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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가정예배 순서1 / 홀리
지금부터 민속명절인 설날을 맞아 가정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같이 묵상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로다" (시107:1)
**찬송 :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성경교독 : 교독문 67번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송 : 460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기도 : (찬송을 부르기 전에 지명하십시오)
**성경 : 디모데전서 1:1-7, 18-20
"경계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이거늘" (디모데전서 1:5)
**말씀 : "항로를 유지하라!"
원양을 항해할 때에는 세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나의 위치, 목적지, 항해 코스입니다. 지도를 보고 나침반을 사용하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문제는 위급한 순간에도 배가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판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험악한 날시(강풍, 높은 파도, 앞이 안 보이는 시야)는 때때로 선원들에게 방향감각을 잃어버리는 상황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어떤 배는 암초를 만나 파선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21세기, 급변하는 세대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항로를 잃어버렸습니다. 직장과 가정, 건강 때로는 생명을 포기하는 가정도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어떻게 하면 항로를 벗어나지 않고 영적인 파선을 면할 수 있을까요?
바울 사도는 "믿음과 착한 양심" (딤전 1:19)을 단단히 지켜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적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말씀에 순종하며, 또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매 순간마다 주시는 도움에 의지하고, 그리고 친한 그리스도인 친구들이 주는 현명한 조언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돌아봅시다. 나는 항로를 지키고 있는가? 아니면 파선의 위험에 있지 않은가? 새해를 맞이한 지금 곧 믿음 안에서 성결한 삶을 살기로 결정을 하고, 안전하게 본향에 도착할 때까지 그 항로를 지켜나가는 가정이 됩시다.
**인도자 기도
**찬송 : 424장 (나의 생명 되신 주)
**주기도문
(예배 후에 하나님께서 지난 1년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를 서로 나누고, 우리에게 본을 보인 선조들의 신앙의 삶과, 근면하고 성실함, 그리고 우리 자녀들을 키우시느라 고생하셨던 추억 등, 은혜 되는 덕담들을 나누도록 합니다.)
◈ 설 민속놀이 ◈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설날이다. 모처럼 일가친척이 모여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이럴 땐 온 가족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민속놀이를 마련하면 좋다. 우리민속경기는 하나같이 흥미롭고 신바람이 나며 보기에도 아름답다. 더욱이 어른들은 동심에 젖을 수 있고 어린이들에겐 뜻 깊은 추억거리로 간직될 수 있다.
▶ 윷놀이 ▶ 제기차기 ▶ 연날리기
▶ 널뛰기 ▶ 투호 ▶ 팽이치기 ▶ 자치기
▶ 쌍륙놀이
백제시대 때부터 즐겼던 놀이로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민속화에서도 그 놀이모습을 볼 수 있다. 인도지방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쌍륙은 동쪽으론 중국, 한국을 거쳐 일본으로 전해졌고, 서쪽으론 중동지방을 거쳐 유럽, 아프리카지 역까지 전파됐다. 나라별로 놀이방법이 약간 차이가 있으나 지금은 통일된 놀이방법으로 세계선수권까지 개최될 정도이다. 우리의 전통 놀이방법과 비슷한 국제규칙에 따르면 두 사람이 각각 주사위 2개와 자기 말 15개씩을 일정한 방법으로 판 위에 배열한 후 주사위 2개씩을 던져 나온 숫자만큼 자기 말을 이동시켜 판을 돌아 나간다. 상대보다 먼저 자신의 말을 모두 판 밖으로 나가게 해야 이기게 되는데 도중에 상대방의 말을 잡거나 못 가게 막는 등 서로 견제하는 것이 재미있다.
▶ 신문지 줄다리기
말 그대로 신문지로 하는 줄다리기다. 나이가 비슷한 각 팀 대표끼리 신문지 한 장을 맞잡고 당겨서 많이 가져간 쪽이 이기는 놀이다. 또는 신문지 위에 2명이 서서 '당겨'라는 신호에 따라 뒤로 물러나면서 많이 찢어 가져오면 이기게 된다.
