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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
날짜 |
말씀 |
제목 |
중보기도내용 |
인도및기도 |
1 |
4일(월) |
엡1:1-2(서론) |
서신들의 여왕-에베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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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락방: 송해순 |
2 |
5일(화) |
엡1:3-6 |
성부 하나님이 베푸신 축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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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다락방: 문춘희 |
3 |
6일(수) |
엡1:7-12 |
성자 하나님이 베푸신 축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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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다락방: 박정숙 |
4 |
7일(목) |
엡1:13-14 |
성령 하나님이 베푸신 축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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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다락방: 안경희 |
5 |
8일(금) |
엡1:15-19 |
교회를 위한 우리들의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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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다락방: 이원애 |
6 |
9일(토) |
엡1:19-23 |
교회의 아름다운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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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 권진희 |
7 |
10일 (주일) |
엡2:1-3 |
가장 비참한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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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
8 |
11일(월) |
엡2:4-10 |
가장 풍성한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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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락방: 이윤순 |
9 |
12일(화) |
엡2:11-12 |
평화를 상실한 인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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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다락방: 강희순 |
10 |
13일(수) |
엡2:13-18 |
평화를 회복한 인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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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다락방: 김금영 |
11 |
14일(목) |
엡2:19-22 |
이제는 평화의 도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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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다락방: 정정남 |
12 |
15일(금) |
엡3:1-8 |
하나님의 비밀로서의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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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다락방: 김춘화 |
13 |
16일(토) |
엡3:9-13 |
하나님의 지혜와 계획으로서의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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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 : 김헌규 |
14 |
17일 (주일) |
엡3:14-21 |
속사람이 강건하기를 위한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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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부, 학생부 |
15 |
18일(월) |
엡4:1-6 |
그리스도인들의 참된교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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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락방: 박미숙 |
16 |
19일(화) |
엡4:7-16 |
은사를 통한 교제와 교제의 목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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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다락방: 남세민 |
17 |
20일(수) |
엡4:17-24 |
참된 성화의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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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다락방: 송영한 |
18 |
21일(목) |
엡4:25-32 |
변화되기위해 버려야 할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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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다락방: 정미정 |
19 |
22일(금) |
엡5:13-16 |
고백적인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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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다락방: 노민자 |
20 |
23일(토 |
엡1:3-6 |
가정구원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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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 : 박진우 |
21 |
24일 (주일) |
엡1:3-6 |
가시 제거의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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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부, 학생부 |
119 가을특별 새벽기도회(1)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4일(월)
* 말 씀 : 엡1:1-2
* 제 목 : 은혜의 풍성함을 쫓아가는 여행
새벽을 깨우며 여기까지 오신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3주간 동안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119가을특별새벽기도회는 하나님께서 원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이 민족을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새벽무릎으로 기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우리는 21일 동안 에베소서 말씀을 통해 복음에 합당한 삶에 대해 공부하게 될 것입니다.
매일 새벽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단비를 우리 모두 함께 체험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기도를 통해 영혼 구령의 열정이 회복되고 우리들의 문제가 응답받는 역사가 일어나길 소원합니다.
에베소서는 모든 성도들이 참으로 좋아하는 서신서입니다. 윌리엄 바클레이는 “인간의 글 중 가장 거룩한 글‘이라고 칭찬했으며 코울리지는 ”서신들의 여왕“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존 메케이는 “본 서신은 순수한 음악이다, 우리가 읽는 것은 노래하는 진리, 곡조가 붙은 교리이다”라고 진술했습니다. 에베소서의 가장 핵심 구절은 1장 3절입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주시되”
그래서 에베소서는 하늘에 속한 그 신령한 복을 아주 풍성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 에베소서에 대한 인상
에베소서응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가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할 두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풍성”이고 또 하나는 “충만”입니다. 읽기만 해도 풍성하고 충만한 책이 에베소서입니다.
1) 1장:7, 18, 23절 2) 2장:4,7절 3) 3장:8,16-16절,20절
4) 4장:13절 5) 5장:18절 6) 6장:11,13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1:7)
2. 에베소서의 개요
우리는 손으로 만져도 보고 귀를 가까이 대고 그 숨결을 느끼기도 하면서 에베소서라는 봉우리에 오를 것입니다. 오르기 전에 신발 끈을 단단히 맨다는 뜻에서 그 개요를 살펴봅니다.
1) 1장의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적 소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무엇을 갖게 되었는가? 우리가 소유한 영적인 재산은 무엇인가?
2) 2장의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적인 위치]
3) 3장의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적인 공동체(교회)]
4) 4장의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적인 교제]
5) 5장의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적인 생활]
6) 6장의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적인 승리]
우리는 이 서신을 공부하면서 우리 삶에 주어진 주님의 풍성함과 그 안에 비밀히 내재되어 있는 충만한 영적인 축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3. 에베소서의 기자와 수신자?(1절)
1) 에베소서의 기자는 바울입니다.
*1절“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자”(갈1:1참조)
원래 사도란 “보내심을 받은 자”란 뜻입니다. 신약적인 의미에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혜로 구원 받았으니 이제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임을 늘 기억하며 삽시다.
2) 에베소서의 수신자는 에베소서의 성도들입니다.
*바울과 첫 번째 만남: 행18:19-21
“에베소에 와서 저희를 거기에 머물러 두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지 아니하고 작별하여 가로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바울과 두 번째 만남(2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3차 전도 여행중): 행19:1-10절 참고
*세번째 만남(10년후) : 아마 이때 옥중에서 에베소서를 쓰게됨, 마지막 운명을 바라보며.
-3:1절 4:1
--바울의 삶을 가리켜 “철저하게 선교적인 삶”이라고 표현합니다. 바울은 인생의 모든 기회를 전도의 기회로 보았습니다. 감옥에 들어가서도 그곳을 전도의 무대로 해석했습니다.
# 우리의 삶은 어떻습니까?
4. 바울의 인사
2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은혜와 평강 이 두 단어가 갖는 연광성.
-롬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애에 일어난 가장 놀라운 사건을 두 가지로 이야기 합니다.
첫째 사건,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었은즉”= 은혜
둘째 사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기 때문에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은혜?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 베풀어진 호의”(엡2:8)
5. 기록 목적
3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주시되”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신 그 놀라운 영적인 축복들이 무엇인가를 알려주기 위해서 에베소서를 섰습니다.
1) 축복의 근원: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입니다.
2) 축복의 종류: “모든 신령한 복”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신령한 복을 다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마어마한 영적인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받아 누리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약속하신 신령한 복을 새벽마다 발견하여 삶 속에서 풍성하게 누리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적 용)
1. 평생 선교사로, 목회자로 살았던 바울을 통해 나는 무엇을 느끼며 깨달았는가?
2.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신령한 복은 무엇인가? 생각하며 적어 보자!
3. 이번 새벽기도회를 통해 하나님 앞에 특별히 구하는 기도제목은 무엇인가?
119 가을특별 새벽기도회(2)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5일(화)
* 말 씀 : 엡1:3-14
* 제 목 : 당신은 받은 축복을 아시나요?
중국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한자가 복(福) 자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福자를 크게 써서 거꾸로 뒤집어 집안 곳곳에 두었습니다. 福이 위로부터 온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한자문화권이라 복(福)자를 무지 좋아합니다. 그래서 딸을 시집보낼 때 베개에 福자를 써 붙이고 이불에도, 장농에도, 숟가락 젓가락에도 福자를..
축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사실 성경에도 온통 하나님의 축복에 관한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 역시 축복받은 사람과 축복받지 못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축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축복’ 하면 눈에 보이는 현실적이고도 물질적인 축복을 먼저 생각합니다. 사실 구약에는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축복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신약에 와서 주님은 영적인 축복(신령한 축복)을 먼저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십시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1:2)”
먼저 우리 영혼이 잘될 때 범사에 모든 일이 잘되고 육신도 강건하게 된다는 약속된 말씀입니다.
우리는 매일 새벽을 깨우는 말씀(에베소서) 앞에서 우리 영혼이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성삼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신 엄청난 축복들에 관한 선포입니다.
*엡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주시되”
1. 본문은 모든 신령한 복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복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문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찬양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본문을 기록할 때 쉬지 않고 줄기차게 기록함으로 마치 작은 폭포가 같은 웅장함을 보여줍니다.
핸드릭슨은 ‘언덕에서 굴러 내려오면 점점 더 크게 뭉쳐지는 눈 덩이’ 같다고 하고, 멕케이는 ‘이러한 열정적인 찬양은 뒤이어 아름다운 곡조가 이어지는 오페라 서곡에 비교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 역시 본문을 읽을 때마다 신비스러운 삼위 하나님이 우리와 아주 친밀하게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느낍니다
#여러분도 이 글을 단숨에 한번 읽어 보십시오. 어떤 느낌을 받았습니까?
포인트] 1) 성부하나님은 우리가 누리는 모든 복의 근원 혹은 기원이 되십니다.
2) 신령한 복이 주어지고 받아들여지는 영역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3)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복이 신령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자(예수 그리스도)안에 거하면 성부(아버지)에 의하여 성령의 모든 복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2. 성부 하나님이 베푸신 축복과 그 감격(3-6절): 선택(예정)
1)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선택교리]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이 세상 많은 사람 가운데서 나를 선택?
*요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 선택하신 이유? “우리로 사랑 안에서”(요3:16 참고) 십자가 그 사랑?
- 선택하신 목적은 무엇?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예닮이, 주바라기]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사랑으로 선택받은 우리가 이제 더욱 노력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말씀 안에서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입니다.
2) 하나님이 우리를 양자 삼으셨습니다.[양자교리]
*5절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롬8:16-17 “너희는 다시는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하나님은 마냥 기뻐하시는 심정으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엡5:1참조]
3) 성부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고 양자 삼으신 궁극적 이유는 무엇입니까?(6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은 찬양을 받으시기에 너무나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왜 우리가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까? 모든 것이 하나님이 거저주시는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찬송가 405장을 부르며 그분의 크신 은혜를 묵상해 봅시다!
3. 성자 하나님이 베푸신 축복과 그 감격(7-12절): 구속
1)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속하셨습니다.(십자가 보혈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사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은 축복 중의 축복이 바로 “구속” 곧 죄 사함의 축복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가 도말되었다는 사실을 확신하십니까? (죄 씻음의 확신- 신앙의 자유함)
2)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계시하십니다.(말씀으로) [골1:5-6]
8-10“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계시: 뚜껑을 열다, 밝히 드러내 보인다]
우리는 성경(특별계시)을 통해 오늘도 하나님의 뜻과 경륜을 깨닫아 알게 되는 것이 큰 은혜입니다.
3)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기업이 되게 하셨습니다.
11“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부모에게 가장 소중한 재산이 자녀이듯 하나님의 가장 소중한 재산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4)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계시하시고 기업이 되게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12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4. 성령 하나님이 베푸신 축복과 그 감격(13-14절): 인치심
1)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원의 복음을 듣게 하셨습니다.[복음이 마음으로 깨달아지는 순간]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골1:6“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2)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가 복음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셨습니다.[오직 믿음으로]
“그 안에서 또한 믿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히11:7)
3)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치시고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십니다.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며, 보호하시고, 지키시며, 인도하십니다.
&인치신다(도장을 찍는다)는 뜻? ① 소유의 의미(딤후2:19) ② 안전의 의미
③ 재림의 날가지 유효하다는 의미(엡4:30) ④ 불변의 의미
&보증이 되심: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고후1:22)
하나님께서 보증으로 우리에게 성령님을 주셨습니다. 내가 예수를 믿는 순간(영접한 순간) 성령이 내 안에 거하십니다.(성령의 내주하심) 이제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시는 신령한 축복을 이 땅에서 풍성하게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늘 구합시다.
이 새벽을 깨우며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여!
성부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예정하셨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그분께 영광 돌리십시오.
성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시고 지금도 계시하신다는 것에 기뻐하시고 찬양하십시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안전하게 인치시고 보증하셨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기도하십시오.
(적 용)
1. 나는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구체적으로)
2. 우리는 주님을 찬양하기 위해 지음 받은 그분의 자녀들입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오늘 주님께 찬양을 드려 봅시다! 생활 속에서 찬미의 제사를!
3. 성삼위 하나님이 내게 베푸신 이 엄청난 축복을 누구에게 전하고 싶습니까? 나의 전도 대상자는?
119 가을특별 새벽기도회(3)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6일(수)
* 말 씀 : 엡1:15-23
* 제 목 : 교회 성숙을 위한 기도
이 땅에서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는 공동체가 있다면 그것은 곧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시고 그 교회를 통해 그분의 뜻을 펼쳐 가십니다. 구약에는 이스라엘 공동체가 곧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신약 시대 교회는 예수님의 오심과 사역 그리고 죽으심과 부활(복음) 새로운 공동체가 형성되었습니다. 한 민족에 머물러 있지 않고 전 인류를 향해 교회는 세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초대교회 하나님의 역사는 온 세계로 번져 오늘 우리에게까지 영향을 끼쳤습니다. 우리 민족이 복음을 받아 들인지 고작 200여년도 안 되는데 엄청난 부흥의 역사를 체험하게 된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 땅 곳곳에 순교자들의 피가 있었기에 우리 민족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그 믿음의 선배들의 고귀한 희생과 삶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갈수록 세속화되는 교회를 바라보며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려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시다.
오늘 바울 역시 에베소 교회의 아름다운 믿음과 그들의 헌신적 사랑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 성숙을 향한 바울의 기도와 교회의 충만한 능력을 공부하겠습니다.
1. 교회를 향한 성도들의 자세(15-16)
*15-16 “이를 인하여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너희를 인하여 감사하기를 마지아니하고 내가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바울의 교회를 향한 열정과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신앙을 칭찬했습니다. 그들 신앙의 발전은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이라는 말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교회를 향한 우리들의 사랑은 어떻습니까?
주를 믿고 진리를 따라 사는 성도들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참된 신앙이 아닙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항상 서로간의 지체의식을 가지고 서로의·아픔을 감싸주고, 서로의 기쁨을 나누는 성숙한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 사랑의 구체적인 표현 가운데 하나가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정죄하고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그 허물과 부족함을 용서해주고 오히려 그를 사랑하며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이제 바울처럼 교회를 향한 열정을 가집시다. 교회를 사랑하며 교회를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합시다!
2. 교회를 향한 성도들의 기도(17-19)
1) 교회가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도록 기도합시다!(경험적인 앎)
17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전혀 몰라서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적으로 알게 해 달라고기도하는 것입니다. [참고- 신앙의 단계: 칭의(구원)- 성화- 영화]
*요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라”
우리의 신앙이 자라지 않는 것은 우리 마음속에 주님을 알고 싶어 하는 열망이 없어서입니다.
연애할 때 사랑하는 사람을 자꾸 보고 싶고, 만나고 싶고, 알고 싶어하는 이유를 아실 것입니다.
“하나님 저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셔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해 주십시오!”
2) 교회가 소명의식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목회자만 소명의식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입니다.(사도)
주님의 부르심은 하늘의 부르심이요 거룩한 부르심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를 부르십니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세상 속에서 힘들어 지친 자들을 주님은 부르십니다. 그리고 참된 평안과 안식을 제공하십니다.
“주님 우리 교인들의 마음의 눈을 밝혀 주님의 그 영광스런 부르심의 소망을 깨닫게 하소서”
3) 교회에게 주신 하나님의 기업의 풍성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주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완전한 몸(거룩한 몸,부활체), 거룩한 인격, 놀라운 상급.
