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반대운동한 광주안디옥교회 박영우 목사 정직 1년
크리스천헤럴드 교계뉴스 / 201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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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반대운동으로 예장(통합) 전남노회 재판에 회부되었던 광주 안디옥교회 박영우 목사가 wcc 반대 초교파 광주 전남지역 17개 교회 연합 집회에서 설교한 내용으로 21일 1년 정직(목사직 1년 정직,강단 설교권 박탈, 모든 교회 업무 정지)처리됐다.
박 목사는 작년 10월 13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WCC 반대 초교파 광주 전남지역 17개 교회 연합 집회에서 설교한 내용과, 10월 29일의 WCC 반대 연대 부산 성회에서 운집한 4만 여명의 성도들 앞에서 설교한 내용을 이유로, 예장(통합) 교단의 명예를 훼손하였다하여 내려진 징계처분이다.
이에 21일자로 “기도 모임 함께” 국내외 11개 권역 목회자, 평신도 섬김이 및 회원 일동의 이름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예장통합 교단과 한국교회에 부당함을 호소했다.
교단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죄목으로 종교 재판으로 징계조치를 감행한 것에 분노한 이들은 “하나님을 배도하는 데 앞장 섰던 김삼환 목사와 통합 교단의 정치 삯꾼 목사들 때문에 추락한 예장(통합)교단의 명예를 WCC 반대 운동에 앞장 섰던 박영우 목사가 오히려 회복시켰고 그나마 교단의 명예를 지켜 낸 공로를 인정받아야 도리가 아니냐”며 반문한다.
또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의 존귀한 명예, 십자가의 대속의 피로 인류를 구원해주신 구세주의 은혜로운 명예, 온 인류를 심판하실 주님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엄위한 명예를 크게 훼손한 자들이 과연 누구인지”도 물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엄중한 심판은 나중에 주님 심판대 앞에서 명백히 가려지고 판단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발표한 성명를 통해 “2013년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린 WCC(세계교회협의회) 부산총회에서, 세계 각국의 기독교 교회 대표들만이 모이는 자리에 불교, 천도교, 이슬람교, 무속인 등 타 종교인들이 참여, 예배를 드림으로써, WCC(세계교회협의회)는 ‘오직 예수님만 믿음으로써 구원받을 수 있다’는 기독교의 근본 진리를 부인하고, 종교 간 화해를 도모한다는 명분으로, 여타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였고, 여타 종교의 의식을 용인하는 등 극히 타락한 가짜 기독교 집단임이 명백하게 드러났음”을 주지시켰다.
더 나아가 예장(통합) 교단의 김삼환 목사 등이 주도한 WCC(세계교회협의회) 부산총회에 참여한 각국 교회의 지도자들이 대한민국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한 서울 광화문 앞에서 동성애 인정, 동성 결혼 축복, 동성애 성직자 목사 안수 등 동성애 인정 촉구 공동 선언문을 공개적으로 선포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킬 큰 죄악을 범했을 뿐 아니라, 한국 교회 위에 음란한 오물을 흩뿌리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많은 신학자들을 통해 WCC(세계교회협의회)는 올바른 기독교 단체가 아니라, 기독교의 근본이 되는 성경과 웨스트민스터 교리에 위배되는 주장들을 온 세계 교회를 향해 펼치는 가짜 기독교 집단이라는 사실이 만 천하에 명백히 밝혀졌다”면서 “교단, 교회 목회자가 오직 예수님의 구원을 부인하는 사이비 가짜 기독교 집단인 WCC(세계교회협의회)를 맹목적으로 좇아간다면 그 교단, 교회 목회자가 존재해야할 이유가 무엇인지를 ” 물었다.
또한 “진정 WCC (세계교회협의회)가 사이비 가짜 기독교 집단이 아니고, 성경적 토대에 세워진 올바른 신학을 추구하는 진짜 기독교 집단이라 주장한다면, 예장(통합) 교단 등 사이비 가짜 기독교 집단인 WCC(세계교회협의회)에 가입한 교단들은 더 이상 회피하지만 말고, 그에 대한 근거 자료와 반박 자료를 가지고 공개 토론회에 참석하여, 1천만 한국 성도들 앞에서 WCC (세계교회협의회)가 과연 성경적인 참 기독교 단체인지 여부를 확실하게 검증받아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이들은 “무서운 하나님의 진노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거룩한 한국 교회의 회복과 성결한 신부 단장을 위하여, 예장(통합) 교단과 한국 교회를 향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 촉구한다”면서 4가지를 요구하고, “WCC 배도의 쓰나미에 휩쓸려 타락한 한국교회의 회개 운동과, 거룩한 빛과 소금의 역할과 서로 사랑하라는 사명의 회복,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는 알곡성도를 찾아내어 말씀과 기도, 성령님 인도하심에 철저히 순종함으로써, 거룩한 신부단장 운동을 실천할 것임을 한국 교회 앞에 엄숙히 천명한다”고 했다.
그들은 △첫째 WCC(세계교회협의회) 부산 총회를 유치하여 하나님 앞에 지은 배역의 죄와 한국 교회를 분열시킨 죄악을 철저히 회개하라. △둘째 예장(통합) 교단은 배도하는 가짜 기독교 집단 WCC (세계교회협의회)를 반대한 광주 안디옥 교회 박영우 목사에 대한 반 성경적인 부당한 징계를 당장 철회하고, 광주 안디옥교회에 사과하라. △셋째 예장(통합) 교단은 배도하는 가짜 기독교 집단 WCC (세계교회협의회)와 WCC 한국 지부인 NCCK (한국교회협의회)에서 즉시 탈퇴하라. △넷째 예장(통합), 기감, 기장, 순복음(여의도), 예장(백석), 기성, 구세군 등의 교단장들과 가짜 기독교 집단 WCC(세계교회협의회) 부산 총회에 적극 참석한 교단의 배교에 앞장 선 가라지 목회자들은 하나님 앞에 통회 자복 회개하고, 신사 참배를 거부, 신앙을 지키다가 순교한 분들의 피가 뿌려진 한국 교회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사진/ 지난 해 10월 6일 광주안디옥교회(담임 박영우 목사)에서 열린 종교통합WCC반대 초교파 연합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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