▶ 승경도놀이
친족이 한 줄로 열을 지어 앉은 뒤 맨위에서 부터 벼슬을 정한다. 왕,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판서, 참판, 나졸, 거지 등 알기 쉽게 요즘식으로 차례를 매긴다. 먼저 거지가 바로 윗자리에 나아가 절을 한 번 하고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이기면 계속 그 다음 벼슬에 도전한다. 거지가 지면 그 자리에 남고, 이긴 사람이 도전을 계속해 나간다. 이렇게 해서 왕에 도전한 사람이 지면 거지가 된다. 왕도 지면 거지가 된다. 왕이 도전자를 세 번 이기면 마지막에 도전한 사람에게 원하는 벌을 줄 수 있다. 원래 이 놀이는 양반층 자제들이나 부녀자들이 말판인 陞卿圖를가지고 즐겨하던 놀이인데 현대화한 것이다.
▶ 산가지 놀이
산가지란 우리 선조들이 수효를 셈하는데 쓰던 젓가락만한 대를 말한다. 2~5명이 선을 정한 뒤,선이 산가지 20~30개를 한움큼 쥐어 바닥에 세웠다가 자연스럽게 놓으면 산가지가 흩어지면서 차곡차곡 쌓인다. 흩어진 산가지를 다른 가지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나씩 집어가는데 가장 많이 집어간 사람이 이긴다. 다른 가지가 흔들리면 산가지를 가져갈 수 없으며 집어간 가지를 이용해 다른 가지를 살짝 들어내도 무방하다. 산가지에 검정, 빨강, 노랑, 초록 등의 색을 칠해 색깔별로 점수를 매겨 점수제로 승부를 내기도 한다. 놀이방법이 간단하지만 세심한 관찰력과 극도의 섬세한 손놀림이 필요하다. 정신집중과 함께 예민한 감각이 요구돼 교육적 효과도 크다.
▶ 어조목 놀이
말 그대로 나무, 새, 물고기 이름을 대는 놀이이다. 둥글게 모여 앉아 리더가 '어조목'을 반복하다 느닷없이 한 사람을 지명해 '어'하면 물고기 이름을,'목'하면 나무 이름을,'조'하면 새 이름을 대며 노는 놀이다. 셋 셀 때까지 알아 맞추지 못하면 정해놓은 벌칙을 받는다.
설날 가정예배
설날 가정 예배 순서 2
신앙고백 ------------------------------------------------- 다 같 이
찬 송 -----------------------( 248 )----------------------다 같 이
기 도 ---------------------------------------------------대 표 자
성경봉독 --------------------고린도후서 5:17~21------------사 회 자
2005년을 시작하는 성도들의 가정과 심령, 그리고 하는 사업과 생업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 것이 되었다” 라고 했습니다. 새롭지 않고는 옛날과 다를 바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지난번에 ‘바꾸자 바꿔’ 해서 국회위원들을 새로운 사람들로 뽑았고 큰 기대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변한 것은 없습니다. 옛날 모습 그대로 입니다. 사람만 바꾼다고 새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먼저 근본적인 것이 바뀌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 시간 우리는
1. 마음과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행동은 마음과 생각의 결과입니다. 내적인 것이 바뀌지 않는 한 외적인 것은 아무리 바꿔도 소용이 없습니다. 몸을 깨끗이 하는 목욕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정결, 영혼의 정결이 더 중요합니다. 새해를 맞은 우리 가족은 먼저 마음을 씻고 정신을 씻어 영혼을 새롭게 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과 생각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2005년을 열어가야 하겠습니다.
2. 육적인 체질을 영적인 체질로 바꿔야 합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우주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도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코에 불어넣었을 때 생령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사람 속에 들어와서 하나님을 믿고 섬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마귀의 꼬임에 빠져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육신의 뜻을 따라 살려고 하기에 이 땅 위에는 말할 수 없는 환난과 시험과 어려움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가 사흘만에 살아나셨고, 사십 일만에 승천하시면서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그 성령을 모셔들여 성령의 인도하심대로 살지 않기에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2005년을 시작하면서 성령을 충만히 받아 육적인 체질을 영적인 체질로 바꾸어 성령의 인도함 속에 열려지는, 그래서 승리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3.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행동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믿음의 행동으로 바꿉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원망과 불평 속에 살고 있습니다. 마귀는 사람들에게 원망과 불평을 주어 부정적으로 만들고 파괴적인 삶을 살게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이해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합니다. 우리 가정은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여야 합니다. 18절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도 주셨습니다.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어두운 것만은 아닙니다. 어두움 뒤엔 밝은 빛도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예수로 충만하고 이 나라 이 민족이 복음화 되면 밝은 빛만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족부터 믿음을 가지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의 삶을 살아서 이 사회를 새롭게 하는 원동력이 되시기를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결심과 결단을 위해 합심 기도-
찬 송 ------------------------( 305 )---------------------다 같 이
주기도문 --------------------------------------------------다 같 이
설날 가정 예배 3
인도 : 가 족 중
개 회 ---------------------------------------------------- 인 도 자
설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고 감사예배
를 드립시다.