미래의 꿈과 소망을 가지고 현실을 믿음으로 잘 극복하며 사는 성도들이 됩시다.
4) 교회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능력을 알고 체험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머 어마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것을 모르고 이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이길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예수 이름의 권세를 가지고 성령의 능력으로 이 땅을 정복하고 다스려 이 땅에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 갑시다.
이제 ‘우리에게 베푸신 그 능력’을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3. 교회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충만한 능력(20-23)
*20-23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위 본문은 교회가 무엇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가를 잘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교회는 한 마디로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충만’입니다.
주님 안에 있는 모든 권세가 이제 우리에게 임하게 된 것입니다. 그것도 충만하게 말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것이 증거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우리가 얼마나 무력하게 살고 있습니까?
우리는 우리 속에 있는 잠재력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 어두움의 권세와 싸워 이길 권세도 있습니다.
거룩한 삶을 살아갈 능력도 있습니다. 우리 가정을 새롭게 할 능력도 있습니다. 우리 교회를 변화시킬 능력도 있습니다. 이 지역을 복음화 시킬 능력도 있습니다.(행1:8)
이 위대한 능력을 활용하십시오. 초대교회 성도들이나 열 두 제자들 우리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세계를 다 뒤바꾸어 놓았습니다. 이제 꿈을 가집시다. 이 놀라운 영적인 부요함을 가지고 나갑시다.
이 능력을 사용하십시오k. 가정에서 복음을 선포하십시오. 가정이 변합니다. 자녀들이 달라집니다.
교회를 사랑하며 구체적으로 기도하십시오. 우리 교회와 가정에, 이 지역에 주님의 충만함이 임하길.......
(적 용)
1. 교회에 대한 사랑의 표현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가능한 일, 구체적으로)
2. 나는 교회 성도들을 위해 얼마나 기도하는가? 그리고 그 기도의 주 내용은 무엇인가?
배운 말씀대로 나는 성도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할 것이다. 정리하여 적어보자!
3. 119 전도를 위해 내가 오늘 발휘해야 할 하나님의 능력 한 가지는 무엇인가? (구체적인 실천)
119 가을특별 새벽기도회(4)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7일(목)
* 말 씀 : 엡2:1-10
* 제 목 : 성경이 말하는 인간의 두 상태.
인류 역사를 주님 오시기 이전(B.C)과 주님 오신 이후(A.D)로 나눕니다. 그만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에게 미친 영향은 절대적입니다. 인류역사가 그렇듯이 개인의 역사도 두 부분으로 나눕니다. 그것 역시 예수를 중심으로, 주님 만나기 이전 상태와 주님을 만난 이후의 상태를 말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란 어떤 존재입니까? 철학자, 과학자, 문학자들 많은 사람들이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하지 않고서는 인간을 바로 알 수 없습니다.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고서야 어떻게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를 알 수 있겠습니까?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인간에게 하나님은 이 세상을 다스릴 능력과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 교만함으로 하나님을 배신하고 각기 제 길로 가버렸습니다. 이것이 타락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비참하게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녕 죽으리라” 그러나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은 인간을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죽이시기까지 우리 인간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이 엄청난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는 자들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이러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줄고 있습니다.
1. 본래 인간의 상태는 어떠했습니까?(1-3절)
*1-3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1) 예수를 믿기 전 우리는 영적으로 죽어 있었습니다.
1절“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① 영적 사망의 의미: 영적 죽음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분리된 것을 말합니다. (관계 단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2:17)
② 영적 사망의 원인: 허물은 하지 말아야 될 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죄는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요한, 죄=불법) 성경은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을 분명히 가르쳐 줍니다.
2) 우리는 영적으로 원수의 지배 아래 있었습니다.
2절“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우리의 영적 원수는 셋입니다. “세상”, “마귀”, “육체”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3대 원수입니다.
① 세상(이 세상 풍속을 좇고): 이 세상의 그리스도인들을 잘못 인도할 수 있는 악한 사조나 흐름을 통해서 대표되고 있는 악한 체계를 의미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롬12:2) -약4:4
② 마귀(공중권세 잡은 자): 많은 악령들을 움직이면서 사람들의 삶 속에 도덕적으로 잘못된 영향을 끼치며 영적인 파괴력을 행사하고 있는 무서운 존재가 마귀입니다. 우리의 가장 강한 원수. - 약4:7
③ 육체(육체의 욕심): 육체는 몸뚱이(소마)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육체는 “부패한 성품”(살크스)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주을 아노니”(롬7:18) - 약3:14-15
3) 우리는 본질상 하나님의 진노의 자녀였습니다.
3절“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우리는 본래 하나님의 진노의 자녀였습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날 자 없습니다.
요한 계시록에는 그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심판의 모습이 세 가지로 나타납니다. 일곱 인봉 심판, 일곱 나팔 심판, 일곱 대접 심판 얼마나 무시무시한 심판들입니까? 상상하기조차 무서운 심판들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결국 이 심판에서 피할 길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구원의 길은 오직 한 길 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길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요1:12) 이 놀라운 사실을 다시금 확인해 봅시다!
2. 은혜(하나님의 긍휼하심)를 입은 인간은 어떻습니까?(17-19)
4-7절 “(그러나)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사건을 낮과 밤처럼 아주 명백하게 대조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이제는”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4절부터는 새로운 기쁜 소식이 들려옵니다.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의 물결이 폭포수처럼 밀려오는 듯합니다.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 할렐루야! 이 사실을 인정하십니까? 정말 믿습니까?
1)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4-9)
한 마디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5절, 8절에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영광된 구원과 오직 은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5-6절에 보면 “함께”라는 단어가 3번 나옵니다. 예수님의 구원 사역 가운데 나타났던 세 가지 연속적인 사건들을 가리킵니다. ①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부활)
② 우리를 그와 함께 일으키셨고(승천) ③ 우리를 그와 함께 하늘에 앉히셨다.(보좌에 앉으심)
우리가 사도신경을 고백할 때마다 이 사건들에 대한 우리의 신앙을 확인합니다.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신앙의 비밀은 그리스도와 우리의 연합입니다. 주님과 함께함이 우리 신앙의 기본이며 능력입니다.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2) 하나님이 그 일을 행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7,10절) .....내 안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찾아라!
7절“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우리에게 베푸신 그 하나님의 풍성한 긍휼, 사랑, 자비, 은혜를 오는 세대에 증거하기 위해서입니다.
10절.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땅에서 거룩한 성도들이 주님의 선한 일을 잘 감당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은 먼저는 내가 주님 안에서 늘 성결하게 변화되어가는 일입니다. 그리고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삶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적 용)
1. 우리 그리스도인의 3대 원수는 무엇입니까? 이들과 사워 이길 수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2.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정말 뜨겁게 체험한 경험이 있습니까?
3. 나는 주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 느낌을 어느 때에 가장 많이 느끼십니까? 그 이유는?
119 가을특별 새벽기도회(5)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8일(금)
* 말 씀 : 엡2:11-22
* 제 목 : 화평케하는 성도가 되자.(피스메이커)
하나님은 교회에 다양한 은사들을 주셨습니다. 어떤 이는 교회를 봉사함으로, 어떤 이는 성도들을 기쁨으로 섬기며, 어떤 이는 기도로, 어떤 이는 물질로, 어떤 이는 가르침으로, 어떤 이는 찬양으로 봉사합니다. 모든 사역이 주님 보시기에 소중합니다. 그런데 교회에 꼭 없어서는 안 될 은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화평케하는 은사입니다. 화평케하는 사람을 일컬어 우리는 분위기 메이커(피스메이커)라고 합니다. 교회에 이런 사람이 많을수록 교회가 삽니다. 소망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언어로, 밝은 표정으로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사람이 바로 화평케하는 사람입니다. 자기보다 남을 배려해주는 포근한 사람입니다. 진정 예수님의 사랑이 그 속에 가득차 보입니다. 우리 주님은 이 땅에 화평에 도구로 오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우리 인간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막힌 담을 다 허시고 십자가로 화목케 하셨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말씀을 통해 화평의 복음을 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롬5:1)
1. 평화를 상실한 인간의 모습(11-12절)- 소외된 인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평화를 찾고 있습니다. 지구 곳곳에서 이 평화가 깨져 전쟁과 기근과 고통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인간에게 평화가 상실되었는가? 그 원인은 무엇인가?
1) 평화 상실의 원인?
인류 평화를 깨드린 것은 죄입니다. 인간에게 죄가 들어오자 두 가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첫째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깨졌습니다.(창3장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둘째로,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깨졌습니다.( 인루 최초 살인사건?- 가인과 아벨)
2) 본문에서 이방인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11-12절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첫째로, 이방인은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입니다.(구원받지 못한 사람)
둘째로, 이방인은 이스라엘 밖에 있는 사람입니다.(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
셋째로, 이방인은 약속의 언약들 밖에 있는 사람들입니다.(하나님의 축복된 약속고 무관한 사람들)
넷째로, 이방인은 세상에서 소망이 없는 사람입니다.(예수를 모르고 복음을 모르니 지옥입니다.)
다섯째로, 이방인은 하나님이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기 전에 위와 같은 비참한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났습니다.
2. 평화가 회복된 인간의 모습(13-18)- 화평케 하시는 그리스도
1) 예수님은 우리의 화평이십니다.
13-14.“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2) 예수님은 우리를 십자가로 화목하게 하셨습니다.(평화를 만드심)
14-15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3) 예수님은 지금도 그 평화를 전하십니다.....우리를 통해
16-17“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예수님께서 오신 중요한 목적 가운데 하나는 물론 한 사람 한 사람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 중요한 목적은 그 구원받은 사람과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가 됨으로써 인간과 인간 사이의 막고 있는 모든 벽과 담이 무너지고 그래서 그리스도안에서 진정한 평화를 성취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3. 평화로 지어져가는 성전이 되자!(19-22)- 화평케 하는 도구가 되자
1) 우리 인간이 어떻게 하나 되어 화평을 이룰 수 있습니까? 오직 성령 안에서..
18절.“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인간 스스로는 이룰 수 없는 것이 화평입니다. 오직 예수 안에서, 성령안에서 가능합니다.
2) 우리는 주 안에서 함께 성전이 되어져가야 합니다.
19-22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건물은 예수를 믿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성도들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가 주의 성전인 것입니다.
주 안에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이루는 하나의 큰 성전이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가 아름답게 양적으로 질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예수 안에서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이 우리에게 화목케하는 직책을 주셨습니다.
*고후5:17-19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
하나님의 말씀은 화평, 평화, 화목케하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화평케 하는 직책을 잘 감당하시길 원하십니다. 이제 우리 성도들 안에 이 화평의 복음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교회에서 화평의 도구가 됩시다. 반목과 갈등, 전쟁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 평화의 복음을 선포합시다.
(적 용)
1. 이방인처럼 평화를 상실한 인간의 모습 중 가장 비참한 것은 무엇일까요?
2. 내 삶 속에서 평화가 깨질 때가 언제입니까? 평화가 깨질 때 어떻게 대처합니까?
3. 주님이 나에게 주신 화목케하는 직책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생각입니까?
- 가정에서:
- 직장에서:
- 교회에서:
119 가을특별 새벽기도회(6)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9일(토)
* 말 씀 : 엡3:1-13
* 제 목 : 복음의 비밀을 가진 교회
성경은 마치 오케스트라 교향곡과 같습니다. 교향곡에는 다양한 악기들이 하모니를 이루어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사람을 즐겁게 해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도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나름대로 자기 목소리를 내며 하모니를 이룹니다. 그 주제들은 언약, 하나님 나라, 교회, 성막, 율법, 복음, 지혜, 제사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모두가 한결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노래하는 것입니다. 이런 다양한 주제 가운데 “교회”는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줄기차게 흐르는 대주제입니다. 교회는 세상 밖으로부터 부름 받은 주님의 백성들입니다. 구약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대표성을 갖습니다. 그러나 신약에 와서는 이방인을 향해 복음의 비밀이 환하게 밝혀졌습니다. 이제 한 나라에 머물지 않고 전 세계를 향해 우주적인 교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십니다. 이제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복음의 비밀)을 맡은 자들입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자신의 사명과 함께 그리스도의 비밀을 가진 교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바울이 받은 하나님의 계시(비밀)(1-6절): ‘그리스도의 비밀’
본문은 에베소서 전체의 중심사상이라 할 수 있는 말씀입니다. 바울이 전 생애를 바쳐 전하려고 했던 위대한 진리입니다. 그것은 4절에 언급된 그리스도의 비밀입니다. 이제 이것은 누구를 위한 것이며 그 비밀의 깊은 뜻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그리스도의 비밀은 이방인을 위한 것입니다.
1.이러하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은……
감추어진 복음이 예수의 오심으로 밝히 드러났습니다. 특히 바울은 그 비밀을 이방인에게 선포하기 위해 지금감옥에 갇혀 있다고 말합니다. 그의 복음을 향한 열정과 사명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2) 그리스도의 비밀은 은혜의 경륜입니다.
2.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3.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여기서 ‘은혜’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의해서 거저 받은 것을 말합니다.(6절) ‘경륜’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계획과 그 계획의 성취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은혜의 경륜’은 곧 그리스도의 비밀입니다. 달이 차면 기울어지듯이 이제 ‘때가 차서’ 그리스도의 비밀이 이방인에게 선포되었다는 뜻입니다.
3) 그리스도의 비밀(복음)의 전달자들
4.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5.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① 사도들: 복음을 체험을 통해 안 자들(사도성) ② 선지자들(신약,고전12:28,엡2:20)
③ 성령: 복음을 깨우치게 하는 주도자이십니다.
4) 그리스도의 비밀(복음)의 활동성
6.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① 후사(상속자)다 됨: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상속받게 됨, 이것은 복음만이가지는 유일한 능력입니다.
② 지체가 됨: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12:27)’ 그리스도인들은 상호 유기체적인 관계를 가지고 기쁨과 슬픔을 같이 하며 공감하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③ 약속의 참여자가 됨: 이 약속은 구약에서부터 면면히 흐르는 축복의 언약입니다. 우리도 아브람처럼, 다윗처럼 약속의 참여자가 되어 그 축복을 계승하게 된 것입니다.
2. 바울에게 맡겨진 사역(7-13)- 오늘 우리 교회의 사명
7.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
바울이 받은 하나님의 은혜의 첫 번째 선물은 그에게 계시된 그리스도의 비밀이었습니다.(2-3절)
두 번째 선물은 그에게 맡겨진 사역, 즉 다른 사람과 함께 그 선물을 나누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 사역을 받았고 그의 능력의 역사하심에 의하여 그 사역을 수행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교회가 복음 사역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배우게 됩니다. 오직 은혜로, 그분의 능력으로..
*이제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 그에게 주어진 복음을 전파하는 특권적 사역을 3단계로 말합니다.
1)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들에게 알게 하라!(8절)
8.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우리는 이미 이 풍성한 것이 무엇인가를 1-2장에서 보았습니다. 죄의 죽음으로부터의 부활, 천국에 주님과 함께 보좌에 앉는 것, 하나님과의 화해, 모든 인간과의 화평,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에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감, 하나님나라 가족의 일원이 됨, 성령 하나님의 내주하심, 그외 약속하신 수많은 축복들을 누릴 수 있게 됨.
