 아침식사는 매일 호텔에서 먹는데......그런대로 잘 먹었습니다.
아이고 배고파!~~~
저녁 타임!~~~
이모님들이 밑반찬을 많이 가지고 오셔서......잘 먹었습니다.(김.고추장.쌈장.땡초.장아치)
자이제 천지 써커스 구경할 차례......일명 중국 기예단....
1시간 정도 공연이 끝나고 호탤로..............
우리 아들(6세) 녀석과 묵기엔 딱입니다. 세명이니.......스타문 호텔은 3성급이라지만.......규모는 우리나라 관광호텔 정도 되는것같은데....시설이 오래되고 투자가 안되는지....많이 지저분하다는 생각.....
다음은.........good night!
다음날(09/26일) 새벽06:30분 기상 하랍니다.
~식사하고 07:30 차량으로 북경 동북쪽으로 만리장성까지 두시간 이동한다고........
제법 멀기에....그리고 사람들이 엄청 붐빈다고합니다. 일찍 안가면 줄서서 두시간 기다린데요.....ㅎㅎㅎㅎ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