사도신경 --------------------------------------------------- 다 같 이
찬 송 ----------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248장) ---------- 다 같 이
기 도 ----------------- 결실을 감사하면서 ------------------ 다 같 이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큰 명절인 설날입니다.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날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지만, 우리는 온 가족이 모여 조상의 얼을 기리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온 가족이 모여 주님 안에서 즐겁게 명절을 지키게 됨을 또한 감사드립니다. 주여, 올 한해도 우리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복을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말씀 -------------------- 잠16:16-19절 -------------------- 인 도 자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니, 그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느니라.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말씀선포 ----------------------------------------------------- 인 도 자
1. 지혜를 가지고 삽시다.
사람들은 돈이면 모든 것이 잘될 줄 알고 삽니다. 그러나 세상
에는 돈 때문에 불행한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잠언서의 많은
부분을 기록한 솔로몬도 하나님께 기도할 때 물질을 구하지 않고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질에 연연해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가지고 살도록 합시다.
2. 정직하게 삽시다.
우리말 가운데에 “군자는 대로행”이란 옛말이 있습니다. 이는
군자는 큰 길로 다닌다란 뜻이 아니고 군자는 누가 보아도 당당하고
떳떳한 길로 간다는 뜻입니다. 바로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정직한 사람입니다. 정직하지 못한 사람은 떳떳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가족은 누가 보아도 당당하고 떳떳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3. 겸손하게 삽시다.
성 어거스틴은 사람의 덕목 중 가장 중요한 것 세 가지로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겸손의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겸손한 것이 하늘 나라의 법칙입니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4:10절).
이 한해 우리가 지혜를 가지고 정직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살아서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도록 합시다.
찬 송 --------------- 복의 근원 강림하사(28장) --------------- 다 같 이
주기도문 ----------------------------------------------------- 다 같 이
설날가정예배모범안 4
【 지 침 】
전통적인 제사는 고인에게 드리는 것이요, 추도식은 고인을 추모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대상과 예배를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멀지 않은 날 하나님 앞에서야 될 것임을 생각해 보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절하는 것은 금합니다. 추도식에는 조상을 추모하는 계기에 모인 가족들과의 친교가 중요시되어야 합니다. 고인을 기념하는 뜻에서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면 더욱 좋겠습니다.
【 예배순서 】
◎ 개 식 사 ----------------------------------------------- 맡은이
지금부터 먼저 가신 조상들을 생각하며 추도식을 거행하겠습니다.
◎ 신앙고백 ---------------------------------------------- 다같이
◎ 찬 송 --------------------- 534장 ---------------------- 다같이
◎ 기 도 ------------------------------------------------- 다같이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지금 고인들을 추모하면서 온 가족과 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고인들이 과거에 살아 있을 때에 행한 모든 일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여 주시고, 그 분들이 하시고자 했으나 하지 못한 것을 자손들로 하여금 성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다고 하시고,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는 영생이 있다고 말씀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 모두 부활하여 영생에 들어가는 것을 기억하게 하시고 고인의 모범적인 신앙을 되새기게 하여 주시고 온 가정에 축복과 위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봉독 ---------------- 시 25:12-14 ----------------- 맡은이
◎ 말 씀 ----------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 ---------- 맡은이
『 (말씀) 본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여호와께서 어떤 대우를 하시는가를 증거하는 말씀입니다.
우리 모두도 여호와를 경외하여 복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 택할 길을 아는 복(12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그 택할 길을 가르치신다고 했습니다.