2) 그리스도의 신비(비밀)를 모든 사람에게 드러내라!(9절)
9.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서 ‘드러낸다’는 것은 사망과 어두움 가운데 있는 자들을 빛으로 인도해 낸다는 강력한 표현입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지금도 어둠을 밝히고 죄와 상처 가운데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에게 자유를 주십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했느니라’ 이제 생명의 능력으로 자유를 선포하십시오.
3) 하나님의 지혜를 온 우주적 세력들에게 알게 하라!(10절)
10.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여기서 정사와 권세는 우주의 존재들(천사들과 귀신들)을 말한다. 어떤 학자들은 인간사회의 정치-경제적인 구조들로 보기도 한다.(참고)
3. 본문을 통해 우리는 교회의 중심성이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정리,적용)
1) 교회는 역사의 중심입니다.[비밀의 경륜]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움직입니다.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듯이 하나님의교회는 늘 역사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그만큼 이 시대에 교회의 역할과 그 위치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2) 교회는 복음의 중심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교회를 통해 밝히십니다. 교회는 복음을 선포하는 최전선입니다.
3) 교회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중심입니다.
구약 백성들에게는 성막이 그들 삶의 중심이었습니다. 신약에는 가시적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교회가 성도들의 삶의 중심입니다. 여기서 교회는 성도들의 모임인 공동체를 말합니다.
(적 용)
1.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그리스도의 비밀=복음)을 나는 누리고 사는가?
2. 이 은혜와 경륜(복음)을 꼭 전해야 할 나의 전도대상자는 누구입니까?
3. 나는 교회를 내 삶의 중심으로 여기며 살고 있습니까? 그렇지 못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119 가을특별 새벽기도회(7)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10일(주일)
* 말 씀 : 엡3:14-21
* 제 목 :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확신
기도는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입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게 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이미 겸손한 사람입니다. 모든 삶을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께 묻고 의지하며 지혜를 구하고 살기 때문입니다. 이 험난한 세상에서 기도 없이 산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도하라 하심은 우리를 힘들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약함을 아시기에 우리를 더욱 강건하게 세워가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가장 인간다워지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앞에 우리를 낮추며 그분의 성품으로 다시금 거듭나게 됩니다. 주님은 언제나 기도하는 사람을 찾았고 지금도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오늘 바울은 기도의 본질이 무엇이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확신하며 살 것을 권면합니다.
1. 기도의 서두(14-16상)
15.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우리 기도의 대상은 항상 ‘하늘에 계신 아버지’십니다. 허공에 매아리치는 기도가 되지 않도록 분명한 기도의 대상이신 아버지 앞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아버지’ 얼마나 고상하고 능력있는 언어입니까?
무릎을 꿇고 비는 것은 겸손히 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할 때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성령으로" 구해야 합니다.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요일5:14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 이것이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의 구하는 것보다 더 많이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오늘도 담대히 나아가 구하십시오.
2. 바울의 기도의 본질(내용,16하-19)
1) 능력으로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심
16.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우리의 기도는 주로 겉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용모, 인기, 명예, 부, 모두 겉 사람에게 속한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고후4:16)에 선포합니다.
성경은 우리 인생의 의미를 겉 사람에게 두지 않습니다. 겉 사람에게 인생의 모든 소망을 두게 되면 그것이 사라질 때 모든 소망도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니까요 요즘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속사람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격을 말합니다. ‘내 영혼은 얼마나 순결한가? 나는 얼마나 주님의 인격을 닮아가는가? 이러한 속사람에 대한 관심과 강건을 위해 말씀 안에서 늘 개어 기도합시다.
17(상).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거룩하신 주님을 내 마음 속에 평안히 계시게 하려면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은 버려야 합니다.
행여 부그러운 것이 들어 왔다면 즉시 고백해야 합니다. 항상 투명하고 순결한 영혼의 방을 준비할 때 주님이 평안히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 속사람 역시 강건해집니다.
2)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짐.
17(하)“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하나님의 가족의 중요한 에너지는 사랑입니다. 주님으로부터 공급받는 그 사랑의 부으심이 차고 넘칠 때 하나님의 가족은 풍성해집니다. 사랑은 베풀수록 차고 넘칩니다. 사랑이 우리 성도들의 삶을 뿌리내리게 할 토양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이 우리의 삶을 더욱 강건하게 하는 기초가 됩니다.
우리 교회가, 우리의 가정이 더욱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길 기도합시다!
3) 그리스도의 사랑을 아는 것
18.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19.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달을 때 우리 영혼은 더욱 건강해집니다. 십자가의 그 오묘한 사랑은 한번 체험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삶 속에서 느끼며 깨닫고 실천해 나갈 때 더욱 사랑스러워져 갑니다.
4) 하나님의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됨
19.....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
교회가 교회다운 가장 멋진 표현이 충만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해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기도로 충만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거룩함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모든 분복으로 충만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3. 그의 기도의 결론(20-21)- 응답의 확신을 갖자!
20.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기도에 응답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바울은 묘사합니다. (점점 더 강하게 묘사)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을 이루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모든 것을 이루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모든 것이 넘치도록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더 많이, 또는 더욱 풍성하게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더욱 많이, 훨씬 풍성하게 이루어주십니다.
우리의 기도, 생각, 꿈을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은 오늘 우리 개인과 가정, 교회, 민족위에 역사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생명을 살리는 부활의 능력, 생명의 능력입니다.
(적 용)
1. 나는 겉 사람을 위해 더 기도합니까? 속사람을 위해 더 기도합니까?
2. 나는 내 생활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깊이를 어떻게 체험하며 삽니까?
3. 이번 새벽기도회를 통해 꼭 응답받고 싶은 기도내용은 무엇인가?
엡5장:22-33 부부관계....서론내용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외딴 섬에 모든 필요한 것을 다 갖다 주고 혼자 살라고 하면 과연 며칠이나 살 수 있을까요? 본래부터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의존적인 존재였습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은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안타까워 그를 깊이 잠들게 하신 후 그 갈비뼈로 여자를 만들어 하와라고 했습니다. 최초에 허락하신 하나님의 가정입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며 느끼며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가정과 교회, 교회와 가정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조직입니다. 가정이 살 때 교회가 삽니다. 동시에 교회가 복음안에서 온전해질 때 가정도 변화됩니다. 가정과 교회는 상호 보완성을 가지고 복음안에서 성장해 가야 합니다. 작은 한 가정도 교회이지만 많은 가정들이 하나되어 한 교회를 이루는 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더 나아가 교회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하나님의 가족 일원입니다.
119 가을특별 새벽기도회(8)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11일(월)
* 말 씀 : 엡4:1-6
* 제 목 : 주의 부르심에 합당한 생활
우리는 에베소서를 공부하면서,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하늘에 신령한 모든 것을 풍성하게 누리는 성도들임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도들 가운데 어떤 이는 참 기쁨으로 풍성한 삶을 누리는 반면에 어떤 이는 늘 불안과 염려 속에서 궁핍하게 삽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으면서 말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믿음의 그릇이 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믿음의 그릇은 마음을 넓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1-3장에서 교회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선포한 후에 4장부터는 이제 그 부요함과 풍성함, 충만함을 누려야 할 성도들의 마음 자세와 태도가 어떠해야 할 것을 가르쳐 줍니다. 특히 본문은 우리 성도들의 신앙생활에서 갖추어야 할 중요한 덕목과 연합의 비밀을 밝혀 줍니다.
*1절“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부르심에 합당한 생활을 위한 두 가지 지침
-하나됨(통일): 이방인과 유대인이 하나 되어 한 백성이요 하나님의 한 가족이다.
-구별됨(성결): 거룩한 백성으로서 세상으로부터 분리되고 선별된 하나님의 백성.
이 두 가지는 교회를 만드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의 두 가지 근본적인 특징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4;1-16절에 교회의 통일성에 대해, 4:17-5:21에 교회의 순결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1. 그리스도인의 연합은 우리의 성품과 행동에 사랑이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2절)
2.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바울은 우리가 “사랑 가운데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게”(3:17)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제 그는 우리에게 사랑의 삶을 살도록 애쓰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삶! 이것이야 말로 사도 바울의 출발점입니다. 우리 역시 사랑의 삶을 신앙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 사랑의 삶에 꼭 필요한 덕목 4가지를 소개합니다. 겸손, 온유함, 오래 참음, 서로 용납함.
1) 겸손: 하나님 앞에 자신이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태도.
우리가 언제 겸손하지 못합니까? 그것은 우리가 피조물임을 망각할 때입니다.(최초의 범죄- 아담과 하와)
우리가 우리의 피조성을 하나님의 안복에서 발견하게 될 때 비로소 나타나게 되는 인격적 자질이 바로 겸손입니다. “하나님의 눈을 통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십시오!”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2) 온유함: ‘굉장한 힘이 어떤 일정한 방향을 향해서 조절되어 나타날 때의 상태’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5:5)
온유함은 하나님께 복종할 때 나타나는 성품입니다. 온유하지 못하다는 것은 폭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를 조정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성령의 능력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조절되어지는 것이 온유함입니다.
** 겸손과 온유함의 대표적인 인물: 예수 그리스도“나는 마음이 겸손하고 온유하니”(마11:29)
3) 오래 참음: 오래 참음도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딤전1:16절) 예수님에게서 오래 참음을 배우십시오.
4) 서로 용납함: ‘상대방을 자기에게 맞춰 바꾸려는 의도가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롬15:7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서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 우리가 부르는 찬송중: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날 위해 돌아가신 주 날 받으옵소서’
주님이 우리를 받아 주신 것처럼(눅15장, 탕자의 비유) 우리도 서로를 용납하며 사십시오. 우리가 서로를 용납한다는 것은 좋은 것 나쁜 것, 있는 모습 그대로 그 사람의 인격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인의 연합은 우리 하나님의 연합에서 비롯됩니다.(3-6절)
3.“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여기에 ‘하나’라는 말이 무려 일곱 번 나옵니다. 그 중에 3번은 성삼위 하나님에 대해 한분 이라고 강조합니다. [성령이 하나이니, 주(예수 그리스도)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그리고 나머지 4번은 삼위 하나님에 관한 우리성도들의 경험에 대해서 말합니다.
1) 몸이 하나인 것은 오직 성령이 하나이기 때문입니다.(4절)
여기서 그리스도의 몸은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를 하나되게 하시는 분은 오직 성령님이십니다.
2) 우리 성도들의 소명에 속하는 소망이 하나이고 믿음이 하나이고 세례도 하나이다 (5절)
왜냐하면 주도 오직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입니다.
3) 우리 모두를 포함하는 그리스도인 가족이 하나인 것은 하나님이 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는 아버지”
여기서 ‘만유’란 바로 하나님의 가족 즉 하나님의 구속된 자녀들을 뜻합니다.
다시 강조하면,
첫째, 한 분 성부 하나님은 한 가족을 지으십니다.
둘째 한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한 믿음과 한 소망과 한 세례를 창조하십니다.
셋째, 한 성령님은 한 몸을 지으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성부, 성자, 성령이 오직 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리스도인 가족도 하나이고 그리스도인의 믿음, 소망, 세례도 하나이고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하나됨(연합)은 성삼위 하나님께 근거를 두고 있기에 누구도 나눌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교회가 연합해야 할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어제 3교회가 운동회 하면서 하나됨이 얼마나 아릅답습니까?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고 보존해야 합니다.
교회를 하나되게 하고 교회를 묶는 끈은 바로 평안입니다. 주의 평안이 우리 교회 위에 충만하길 기도합시다.
‘힘쓰라’는 말은 ‘노력을 아끼지 말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부지런히 행해야 합니다. 무엇을요?
가정에서 부부가 먼저 하나 되고자 노력하십시오. 직장에서 평안의 도구가 되십시오. 교회에서도 기쁨을 주고 평안을 주는 성도가 되십시오. 작은 일부터 이제 실천합시다. 당장 미소 짓는 것부터, 칭찬하는 말한 마디, 격려하는 말 한 마디가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줍니다. 풍성한 주의 사랑으로 나의 행복을 이웃에게 나누는 멋진 성도들이 됩시다.
(적 용)
1. 위 4가지 덕목 가운데 가장 자신 있는 것과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인가? 그 이유는?
2. 내 삶 속에서 여전히 하나 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대인관계에서)
3. 교회의 하나됨(연합)을 위해 우리가 주님께 구할 것은 무엇이고, 내가 노력해야 할 일 무엇인가?
119 가을특별 새벽기도회(9)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12일(화)
* 말 씀 : 엡4:7-12
* 제 목 : 받은 선물(은사)대로 섬기는 교회
교회의 신비로움은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과 각기 다른 재능과 배움을 가진 사람들이 주님 안에서 하나 되어간다는 것입니다. 성격도 다르고 개성도 있는데 참 묘하게 주님 안에서 통일을 이루어 갑니다. 그것을 우리는 교회의 통일성과 다양성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의 하나 됨(연합)이 우리가 받은 선물(은사)의 다양성에 의해 더욱 풍성해진다는 사실입니다.
6절과 7절은 서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6절은 우리 모두의 아버지로, 즉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신 아버지”로 묘사합니다. 그러나 7절은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말함으로써 바울은 “우리 모두”에서 “우리 각 사람”에게로 다시 말해서 교회의 연합에서 교회의 다양성으로 화제를 옮깁니다.
*7절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여기서 은혜는 은사(카리스마타)로 이해해야 합니다. 본래 죄인을 구원하는 ‘구원의 은혜(카리스)’는 믿는 모든 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말하는 은혜는 ‘봉사를 위한 은혜’로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봉사의 일을 감당하도록 주어지는 은혜는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서로 다르게 주어짐.
1. 신령한 은사를 주시는 분은 승천하신 그리스도이십니다.
7.“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10“올라가셨다 하신즉 땅 아랫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8절은 시편68편 18절의 인용입니다. 시편68편은 다윗의 승리로 언약궤(하나님의 임재)가 시온으로 옮겨지는 내용의 시입니다. 이것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수를 정복하신 것에 비유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원수(죽음)을 정복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으셨습니다. 바로 부활의 승리, 부활의 기쁨을 묘사해 줍니다.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선물(은사)를 주셔서 교회에서 일을 하게 하십니다.
2. 신령한 은사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11.“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것 외에도 우리가 교회라는 몸 안에는 맡고 있는 다른 직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정확하게 4가지 직분이 나오는데 목사와 교사를 구분하지 않고 연결해서 언급합니다. 하지만 이 네 가지가 교회에게 주님께서 맡기신 가장 대표적인 직분임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테드만의 설명:묵상해 봅시다.
1) “사도는 우리 몸에서 골격을 형성하는 부분과 같다”
교회를 교회되게하는 그 교회의 골격을 만든 사람들이 사도입니다. 초대교회에서 사도가 교회의 기초를 놓고 골격을 만들었습니다. 오늘날은 엄밀히 초대교회의 사도는 끝났습니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사역자들 중에는 자꾸만 교회를 만드는 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에게 사도적 은사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교회를 세우고 그 다음에 도 다른 데로 가서 교회를 세우시는 분들입니다.
2) “선지자(예언자)”는 우리 몸에서 신경 계통과 같다.”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아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신경 계통과 비슷합니다. 신경은 머리로부터 명령을 받아서 온 몸에 그 명령을 전달합니다. 교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달하는 은사를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선지자적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3) “복음전하는 자는 우리 몸에서 영양을 섭취하는 기관과 같다.”
