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
청포도는 무르익고..산과 들..
초록빛은 그 푸르름이
청장년과 중년을 살아가고 있는 듯한..^^
온갖 과일들이 우리의 수분 보충을 해주는
무더운 나날들이다.
그러한 날에
이미 결성된 금강회.. 회원인 우리는
불모님이신 허길량 선생님과
두 번째로 인연이 된..기무사 군법당을 찾게 되었다.
언제나 그러하듯..
군법당은.. 군부대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니
우린 더 영광스런 맘이 가득.
감사는 머리를 휘감고 이다..!.^^
역시 오늘 만남에서도
茶..茶!
차 한잔의 여유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멋!
무상한 삶의 연기가 만나는 듯하였다. ^^ _()_
이러한 자연스런 인연법!
그걸 배우며...행하려 하는..
이해관이 아주 조금은 열려 있는 도반들이라..?! ^^
발걸음은 가볍고. 얼굴엔 미소가 함박! ^^
가슴엔 평화의 옷을 입었음이 분명한데..
불모님의 강의를 들으며.
그간 몰랐던..
그냥..그렇게 ..그런건가 보다..? 하는
무심한.. 무심했던 무지에 대한 이해가
또 하나 ..
확실이 알아지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후.. 장병들과 함께 하는 점심식사.. 짜장밥은
이 무더운 날의 특별한 보양식이 되었다.
기무사를 나올 때는
모두 나오셔서..특별대우로..배웅을 해 주시니..
작은 일에..함께한 ..한 사람으로서
큰 행복을 얻은..
부자..부자..의 탑을 하나 더 올린거 같아.. 뿌듯!! ^^
후.. 저마다 일정이 또 다른 관계로
우리 세 여인만..^^
근처에서..이렇게 순간포착! 놀이를 하며,
화보..? ^^ 를 찍어 보자..? ㅎㅎ 하며
우리들만의 놀이를 맘껏..^
또 다른 쉼의 아름다운 시간을 받았으니..
이 얼마나 좋은 날이 아니고 ..뭐겠나..? ^^
사람의 향기는
마음에 머믈러
마음을 움직입니다.
고도원의 아침 편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