택할 길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의 일상은 선택의 연속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선택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그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에 선택은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그 생의 도상에서 바른 선택을 해야만 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데 그 선택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 우리의 경험이요, 고백입니다. 그런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은 하나님께서 그 택할 길을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어떤 길을 택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이런 복을 우리 모두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영혼이 평안을 누리는 복(13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누리는 복은 복중의 또 하나는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외적 부요나, 세상적 형통으로 오는 평안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그 심령에 있는 자가
누리는 평안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27절에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 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영혼이 평안을 누리는 복을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 언약 속에 사는 복(14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또 하나의 복은 하나님께서 친밀히 대하시고 그 증거로 그에게 언약을 보이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바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고 당신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리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시려는 이 일을 숨기지 않고 그 택하신 자들에게 이 언약을 계시로 알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 언약 속에 사는 복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 기 도 ----------------------------------------------- 맡은이
오늘 말씀을 통하여 환란 풍파와 질고가 많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이며, 고인이 원하는 길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일평생 믿음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주님이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찬 송 ----------------------------------------------- 맡은이
◎ 주기도문 -------------------------------------------- 맡은이
"예배후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며 친교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설날 가정예배 순서5 /
【 예배 준비 】
◎ 고인의 사진을 상위에 세워놓고 고인이 쓰시던 성경, 찬송이 있으면 사진 앞에 놓고 꽃으로 장식한다.
향이나 촛불을 켜지 않고, 지방도 쓰지 않으며, 음식상을 미리 차려놓지 않으며, 제사하는 식으로 하지 않는다.(오래되어서 고인의 사진이 없을 때는 특별히 준비하지 않아도 됨)
◎ 고인의 육성이 녹음된 테이프나 비디오 테이프가 있으면 미리 작동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 가족들이 그 앞에 둘러앉고 집례자는 상 옆에 앉거나 서서 인도한다.
◎ 본 예배 모범을 여러 장 준비하여 참석자들에게 배부한다.
◎ 가족 중 한 사람이 예배를 인도하고, 다른 순서들을 나누어 담당한다.
【 예배 순서 】
오늘은 우리의 고유 명절인 설날(혹은 추모일)을 맞이하여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늘 나라에 가신
부모님(혹은 선조)을 추모하여 정성된 마음으로 추모예배를 드리겠습니다.(위의 글을 인도자가 예식사로
사용한다.)
◎ 묵상기도............................................................................ 다같이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 찬송 ................................. 248 장 .................................... 다같이
1.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어둡던 이땅이 밝아오네 슬픔과 애통이 기쁨이 되니/ 시온의 영광이 비쳐오네 2.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매였던 종들이 돌아오네 오래전 선지자 꿈꾸던 복을/ 만민이 다같이 누리겠네 3. 보아라 광야에 화초가 피고/ 말랐던 시냇물 흘러오네 이산과 저산이 마주쳐 울려/ 주예수 은총을 찬송하네 4. 땅들아 바다야 많은 섬들아/ 찬양을 주님께 드리어라 싸움과 죄악의 참혹한 땅에/ 찬송이 하늘에 사무치네
◎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 성시교독 ....................... 교독문67. 신년예배 ........................... 다같이
인도자 : 주께서 옛적에 땅에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회중 :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인도자 :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뀌려니와
회중 :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인도자 :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회중 :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인도자 :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회중 :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인도자 :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회중 :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인도자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회중 :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 기도 ............................................................................... 가족 중에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우리의 조상 대대로 지켜오는 명절이므로(혹은 고○○○성도(집사, 권사, 장로, 목사)를 주의 나라로 불러가신 날이므로) 이 날을 기억하여
온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드리오니 받아주시옵소서. 새천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출발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부모님을 주셔서 자녀들로 태어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모두 건강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가 너무나도 놀랍건만 믿음이 부족하여 다 감사드리지 못한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또 하나님 앞에서 뿐 아니라, 저희들의 육신의 부모님에게도 잘못한 것이 많이 있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이전의 모든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새해부터는 조상들의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후손답게 더욱 굳센 믿음으로 이 땅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모든 가족 친지들이 주안에서 화목하며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항상 성령께서 저희들을 이끄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저희 가문의 후손들을 축복하시고, 우리 나라의 앞날을 지켜주소서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저희에게 한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성경봉독 ........................... 고전13:4-7 ............................... 가족 중에서
◎ 설교 ............................................................................... 설교자
『 새가문 서로 사랑하자 고전 13:4-7
성경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사랑"의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십계명을 요약해보아도 1-4계명까지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요, 5-10계명까지는 사람에게 대한 사랑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마음이 있으면 다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 중 제일도 사랑이고, 성령의 열매 중 가장 먼저 맺히는 것도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특징 역시 사랑의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새천년을
맞이하여 우리 가문에 어떤 것이 필요할까 생각해 볼 때 역시 "사랑"이라고 보아서 이 말씀을 상고해 보기로 합니다.
