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녹차에 설탕 넣으면 건강효과 3배 // 녹차에 설탕 넣으면 건강효과 3배"+" | Daum 미디어다음";
viewToday('auto');
//]]>
|
의학> 녹차에 설탕 넣으면 건강효과 3배 // 녹차에 설탕 넣으면 건강효과 3배"+" | Daum 미디어다음"; viewToday('auto'); //]]>
얄밉다. 이게 강대국의 힘인가 보다,
미국인들의 기호음료는 보스턴 티 사건(미 독립전쟁의 계기) 이후 커피로 바뀌었다.
그러나 그들은 동양의 약용이자 상시 기호음료인 녹차에 주목하고 계속하여
연구하고 또 여기에서 인간에게 좋은 성분을 밝혀내고 의약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들이 6대 다류 중에서 특히 녹차에 집착하는 부분에 우리는 주목해야 하며
우리나라 의학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은 이들이 왜 이러는지 생각 해 봐야 한다.
우리는 병원이나 한의원을 가면 차에 대해 이런 말을 듣는다.
병원에서는 어떤 약이든 조제해 주면서 하는 얘기 “차 종류와 약을 함께 먹으면
안 된다“ 하고 한의원에서는 ”몸이 차가우니 차를 마시지 말라“고 권유한다.
조혈제를 복용할 적에는 맞는 말이고 극소수의 특이 체질에게는 맞는 얘기이다.
그러나 차의 성분에는 철 성분도 있고 구리, 아연 성분도 모두 들어 있다.
단편적 지식이나 왜곡된 내용을 가지고 차의 유용한 작용을 모두 매도하여 버리는 우를
범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기초 과학이 약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비애이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전 인구의 90%가 녹차를 마시는 일본과
75%가 녹차를 마시는 중국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관점에서 보면
이들 두 나라의 인구는 현재의 인구의 절반 정도가 되어야 정상일 것이다.
내 것이 아닌 남의 것을 차용해 쓰다 보니 제대로 된 지식이 아닌 단편적일
수밖에 없으며 이 모순이 정설인 줄 착각한다.
우리의 차 문화도 정신적인 면도 중요하다 할 수 있지만 과학과 산업 함께 발전해
삼위일체를 이루어야 진정한 차 문화로 정립 될 수 있는 것이지
자칫 그들만의 행위, 그들만의 퍼포먼스가 되어 남의 문화만을 쫓아가는
민족정신이 없는 문화가 될 것이다.
차의 과학과 산업
우리 차인들이 연구하고 개발하며 서로 상생의 길로 나가야지 언제까지 남의 것을
가져다 내 것인 양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웨스트라피엣 <미 인디애나 주 >UPI=연합뉴스)
녹차에 아스코르빈산(비타민C)이나 설탕을 첨가하면 녹차에 들어 있는 건강에
좋은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퍼듀 대학의 마리오 페루지(Mario Ferruzzi) 박사는
녹차에 아스코르빈산이나 자당(설탕) 또는 둘 모두를 첨가하면 녹차에 들어 있는
항산화 폴리페놀인 카테친(catechin)의 혈관 흡수율을 3배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시험관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로 여러 달이 걸리는 동물실험이나 임상시험에
비해 몇 시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페루지 박사는 말했다.
아스코르빈산이 많이 들어 있는 레몬주스나 감귤류 주스를 녹차에 섞어 마시거나
녹차와 함께 주스 한 잔을 마셔도 좋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식품연구(Food Research Internation)' 온라인판에 실렸다.
2009년 9월 11일 미디어 다음 내용 중에서 제 카페와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에
의견을 더 첨가하였습니다. ( 11월 17일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