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와인 / 이필원 박인희 (뚜아에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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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우리나라 가요 시장의 새물결을 몰고 온 뚜아에무아의 이필원과 박인희는
이미 각각의 시집을 낸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다.
포크음악의 선두주자로 출발하여, 번안곡이 주류를 이루던 시기에
1집에서 이필원은 <약속>을, 2집에서 박인희는 <그리운 사람끼리>의 자작곡을 각각 발표하여,
문학을 가슴에 품은 청소년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였다.
당시 뚜아에무아의 음악은 여타의 음악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품격과 섬세한 감성이 있었고,
이필원의 우수에 찬 감성어린 음색과 박인희의 청아하고 지성미 흐르는 절묘한 음색의 조화로
대중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으며, 이후 지금까지 뚜아에무아는 한국 가요사에서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듀엣'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박인희는 <그리운 사람끼리>, <모닥불> 등을 작곡, '최초의 국내 여성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 된다.
뚜아에무아는 두 사람 모두 문학을 바탕으로한 음악을 하였기에 고품격의 음악을 우리에게 선물해 주었고,
이들은 한국 음유시인의 대명사로 불리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 (장수경)
뚜아에무아 팬카페 : http://cafe.daum.net/Endkdpahdk
첫댓글 듀엣의 명곡이 다시 되살아났군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
최고의화음입니다
글치요? ^^
추억들이 되살아나는 순간 입니다.
*^^*
와인 한잔하고 싶어지네요~~ ^^*^^*
함께 할까요
여름에 들으면 가장 잘 어울리는 곡 입니다...ㅎㅎ 박인희 목소리와 장수경님 목소리가 거의 비슷합니다...ㅎㅎㅎ
여름이면 이 노래의 잎이 무성해지죠 인희님과 목솔 비슷하다는 야그는 듣지만, 어디 그 청아함을 따라가겠어요 제가 그 시절의 20대라면 혹시 몰라두......
삭제된 댓글 입니다.
썸머와인이 특히 여름엔 인긴가 봅니다. 재생횟수가 벌써 500번에 임박하네요.
한잔에 술을 마시고, 우린 추억속에서 살아가고 있읍니다.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지요 ^^
썸머와인 술한번맞받야 겠습니다
쟁그랑 브라보-
츠츠 어쩌요 와인잔이 박살이났습니당 물어내셔요 넹
.ㅎㅎㅎㅎㅎ
너무도 감사합니다. 다시 고교시절로 돌아간것 같네요.
저도 가끔 음악의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절로 돌아가보곤 한답니다. ^^
라이브카페에 앉아 있는 듯한... 썸머와인
쟈스민 향도 폴폴 풍기면 더 좋겠죠?
좋은노래 스크랩해 갑니다.
써머와인과 함께 좋은 시간 되시구요~
고마운 인사드리고 모십니다. 건강하세요.
음악과 함께 소중한 시간되셨으면 합니다.^^
맑은 목소리 멋진 하모니 ~~ 눈감으니 학창시절이네요~