1. 사랑의 필요성(탁월성) -- 고전 13:1-3 우리가 읽지는 않았지만, 오늘 본문 바로 앞 부분에 사랑은 이 세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사랑없이 하는 말은 꽹과리 같이 듣기 싫은 소음공해가 될 것입니다. 또 성경지식을 많이 알고 믿음이 아주 좋다고 하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그 사람은 쓸모없는 사람이 될 것이고, 그리고 내 물질을 다 주고 아무리 헌신을 해도 사랑이 없다면 열매는 하나도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없이 하는 신앙생활은 외식이요, 그런 열심과 업적은 오히려 해가 됩니다. 사랑은 그 어떤 은사보다 더 가치가 있고 탁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에게는 사랑이 꼭 필요합니다.
2. 사랑의 본질(특성) -- 고전 13:4-7 오늘 읽은 본문인데요, 사랑(Love)이라는 단어는 추상명사라기보다는 동사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은 본문에 나와있듯이 "하라"고 한 7가지 긍정적 명령은 반드시 해야 하고, "하지
말라"고 한 8가지 부정적인 명령은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하는 구체적인 행동을 요구합니다. 바울은 다른 서신에서는 사랑에는 수고가 따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수고하는 희생이 없이 사랑한다는 것은 거짓입니다. 요한도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라고 했습니다(요일3:18). 이와 같이 사랑한다면 내 사랑하는 대상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부부와 부모-자녀간에도 친지와 이웃간에도 마음과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특히 본문에서는 시작에서도 참는 것이라고 했고, 7절 마지막에도 참는 것이라고 한 것을 볼 때 상대방에 대해서 잘 참아주는 것이 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얼마나 참아주며, 용서하며, 받아주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까? 가장 소망이 있는 가문을 서로 사랑하는 가문인 것은 자명한 것입니다.
3. 마지막으로 사랑의 영원성(온전성) -- 고전13:8-13 다른 은사들은 결국 사라지지만, 사랑은 영원합니다. 심지어 믿음과 소망도 이 땅에서 필요한 것이지만, 사랑은 이 땅과 저 세상에서 영원히 존재합니다. 사랑은 지금
우리들이 부분적이고, 희미하고 어린아이처럼 유치하지만, 결국 온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때에는 내가
주님에 대해 부분적으로 알던 것도 주님이 나를 알 듯이 나도 주님을 온전하게 알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져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연결된 우리는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Love never fails).
하나님은 이기주의자가 아니라 우리에게 사랑을 요구하실 수 있는 자격이 있으십니다.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되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기까지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가 당신을 사랑하도록 요구하고 있고, 사람들끼리 사랑을 실천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사랑을 받지 않고 살만한 완벽한 사람도 없고, 사랑을 못할 만큼 부족한 사람도 없습니다. 세상은 사랑이 점점 식어지지만, 우리는 더욱 사랑하는 가문의 사람들이 됩시다. 아멘. 』
◎ 기도 ............................................................................... 설교자
◎ 찬송 ........................... 복음성가. 사랑 ............................... 다같이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도 교만도 아니하며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고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고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네 사랑은 모든 것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참아내며 사랑은 영원토록 변함없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이 세상 끝까지 영원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추모하는 이야기 고인의 행적, 성품, 유훈 등 살아 생전에 있었던 좋은 점을 회고한다. 그래서 그 분을 본받아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야 함을 가족 중에서 이야기한다
(1-3명). 이 순서를 통해 후손들에게 어른들을 공경하게 하고, 가족의 유대관계를 일깨우며, 자긍심을 갖게 한다. (이때 고인의 육성을 녹음해 놓은 것이 있으면 함께 듣고, 비디오가 있으면 같이 본다.)
◎ 합심기도 ...(고인의 유훈을 생각하며 그대로 살았는지 반성하며 결단한다) ... 다같이
◎ 주기도문(혹은 축도)................................................ 인도자(혹은 교역자)
* 이상 예배를 마치고 온 가족 친지들이 식사를 같이 하면서 교제한다. 기독교 제례(祭禮)의 의의 기독교는
효(孝)의 종교입니다. 성경은 육신의 어버이께 효성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축복의 근거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레19:3, 출20:12, 엡6:1-3). 육신의 어버이께 효도하지 않는 자녀는 결코 하늘의 아버지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여기에 정성된 마음으로 먼저 가신 어버이와 조상의 신앙과 성품과 덕을 기리며 참고하셔서 그리스도인들이 가정에서 실천할 기독교적 예배규범을 제시합니다. 하나님께는 영광을, 가족 식구들에게는 은혜를 끼치는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설날 가정예배 순서6 /
◎ 찬송 296장 (오늘까지 복과 은혜)
◎ 설교
1. 성경말씀 : 에베소서 4:22~24
2. 요절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엡 4:23~24)
3. 말씀
『 새사람을 입으라 한 해를 맞이하는 우리의 명절 설날에 '새롭다' 라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새로 생긴 것이라는 의미인데 이것은 겉으로 나타난 모습이 그렇다는 것으로 여기에는 내용의 변화가 전혀 없습니다. 또 다른 뜻은 질적으로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심령이 새로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심령이 새롭게 되어야 진정 새사람입니다. 심령이 새로워져야 새해와 새날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새사람은 새로운 인간성을 지닌 사람을 말합니다. 새로운 인간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옛 인간성은 벗어 버려야 합니다. 아무리 새날이 와도 심령이 새로워지지 않으면 진정한 새날이 아닙니다.
