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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4pt"><B><FONT color=blue><br>
영남알프스 개요<HR></HR> </FONT></B></SPAN></TR></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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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50%"><FONT color=black>
언양에 내려와 영남알프스란 행운이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그저 잠시 지나가는 인생의 짧은 여정일지는 몰라도 저에게는 크나큰 행복을 준 영남알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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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알프스의 범위<FONT color=black></b>
영남알프스의 범위에 대하여는 많은 분들이 정의를 내려 주시고 자세히 정리된 것이 많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참조하고 제가 건방지게 생각하는 것을 보태어 감히 정의해 봅니다.
영남알프스는 백두대간이 강원도 태백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친 낙동정맥의 거의 마지막에
우람하게 솟아있는 산군입니다.
아래의 개념도에서 보듯 영남알프스는 낙동정맥의 서쪽편에 위치한 산군으로 볼 수 있으며,
서쪽편은 낙동강, 밀양강, 동천(밀양강의 원류)이란 하천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밀양강의 발원지인 고헌산 바로 전의 소호고개에서 지경고개까지의 낙동정맥구간을
서쪽으로 하천이 감싸는 범위가 영남알프스의 산군으로 하는 것이 어떠한지요?
이러한 영남알프스는 1000m이상의 주봉 9개로 대표됩니다.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영축산, 재약산(사자봉), 재약산(수미봉), 간월산, 문복산, 고헌산이며
그밖에 1000m에 이르는 많은 봉우리로 이루어진 그야말로 꽤나 큰 산군입니다.
</FONT></B></SPAN></P></TR></TD></PRE>
<TR><TD width=650 colSpan=2 ><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blue><PRE><B>
[그림1. 영남알프스 개념도]</B></FONT></SPAN></Tr></TD></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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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30%"><FONT color=black>
<FONT color=blue><b>
■ 영남알프스의 능선<FONT color=black></b>
영남알프스를 구성하는 큰 산줄기를 한번 살펴보기로 합니다.
1. 낙동정맥구간
영남알프스의 주축을 이루는 도상거리 약40km에 이르는 능선으로 가지산을 비롯하여 주봉5개가
걸쳐져 있습니다.
진행순서와 도상거리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소호고개-(2.7k)-백운산-(4.0k)-고헌산-(5.0k)-895봉-(1.7k)-운문령-(4.7k)-가지산-(2.6k)-
석남터널-(3.1k)-능동산-(1.0k)-배내고개-(4.6k)-간월산-(2.2k)-신불산-(2.9k)-영축산-
(5.0k)-지경고개
2. 능선길이가 30km이상의 주능선
1) 영축산능선
통도사를 둘러싼 영축산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도상거리 43km에 이르는 능선으로 낙동강에
합류되는 밀양강의 경계를 이루는 능선입니다.
진행순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영축산-(5.9k)-오룡산-(4.2k)-염수봉-(5.1k)-용선고개-(4.3k)-배태고개-(6.1k)-금오산-
(6.3k)-만어산-(5.4k)-청룡산-(5.7k)-매봉산-밀양강(삼랑리)
★ 용선고개를 지나 양산의 오봉산과 토곡산의 능선이 분기됩니다.
용선고개에서 오봉산능선은 15.8k이며 영축산에서 부터는 31.0km임.
그러나 주능선은 금오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보는 것이 맞을 듯함.
○ 용선고개-(1.4k)-널밭고개-(1.5k)-명전고개-(1.3k)-토곡산갈림-(3.6k)-새미기고개-
(3.6k)-작은오봉산-(2.2k)-오봉산-(2.2k)-낙동강(물금)
2) 운문산능선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인 가지산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도상거리 34km에 이르는 능선으로
운문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밀양강에 스며드는 주요물줄기인 동천과 동창천에 감싸여 있습니다.
진행순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가지산-(3.6k)-아랫재-(1.3k)-운문산-(2.4k)-범봉-(1.2k)-억산-(4.7k)-구만산-(7.1k)-
오치고개-(3.0k)-용암봉-(3.7k)-중산-(1.8k)-낙화산-(0.6k)-보두산-(3.8k)-비학산-
(0.9k)-밀양강
※ 구만산과 육화산은 주능선에서 약0.7k 떨어져 있음
3. 기 타
그밖에 낙동정맥에서 뻗어내린 소규모 능선이 있습니다.
1) 재약산능선
능동산-재약산-정각산으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24km에 이르는 능선으로 동천으로 합류되는
큰 지류인 단장천을 형성합니다.
○ 능동산-(5.5k)-사자봉-(3.3k)-도래재-(8.5k)-정각산-(4.6k)-승학산-(2.3k)-동천(용회)
2) 기타 문복산-옹강산능선과 더불어 수많은 지능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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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알프스 종주에 대한 산모듬의 생각<FONT color=black></b>
위에서 살펴본 능선을 보고 있으면....
영남알프스의 주요능선이 밀양강에 스며드는 동천의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남알프스의 대종주를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1. 영남알프스 대종주
밀양강의 지류인 동천이 밀양강에 합류되는 밀양시를 기점으로 운문산능선(34km)-낙동정맥능선
(16.4km)-영축산능선(43km)으로 이루어진 93.4km에 이르는 능선을 종주하고 싶습니다.
진행순서를 보면..
비학산-낙화산-중산-육화산-구만산-억산-운문산-가지산-능동산-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
오룡산-염수봉-용선고개-배태고개-금오산-만어산-산성산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개념도를 잘 보면 거의 원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여기서 능동산에서 뻗어내린 재약산-정각산능선 24km를 산행하면 원형을 가로지르는 형상이
되는 것이죠...^^ 능선으로 진행을 하진 못하나.... 모양은 태극모양이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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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알프스의 산군 분류<FONT color=black></b>
영남알프스는 그 면적이 광범위하여 몇개의 산군으로 세분하여 정리하는 것이 좋은 듯 싶습니다.
주요 주봉과 물줄기를 감안하면 크게 5개의 산군으로 분류하고자 합니다.
1. 가지,운문산군
밀양강의 지류인 동창천,동천,신원천으로 감싸여 있으며 운문산능선이 중추를 이루며 가지산,
운문산등 주봉2개를 포함합니다.
★ 산행로가 많아 산행기 분류시에는 구분하였습니다.
2. 신불산군
배내고개를 중심으로 흐르는 북쪽의 덕현천과 남쪽의 배내천,배내고개의 남쪽을 흐르는
내포천의 동쪽에 위치하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내린 산군입니다.
영축산능선과 신불산,영축산,간월산등 주봉3개를 포함합니다.
3. 재약산군
밀양강의 지류인 동천,단장천,배내천으로 감싸여 있으며 재약산(수미봉,사자봉)의 주봉2개를
포함합니다.
4. 문복,고헌산군
산군을 같이 하기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으나 편이상 분류하였습니다.
5. 금오,천태산군
영축산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이 염수봉을 지나 배태고개를 중심으로 서쪽에 위치한
산군으로 단장천과 원동천으로 감싸여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은 저에게는 없으므로 애교있는 글로 생각해 주세요.
또한 정확한 자료나 개인적인 의견이 계시면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
<TR><TD width=710 colSpan=2>
<HR></HR>
<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0pt"><FONT color=#00cc00>감사합니다</FONT>
</SPAN></P></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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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연재가 기대 됩니다. 자료 활용을 2005년도에는 충실하게 이행해보고자 합니다.
예 중요한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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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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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좋은 게시물입니다 ,스크랩 해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