몸의 영양은 몸 밖의 어떤 것(물,음식)을 섭취함으로 내 몸의 한 부분이 되어 간강을 유지합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교회와 예수와 상관없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들을 하나님의 몸의 한 지체가 되게 하는 일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불신자들에게 유난히 관심이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복음 전함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이 많을 때 교회가 건강해 집니다.
4) “목사와 교사는 우리 몸에서 순환 기관과 같습니다.”
순환 기관은 온 몸에 영양분을 골고루 공급하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몸이 살아 활력있게 움직이게 합니다. 또한 온 몸을 깨끗하게 하여 성결함을 유지하게 합니다. 목사와 교사의 책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적으로 전달해서 교회 안에 속한 모든 지체마다 제대로 그 기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하고, 교회가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우리 몸에는 보이지 않는 많은 구석들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중에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 안에 들어올 때, 그 중에 어떤 한 부분을 맡도록 하나님께서 그것이 무슨 은사이든 무슨 직분이든, 직임을 맡기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은사(선물)을 통해 더욱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참고 성경읽기: 고전12장-14장.
3. 영적인 은사들을 주신 목적이 있습니다.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1) 성도를 온전케 합니다. - 내일 새벽에 다시 자세하게 공부합니다.
서로의 부족을 채워가면서, 혹은 갈등하면서, 고난 속에서, 온전케 되어집니다.
2) 봉사의 일을 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선물)을 주신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몸된 교회를 잘 받들어 봉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교회에 일하는 사람을 보면 늘 하는 사람만 하는 것 같아 아쉬을 때가 많습니다. 서로의 지체의식을 가지고 내가 먼저 봉사하려는 자세를 가집시자. 겸손한 사람은 주장하는 자세가 아니라 섬기고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은 바로 그런 사람을 찾고 계시며 이런 사람을 통해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가십니다.
3)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갑니다.
교회에서 성도간의 교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말씀 안에서 삶을 나누고 서로의 문제를 안고 기도하며 위로하는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 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4)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고전14:12 “그러면 너희도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 세우기를 위하여 풍성하기를 구하라”
우리의 봉사와 헌신, 섬김이 개인의 큰 유익도 있지만 나아가 교회에 덕을 세우고 부흥의 발판이 되어야 합니다. 행여 교회 부흥의 올무가 되어 마귀에게 종노릇하는 어리석은 성도가 되지 맙시다.
은사들을 주신 목적 가운데 하나인 신앙성숙은 내일 새벽에 공부합니다.
(적 용)
1. 하나님이 특별히 내게 주신 은사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고전12,14장 참고)
2. 내가 더욱 개발하고 가꾸어가고 갖고 싶은 은사가 있다면 무엇인가? 그것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3. 교회에 봉사할 때 그 기쁨이 어떠했나요? 혹시 억지로 마지못해 봉사하는 것은 아닙니까?
119 가을특별 새벽기도회(10)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13일(수)
* 말 씀 : 엡4:13-16
* 제 목 : 함께 성숙하게 자라가는 교회
어느 시인은 ‘늙지 말아라, 성숙해져라’는 말을 했습니다. 실상 늙은 것과 성숙하는 것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단순히 늙는 것은 쇠퇴요 하락을 의미하지만 성숙하는 것은 보다 충실해지고 완성을 향해 결실을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같은 원리는 신앙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신앙의 나이만 먹고 성숙이 없다면 고집만 가득하게 되고 열매는 없으며 타인을 비판하게 됩니다. 바울은 이런 측면에서 신앙의 성숙과 성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부모 마음이 어떠하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하시기까지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셨는데 주의 자녀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면 하나님 아버지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바울은 교회의 하나 됨과 은사들의 다양함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교회가 성숙해야 할 것을 강조합니다.
1. 성숙한 신앙인(온전한 사람)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무엇인가?
7.“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신앙성숙에 있어 가장 기본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고 아는 일에 하나가 되는 일입니다.
쉽게 표현해보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사실을 확신하는 일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천국에 대한 확신, 구원에 대한 확신이 설 때 비로소 신앙은 자라가기 시작합니다.
악한 마귀는 지금도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을 유혹하고 넘어뜨립니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 ‘나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다’, ‘나는 천국 간다’라는 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함.
‘온전케 한다’는 뜻은 ‘부러진 뼈를 고정시켜 훈련이나 복구에 의해 완전하게 하는 것’을 뜻합니다. 사실 교회(성도들)는 사실 연약한 그릇들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요15장에서 우리를 연약한 ‘가지’라고 했습니다.
가지가 살 수 있고 자라서 열매 맺는 비결은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딱 붙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요15: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느니라”
-우리(교회)가 주님 안에 거한다는 말은? 주님 사랑 안에 거한다는 뜻입니다.
교회는 상호 유기체적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위로하며, 격려할 때 서로의 모습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체험하게 됩니다. 이것이 주님 사랑 안에 거한다는 뜻입니다.(성도간의 참 교제)
-예수님(말씀)이 우리 안에 거한다는 말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말합니다. 역시 사랑의 실천입니다.
본문 14절 이하에서 설명합니다. 성숙한 교회는 주의 사랑 안에서 더욱 자라가게 됩니다.
2. 성숙한 신앙인(온전한 사람)으로 자라가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14.“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왜 우리의 신앙이 자라가야 합니까?
1) 어린아이 신앙에서 벗어나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아이가 다 컸는데도 우유병을 물고 다닌다면(엄마 젖만 먹고 다닌다면) 얼마나 챙피스러운 일입니까?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복음)에만 머물러 있지 말고 더욱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가야 합니다.
2)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과 세상 풍조에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벧전5:8-9 “근신하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3. 성숙한 신앙인(온전한 사람)으로 자라가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은 무엇인가?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으며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1) 나의 신앙이 여기서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십시오.
‘이대로가 좋사오니’ 신앙에서 벗어나 나는 오늘도 새로워져야 한다는 굳은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 성숙은 ‘주님에게까지 자라가야’ 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2) 신앙 성숙은 혼자서 개인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먼저 기억하십시오.(16절)
요즘 가정에 큰 문제는 자녀를 한 명만 낳아 키우려는 젊은 부부가 많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큰 문제입니다. 더욱 안타가운 것은 혼자 자라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심리학자들이 말합니다. 인격의 훈련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생활 역시 혼자 교회에 왔다가 예배만 드리고 썰렁하게 빠져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교제가 없으니 신앙 인격이 자랄 기회가 없습니다. 신앙은 아픔을 통해서 성장합니다. 성도 간에 같이 교제하다보면 아픔도 있고 시험들 일이 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서로를 깊이 알고 이해하고 용납하며 무엇보다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어 더욱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 겸손하게 되어집니다.
3) 오직 사랑 안에서 함께 자라가야 합니다.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라는 말은 ‘사랑 안에서 진실하라’는 의미입니다. 즉 교회는 서로 삶과 언행에 있어서 진실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사실상 사랑은 우리 기독교의 최고의 덕목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면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게 되며, 이웃을 사랑한다면 결코 거짓될 수 없는 것이고 진실된 모습만 보일 것입니다. 사랑과 진실은 동전의 앞 뒤 처럼 항상 함께 합니다. 진실한 사랑은 베풀고 나눌 때 더욱 풍성하며 이웃을 부요하게 만듭니다. 사랑할 때 이 두 가지를 꼭 기억합시다!
- 사랑을 받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 사랑을 베풀 줄도 알아야 합니다.
16절은 교회(그리스도의 몸, 우리들)가 주 안에서 하나 되어 서로 교제하며, 서로 봉사할 때, 때로는 서로 아픔을 겪어 가면서 신앙이 자라간다는 뜻입니다.(위 1번 참조)
벧전5: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교회생활 중 성도들이 시험 들고 넘어졌을 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 내가 괜히 나서서 이런 일을 당하는가보다. 이제 모른체 하자. 그냥 죽어지내자!’ 이것이 과연 옳은 생각일까요? 자칫 교회에 무관심하게 되고 마귀의 종노릇[교회 분열]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성도들이여! 기죽지 말고 남자답게 강건하게 주의 일에 더욱 힘쓰십시오. 비록 어려움이 와도, 설령 시험이 들어도, 갈등이 와도, 고난이 와도 주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확신을 가집시다.
우리 주님은 절대 손해 보지 않으십니다. 항상 신실하신 분이시며 우리를 형통케 하십니다.
(적 용)
1. 나의 신앙이 가장 좋았을 때가 언제였는가 그때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2. 교회 생활 중 시험에 들었을 때 어떻게 대처했는가?(과거)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
3. 나는 사랑을 받는 것과 베푸는 것 중 어느 것에 더 비중이 크다고 생각합니까?
119 가을특별 새벽기도회(10)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13일(수)
* 말 씀 : 엡4:13-16
* 제 목 : 함께 성숙하게 자라가는 교회
어느 시인은 ‘늙지 말아라, 성숙해져라’는 말을 했습니다. 실상 늙은 것과 성숙하는 것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단순히 늙는 것은 쇠퇴요 하락을 의미하지만 성숙하는 것은 보다 충실해지고 완성을 향해 결실을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같은 원리는 신앙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신앙의 나이만 먹고 성숙이 없다면 고집만 가득하게 되고 열매는 없으며 타인을 비판하게 됩니다. 바울은 이런 측면에서 신앙의 성숙과 성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부모 마음이 어떠하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하시기까지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셨는데 주의 자녀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면 하나님 아버지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바울은 교회의 하나 됨과 은사들의 다양함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교회가 성숙해야 할 것을 강조합니다.
1. 성숙한 신앙인(온전한 사람)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무엇인가?
7.“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신앙성숙에 있어 가장 기본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고 아는 일에 하나가 되는 일입니다.
쉽게 표현해보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사실을 확신하는 일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천국에 대한 확신, 구원에 대한 확신이 설 때 비로소 신앙은 자라가기 시작합니다.
악한 마귀는 지금도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을 유혹하고 넘어뜨립니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 ‘나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다’, ‘나는 천국 간다’라는 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함.
‘온전케 한다’는 뜻은 ‘부러진 뼈를 고정시켜 훈련이나 복구에 의해 완전하게 하는 것’을 뜻합니다. 사실 교회(성도들)는 사실 연약한 그릇들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요15장에서 우리를 연약한 ‘가지’라고 했습니다.
가지가 살 수 있고 자라서 열매 맺는 비결은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딱 붙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요15: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느니라”
-우리(교회)가 주님 안에 거한다는 말은? 주님 사랑 안에 거한다는 뜻입니다.
교회는 상호 유기체적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위로하며, 격려할 때 서로의 모습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체험하게 됩니다. 이것이 주님 사랑 안에 거한다는 뜻입니다.(성도간의 참 교제)
-예수님(말씀)이 우리 안에 거한다는 말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말합니다. 역시 사랑의 실천입니다.
본문 14절 이하에서 설명합니다. 성숙한 교회는 주의 사랑 안에서 더욱 자라가게 됩니다.
2. 성숙한 신앙인(온전한 사람)으로 자라가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14.“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왜 우리의 신앙이 자라가야 합니까?
1) 어린아이 신앙에서 벗어나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아이가 다 컸는데도 우유병을 물고 다닌다면(엄마 젖만 먹고 다닌다면) 얼마나 챙피스러운 일입니까?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복음)에만 머물러 있지 말고 더욱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가야 합니다.
2)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과 세상 풍조에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벧전5:8-9 “근신하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3. 성숙한 신앙인(온전한 사람)으로 자라가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은 무엇인가?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으며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1) 나의 신앙이 여기서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십시오.
‘이대로가 좋사오니’ 신앙에서 벗어나 나는 오늘도 새로워져야 한다는 굳은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 성숙은 ‘주님에게까지 자라가야’ 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2) 신앙 성숙은 혼자서 개인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먼저 기억하십시오.(16절)
요즘 가정에 큰 문제는 자녀를 한 명만 낳아 키우려는 젊은 부부가 많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큰 문제입니다. 더욱 안타가운 것은 혼자 자라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심리학자들이 말합니다. 인격의 훈련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생활 역시 혼자 교회에 왔다가 예배만 드리고 썰렁하게 빠져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교제가 없으니 신앙 인격이 자랄 기회가 없습니다. 신앙은 아픔을 통해서 성장합니다. 성도 간에 같이 교제하다보면 아픔도 있고 시험들 일이 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서로를 깊이 알고 이해하고 용납하며 무엇보다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어 더욱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 겸손하게 되어집니다.
3) 오직 사랑 안에서 함께 자라가야 합니다.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라는 말은 ‘사랑 안에서 진실하라’는 의미입니다. 즉 교회는 서로 삶과 언행에 있어서 진실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사실상 사랑은 우리 기독교의 최고의 덕목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면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게 되며, 이웃을 사랑한다면 결코 거짓될 수 없는 것이고 진실된 모습만 보일 것입니다. 사랑과 진실은 동전의 앞 뒤 처럼 항상 함께 합니다. 진실한 사랑은 베풀고 나눌 때 더욱 풍성하며 이웃을 부요하게 만듭니다. 사랑할 때 이 두 가지를 꼭 기억합시다!
- 사랑을 받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 사랑을 베풀 줄도 알아야 합니다.
16절은 교회(그리스도의 몸, 우리들)가 주 안에서 하나 되어 서로 교제하며, 서로 봉사할 때, 때로는 서로 아픔을 겪어 가면서 신앙이 자라간다는 뜻입니다.(위 1번 참조)
벧전5: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교회생활 중 성도들이 시험 들고 넘어졌을 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 내가 괜히 나서서 이런 일을 당하는가보다. 이제 모른체 하자. 그냥 죽어지내자!’ 이것이 과연 옳은 생각일까요? 자칫 교회에 무관심하게 되고 마귀의 종노릇[교회 분열]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성도들이여! 기죽지 말고 남자답게 강건하게 주의 일에 더욱 힘쓰십시오. 비록 어려움이 와도, 설령 시험이 들어도, 갈등이 와도, 고난이 와도 주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확신을 가집시다.
우리 주님은 절대 손해 보지 않으십니다. 항상 신실하신 분이시며 우리를 형통케 하십니다.
(적 용)
1. 나의 신앙이 가장 좋았을 때가 언제였는가 그때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2. 교회 생활 중 시험에 들었을 때 어떻게 대처했는가?(과거)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
3. 나는 사랑을 받는 것과 베푸는 것 중 어느 것에 더 비중이 크다고 생각합니까?
119 가을특별 새벽기도회(11)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14일(목)
* 말 씀 : 엡4:17-24
* 제 목 :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자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의롭다 칭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의인’이 되었다고 해서 죄를 짓지 않고 완전한 인간(예수님처럼) 된 것은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영접한 순간부터 우리에게는 성령의 역사로 이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우리는 성화라고 합니다. 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한 것은 그가 자기 속에 여전히 남아 있는 옛 사람의 죄를 고백하며 날마다 새로워지길 소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성화되어질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로, 성령의 능력으로 깨끗하게 되고 변화되어집니다. 우리 주님은 교회가 이 세상에서 거룩하게 보존되어지길 소원하십니다. 교회의 거룩함을 위해 성도들은 날마다 자신을 쳐 복종시키며 바울처럼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자기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바로 온전한 사람(성숙한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은 옛 사람(이방인)의 생활과 새 사람(그리스도인)의 생활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교회는 이방인(옛 사람)의 생활에 벗어나야 합니다. (17-19절)
1) 마음이 허망해집니다.