그러면 새로운 심령은 어떤 심령입니까?
첫째, 가난한 심령입니다. 여기서 가난한 심령은 욕심 없는 마음, 깨끗한 마음을 뜻합니다. 세상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열심을 내십시오.
둘째, 긍휼히 여기는 심령입니다. 새사람을 입으면 아직도 옛사람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불쌍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그들도 새사람을 입도록 전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옛사람을 입은 상태로는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긍휼히 여기는 심령입니다.
셋째, 화평케 하는 심령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있는 곳에는 미움이 사라지고 화목과 화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한자의 '화(和)'는 '먹을 것(禾)을 나눈다(口).'는 의미가 있습니다. 내 것을 나눌 때 화평을 이룰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옛사람이 죽어야 새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나는 옛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을 입고 있습니까? 은혜로우신 하나님, 저희를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새사람을 만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시는 옛사람을 입지 않고 날마다 새사람을 입어 하루하루가 새날이 되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욕심을 버리고 평화와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장광영 목사 (금호제일교회 담임) 』
설날 가정예배 순서7
◎ 찬송:409장 ‘목마른 내 영혼’
◎ 예배에의 부름:시편 18::1∼6
◎ 신앙고백:사도신경 본문:이사야 55:1∼5
◎ 제목 : 명절을 맞는 성도의 자세
◎ 기도:주님,삶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평안이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평강의 영으로 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요절:“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이사야 55:1)
◎ 말씀
『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바쁜 사회 생활 가운데 명절 때 한 자리에 모여 앉아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명절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설날은 조상의 죄 많은 풍속에서 나온 문화 풍습이므로
이것을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물론 명절날 많은 사람이 제사하고 이로 인해 신앙의
갈등을 겪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를 회피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소극적인 해결 방법입니다.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들을 오히려 잘 대접하고 봉사하면서 우리의 신앙을 지키는 것이 더욱 바람직한 일입니다. 우리는 신앙에 타협할 수 없는 분명한 한계선이 어디인가를 알고 있습니다. 우상에게 절한다는 것은 절대로 잘못된
일입니다. 우리는 이에 동조할 수 없습니다. 우상에게 절하는 것은 하나님께 하는 것이 아니라 마귀에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조심할 것은 그들에게 한 자리에 앉아 친족들끼리 서로 어울리며 교제하는 것까지 싫어한다는 생각을 갖게 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기독교 신앙을 설명해줌으로써 오해를 풀어 마음을 같이함이 바람직합니다.
우리 나라의 문화 풍습 가운데 하나는 사람이 죽으면 귀신이 되어 떠돌아다니든지, 아니면 사람을 통해 들어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제사를 하는 이유는 죽은 귀신의 영이 와서 과일의 영양분을 먹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것이 죽은 아버지 어머니의 영이 아니라 마귀의 조종을 받는 악한 영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제사상을 놓고 절할 수 없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한 영혼도 잃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명절을 맞아 빛의 자녀들 같이 행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 5:16).
모든 일에 지혜롭고 선하게 행동하여 하나님께도 영광 돌리며 친족들에게도 주님의 복음이 전해질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우상 앞에 절하지 않기로 작정해 뜨거운 풀무불 속에 들어가야 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살리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신앙을 분명히 하며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면 모든 지혜에 뛰어나신 성령님께서 그들의 마음이 열리게 하시고 복음이 전해지는 계기로 삼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 기도 : 주님, 설날을 맞게 됩니다. 친족들과 만날 때에 실족하지 않게 하시고, 지혜롭게 행하도록 도우시고,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