17.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허망하다’는 말은 ‘방향이 없다’, ‘목표가 없다’는 말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방향도 없이 목표도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냥 우연한 존재 정도로 알고 살아가고 있으니 얼마나 불쌍합니까?
인생의 방향과 목적이 없으면 마음이 허망해집니다. 그 허망함을 채우려고 세상의 쾌락을 추구하여 결국 타락한 삶의 시작이 되고 맙니다.
2) 총명이 어두워집니다.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마음이 허망해짐으로 말미암아 어두움이 찾아 옵니다. 어두움은 그들에게 무지를 가져다줍니다. 지식은 많고 풍성하나 정말 인간에게 필요한 지혜에서는 점점 멀어져가는 것인 현대인들의 비극입니다.
우리가 말씀 안에서 늘 깨어 있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어두움(악한 영들)은 우리의판단력을 흐리게 하여 결국 진리에서 벗어나 이단이나, 헛된 길로 유인합니다. 지혜이신 예수님 안에 늘 거합시다!
3) 마음이 굳어집니다.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비뚤어지고 마비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좋아해야 할 것을 좋아하지 못하고 좋아하지 말아야 할 것을 오히려 좋아하는 가치관이 뒤바뀌게 되고, 양심이 마비되어버립니다.
우리는 마음이 굳어지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하며 영적으로 민감해야 합니다.
4)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납니다.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결과적으로 위 3가지 과정을 통해 영적으로 무서운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생명에서 분리되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하나님 없는 사람,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난 사람’
5) 감각이 없어집니다.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으니 이제는 감각 없이 무질서하게 삽니다. 영적인 감각은 없으나 육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일에는 대단한 감각을 가지고 온갖 범죄 가운데 빠져 들게 됩니다.
우리 성도들이 진정으로 반응해야 할 것은 하나님에 관한 것, 영적인 것에 늘 민감해야 합니다.
6) 방탕에 방임해 둡니다.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방탕’은 ‘기준이 없는 삶’을 가리킵니다. 삶에 뚜렷한 기준이 없습니다. 금세기 유명한 기독교 철학자인 프랜시스 쉐퍼 박사는 “현대인의 가장 커다란 불행은 절대성을 상실해 버렸다는 것이다” 현대는 절대적인 가치관이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모든 것을 상대화 시키고 있습니다.(종교도, 문화도, 사상도, 교육도...)
우리 인간은 절대적인 가치와 기준이 있을 때 참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7)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합니다.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각기 제 길로 간 인간은 자기가 원하는 모든 더러운 욕심을 저마다 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이방인의 삶입니다. 이것이 예수 없고, 성령 없고, 하나님 없는 삶의 사람입니다.
2. 교회는 성령의 능력으로 날마다 새 사람을 입어야 합니다.(20-24)
1) 변화를 가져오게 된 원인?
20.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찐대
우리는 과거 어느 날 그리스도를 소개 받고 그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가르침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게 된 것입니다. 예수를 알게 됨은 곧 인격적인 만남을 갖게 됨을 말합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께서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되신 순간 이제 변화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그리스도를 배워가야 합니다.
*호6:3 “그러므로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당을 적시는 늦은 비와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2) 우리는 계속적으로 새 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22.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1> 먼저 옛 사람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우리의 노력)
① 유혹의 욕심을 따라 사는 것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자기중심, 자기 뜻대로, 자기 경험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옛 사람의 특징은 철저하게 자기중심입니다.
우리는 항상 자신의 뜻을 죽이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②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으려는 경향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항상 죄에 사로잡혀 죄를 사모하고 선보다는 악을 행하고자 하는 구습은 결국 우리를 사망으로 인도함.
2> 오직 심령으로 새로워져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
새 사람은 입는 것은 외형적인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새 마음을 주신 분이 성령님.
3> 하나님의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아야 합니다.(말씀의 능력)
의와 진리, 거룩함은 하나님의 인격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인격을 닮아 새 사람이 되어 간다는 것은 의로운 사람이 되고, 거룩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새로운 사람으로 계속 변화되어 간다는 것은 옛 사람에게 속한 것들을 버리는 작업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화의 사건입니다. 교회가 거룩해져 가는 체험입니다.
(적 용)
1. 옛 사람의 생활 7가지를 묵상하며 그러한 모습에서 이제 벗어난 것에 감사드립시다!
2. 우리가 힘써 여호와를 알아가기 위해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3. 내 안에 여전히 남아 나를 힘들게 하는 썩어져 가는 구습이 있다면 무엇인가?
119 가을특별 새벽기도회(12)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15일(금)
* 말 씀 : 엡4:26-27
* 제 목 : 분노를 조절하라
지정학적으로 반도에 사는 사람들이 급한 성격을 가졌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계적으로 우리 나라와 이탈리아 사람들이 성급하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기가 무섭게 빨리빨리라고 재촉합니다. 교통신호 대기중 신호가 바뀌기가 무섭게 뒷차가 경음기를 누르며 빨리 가라고 재촉합니다. 대로 한가운데 차를 세워 놓고 멱살을 잡고 싸우는 광경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성급함이 우리 자신들과 사회를 삭막하게 합니다. 성급함과 분노는 상당히 밀접한 것 같습니다.
성급함은 쉽게 다듬어지지 않은 감정을 표출함으로 분노로 나타나고, 이는 상대방을 또다시 분노하게 하는 악순환을 가져옵니다.
골로새서 3:9~10에는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오늘 말씀은 별도로 분노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다루려고 합니다. 분노는 졸업이 아니라 조절해야 합니다.
1. 화를 내지 말고 너희의 분이 의로움을 확실하게 하라(4:26-27)
26-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성내기를 더디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세 개의 부정적인 진술을 하면서 분을 내지 말것을 강조합니다.
1) “죄를 짓지 말라”
우리의 분냄은 자존심의 손상, 악의, 증오, 원한, 복수심과는 분명코 분리되어야 함.
2) “해가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
분을 오래 품지 말라는 뜻임. 예를 들어 부부관계에서 서로 화가 난 채로 잠자리에 들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3)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의분과 불의한 분냄의 경계선이 우주 미묘하다는 것.
또한 인간은 그의 분을 책임있게 다루기가 아주 어렵다는 사실을 마귀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분을 내는 사람들 주위에 숨어 있다가, 그 상황을 이용하여 그들에게 증오심이나 격동감 또는 이간질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자기에게 유리하게 만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분노 조절하는 방법.
마태복음 5:22에서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 사람이 분노에 사로잡히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1) 먼저 이성을 잃게 됩니다.
따라서 상황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에 끌려 다니게 되고, 본능적 욕망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인간의 모든 악한 마음과 행동에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자신의 행동을 극도로 합리화시키고, 자기 충족을 최고의 목표로 삼는 것입니다.
따라서 분노에 사로잡히면 자신의 행동에 대한 건전하고 상식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자신의 악함마저도 합리화하고, 반대로 상대에 대해 극도로 정죄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앙과 이성으로 자제되었던 인간의 자기 중심적 본능이 분노를 통하여 여과없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시37: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분노는 결국 악을 행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2) 또한 분노에 사로잡히게 되면 삶의 정상적인 질서가 파괴됩니다.
올바른 인간관계가 깨집니다. 자신의 육신을 대하는 태도나 물질을 대하는 태도도 정상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분노를 견디다 못하면 자해하기도 하며, 결국 마음의 분노가 육신을 파괴시키고, 자연도 파괴하게 합니다.
3) 또한 화풀이를 합니다.
분노하면 꽃도 아름답게 보이지 않습니다. 평소에 귀여워하던 강아지를 발길로 차 버립니다.
문을꽝하고 세게 닫아 버립니다. 이처럼 분노는 자신과 관계하는 모든 것을 왜곡시키거나, 그 자체의 소중함을 파괴시키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3. 그렇다면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
근본적으로는 우리 마음이 성령에 사로잡혀서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도행전 7장에 나오는 초대교회의 스데반 집사의 순교 장면을 보면,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당하는 일 앞에서 스데반은 자신에게 돌을 던지는 자들을 향하여 저주스런 분노를 쏟아내는 대신에 묵묵히 그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며 순교했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본성으로 한 것이 아니라,
참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에 따라 오직 성령에 사로잡혀서 행동하였던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도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압도되어 감격의 삶을 살아갈 때, 사람에게서 받는 억울함과 고통보다 하나님에게서 받은 사랑과 은혜가 훨씬 크다는 것을 알게 되며, 분노를 분노로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악을 선으로 갚으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분노를 피할 수 있는 지혜로운 자세가 필요합니다.
어떤 부부는 서로 의견의 불일치로 감정이 격해지려고 할 때, 그 자리를 떠나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감정은 불일듯 일어나므로 그 불길을 차단하는 것이지요. 그 자리를 떠나서 심호흡을 합니다.
마음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될 때까지 주여, 주여 하며 길고도 깊은 숨을 내뿜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면, 어느덧 분노는 사라지고 하나님의 평화가 마음에 가득 차게 된다는 것입니다.
별지: 화를 잘 푸는 7가지 방법 공부
(적 용)
1. 나는 주로 어떤 상황에서 화(분노)를 냅니까?
2. 가족 중 주로 나의 화를 받는 주 대상은 누구인가요?
3. 나는 화(분노)가 날 때 어떻게 풉니까? 나만의 방법 공개..........
119 가을특별 새벽기도회(13)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16일(토)
* 말 씀 : 엡4:25-5:4
* 제 목 : 6가지의 새로운 옷
성경에서 의복은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최초의 옷은 아마도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입힌 옷입니다. 그들이 범죄 했을 때 수치스러워하며 벌벌 떨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양의 피가 뚝뚝 떨어진 가죽옷을 입혔습니다. 그 사건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우리의 죄를 위해 피 흘리신 구속의 사건을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실재로 우리가 벌거벗은 상태로 있으면 어떻습니까? 부끄럽고 수치스러움을 느낍니다.
옷은 그런 의미에서 인간의 죄와 허물, 수치와 부끄러움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또한 의복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데도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로 옷을 입자, 의의 옷을 입자’
무슨 말입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된 삶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우리 성도들이 갖추어야 할 의의 옷(새 사람을 입는 것) 6 가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이 여섯 가지는 공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1) 이들 모두는 우리 인간관계와 관련이 있습니다.
2) 각각의 항목에는 소극적인 금지와 아울러 적극적인 권면이 대칭적으로 나타납니다.
3) 그 권면의 신학적인 이유가 드러납니다.
1. 거짓을 말하지 말고, 돌이켜 참된 것을 말하라(4:25)
25“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진리이신 예수를 따르는 성도들은 사회에서나, 직장에서, 가정에서 정직하고 신뢰할만한 사람으로 알려져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우리의 말을 믿을 수 있습니다. 성도의 교제는 신뢰 위에, 신뢰는 진리 위에 기초를.
우리 자신들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이웃에게 신뢰할만한 사람입니까?
2. 화를 내지 말고 너희의 분을 의로움으로 확실하게 하라(4:26-27) -어제 새벽에 공부함
26-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3.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수고하며 주는 자가 되라(4:28)
28“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도적질하지 말라는 모세 율법(십계명)의 여덟째 계명입니다. 이말은 다른 사람의 돈이나 소유물을 훔치는 것뿐만 아니라, 나라에 바쳐야 할 세금을 내지 않는 것, 고용주들이 고용인들을 착취하는 것, 고용인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규정된 시간보다 짧게 일하는 것 역시 적용됩니다.
도적질하지 않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하며 스스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
4. 입으로 더러운 말을 하지 말고 돌이켜 선한 말을 하라(4:29-30)
29-30“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예수님은 말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우리의 말은 우리 마음에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우리가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그것으로 인하여 심판을 받게 된다고 했습니다.(마12:33-37) 야고보 역시 역시 주님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인간의 말이 선 악간에 미치는 큰 영향에 대해 강조하였습니다.(약3:1-13 참고 읽어보세요)
주님 안에서 거듭난 우리는 새로운 수준의 대화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말로 상처주는 것이 아니라 말로서 남을 도와주고, 위로하며, 기쁘게 해주고, 힘을 북돋우어 주어야 합니다.
‘혹은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같으니라’(잠21:18)
진리의 영인 성령은 죄, 불화 및 거짓을 미워하며, 이것들에서 피하십니다. 그런즉 우리가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않으려면 우리도 그런 것을 피해야 합니다.
5. 불친절과 악독을 버리고, 돌이켜 인자하며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4:31-5:2)
4:31-5:2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여기에는 우리가 완전히 버리지 않으면 안 될 여섯 개의 좋지 못한 태도가 행위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1) 악독: ‘남과 화합하려고 들지 않는 음험하고 노를 잘 내는 마음’(아리스토텔레스)
2) 노함, 분냄: 유사하지만 노함은 감정적인 격분을 말하며, 분냄은 보다 내적인 것으로서 뿌리 깊은 적대감을 가리킵니다.
3) 떠드는 것: 흥분한 사람들이 소리를 돋구어 서로 싸우며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는 것을 뜻합니다.
4) 훼방하는 것: 다른 사람이 없는데서 그 사람을 비방하여 그의 명성을 손상시키는 것
5) 악의: 남에게 해를 입히는 일을 기뻐하며, 이를 꾀하기까지 하는 악한 경향을 말한다.
이 악의는 앞서 말한 다섯 가지의 죄악들을 포함하는 것을 말합니다.
# 그 대신 우리는 그 자리에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채워야 합니다.
5:1-2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1) 서로 인자하게 하라.
2) 서로 불쌍히 여기라
3) 서로 용서하라.
4) 서로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사랑해야 할 중요한 이유 3가지 : ① 우리는 사랑받는 자녀이기 때문
②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 ③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기 때문.
6. 음행과 관계되는 말을 하지 말고,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5:3-4)
5:3-4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1)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 성적인 죄악, 하나님께서 규정해 놓으신 결혼제도 이외의 모든 성적인 행위들.
2) 탐욕: 앞의 두 가지 이기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의 육체를 탐하는 것에서 시작됨.
-- 바울은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4절은 부도덕한 언어에 관한 교훈입니다.
3) 누추함: 추잡함. 4) 어리석은 말, 희롱의 말: 가장 값싸고 품위 없는 형태의 농담.
이 3가지는 모두 추잡스러운 대화를 하는 가운데서 드러나는 더러움 마음을 말합니다.
-- 이러한 것들은 “마땅치 아니하다”라고 권하며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훈계합니다.
부도덕한 언어는 자기중심적인 것에 반해 감사하는 말은 하나님 중심적입니다.
(적 용)
1. 위 여섯 가지 중 나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가?
2.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라고 했는데 용납되지 않았던 관계가 있었다면 무엇이었는가?
3. 우리가 부정한 언어 부도덕한 언어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9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14)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17일(주일)
* 말 씀 : 엡5:5-14
* 제 목 :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여러분이 이 세상을 볼 때 갈수록 점점 어두워져간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갈수록 더 밝아져 간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를 것입니다. 창세 때부터부터 지금까지 빛과 어두움은 늘 존재했습니다. 자연만물이 그러하듯이 이 세상 역시 어두움과 빛은 항상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빛으로 오신 예수로 말미암아 이 어두움과, 죄악 세상에 꿈과 희망을 심어가고 있습니다. 주님은 교회를 세상의 빛으로 삼으시고 세상을 변화시켜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빛을 발하지 못하면 세상엔 소망이 없습니다.
우리는 에베소서를 통해 교회에게 주신 엄청난 영적 부요함과 풍성함을 체험했습니다. 그 모든 신령한 축복을 어디에 활용해야 합니까? 바로 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 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빛은 어두움 속에서 더욱 환하게 빛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 세상의 소금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선포하십니다.
이 새벽에 잠자는 우리 영혼을 깨워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을 받아서 이 세상에 나아가 비춥시다!
1. 교회는 부도덕한 일(4:25-5:4)을 삼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5-7)
5-7“너희도 이것을 정녕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러므로 저희와 함께 참예하는 자 되지 말라”
이 땅에서 행하는 우리의 모든 언행 심사는 주님 재림하실 때 다 드러나게 됩니다. 특히 교회는 세상에서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깨끗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징직함, 성실함이 결여된다면 이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세상 앞에 늘 정결해야 합니다.
2. 성경이 가르치는 빛에 관한 5가지 원리
8절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1) 우리는 빛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요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빛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주님께서 빛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요1:9) 이 빛을 받아들인 사람들을 가리켜 성경은 성도(그리스도인)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참 빛 되신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다.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니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2) 빛은 모든 것을 폭로합니다.
13절.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어두운 곳에 빛이 오면 빛이 어둠 속에 있는 모든 것을 폭로합니다. 다 드러납니다. 모든 정체가 드러날 때 우리는 이 빛 앞에서 두 가지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도망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빛 앞에 드러난 것들을 새로이 정리하는 것입니다. 참 빛 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오실 때 똑같은 반응을 보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도피합니다. 빛으로부터 도망갑니다. 변화를 거절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정직하게 이 빛 앞에 노출된 자기 자신을 보며 그 추한 모습이 자신임을 알며 회개합니다.
우리는 어느 무리에 속한 사란들입니까? 우리 안에 항상 말씀의 빛을 비추어 늘 새롭게 변화되길 바랍니다.
3) 빛은 어두움을 가릅니다.
10-12 “주께 기쁘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저희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
빛은 어두움을 폭로합니다. 폭로되는 이 사건 가운데서 그 다음은 빛과 어두움을 가르기 시작합니다.
3절...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7절....저희와 함께 참예하는 자 되지 말라, 11절 ....어두움에 일에 참예하지 말라. 주님은 우리가 빛 가운데 거하시길 원합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 살면서 늘 어두운 세력들[사탄, 육체적 정욕, 세상정욕]과 영적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속한 어두운 세력들은 음행, 더러운 것, 탐욕, 누추함, 어리석은 말, 희롱, 탐함, 우상 숭배 등입니다.
이 어두움에 분리되는 역사가 있을 때 비로소 빛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됩니다.
4) 빛은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됩니다.
9절 “빛의 열매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9절)
어두움에 속한 것들을 내게서 분리할 때, 거기에서 떠날 때 비로소 우리는 이 빛의 열매를 맺어갑니다.
즉,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주님께서 원하시는 인격을 이루어갑니다.
1) 착함(아가토수네)의 열매 : 단순한 선행이 아니라 ‘관대한 정신’을 말합니다. 넓은 아량과 폭넓은 이해심, 모든 이를 품에 안을 수 있는 포용력과 아낌없이 주는 사랑, 이러한 착함을 의미합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교회 직분자는 안 밖으로 착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2) 의로움(디카이오수네)의 열매: ‘인류와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것’
빛이 된 성도는 말씀에 늘 순종하여 어긋남이 없는 의로움을 드러내야 합니다.
3) 진실함(알레데이아)의 열매: ‘실제로 행하는 도덕적인 진실’
5) 빛은 밖을 향해 내비춰야 합니다.
13-14절 “그러나 책망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에게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열매를 맺어감으로 우리 안의 영광스런 빛은 이제 밖을 향해 비춰집니다. 우리는 이 빛의 반사체가 될 수가 있습니다. 빛을 발하는 그리스도인들을 가리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
그러므로 우리는 이 빛을 비춰야 합니다. 가정에서 빛을 발합시다. 직장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사십시오.
이 어두운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해도 빛으로 오신 주님이 계시기에 능히 승리하십시오.
성도들이여 잠에서 깰지어다 이제 빛을 발하라!
(적 용)
1. 나의 옛 모습 가운데 아직 부도덕한 습관이 있다면 무엇인지 스스로 고백해 봅시다!
2. 빛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공급받기 빛을 발하기 위해서 우리가 수고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119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15)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18일(월)
* 말 씀 : 엡5:15-20
* 제 목 : 이제 어떻게 행할 것인가?
우리는 어제 주일 오후 허경화 집사 초청 찬양전도간증집회를 가졌습니다. 감사하게도 능안교회 성도들과 함께 은혜받게 되어 기뻤습니다. 한 사람의 생애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을 보았습니다. 인생의 고통을 통해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스스로 영혼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무려 24년 동안이 꾸준히 전도하신 그 집사님의 삶이 너무 아름답고 귀하게 보였습니다. 무려 2400명이나 전도했다니....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우리의 시간들을 너무 낭비하고 있지는 않는지, 참으로 가치있고 소중한 일이 무엇인지 모두들 깨달았습니다. 한 영혼의 가치와 그 소중함도 배웠습니다. 무려 3시간 동안 우리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분의 삶이 그러했다면 오늘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제 어떻게 행해야 합니까? 당장 그분처럼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전도는 누구나 해야 할 사명입니다. 이제 작은 일부터 실천해 봅시다. 이웃의 불신자들에게 눈도장부터 찍어 놓고 기도해 봅시다. 관심과 사랑으로 투자하며 기도합시다. 우리 가운데 제2의 허경화 집사가 나올 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이 빛의 자녀인 우리가 이제 어떻게 행해야 할 것인가를 멸 가지 교훈해 줍니다.
1. 지혜롭게 행하십시오.(15)
15“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마10:16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약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그 어떤 것보다도 우리가 지혜를 구할 때 하나님게서 기뻐하십니다. 성경 인물 중 이 지혜를 구하여 가장 귀하게 축복 받았던 한 사람을 기억하십니까? 솔로몬입니다. 그가 쓴 잠언의 가장 중요한 주제도 이 지혜입니다. ‘지혜롭게 된다’는 말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간다’는 말과 동일한 뜻입니다.
2.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16)
16절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세월을 아끼라’는 말은 본래 ‘시간을 사라’는 뜻입니다. 영어 성경에 ‘아끼라’는 말은 대단히 뜻입니다.
그러니 “시간을 구속하라, 시간을 구원하라”는 의미가 됩니다.
어제도 우리가 간증집회를 통해 상당히 도전받았지만, 영혼이 구원받지 못한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잃어버린 영혼의 상태가 얼마나 비참합니까? 잃어버려진 그 영혼의 비참함과 마찬가지로 잃어버려진 시간 또한 그렇게 비참한 것입니다. 우리의 남은 시간들을 누구를 위해 사용하시겠습니까?
세월을 아끼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때가 매우 악합니다. 주를 위해 우리의 시간을 투자합시다!
3.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십시오.(17절)
17절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를 분별하라”
지혜로운 사람은 세월을 아낍니다. 그래서 주의 뜻이 무엇인가를 분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의해 우리가 해야 할 많은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매우 바쁘게 삽니다. 그 바쁘게 뛰어다니는 그 일이 무가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 선순위를 정하여 불필요한 시간들은 과감히 자르십시오.[자르기 미학]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하나님의 영광스럽게 해드리는 일에 좀 더 투자해 보십시오.
삶에 있어서 무엇이 제일 중요합니까? 누구와의 관계가 제일 중요합니까? ㄴ하나님과의 관계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개발하기 위해서 내가 주님을 더 깊이 알고, 주님을 더 깊이 사랑하고, 주님을 신뢰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말씀 읽고 기도하고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입니다.
그렇다면 하루의 생활에서 무엇이 제일 먼저 와야 합니까? 경건의 시간입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제 1순위라면 제2순위는 바로 부부관계입니다. 남편은 아내를 위해 얼마나 시간을 내는가? 아내 역시 남편을 위해 얼마나 시간을 냅니까? 그리고 제 3순위는 부모와 자녀관계입니다. 나는 부모를 향해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나는 자식을 향해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여러분의 우선순위를 짜보십시오.
4. 성령 충만 받아야 합니다.(18)
18절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우리 모두 지혜롭게 세월을 아껴 주님 뜻대로 살고 싶지만 문제는 그 능력이 우리에게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의 가장 중요한 명령이 뒤따라 나옵니다. “오직 성령 충만을 받으라”
- 이것은 명령문으로 씌어졌습니다.
- 이 명령은 계속적인 명령입니다.
- 이 명령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한 명령입니다.
- 이 명령은 수동태 명령문입니다. : 내가 성령 충만 받기를 원하는 것보다 성령이 나를 충만케 하기를 더 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은 나를 지배하시기 원하십니다. 나를 다스리시길 원하십니다.
* 성령 충만을 위해 먼저 헛되고 방탕한 생활에서 떠나야 합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술은 때로 육신의 병이나 건강을 위해 사용되지만(딤전5:23) 육신의 쾌락을 위해 남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술로 인한 병폐가 오늘날 사회에 심각합니다.- 음주운전, 가정폭력, 자살, 성적 타락.- 술 쾌락에서 벗어나자!
5. 성령 충만의 열매로 찬양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됩니다.(19-20)
19절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라”
위 4가지가 이루어지면 찬송과 감사생활이 저절로 넘치게 될 것입니다.
- 성령 충만은 제일먼저 생활 속에서 찬양의 삶을 살도록 합니다. 이 같은 찬양은 참된 기쁨의 표현이며 기쁨의 열매들입니다. 즐겁고 기쁜 생활로 인해 성도는 몸과 육체가 유쾌하게 되어 복된 삶을 살게 됩니다.
- 그리고 성령 충만한 자의 삶은 감사하는 생활입니다. 고난 중에도, 슬픔 가운데서도 감사하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갇힌 중에도 오히려 감사했고, 욥 은 무서운 재난이 닥쳐와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감사하며 자신의 죄를 회개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범사에 감사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적 용)
1. 나는 내 삶에 있어서 무엇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그 다음은? 우선순위를 정해 봅시다.
2. 성령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119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16)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19일(화)
* 말 씀 : 엡5:21-33
* 제 목 : 복종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지금까지 우리는 행복한 교회 생활을 위해 우리 성도들이 갖추어야 할 다양한 모습들을 배우고 또 배웠습니다. 온전한 성도로 자라가기 위해 갖추어야 할 많은 성품들도 배우며 적용했습니다. 이제는 가정 교회로 돌아가 실제적으로 우리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관계들을 점검해 주고 있습니다. 신앙은 반드시 생활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교회 같은 가정, 가정 같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그런 뜻에서 3가지 중요한 인간관계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첫째 인간관계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입니다. 둘째 인간관계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입니다. 셋째 인간관계는 부인과 종의 관계입니다. 바울은 이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발견한 영적인 원리들을 어떻게 우리 삶에 적용하여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인간관계는 우리에게 몇 가지 중요한 삶의 원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1. 첫째 원리: 하나님은 질서 있는 생활을 원하십니다.
남편이 해야 할 일, 아내가 해야 할 일, 아내를 향한 남편의 자세, 남편을 향한 아내의 자세, 부모가 해야 할 일, 자녀가 해야 할 일, 부모를 향한 자녀의 마땅한 자세, 자녀를 향한 부모의 마땅한 자세, 상전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 종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를 우리는 배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혼돈적인 삶, 모든 것이 헝클어진 삶을 기대하시는 것이 아니라 질서 있고, 규모 있는 삶을 기대하셔서 우리로 그러한 삶을 살도록 촉구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질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고전14장“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오”
오늘 우리가 스스로에게 물어 봅시다! “나는 얼마나 질서 있고 규모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2. 둘째 원리: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해야 합니다.
21절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우리는 모든 인간관계에 선행하여 이 말씀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주님을 참으로 경외한다면 도 참으로 주님 안에서의 삶을 추구한다면 피차에 서로가 서로를 향해서 복종하라고 말합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한 인격을 하나님의 안목으로 바라보고 존경합니까? 여기의 복종이라는 것은 상대방을 향한 일방적인 요구이기에 앞서 하나님께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원하시는 가장 중요한 삶의 자세입니다.
3. 셋째 원리: 복종에는 구체적으로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종의 대상, 즉 지도자를 세우시고, 또 그에게 복종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한계를 분명하게 정하셨습니다. 우리의 가정이 직장이 참된 질서를 유지하면서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잘 드러내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복종해야 할 사람이 있다는 것을 분문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 있어서 먼저 성경은 아내의 복종을 언급합니다.
즉 성경은 보다 더 복종의 멍에를 질 사람부터 다루고 있습니다.
자녀와 부모의 관계에 있어서도 자녀들의 복종을 언급합니다. 상전과 종의 관계를 말할 때도 마찬가지로 종의 복종을 먼저 언급합니다. 다시 말하면 섬겨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을 먼저 언급하고, 그리고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1) 복종의 참다운 의미
첫째로, 복종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지도력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권위를 하나님 안목에서, 하나님의 입장에서 인정해야 합니다.
둘째로, 복종은 지도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복종’이란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는 뜻입니다. 진지하게 내 마음과 귀를 여는 삶의 태도.
상대방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우리는 상대방이 하고 있는 말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셋째로, 문제의 마지막 결정권은 지도자에게 있습니다.
넷째로, 복종은 주님을 섬긴다고 고백하는 삶의 태도입니다.
복종의 진정한 의미는 인간에 대한 복종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통해서 ‘나는 주님을 섬긴다’고 고백하는 삶의 태도라는 것입니다. 그 지도자[남편, 부모, 주인]를 섬긴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임.
--좀 남편이 얄궂더라도, 부모님이 좀 이상하시더라도, 상전이 꽤 까다롭다하더라도 ‘만약 그 분이 주님이시라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관점에서 그분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이신데....”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다섯째, 복종은 주님을 나타내는 삶의 태도입니다.
*6:6-7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복종을 통해서 우리는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내용을 실천에 옮기는 삶의 훈련을 하게 됩니다.
- 예수님께서 평생을 통해서 배우셨던 삶의 가장 중요한 교훈 중의 하나가 바로 순종의 교훈이었습니다.
*히5:8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앤드류 머레이는 “신앙을 고백하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순종이라는 학교에 입학하는 것이다‘
--우리는 한 인간에 대한 섬김과 순종을 통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기고 그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배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진리를 성경은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2) 지도력의 참다운 의미
첫째로, 지도력은 사랑에 의해 실현되어야 합니다.
“남편들아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5:25)
우리의 지도력은 사랑에 의해 실현되어집니다. 지도력이 없는 사랑? 사랑이 없는 지도력?
둘째로, 지도력은 인격에 대한 존중에 의해 실현되어야 합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6:4)
아무리 내 자식이지만 그를 하나의 인격으로 존중해야 합니다.
“상전들아 너희도 저희에게 이와 같이 하고 공갈을 그치라”(6:9)
셋째로, 지도력에는 진리의 말씀으로 교육할 책임이 뒤따라야 합니다.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5:26)
주님은 우리를 지도하실 때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를 이끄시고 가르치시고, 양육하시어 우리로 보다 깨끗한 주님의 신부가 되도록 하십니다.
넷째로, 지도력은 지도받는 이들의 삶을 성숙한 자리로 인도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말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과 같이 하나니”(5:29) 남편은 아내의 양육에 대해서 책임져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남편이 더욱 공부해야 함.
다섯째, 지도력에는 보호함이 뒤따라야 합니다.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말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과 같이 하나니”(5:29),
(적 용)
1. 오늘 배운 복종에 대한 말씀 중에서 새롭게 깨달은 부분은? 그리고 실천하고 싶은 내용은?
2. 위 관계에서 복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그 이유는?
119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17)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20일(수)
* 말 씀 : 엡5:21-33 /창2:18-25
* 제 목 : 성경적인 부부생활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입니다. 따라서 개인으로서는 존재할 수 없으며 공동체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인간 사회는 가정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조직으로부터 출발합니다. 따라서 가정은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합니다. 이 가정은 또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으로 인해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부부 사이의 관계가 바람직해야만 온 사회가 건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가정을 보면 굉장 위기입니다. 이혼률이 갈수록 높아져 가고 그로인해 결손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범죄의 도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가정은 한 체계임을 늘 기억하십시오. 가족 구성원 중 한 사람의 문제는 전체의 문제이고 함께 풀어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가정 회복은 말씀을 통한 회복이어야 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주님이 개입하셔야 가정이 삽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안전하십니까? 평안하십니까? 이제 말씀을 통해 점검해 봅시다.
먼저 부부사랑을 위한 남편과 아내의 역할과 책임을 보겠습니다.(이하는 가정 치유세미나 자료)
1. 아내의 역할과 책임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창2:18)
-돕는 배필[에셀 케네그도](돕는 자,구원자) 이 의미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도와주실 때 사용함.
**가정을 아름답게 세워 가는데 있어서 아내의 책임?
*엡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 복종은 결코 노예적이고 일방적인 굴종을 뜻하지 않습니다.
남자의 자존심을 지켜주라.
&어떤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자들이 아내로부터 가장 필요로 하는 것 다섯 가지 중
그 첫 번째가 자아 존중감이었습니다. 아내에게 존중받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남편이 가진 커다란 욕구입니다. 두 번째는 성적 충족감입니다. 셋째는 오락적 동반자입니다. 즐거운 일, 기쁜 일이 있을 때 아내와 같이 다니고 싶다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자랑의 대상이고, 다섯 번째는 가정에 대한 충실함이라고 합니다.
남편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가 말하는 바를 청취하라
순종? 남편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순종: ‘-아래서 잘 듣는다‘ ),남편에 대해 그 권위를 인정한다는 표시.
남편을 경외하십시오.
존중히 여기십시오. 남편을 무시하거나 비하하는 태도를 보이면 남편은 힘이 없어집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영광스런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좋은 아내는 남편을 세워주는 아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이 남편 앞에 영광스런 존재, 아름다운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벧전3;3-4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외모로 하지 말고“;- 이 말을 오해하는 경향...원문 그대로 하면. “외모로만 하지 말고“ 이 말은 외모도 중요하다는 뜻을 내포합니다. 아내들은 외모도 좀 깔끔하게 하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2. 남편의 역할과 책임
*창2:23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성경은 아내의 순종을 강조하는 만큼 남편에게도 아내에 대한 책임을 강조합니다.
엡5;25 “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기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아내를 귀히 여겨야 합니다.
귀히 여긴다는 말은 그 가치를 인정해준다는 말입니다. 어떤 성경학자는 마치 보물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처럼 인정하라. 아내를 볼 때마다 “야 멋있어 당신!“ 하고 말한다면 아내들이 얼마나 살 맛이 나겠습니까?
&아내가 남편으로부터 필요로 하는 것?
(설문조사) 첫 번째, 안정감, 두 번째, 애정 표현, 세 번째는 대화,
네 번째는 경제적 지원, 다섯 번째는 가정에 대한 책임.
여기서 알다시피 아내는 무엇보다도 남편에게서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 한다는 사실입니다.
아내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아껴야 합니다.
아내의 마음속에는 보호받고 싶고 남편에게 기대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남편은 그것을 잘 채워 주어야 합니다. &남자가 존경받기를 원하는 것처럼 여자는 칭찬받기를 원한다.(하루 한 번 이상 칭찬하기)
남편은 아내를 위해서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희생의 의미를 너무 확대하지 마십시오! 희생은 큰데 있지 않습니다. 아내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시간을 함께 하고, 쓰레기도 가쁨 버리고, 부엌에 가서 설거지하는 척하는 등 아주 작은 관심을 아내에게 보여주면 그것이 큰사랑으로 다가가는 것입니다.
& 아내가 어떤 일로부터 보호하기를 원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아내가 상처받기 쉽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찾는 일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대화나 관찰을 통해서 아내가 좌절하거나 두려워하는 영역들을 알아보면,
① 아내의 육체적인 어려움을 알아야 한다. ②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
③ 요리를 해야 하는 부담감을 항상 갖고 있다. ④ 휴식을 못하고 있다.
⑤ 자녀 양육의 책임이 주어져 있다. ⑥ 이사 문제가 있다.
⑦ 아내들은 스트레스가 있다.
남편은 자녀 양육에 대해 적극적 책임을 가져야 합니다.
한 마디로 진실한 가장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자녀 양육의 책임이 어머니에게만 있다고 말하지않습니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엡5:4)
오히려 아버지에게 자녀양육에 대한 궁극적 책임 있다는 걸 강조하고 있습니다.
돈만 벌어다 주면 된다는 생각은 구시대적 사고입니다. 가정의 리더라면 모든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상적인 남편, 좋은 남편은 두 가지를 다 갖춘 사람입니다. 좋은 리더십과 함께 주님께서 교회를 향하여 보여주신 사랑처럼 아내를 향한 사랑을 겸비한 남자입니다.
# 두 사람이 친밀해질 수 있는 사랑의 언어를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합니다.
*게리 채프만의 ‘다섯 가지 사랑이 언어 :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육체적 접촉‘
# 자신을 사랑하고 존귀하게 여기라! - 사랑의 원동력.
-고전1:10 “한 마음을 품고 생각과 목적에 있어서 하나가 되시오”(리빙성경)
--가정 공동체의 고백--
가정은 사랑과 행복의 보금자리입니다.
또한 하늘 나라의 시민을 만들어 내는 가정 학교입니다.
애정과 존경으로 화목한 가정을 세우겠습니다.
부모공경으로 복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가르쳐 믿음의 가문을 일으키겠습니다.
오순도순 가정예배를 통해 행복을 가꾸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 어두운 세상에 소망을 나누며 가정천국을 만들겠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우리 가정을 돌아보며 성경적인 부부관, 가정관이 무엇인지 깨닫길 바랍니다.
특히 말씀에 비추어 남편으로서, 아내로서의 삶을 돌이켜 보며 더욱 좋은 관계로 회복되길 원합니다.
성경적 부부 관계의 회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시길 기도합니다.
(적 용)
1. 아내의 역할과 책임에서 내가 더욱 보완해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2. 남편의 역할과 책임 중 내가 더욱 바라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 기도합시다.
119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18)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21일(목)
* 말 씀 : 엡6:1-4
* 제 목 : 부모와 자녀의 역할과 책임
천국에서 파견된 한 천사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가지고 돌아오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의 눈에 맨 처음 아름답게 비친 것은 ‘장미꽃’이었습니다. 이것을 취한 후 옆을 보니 밝은 ‘아기의 미소’가 더욱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것도 가지고 돌아가는 중에 묘한 아름다움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어머니의 사랑’이었습니다. 천국까지 가는 도중 장미꽃은 시들었고, 아기의 미소도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사랑만은 변함없이 더욱 숭고해져 있었습니다. 결국 천사는 지상에서 유일하게 없어지지 않는 아름다움인 ‘어머니의 사랑’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갔습니다. 가정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부부 관계 못지않게 부모와 자녀, 자녀와 부모는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소중한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교훈하는 부모의 역할과 책임, 자녀의 역할과 책임을 바로 배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축복된 가정을 만들어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1. 자녀의 의무와 그로 인한 축복 : ‘순종과 공경’
1-3절“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순종은 정신적인 의미라면 공경은 보다 실제적이고 물질적인 의미를 강조하는 단어입니다.
‘공경한다’는 것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무엇인가를 해 드리는 것입니다. 공경이 없는 순종은 위선에 불과합니다. 또한 순종이 없는 공경은 아첨에 불과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참으로 순종하기를 원한다면 그 순종은 우리의 삶에서 구체적인 공경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성경이 왜 부모에 대한 순종과 공경을 가르칩니까? 그 이유를 살펴봅니다.
1) 그리스도인이면 더욱 순종할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아 네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주 안에서’란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부모에게 순종해야 할 필요가 있고, 순종해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골3: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2) 윤리적으로 마땅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옳으니라’라는 표현은 성경에 183번이나 나옵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마땅한 일입니다.
3) 하나님께서 첫 번째로 명령하신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왜 첫 계명입니까? 십계명을 둘로 나누면 1-4계명은 인간이 하나님을 향해서 가져야 할 삶의 태도를, 5-10계명은 인간과 인간 사이에 가져야 할 윤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과 인간 사이에 가져야 할 계명에서 제일 첫 번째로 오는 것이 “네 보모를 공경하라”입니다.
4) 우리를 잘 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네가 잘 되고”
부모와의 관계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맺는 인간관계입니다. 이 관계에서 실패하기 시작하면 우리 주변의 모든 관계에서 우리는 비틀거리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부모와 성공적인 관계를 맺는 것은 다른 모든 인간관계에 있어서 훌륭한 관계를 맺는 근거가 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부모와의 관계를 잘 맺으십시오. 그러면 우리의 하는 모든 일이 잘 됩니다.
5) 우리를 장수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땅에서 장수하리라”
꼭 몇 살까지 산다는 기계적인 보증은 아닙니다. 우리가 같은 건강을 가지고 있고, 같은 삶의 조건과 환경 속에 처할 때 확실히 이런 사람은 기쁨과 그 삶에 충만한 즐거움을 통해서 보다 장수 할 수 있는 삶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장수 마을에는 효자가 많다고 합니다. [렘35:5- 18-19, 레갑의 후손들 이야기]
2. 부모의 역할과 책임 : ‘교양과 훈계’
4절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시편127:3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요, 하나님의 소중한 선물입니다.
다라서 부모에게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양육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의 책임은 막중한 것입니다.
1)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해서는 안 됩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
부모는 자녀를 하나의 고귀한 인격체로 보아야 합니다. 비록 자녀가 어린 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 안에 거하시며, 그 자녀 또한 교회의 한 일원으로서 그리스도의 한 지체를 이룹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를 노엽게 하는 것은 큰 죄악인 것입니다. 내 자녀이기 전에 하나님의 자녀임을 늘 기억하십시오.
2) 부모는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1>주의 교양으로 교육해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교육하되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에 따라 양육해야 합니다. 이는 자녀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입니다. 둘째로 자녀들에게 그들이 죄인이라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셋째로 그리스도께 인도해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요 하나님임을 고백하게 하고 교회에서 경건의 연습을 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2> 주의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
*잠1:8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훈계는 자녀로 지혜롭게 하며 실족치 않게 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훈계하되 적절히 분별해 가며 훈계해야 합니다. 즉 자녀가 노여워하도록 강하게만 훈계해서는 안 됩니다. 때로는 인내로, 사랑으로 관용하고, 부모의 선행적 모범으로 교육해야 합니다.
*잠13:24 “초달(매질)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잠29:15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요즘 젊은 부모들이 자녀를 너무 오냐, 오냐 키워 버릇이 없습니다. 성경의 교훈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적 용)
1. 자녀로서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일에, 내가 가장 부족했던 부분은 무엇이었는가?
2. 요즘 자녀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합니까? 어떻게 하면 바르게 자라가게 할 수 있겠는가?
119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19)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22일(금)
* 말 씀 : 엡6:5-9
* 제 목 : 고용인과 고용주의 의무와 책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 인간은 모두가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남 녀 노 소할 것 없이, 빈 부 귀 천 없이 하나님 앞에서 모두가 귀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모두가 평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 사회 속에 질서를 주어 서로 다스리고, 서로 섬기게 하셨습니다.
부부관계, 부모와 자녀 관계, 종과 상전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은 복종과 순종의 원리를 심어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선한 뜻을 악용하는 무리들이 옛날부터 항상 있어 왔습니다. 그것은 인간을 노예로 취급하여 그들을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도 노예들은 비참한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복음이 선포되면서 노예에게도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시고, 그들의 가치를 발견하게 했습니다.
종과 상전을 논하기 앞에서 이미 이들은 주님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임을 기억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단, 사회 질서 상 사업하는 사람이나, 장사하는 사람은 주인(고용주)이 되고, 그것을 도와 일을 하며 정당한 대가를 받는 것을 종(일군, 고용인)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꼭 기억할 것은 신분은 상전이든 종이든 하나님 앞에 똑같습니다. 단, 일함에 있어서 역할의 차이점입니다. 노동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그 가치를 알고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원리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1. 고용인(종)이 가져야 할 의무와 책임
5-8“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 하는 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부모들이 자기 부모를 순종해야 한다면, 똑같은 이유로 종들도 자기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종들은 배후에 있는 ‘하늘에 계신 상전(9절)’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종들의 훈계와 관련되는 4개의 절중에 예수 그리스도가 모두 언급되고 있습니다.
- 그들의 순종은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야” 되며(5절) “그리스도의 종들처럼”(6절) 행하여야 되고,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7절) 사람들에게 하듯 해서는 안 되며, 그들은 “주에게서”(8절) 선한 것을 받을 줄을 알고서 이 모든 것을 행해야 합니다. 여기서 나타나는 그리스도 중심적 사상은 매우 두드러집니다.
--사실 이제 종의 시각이 바뀌어졌습니다. 그의 시야가 넓어진 것입니다. 그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종의 신분에서 해방되어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유를 갖게 된 것입니다. 이제 종으로 하는 모든 일들은, 보다 높은 임무인 하나님의 뜻(6절)을 행하는 일과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하는 일 속으로 동화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러한 원리를 가지고 자신의 직업이나 일에도 적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분명히 보고 우리가 그의 앞에서 구체적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가정주부가 음식을 장만할 때, 마치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음식을 드시게 될 것처럼 정성스럽게 장만할 수 있으며, 집안 청소를 하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손님으로 오실 것처럼 여기고 열심히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선생이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것이나, 의사가 환자를 진찰하며 간호원이 그들을 보살피는 일,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도움을 주는 일, 가게 점원이 고객에게 봉사하는 일, 미화원이 청소하는 일 등 매 경우마다 예수 그리스도께 봉사하는 것처럼 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모든 직업에 다 적용될 수 있습니다.
** 고용인(종)이 가져야 할 자세
1) 두려워하고 떨림으로(5절): 아첨이 아니라 주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섬기라.
2) 성실한 마음으로(5절): 위선이나 다른 저의가 없이 순전하고 성심껏 섬기라.
3)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시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6절) 양심적으로 일하라.
4) 억지로 마지못해 하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행하라.(7절. 단 마음으로 섬기라)
이렇게 행해야 할 이유? 8절. 주께서는 행한 대로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2. 고용주(상전)가 가져야 할 책임과 의무
9절“상전들아 너희도 저희에게 이와 같이 하고 공갈을 그치라 이는 저희와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니라”
1) 너희도 저희에게 이같이 하라
존경하기를 바라거든 먼저 존경하라, 섬김을 받고자 하거든 섬김을 베풀라는 뜻입니다. 이는 황금률의 한 적용입니다.[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가 먼저 대접하라]
바울은 여기서 상전들이 가지려는 특권적 우위성을 전혀 인정하지 않습니다.
2) 공갈을 그치라
종들에게 공갈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곧 책벌이라는 공갈을 통해서 자기의 권세 있는 지위를 오용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3) 이렇게 훈계한 이유?
예수 그리스도께서 종이나 그 종을 소유하는 자들 모두에게 상전이 되신다는 것과 “그에게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는 일이 없는 줄”을 그들이 알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의도와 그 효과성: 복음을 통해 노예제도가 폐지되길 소원, 그래서 그는 이러한 새로운 관계를 가르침
1> 상전과 종이 문화적으로 또는 법적으로 상호 평등하다는 사실.
2> 서로간의 권리에 의한 공정성을 세움
3> 주종간의 새로운 관계인 주 안에서의 형제애를 가르침(골3;11)-.(빌레몬서)
(적 용)
1. 고용인이 고용주에게 가져야 할 의무와 태도를 배우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
2.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나는 7절 말씀처럼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는가?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119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20)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23일(토)
* 말 씀 : 엡6:10-20
* 제 목 :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
바울이 서신서를 기록한 곳이 바로 감옥이었습니다. 그는 서신서를 쓰면서 늘 눈으로 본 것이 로마 병사들의 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우리 그리스도인들 역시 영적 전쟁 가운데 살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영적으로 무장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전쟁에 임하는 자는 반드시 무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무장되지 않고 무기도 없이 전쟁에 나간다면 결국 패하고 말 것입니다. 전쟁에서 패한 것은 곧 죽음입니다. 전쟁에서는 오직 승리만이 살 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을 오늘 본문에 기록해 놓았습니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영적 싸움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본문에 기록된 하나님의 전심갑주로 무장하여 삶 속에서 부딪히는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성도가 됩시다.
1. 영적 전쟁이 무엇인가를 먼저 이해하셔야 합니다.(10-12)
10-12“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 먼저 적을 알아야 합니다. : 마귀와 악한 영들
1>마귀의 정체: 마귀(단수)= 참소자, 영적인 존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둠을 지배하는 영역.
‘마귀가 가장 조정하기 쉬운 존재는 마귀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다’(C.S 루이스)
*요계12:9-10 - “큰 용이 내어좇기니 옛 뱀 곧 마귀 혹은 사단이라고 하는 온 천하는 꾀하는 자.......
2> 마귀의 역할: “던진다.” “그 사이를 갈라놓는다.” 인간 사이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파괴시킴.
11절“마귀의 궤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의 목적(죽음)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음.
3> 귀신들의 정체와 활동(12절)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
이들이 우리의 싸움의 대상들입니다. 이들을 총칭하여 “귀신”(복수)= 마귀의 하수인들, 영적인 존재들.
-정사: 하나의 조직을 가지고 다스리고 통치하는 하나의 세력. 악령들은 하나의 조직을 갖고 있음. 일사불란한 조직을 형성하여 인간의 세계에 침투하여 사람들을 다스리는 세력들, 힘이 있고 궤계를 쓰는 지혜도 있음.
2)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닙니다.
마귀와 학한 영들(귀신들)은 우리 삶 속의 모든 관계들을 단절하고 파괴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다툼과 원망, 불평, 분노, 갈등을 가져오게 합니다. 결국 인간들끼리 싸워 망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적을 바로 알고 혈과 육(인간관계)에 대해서는 싸우지 말아야 합니다.
2.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우리는 영적인 전신갑주를 무장해야 합니다.(13-17)
13-17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 진실하고 성실한 자세로 무장해야 합니다.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무장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허리 부분입니다. 허리가 허술하면 모든 것이 허술합니다. 여기서 진리는 “참”, “성실”, “진실”들의 뜻을 가리킵니다. 우리가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사는 자세, 참되게 서는 자세, 진지하게 서는 자세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
2) 이신칭의로 무장해야 합니다. “의의 흉배를 붙이고”
마귀가 우리를 찌르는 가장 급소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조금이라도 우리가 불의하게 살면 마귀는 하나님 앞에 달려가 이렇게 참소합니다. “신자라고 하면서 저것 좀 보세요.” 또는 죄책감을 갖게 함.
그러나 우리는 예수를 믿는 순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롭다함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롬5:1) 그러나 그때부터 의인은 의롭게 살기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의롭다함을 얻었다는 확신, 그리고 의롭게 살고 있다는 자기의 삶에 대한 긍지를 갖기 시작할 때 우리는 마귀를 이길 수 있는 승리의 자리에 서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3) 평화의 복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이 복음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평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웃과도 화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평화의 복음을 가족에게 이웃에게 전해야 합니다. 화평케 하는 도구가 됩시다.
4) 하나님을 신뢰하는 강한 믿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믿음의 방패는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이것을 우리를 보호합니다. 그리고 사단을 이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라” 성경이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하는 메시지입니다.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마귀의 불화살을 소멸하기 위해서는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계속 막아야 합니다.
5) 이제 하나님의 말씀으로 공격하십시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성경에 나타난 모든 사람들이 마귀의 유혹에서 말씀으로 승리했습니다. 정신이 흔들릴 때마다, 의지가 연약해지려고 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십시오. 그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오리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라”(시119:9)
3. 영적 전쟁에서 꼭 필요한 내적인 능력은 오직 우리의 기도입니다.(18-20)
18-20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무거운 갑옷을 입고 서서 싸우기 위해서는 내적인 힘이 필요합니다. 내적인 힘이 없이는 이 무장을 감당해 낼 수 없습니다. 이 내적인 능력은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가 우리의 필요한 능력입니다. 기도가 없이는 우리의 싸움을 승리로 이끌 수 없습니다.
-바울은 지금 복음을 증거 하면서 치열한 영적인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기 힘만 가지고 싸우기에는 이 싸움이 너무 힘들고 어려운 싸움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주님의 능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았습니다. 동시에 자기를 위한 기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 기도의 종류: “모든 기도”, - 기도의 시간: “무시로”
- 기도의 자리, 기도의 방법: “성령 안에서” - 기도의 자세: “깨어 구하기를“
**서로를 위한 기도의 중요성: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마귀는 잠들지 않고 있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넘어뜨릴 틈과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갑자기 한 순간에 비틀거리는 그리스도인을 보십시오. 어제는 성령에 충만해서 찬양하고 기뻐하며 감사하다가 오늘 계곡에서 흔들거리는 그리스도인을 보십시오.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성도들이 됩시다.
(적 용)
1. 5가지 하나님의 전신 갑주 중 나에게 부족한 면이 있다면 무엇인가?
2. 나는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고 있는가? 패배하고 있는가? 패배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119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20)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23일(토)
* 말 씀 : 엡6:10-20
* 제 목 :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
바울이 서신서를 기록한 곳이 바로 감옥이었습니다. 그는 서신서를 쓰면서 늘 눈으로 본 것이 로마 병사들의 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우리 그리스도인들 역시 영적 전쟁 가운데 살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영적으로 무장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전쟁에 임하는 자는 반드시 무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무장되지 않고 무기도 없이 전쟁에 나간다면 결국 패하고 말 것입니다. 전쟁에서 패한 것은 곧 죽음입니다. 전쟁에서는 오직 승리만이 살 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을 오늘 본문에 기록해 놓았습니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영적 싸움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본문에 기록된 하나님의 전심갑주로 무장하여 삶 속에서 부딪히는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성도가 됩시다.
1. 영적 전쟁이 무엇인가를 먼저 이해하셔야 합니다.(10-12)
10-12“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 먼저 적을 알아야 합니다. : 마귀와 악한 영들
1>마귀의 정체: 마귀(단수)= 참소자, 영적인 존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둠을 지배하는 영역.
‘마귀가 가장 조정하기 쉬운 존재는 마귀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다’(C.S 루이스)
*요계12:9-10 - “큰 용이 내어좇기니 옛 뱀 곧 마귀 혹은 사단이라고 하는 온 천하는 꾀하는 자.......
2> 마귀의 역할: “던진다.” “그 사이를 갈라놓는다.” 인간 사이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파괴시킴.
11절“마귀의 궤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의 목적(죽음)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음.
3> 귀신들의 정체와 활동(12절)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
이들이 우리의 싸움의 대상들입니다. 이들을 총칭하여 “귀신”(복수)= 마귀의 하수인들, 영적인 존재들.
-정사: 하나의 조직을 가지고 다스리고 통치하는 하나의 세력. 악령들은 하나의 조직을 갖고 있음. 일사불란한 조직을 형성하여 인간의 세계에 침투하여 사람들을 다스리는 세력들, 힘이 있고 궤계를 쓰는 지혜도 있음.
2)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닙니다.
마귀와 학한 영들(귀신들)은 우리 삶 속의 모든 관계들을 단절하고 파괴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다툼과 원망, 불평, 분노, 갈등을 가져오게 합니다. 결국 인간들끼리 싸워 망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적을 바로 알고 혈과 육(인간관계)에 대해서는 싸우지 말아야 합니다.
2.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우리는 영적인 전신갑주를 무장해야 합니다.(13-17)
13-17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 진실하고 성실한 자세로 무장해야 합니다.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무장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허리 부분입니다. 허리가 허술하면 모든 것이 허술합니다. 여기서 진리는 “참”, “성실”, “진실”들의 뜻을 가리킵니다. 우리가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사는 자세, 참되게 서는 자세, 진지하게 서는 자세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
2) 이신칭의로 무장해야 합니다. “의의 흉배를 붙이고”
마귀가 우리를 찌르는 가장 급소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조금이라도 우리가 불의하게 살면 마귀는 하나님 앞에 달려가 이렇게 참소합니다. “신자라고 하면서 저것 좀 보세요.” 또는 죄책감을 갖게 함.
그러나 우리는 예수를 믿는 순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롭다함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롬5:1) 그러나 그때부터 의인은 의롭게 살기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의롭다함을 얻었다는 확신, 그리고 의롭게 살고 있다는 자기의 삶에 대한 긍지를 갖기 시작할 때 우리는 마귀를 이길 수 있는 승리의 자리에 서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3) 평화의 복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이 복음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평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웃과도 화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평화의 복음을 가족에게 이웃에게 전해야 합니다. 화평케 하는 도구가 됩시다.
4) 하나님을 신뢰하는 강한 믿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믿음의 방패는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이것을 우리를 보호합니다. 그리고 사단을 이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라” 성경이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하는 메시지입니다.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마귀의 불화살을 소멸하기 위해서는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계속 막아야 합니다.
5) 이제 하나님의 말씀으로 공격하십시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성경에 나타난 모든 사람들이 마귀의 유혹에서 말씀으로 승리했습니다. 정신이 흔들릴 때마다, 의지가 연약해지려고 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십시오. 그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오리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라”(시119:9)
3. 영적 전쟁에서 꼭 필요한 내적인 능력은 오직 우리의 기도입니다.(18-20)
18-20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무거운 갑옷을 입고 서서 싸우기 위해서는 내적인 힘이 필요합니다. 내적인 힘이 없이는 이 무장을 감당해 낼 수 없습니다. 이 내적인 능력은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가 우리의 필요한 능력입니다. 기도가 없이는 우리의 싸움을 승리로 이끌 수 없습니다.
-바울은 지금 복음을 증거 하면서 치열한 영적인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기 힘만 가지고 싸우기에는 이 싸움이 너무 힘들고 어려운 싸움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주님의 능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았습니다. 동시에 자기를 위한 기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 기도의 종류: “모든 기도”, - 기도의 시간: “무시로”
- 기도의 자리, 기도의 방법: “성령 안에서” - 기도의 자세: “깨어 구하기를“
**서로를 위한 기도의 중요성: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마귀는 잠들지 않고 있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넘어뜨릴 틈과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갑자기 한 순간에 비틀거리는 그리스도인을 보십시오. 어제는 성령에 충만해서 찬양하고 기뻐하며 감사하다가 오늘 계곡에서 흔들거리는 그리스도인을 보십시오.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성도들이 됩시다.
(적 용)
1. 5가지 하나님의 전신 갑주 중 나에게 부족한 면이 있다면 무엇인가?
2. 나는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고 있는가? 패배하고 있는가? 패배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119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21)
* 주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한 삶 2004년10월24일(주일)
* 말 씀 : 엡6:21-24
* 제 목 : 서신서의 결론: 격려와 축복
3주간 동안 매일 새벽을 깨우며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먼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 모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엡1:3절에 약속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찾아 깨닫고 우리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실 이미 주어진 영적 부요함과 풍성함을 이번 기도회를 통해 다시금 확인하고 그리스도인으로 장차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배워 왔습니다. 21일 동안 주어진 말씀을 다시금 되새기면서 서신서의 마지막 부분을 보겠습니다. 바울은 마지막 글에 이 서신을 대필하여 쓴 두기고를 언급하며 칭찬하고 있습니다. 그는 주안에서 진실한 일군이었습니다. 아마도 에베소 사람인 듯합니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 에베소 교회에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마무리 짓습니다. 이러한 축복이 우리 교회 위에 충만하게 임하길 먼저 기도합니다.
1. 그리스도의 일꾼의 자격(21-22) - 두기고
21-22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게 하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군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저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1)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아야 합니다.
주의 일꾼은 모든 교회로부터 사랑받아야 합니다.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신임을 말합니다.
사랑을 받는 자라면 마땅히 사랑을 베푸는 자일 것입니다. (요일3:16)
2) 하나님 앞에 진실 된 자라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임은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행해야 합니다. 어떠한 역경 중에도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감당하는 모습은 모든 사람에게 귀감이 됩니다. 그러한 행동은 사람들에게 안정감과 믿음을 심어줍니다.
주님이 맡기신 귀한 사역을 기쁨으로 신실하게 감당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3) 성도들을 위로할 수 있어야 합니다.(교제를 통해)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위로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두기고로 하여금 대신 위로하게 한 것입니다. 교회에는 위로자가 많아야 합니다. 교회에 오신 분들은 사실 위로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성숙한 성도는 자신보다 연약한 사람을 더 배려하고 격려하며 위로하며 섬기는 자입니다.
2. 주님은 교회를 격려하며 축복하시기 원하십니다.(23-24)
23-24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찌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찌어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격려하면서 중요한 네 단어를 사용합니다. 평안, 믿음, 사랑, 은혜입니다.
우리 신앙생활에 이 4가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 평안: 세상이 줄 수 없는,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을 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평안을 마음껏 누리며 사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나를 통해 이웃에게 이 평안을 전하는 통로가 되십시오.
- 믿음: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축복이 믿음의 통로를 통해 우리 가운데 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겸손하게 주님 앞에 엎드려 “주여!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옵소서”라고 기도하는 이 새벽이 되십시오. 믿음의 부요함과 풍성함으로 이웃을 행복하게 만드는 성도들이 됩시다.
- 사랑: 우리에게 주신 모든 복은 실제적으로 사랑을 통해 이웃에게 전달됩니다. 더욱 사랑스러워져 갑시다.
- 은혜: 이 모든 것을 우리는 한 마디로 은혜라고 말합니다. 은혜를 사모하고 은혜가운데 일하며 섬기는 성도들 되십시오. 이 4가지를 가지고 이제 우리 삶의 현장으로 가야 합니다. 영적 전투에서 늘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그동안 수고하신 모든 지체들에게 주의 평안과 믿음과 사랑과 은혜가 넘치길 기도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